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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즈!/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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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게이머즈!
일본의 라이트 노벨 게이머즈!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오카모토 마나부로 이 작품이 감독 데뷔작이다. 각본은 젊은 각본가 우치다 히로키가 첫 TVA 시리즈 구성을 맡았고, 캐릭터 디자인은 WHITE FOX, 8-Bit 위주로 작화감독을 맡던 애니메이터 사토 타카아키가 담당하게 되었다. 방영 시기는 2017년 7월.
판타지아 문고 대감사제 2016에서 정식으로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 제작사는 마법소녀 따위는 이제 됐으니까와 월요일의 타와와를 담당했던 신생 제작사 PINE JAM이 선정되었다. 초단편 애니메이션이 아닌 제대로 된 러닝타임의 TVA 작업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한국 수입은 애니플러스가 했는데 번역에는 말이 많다. '리얼충'을 '인싸'라고 번역하거나 그 밖에 '아싸', '극혐', '실화', '프로불편러' 등 인터넷 용어나 줄임말을 많이 섞어 쓴다.[1][2] 작품과 어울려서 괜찮고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도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방송사 자막인데 표준어를 써야 하지 않냐며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3]
미국 방영은 퍼니메이션에서 진행했으며, 한국과는 달리 현지어 더빙으로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화 된 내용은 원작 1-5권에 해당하며, 해당 구간의 중심스토리인 착각에 의한 주연 5인의 오각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1쿨로는 담아내기 많은 분량이라 중심 스토리와 관계가 적은 에피소드들은 제외되거나 축소되었으며, 원작 5권의 내용은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했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는 일부 작품의 패러디가 추가되었는데, 해당 성우가 맡은 주요 캐릭터가 헤어칼라가 바뀌긴 했지만, 해당 대사를 그대로 하면서 등장하였고, 해당 작품에 출연하는 성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작품의 캐릭터도 등장했다.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이 근래에 나온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판타지 계열로 치우친 경우가 많았던데다 그나마 있는 학원 계열도 스토리는 버리고, 모에 어필만 치중하는터라 작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었다. 하지만 게이머즈는 원작 스토리를 충실히 따르면서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승부를 보는 전략을 선택하여 서브컬처 팬들의 호평을 받는 중. 여기에 캐릭터들간의 연애 라인을 통해 시청자와 밀당을 하며, 매화마다 구성이 지루하지 않도록 힘을 쓴 것이 느껴진다.
또한 디테일적 측면도 살아있다. 감독 오카모토 마나부는 여러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콘티와 연출을 담당하다가 이번에 처음 감독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첫 감독작이라는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매 장면마다 구성이 대단히 치밀하다. 심지어 6화에서는 어지간한 작품에서도 잘 쓰지 않는 오프닝과 엔딩을 통으로 들어내고 그 시간을 본편 묘사에 할애할 정도로 완성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캐릭터들의 움직임 표현도 상당히 신경을 쓴 건 기본이고, 실제 발매된 게임의 팬이라면 알 수 있는 여러 배경장면을 모자이크 처리로 넣는 패러디에도 충실하다. 또한 원작은 2015년이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애니화되면서 그 이후에 나온 최신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 이스 8 등을 패러디하여 현실감이 느껴진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은 원안과 괴리감이 큰 탓에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원안을 생각했던 시청자들은 원안을 의도적으로 비틀어버린[7] 캐릭터 디자인에 매우 실망하여 불만을 호소하지만, 반면에 코노스바 애니판처럼 원작의 코미디스러운 분위기에 맞춰 디자인을 데포르메화하기 쉽게 재해석했다는 호평을 내리는 시청자들도 있기 때문.
눈여겨 보면 작화에 대해서도 구성이나 연출, 카메라 각도 등은 나쁘지 않지만 정면 이외에서의 구도가 불안정하다. 예컨대 시점은 30도 정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인데 한 캐릭터는 제대로 구도가 잡히고 한 캐릭터는 정면에 바라본 듯한 시점에서 그려진다. 배경은 사이드뷰인데 캐릭터는 내려다보는 시점의 구도로 그려지거나 배경과 캐릭터간의 원근감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캐릭터에 비해 배경 사물의 비율이 더 크게 그려진다든지). 어떨 때는 사이드뷰에서 전신 샷인데도 불구하고 캐릭터끼리의 키가 들쭉날쭉 할 때도 있다. 다행인 점은 본 애니 자체가 너의 이름은.과 같이 수려한 작화를 내세우는 장르가 아닌 코믹성이 강조되는 러브 스토리이다보니 크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분위기상 넘어가기 쉽고 오히려 그런 점에서 작중의 코미디성이 살아나기도 하기에 타 작품만큼 작화 논란은 크지 않은 편이다.
