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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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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1992년 1월
스튜디오Rory Young at ACME Studio
장르퓨전 재즈, 펑크(funk) 록, 하드 록,
재생 시간50:48
곡 수14곡
레이블
파일:동아기획.svg
프로듀서봄여름가을겨울
타이틀 곡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1. 개요
2. 상세
3. 트랙 리스트
3.1. 멀리서 보내는 편지
3.2.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3.3. 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3.5. 길고도 말하기 힘든 얘기
3.6.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3.7. 나 모르는 한적한 곳에서
3.8. 그대 사진에 입맞춤
3.9. Don't Do That, Burt!
3.10. 아웃 사이더
3.11. 혼자라고 느낄때
3.12. 내게 만약...
3.13. 외로운 사람들
3.14. 오랜 시간이 흘러



1. 개요[편집]





1992년 발매된 봄여름가을겨울의 3집 앨범.


2. 상세[편집]


2집의 대성공으로 많은 수익을 얻은 봄여름가을겨울이 미국으로 가서 뉴욕의 ACME 스튜디오에서 현지의 스태프와 세션 뮤지션들을 대거 기용해 녹음한 앨범으로, 그때문에 이전의 앨범들에 비해 수록곡들의 녹음의 질이 깔끔하고 곡들의 연주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다.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전작들에 비해 퓨전 재즈의 색이 살짝 옅어졌으며, 그대신 록 음악의 색깔이 꽤나 강해졌다. 특히 '아웃사이더'를 들어보면 하드 록 색깔이 무척 짙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수록곡 14곡 중에서 무려 7곡이 연주곡이다.[1]

전작의 성공세를 그대로 이어가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아웃사이더', '그대 사진에 입맞춤' 등의 곡들이 크게 히트하였으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앨범 중에서도 상업적으로 절정을 보여준 가장 성공한 앨범이 되었다. 본인들에 의하면 1992년 가요 앨범 전체 판매량 1위를 찍었다고 하며, 그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보다도 성공했다고 한다.[2]

앨범의 흥행에 힘입어 봄여름가을겨울은 1992년 제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하였으며, KBS 음악 프로그램 토요대행진에서는 1시간 짜리 봄여름가을겨울 특집을 편성하기도 하였다. 이 앨범 이후로 봄여름가을겨울은 음악이 점점 실험적으로 변하면서 이전 같은 성적은 거두지 못하게 된다.

참고로 앨범의 제목은 영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3. 트랙 리스트[편집]


트랙곡명작사작곡편곡재생 시간
1멀리서 보내는 편지-김종진김종진0:33
2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3:50
3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김종진5:27
4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타이틀곡]4:17
5길고도 말하기 힘든 얘기-1:24
6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유재하유재하5:17
7나 모르는 한적한 곳에서-김종진5:07
8그대 사진에 입맞춤김종진4:42
9Don't Do That, Burt!-1:21
10아웃 사이더김종진4:26
11혼자라고 느낄때4:58
12내게 만약...-4:34
13외로운 사람들이정선이정선3:55
14오랜 시간이 흘러-김종진0:57


3.1. 멀리서 보내는 편지[편집]





3.2.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편집]



  • 이 앨범의 연주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이다.


3.3. 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편집]



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000000,#ffffff 아쉬운 계절이 다해가고 그리움의 시간 다가오면 코끝을 스쳐오는 추억의 향기 거리를 구르는데 한적한 하늘을 올려다보고 그리움의 순간 떠올리면 구름을 스쳐가는 외로운 철새 어디로 가는 걸까 너무 많은 시간을 나를 잊고 살았기에 그대에게 내 모든 것 바쳤지만 너무 작다 말하면 너무 작다 말하면 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가슴을 저미는 세월의 추억 누가 잊었다 말하리오 잊을 수 없었던 그리움의 나날 이젠 돌아갈 수 없다네 너무 많은 시간을 나를 잊고 살았기에 그대에게 내 모든 것 바쳤지만 너무 작다 말하면 너무 작다 말하면 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너무 많은 시간을 나를 잊고 살았기에 그대에게 내 모든 것 바쳤지만 너무 작다 말하면 너무 작다 말하면 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너무 많은 시간을 나를 잊고 살았기에 그대에게 내 모든 것 바쳤지만 너무 작다 말하면 너무 작다 말하면 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너무 많은 시간을 나를 잊고 살았기에 그대에게 내 모든 것 바쳤지만 너무 작다 말하면 너무 작다 말하면
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


3.4.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편집]



  • 타이틀 곡. 이 앨범의 수록곡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이의 꿈', 'Bravo, My Life!' 등과 함께 봄여름가을겨울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이다. 특이하게도 김종진의 나레이션이 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000000,#ffffff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 있을까 어제 힘들었던 순간들은 모두 지나간 것일 뿐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 있을까 하루하루 사는 것은 모두 기쁨일 뿐이야 오늘은 낡은 책상 서랍에서 십 년이나 지난 일기를 꺼내어 들었지 왜 그토록 많은 고민의 낱말들이 그 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지 그 오랜 기록들이 어두운 거미줄에 쌓여 있는 동안 물론 힘겨운 날들도 많았지만 가끔은 깜짝 놀랄 만큼 재미있는 일도 있었다고 생각을 해봐 그래 지금은 모두 힘겹다고 하겠지 하지만 하지만 다가올 날들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 세상은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니잖아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 있을까 하루하루 사는 것은 모두 기쁨일 뿐이야 후욱하고 날려 버린 먼지들이 십 년이나 지난 일기 위에는 수북이 쌓여 있었지 왜 그토록 많은 외로움의 낱말들이 그 위에 덮여 있는지 그래 지금 힘겹다고 생각하는 날들도 언젠가 다가올 날에는 다시 돌아오고픈 시간일 거야 세상은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니잖아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 있을까 어제 힘들었던 순간들은 모두 지나간 것일 뿐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 있을까 하루하루 사는 것은 모두 기쁨일 뿐이야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 있을까 어제 힘들었던 순간들은
모두 지나간 것일 뿐 }}}


