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400M (문단 편집) == 특징 == 이 기체는 대륙간 대량공수를 위한 '전략수송기'는 아니고, 제한된 전장에 물자와 병력을 공수하기 위한 전략수송기 수준의 항속능력을 가진 '전술수송기'[* 실제로 프랑스 공군에서는 A400M을 '''전략적인 범위를 가진 전술 수송기'''(de transport militaire tactique à allonge stratégique)로 분류한다]이다. 체급으로 보면 전술수송기의 베스트셀러인 [[C-130J]]의 약 2배 정도의 최대이륙중량을 가진 4발 프롭수송기. 하지만 연료탱크가 커서 공중량의 항속거리 자체가 길어 적재량을 조절하면 멀리 떨어진 해외의 분쟁지역에 [[특공대]]를 파견하거나 자국민을 대피시키는 임무 등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국토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이해관계가 많은 [[프랑스]]의 경우에는 이러한 능력이 더없이 필요하다.[* 현재 [[프랑스어]]를 쓰는 북부 및 중부 아프리카 지역, 브라질-수리남과 국경을 맞대는 프랑스령 기아나, 카리브해 및 남태평양상의 프랑스령 섬 등, 프랑스도 나름대로는 신경써야 할 지역이 꽤 많고 광범위하다.] 아래의 파리를 중심으로 한 항속거리 조견표에서는 30톤 수송시는 그린란드-[[생피에르 미클롱]]-사하라 사막 북부-[[페르시아만]]-[[카스피해]]-[[아랄해]]-[[노바야 제믈랴]] 섬에 이르는 지역을 커버 가능하며, 20톤 수송시는 [[오대호]], 앙골라, [[파키스탄]], [[티베트]], [[몽골]] 서부까지도 커버 가능하다. 이 정도면 항속거리에서는 [[C-141]]에는 밀리지만 탑재량이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기에 전략수송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실제로 [[영국군|영국 왕립 공군]]이 영국 본토에서 [[ADEX|ADEX 2015]]에 참석하기 위해서 페리상태로 우리나라까지 날아온적이 있다.] 대체로 어중간한 체급을 가진 수송기라는 평가가 많지만 그건 A400M이 애초에 '''하나의 수송기로 전략+전술수송기의 수요를 커버할 순 없을까'''의 컨셉으로 개발된 기체이기 때문이다. 유럽개발국들의 입장에선 기존에 보유했던 [[C-160]], [[C-130]]이 가졌던 전술수송기의 기능을 대체[* 영국의 경우 C-130을 완전히 퇴역시키고 A400M으로 그 기능을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해야 하기에 무턱대고 크게, [[C-17]]같은 대형수송기를 개발할 순 없었다. 대형수송기는 필연적으로 높은 도입가격과 운용비로 연결되기에 충분한 대수를 확보해야 할 필요도 있었다. 또한 상업적 판매측면에서는 대형기체보다는 더 작은 기체가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서방전략 수송기의 대명사로 불리는 미국 [[C-17]]의 전체해외판매가 고작 50대(미국내수는 220대)에 머문 것을 생각해보자. C-17같은 대형 전략수송기를 살만한 나라는 세계에 그리 많지 않으며 상업적 측면에서 대형화는 무조건적으로 좋은 전략은 아니다. ] 이러한 나름대로의 숙고의 결과물이 A400M인 것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46px-Map_with_distance_circles_to_paris.svg.png]]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각 날개의 두 [[프로펠러]]가 반대쪽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youtube(9MT2HjJcdYY, width=100%)] 이것은 [[영어]]로 counter-rotating propellers라고 부르며, 한 쪽 방향으로 프로펠러가 회전할 때 발생하는 토크 스티어를 상쇄시켜 주고, 한 [[엔진]]이 고장이 나서 멈췄을 때 비행방향이 고장난 엔진 쪽으로 쏠리지 않게 해 주는 이점이 있는 반면에 반드시 한 [[날개]] 위의 두 엔진은 프로펠러의 회전방향이 정반대여야 하고 안쪽 엔진과 바깥쪽 엔진은 회전방향이 같아야 하므로 프로펠러의 기어박스를 정비할 때 주의를 해 줘야 하는 약점도 있다. 한 엔진으로 두 세트의 프로펠러를 각기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이중반전식 프로펠러(contra-rotating propellers)와 용어가 비슷하나 혼동하면 안된다. 이중반전식 프로펠러의 대표적인 기체로는 [[Tu-95]]가 있다. 일반 프롭기에 비해 상당히 빠르다는 것은 큰 장점이나(925km/h. 전투기를 포함한 모든 프롭기중 최강급이다.) 그로 인해 어마어마한 소음이 발생하고 정비도 복잡하다. 