무엇보다 감독 오카모토 마나부와 제작사 PINE JAM이 장편 애니메이션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감안도 해야 한다는 시각이 있다. 이에 반해 애니메이션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고 원작을 나중에 읽은 소비자가 원작과 애니메이션 사이의 괴리를 지나치게 강하게 느낀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될 것이라 보는 시각도 있다.
BD/DVD 1권 초동판매량은 1,180장. 특이하게도 OST 앨범이 발매되지 않았다.
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게이머즈!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오카모토 마나부로 이 작품이 감독 데뷔작이다. 각본은 젊은 각본가 우치다 히로키가 첫 TVA 시리즈 구성을 맡았고, 캐릭터 디자인은 WHITE FOX, 8-Bit 위주로 작화감독을 맡던 애니메이터 사토 타카아키가 담당하게 되었다. 방영 시기는 2017년 7월.
2. 공개 정보[편집]
판타지아 문고 대감사제 2016에서 정식으로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 제작사는 마법소녀 따위는 이제 됐으니까와 월요일의 타와와를 담당했던 신생 제작사 PINE JAM이 선정되었다. 초단편 애니메이션이 아닌 제대로 된 러닝타임의 TVA 작업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한국 수입은 애니플러스가 했는데 번역에는 말이 많다. '리얼충'을 '인싸'라고 번역하거나 그 밖에 '아싸', '극혐', '실화', '프로불편러' 등 인터넷 용어나 줄임말을 많이 섞어 쓴다.[1][2] 작품과 어울려서 괜찮고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도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방송사 자막인데 표준어를 써야 하지 않냐며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3]
미국 방영은 퍼니메이션에서 진행했으며, 한국과는 달리 현지어 더빙으로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화 된 내용은 원작 1-5권에 해당하며, 해당 구간의 중심스토리인 착각에 의한 주연 5인의 오각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1쿨로는 담아내기 많은 분량이라 중심 스토리와 관계가 적은 에피소드들은 제외되거나 축소되었으며, 원작 5권의 내용은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했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는 일부 작품의 패러디가 추가되었는데, 해당 성우가 맡은 주요 캐릭터가 헤어칼라가 바뀌긴 했지만, 해당 대사를 그대로 하면서 등장하였고, 해당 작품에 출연하는 성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작품의 캐릭터도 등장했다.
3. 등장인물 및 주요 성우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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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제가[편집]
4.1. OP[편집]
4.2. ED[편집]
4.3. 9, 10화 ED[편집]
5. 회차 목록[편집]
- 전화 각본: 우치다 히로키
6. 엔드 카드[편집]
- 1화 - 深遊
- 2화 - 狐印
- 3화 - 니노모토 니노
- 4화 - 切符
- 5화 - NOCO
- 6화 - 나마니쿠ATK
- 7화 - 시키 도지
- 8화 - 무츠타케
- 9화 - 요우타
- 10화 - 츠나코
- 11화 - 나카지마 유카
- 최종화 - 사보텐[6]
7. 등장 게임[편집]
- OP
- 3화
- 4화
- 8화
8. 평가[편집]
이 근래에 나온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판타지 계열로 치우친 경우가 많았던데다 그나마 있는 학원 계열도 스토리는 버리고, 모에 어필만 치중하는터라 작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었다. 하지만 게이머즈는 원작 스토리를 충실히 따르면서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승부를 보는 전략을 선택하여 서브컬처 팬들의 호평을 받는 중. 여기에 캐릭터들간의 연애 라인을 통해 시청자와 밀당을 하며, 매화마다 구성이 지루하지 않도록 힘을 쓴 것이 느껴진다.
