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노동자농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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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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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공산주의 분파 정당 중 하나이다. 보통 넴키파(नेमकिपा)라고 불린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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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주의를 따르는 네팔 공산당(푸슈파 랄)의 당원이었던 나라얀 만비죽체가 당 지도부를 부르주아와 결탁했다고 비난하면서 탈당하고 네팔 노동자농민조직(Nepal Workers and Peasants Organisation)을 창당하였다. 초기의 이념은 그냥 공산주의 분파 중 하나였다.

1991년에 현재의 당명으로 바꾸고, 여러 네팔 공산당들과 정당연합에 참여하면서 세력을 넓힌다. 이 때, 나라얀이 북한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방북했고, 이때 주체사상을 받아들이면서 다른 네팔 공산당들과 다르게 변화하게 된다. 1990년대 민주화 동안에도 선거에 참여하면서 소수 의석이라도 지켜냈다.

2001년, 왕실이 전제군주제로 복귀하려 하자 다른 정당들과 함께 민주화운동에 나섰고, 2008년 왕정 폐지 이후 제헌의회에도 참여했지만 여전히 연립여당에 참여하지 못하고 소수 야당으로만 남아있다.

3.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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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군소정당이지만 한국에서 주목 받은 이유로 다름 아닌 주체사상을 이념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경제적으로는 과학적 사회주의를 제창하고 있다.

당 본부에는 김일성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당 본부가 있는 박타부르에선 지지율이 100%에 가깝다. 물론 거꾸로 얘기하자면 지역구 관리를 그만큼 잘한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