결국 제트엔진의 발전으로 거의 사장된 기술이나 러시아는 최신기인 [[An-70]] 등에 아직도 써먹는다. 이중반전 프로펠러의 장점은 프롭기의 프로펠러 회전에 의해 기체가 쏠리는 현상이 없다는 것인데, A400M의 프로펠러 또한 같은 이유로 설계가 저렇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펠러가 한 쪽으로만 돌면 관성이 발생해 비행기가 점점 쏠리며, RC를 처음 해본 사람이 무척 당황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모터를 살짝 비틀어 설치하는데 사실 이거 정확히 계산하기도 어렵고 날다보면 오차도 생기는데다가 무엇보다 '''실제 비행기에서 이로 인해 방향이 비뚤어지면''' 심각한 문제이기에 어떻게든 해결하려 한다. 순항속도 역시 시속 780km/h로서 터보프롭기 치고는 상당히 빠르다. 또한 주익 및 프로펠러가 탄소섬유 등의 복합소재를 대거 활용하여 제작되어 있다. 본격적으로 취역하면 민간 여객기인 [[보잉 787]]과 더불어 복합소재를 본격적으로 대량 사용하여 제작된 기체가 될 전망이다. [[파일:33514330173_fafb92bd14_k.jpg|width=600]] 콕핏은 [[A380]]을 기반으로 한 글라스 콕피트를 적용했고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에서 제작하는 기체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이드스틱이 들어가 있다. 또한 C-130J버젼 이전에 생산된 구형 C-130이나 여타 터보프롭 수송기들과 달리 엔진피치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등 조종편의성에 큰 신경을 썻다. || [[파일:12-2016-4_a400m_aar.jpg|width=100%]] || [[파일:A400M-FA18-1_EdA.jpg|width=100%]] || 뿐만 아니라 급유 포드만 장착시키면 프로브&드로그 방식의 [[공중급유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개발사인 에어버스사에서도 단거리 이착륙능력과 더불어 홍보중인 기능으로 대형수송기를 공중급유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건 매우 큰 장점이다. 포드 장착시, 양날개와 기체중앙의 급유포드로 3기의 항공기에 동시에 급유가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급유를 위한 50톤의 연료를 적재가능하며, 추가 연료탱크를 장착하면 총 60톤의 연료를 적재하여 공중급유가 가능하다. 비슷한 수송기개조 공중급유기인 [[KC-130|KC-130J]]와 비교해 2배 이상의 용량이며 이는 간이 공중급유기의 수준을 넘어 주력 공중급유기로 운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연료탑재량과 급유능력이다. 실제로 인도네시아는 A400M을 MRTT(Multirole Tanker and Transport)[* 다목적 공중급유 및 수송기라는 의미로 [[A330 MRTT]]처럼 '''공중급유기지만 수송능력도 갖춘''' 뉘앙스의 표현으로 그만큼 인도네시아가 A400M의 공중급유능력을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명목[[https://www.airforce-technology.com/news/indonesia-orders-two-airbus-a400m/|#]]으로 도입했다. 또한 기체 전방에 급유봉을 장착해 타 공중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을 수도 있어 타 공중급유기와 함께 릴레이방식으로 운용할 경우, 자체항속거리를 훨씬 뛰어넘는 공중수송, 공중급유작전도 가능하다. 수송기, 전투기와 같은 고정익기에 대한 급유인증은 완료된 상태이며 향후 헬리콥터도 공중급유가 가능하도록 인증과정이 진행 중이다. 부수적인 장점중 하나로 탑승인원들의 피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가지 배려가 되어있는데, 운항 승무원들에 대한 배려가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수강하 병력들의 피로를 낮게하기 위해 다른 군용수송기들에 비해서도 좌석설계나 기내 공기순환장치등이 꽤 많이 배려가 되어있다. 내부도 민간 에어버스에 비할바는 못 되지만 다른 수송기들에 비해서는 훨씬 세련되게 되어있다.[* 다른 수송기들은 유압배관이나 기계장치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기름냄새가 진동하거나 심지어 유압유 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수송기도 있는반면, A400M은 이러한 대부분의 것들이 기내 내장재에 포장되어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