또한 디테일적 측면도 살아있다. 감독 오카모토 마나부는 여러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콘티와 연출을 담당하다가 이번에 처음 감독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첫 감독작이라는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매 장면마다 구성이 대단히 치밀하다. 심지어 6화에서는 어지간한 작품에서도 잘 쓰지 않는 오프닝과 엔딩을 통으로 들어내고 그 시간을 본편 묘사에 할애할 정도로 완성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캐릭터들의 움직임 표현도 상당히 신경을 쓴 건 기본이고, 실제 발매된 게임의 팬이라면 알 수 있는 여러 배경장면을 모자이크 처리로 넣는 패러디에도 충실하다. 또한 원작은 2015년이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애니화되면서 그 이후에 나온 최신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 이스 8 등을 패러디하여 현실감이 느껴진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은 원안과 괴리감이 큰 탓에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원안을 생각했던 시청자들은 원안을 의도적으로 비틀어버린[7] 캐릭터 디자인에 매우 실망하여 불만을 호소하지만, 반면에 코노스바 애니판처럼 원작의 코미디스러운 분위기에 맞춰 디자인을 데포르메화하기 쉽게 재해석했다는 호평을 내리는 시청자들도 있기 때문.
눈여겨 보면 작화에 대해서도 구성이나 연출, 카메라 각도 등은 나쁘지 않지만 정면 이외에서의 구도가 불안정하다. 예컨대 시점은 30도 정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인데 한 캐릭터는 제대로 구도가 잡히고 한 캐릭터는 정면에 바라본 듯한 시점에서 그려진다. 배경은 사이드뷰인데 캐릭터는 내려다보는 시점의 구도로 그려지거나 배경과 캐릭터간의 원근감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캐릭터에 비해 배경 사물의 비율이 더 크게 그려진다든지). 어떨 때는 사이드뷰에서 전신 샷인데도 불구하고 캐릭터끼리의 키가 들쭉날쭉 할 때도 있다. 다행인 점은 본 애니 자체가 너의 이름은.과 같이 수려한 작화를 내세우는 장르가 아닌 코믹성이 강조되는 러브 스토리이다보니 크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분위기상 넘어가기 쉽고 오히려 그런 점에서 작중의 코미디성이 살아나기도 하기에 타 작품만큼 작화 논란은 크지 않은 편이다.
무엇보다 감독 오카모토 마나부와 제작사 PINE JAM이 장편 애니메이션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감안도 해야 한다는 시각이 있다. 이에 반해 애니메이션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고 원작을 나중에 읽은 소비자가 원작과 애니메이션 사이의 괴리를 지나치게 강하게 느낀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될 것이라 보는 시각도 있다.
BD/DVD 1권 초동판매량은 1,180장. 특이하게도 OST 앨범이 발매되지 않았다.
9. 기타[편집]
- 본 작품의 협찬으로 아크 시스템 웍스가 있다. 그래서 간간이 길티기어 Xrd[8] 와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9] 의 플레이 화면이 삽입되고 있다.
- OP의 경우 유명 게임의 패러디 영상이 많다.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파로디우스,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도키메키 메모리얼, 팝픈 뮤직, 드래곤 퀘스트, 스트리트 파이터 2, 배틀그라운드 등등. 또한 아마노 케이타랑 텐도 카렌이 사정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1] 확실히 몇 표현은 낯선 번역이긴 하지만 '극혐'과 '실화' 정도는 다른 자막사도 흔히 쓰는 표현이다.[2] 애니플러스가 이렇게 의역하는 건 처음이 아니고 많이 있는 일이고 예시를 하나 뽑자면 오와리모노가타리 2기에서도 '아무 말 대잔치'란 표현을 썼다. 다만 이 작품이 유독 많긴 하다.[3] 사실 방송사 자막이라고 표준어 준수하라는 말은 무리한 요구다. 원본이 자국에서 즐겨쓰는 줄임말이거나 드립성 발언이면 그걸 살리는 방향으로 번역해야지 무작정 모두 표준어로 바꾸어버리면 말의 의미가 전혀 살아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 주장은 사투리도 모두 표준어로 번역하란 말이다.[4]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5] 에피소드가 끝나고 타이틀이 '天道花憐と不意打ちハッピーエンド'(텐도 카렌과 뜻밖의 해피엔드)로 바뀐다.[6] 원작 일러스트레이터 본인.[7]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캐릭터가 타스쿠인데, 원안에서는 피부색이 멀쩡한 것이 애니에서는 까무잡잡하게 변했다.[8] 본 작품의 주인공인 아마노 케이타의 성우가 한 메구미로, 길티기어의 램리썰 밸런타인과 성우가 같다.[9] 이쪽의 경우 단순히 협찬이 아니라 원작소설에서도 "원래 가정용 RPG였던 것이 엄청난 캐릭터 인기에 힘입어 새로 제작된 아케이드용 대전 격투 게임", "스토리는 가정용 RPG 스토리의 후일담"이라고 우에하라의 독백으로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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