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축국 (문단 편집) === [[핀란드]] === ||<-2> [[핀란드|[[파일:핀란드 국기.svg|width=100%]]]] || ||[[대통령]]||[[리스토 뤼티]][br][[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 ||[[총리]]||요한 빌헬름 랑겔[br]에드빈 링코미에스[br]안티 학젤[br]우호 카스트린[br][[유호 쿠스티 파시키비]]|| 핀란드는 [[방공 협정]]은 체결했지만 [[삼국 동맹 조약]]은 체결하지 않아서 추축국이 아니다.[* 독일이 핀란드에게 [[삼국 동맹 조약]]을 체결하라고 요구했지만 핀란드는 독일의 요구를 거절했다. ] [[독소 불가침조약]]을 맺은 [[소련]]은 1939년 9월 나치 독일과 함께 [[폴란드]]를 [[독소 폴란드 점령|분할 점령]]한 후 북유럽으로 눈을 돌려 [[발트 3국]]을 압박함과 동시에 [[핀란드]]를 침공하여 [[겨울전쟁]]을 일으켰다. 이 전쟁에서 소련은 핀란드보다 훨씬 큰 피해를 입었지만 약소국인 핀란드는 결국 소련에 항복하여 소련이 점령한 영토보다 훨씬 많은 땅을 소련에게 양도하는 굴욕적인 강화조약을 맺어야 했다. 핀란드 국민들은 소련에 대한 복수의 칼을 갈았고,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독일의 편에 가담했다. 영국과 프랑스도 소련의 눈치를 봐 핀란드의 도움 요청을 외면했기에 핀란드에게는 독일과의 동맹이 유일한 선택지였다. 특히 [[레닌그라드 공방전]]에서 핀란드는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전쟁은 소련을 포함한 연합국의 승리로 끝났고, 핀란드는 추축국들과 같이 패전국으로 분류되어 소련에 오히려 배상금을 물었다. 하지만 [[핀란드]]의 경우에는 소련에 빼앗긴 지역만 되찾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로 인해 SCAPIN 1757호와 1912호에선 [[대한민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과 함께 특수 지위 국가(Special Status Nations)에 분류되어있다. 또 공산화된 동유럽의 추축국들(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과는 달리[* 그러나 불가리아는 좀 논란이 있다.] 핀란드는 소련에 대한 적개심[* 계속전쟁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하다못해 핀란드계 유대인들마저 소련이 싫다고 나치 독일과 함께 싸웠다. 몇몇 핀란드인들은 종전 이후에도 독일군에 입대해서까지 소련과 싸웠을 정도로 핀란드 내 반소감정은 엄청났다.]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공산화를 면했다. 전반적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초기 소련의 침략 전쟁과 소련군의 전쟁범죄 행위를 미국, 영국 등 연합국들이 쉬쉬하였기에 이와 같은 소련의 만행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아무튼 추축국에 비하면 핀란드는 건전한 국가였지만, 어찌되었든 레닌그라드에서 추축군에 의해 어마어마한 소련 민간인이 학살당했기에 결국 승전하던 소련에 덜미를 잡혀, 냉전 시절부터 지금까지 소련/러시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중립이라고는 하나 [[냉전]] 시절부터 [[핀란드화|소련 앞에서 알아서 길 수밖에 없었고]], 지금까지도 군사 훈련이나 무장 등은 [[러시아]]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상태이다. 다만 핀란드가 제2차 세계 대전에 끌려가게 된 계기가 소련의 제대로 된 명분없는 선제 침략이었던 [[겨울전쟁]]이었고, 그 이후에도 첩보로 소련이 핀란드를 흡수하려 한다는 소식이 계속 날아든 상황이었다. 게다가 핀란드는 폴란드와 발트 3국 등의 동유럽 국가들이 빠르게 소련에 흡수되는 것을 바라본 바람 앞에 등불 신세였다. 따라서 핀란드는 연합군 측, 나아가 스웨덴에도 지원을 요청했음에도 다들 소련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자 핀란드의 처지를 외면했다. 게다가 추축국과 달리 핀란드는 전쟁범죄를 거의 저지르지 않았고 고토 회복 범위 밖으로 나아가지 않아 [[레닌그라드 포위전]]을 비롯한 독일의 소련 침략 행위에도 적극 동참하지 않았으며 결국 [[라플란드 전쟁|독일과도 전쟁을 치르면서]] [[독일 국방군|독일군]]들을 자국에서 축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정으로 핀란드는 나치 독일에 가담했음에도 나름 동정받는 편이다. 나치 독일에 협조한다는 사실에 항의한 영국에 핀란드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상황을 만든 게 누구인가? [[나치 독일|악마]]와의 거래는 차선이라 선택한 것이 아니라 이 방법 밖에 없기 때문이다.'라고 [[https://youtu.be/zUcZkjRztqk|응답]]했다는 데에서 당시 핀란드의 심정이 전해진다. 연합국들도 찔리는 바가 있는 지 전쟁 직후에도 소련을 제외하면 핀란드의 행각을 문제삼지 않았고 지금도 비판받지 않는다.[* 그리고 소련도 냉전 시기 핀란드가 자국에 밉보이지 않는 [[핀란드화|정책]]을 고수하자 핀란드에 우호적으로 변했다. 다만 서방에서는 이걸 두고 [[16번째 공화국|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친소적이라고 지적했다]].] 핀란드는 지금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과 함께 소련에 대항한 것을 [[계속전쟁]]이라고 부르는데, 침략적 야욕으로 추축국이 일으킨 2차 대전과 별개의 전쟁임을 강조하는 명칭이다. 실제로 핀란드는 주권이 위협받았음에도 철저히 힘의 논리에 따라 버려진 상황이었기에 이 역사에 대해 잘못 입을 놀렸다가는 핀란드어 유튜브 댓글로 조리돌림당하는 현장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연합국에 붙었다가 버림받은 폴란드나, 그럴 힘도 시간도 없이 먹힌 발트 3국이라든가, 추축국에 붙었던 중부&동부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겨울전쟁-계속전쟁의 결과로 마지막까지 주권을 지키고 공산화도 면한, 나름 소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동북부 유럽치고는 크게 선방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