3.5. 길고도 말하기 힘든 얘기[편집]





3.6.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편집]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000000,#ffffff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가고 쳇바퀴 돌 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 줄 알면서도 겉으로 감추며 한숨 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 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가리 엇갈림 속의 긴 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 그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 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해 내곤 또 잊어버리고 이제 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가리 이제 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가리 }}}


3.7. 나 모르는 한적한 곳에서[편집]





3.8. 그대 사진에 입맞춤[편집]



그대 사진에 입맞춤
{{{#000000,#ffffff 아름다운 저녁이었지 마치 그림 속의 달빛처럼 따스한 가로등 불빛 둘만의 세상이었어 다가오는 사람들 눈빛 마치 동화 속의 착한 이처럼 머금은 미소에 비추던 그리운 날들이었어 떠나버린 날들에 더하는 깊은 향수여 가지 못할 아쉬움에 더하는 그리움아 부드러운 그대 눈빛과 살며시 웃는 하이얀 얼굴 다시없는 그대 마음에 오랜 그대 사진에 입맞춤 자정이 지난밤이었지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자유로이 거리를 거닐던 둘만의 세상이었어 세상 모든 것 바라봐도 부러울 것 하나 없었지 그대 어깨 꼬옥 껴안던 그리운 날들이었어 떠나버린 날들에 더하는 깊은 향수여 가지 못할 아쉬움에 더하는 그리움아 부드러운 그대 눈빛과 살며시 웃는 하이얀 얼굴 다시없는 그대 마음에 오랜 그대 사진에 입맞춤 부드러운 그대 눈빛과 살며시 웃는 하이얀 얼굴 다시없는 그대 마음에 오랜 그대 사진에 입맞춤 부드러운 그대 눈빛과 살며시 웃는 하이얀 얼굴 다시없는 그대 마음에 오랜 그대 사진에 입맞춤 부드러운 그대 눈빛과 살며시 웃는 하이얀 얼굴 다시없는 그대 마음에 오랜 그대 사진에 입맞춤 부드러운 그대 눈빛과 살며시 웃는 하이얀 얼굴 다시없는 그대 마음에
오랜 그대 사진에 입맞춤 }}}


3.9. Don't Do That, Burt![편집]





3.10. 아웃 사이더[편집]



  • 이 앨범에서 록 음악의 느낌이 가장 강한 곡. 이 앨범에서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다음으로 유명한 곡으로, 특유의 가사로 인해 젊은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아웃 사이더
{{{#000000,#ffffff 더부룩한 머리에 낡은 청바지 며칠씩 굶기도 하고 검은색 가죽점버 입고 다녀도 손엔 하이데거의 책이 있지 다들 같은 모양의 헤어스타일 유행 따라 옷을 입고 다른 이의 시선을 신경 쓰는 것은 개성 없어 보여 싫지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지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 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 사이더 명예도 없고 금전도 없어 자존심이 있을뿐야 쾡하니 검게 반짝이는 눈은 로트랙의 그림을 보네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지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 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 사이더 누구의 이해도 바라지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 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아웃 사이더 누구의 이해도 바라지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 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 사이더 }}}


3.11. 혼자라고 느낄때[편집]



혼자라고 느낄때
{{{#000000,#ffffff 외로움이 몸을 적셔와 그대의 모습 지울 길 없어 나즈막히 그대의 이름을 불러보네 차가운 상념의 그대여 사람들은 내게 얘기를 하지 나도 모두에게 얘기를 하네 세상을 살다 보면 늘 있는 일이라도 마치 자기만의 경험인 것처럼 매일처럼 만나는 사람들과 수많은 얘기를 나누다 보면 겉으론 친근한 웃음 속에서도 채워질 수 없는 공허 이제 다시 내게로 돌아와 혼자 남은 시간 찾아오면 가슴속 깊이깊이 솟아오르는 조용한 그대와의 대화 혼자 있는 시간이란 그대와 함께 있는 것 마음속으로 얘기를 하다 보면 아직은 아직은 외롭지 않아 혼자 있는 시간의 느낌 그대와 함께 있는 것 나즈막히 그대의 이름을 속삭이네
따스한 상념의 그대여 }}}


3.12. 내게 만약...[편집]





3.13. 외로운 사람들[편집]



외로운 사람들
{{{#000000,#ffffff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 남은 시간이 못 견디게 가슴 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이면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여 오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


3.14. 오랜 시간이 흘러[편집]





[1] 참고로 1집과 2집은 둘 다 연주곡이 3곡씩 수록됐었다.[2] 앨범 판매량이 정확히는 안 알려져 있지만 이정도면 100만 장 정도는 가뿐히 넘겼고, 200만 장 가까이 판매됐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