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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보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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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 위치한 그린베이 패커스의 홈구장.
경기장이 위치한 그린베이는 약 인구 10만명의 소도시이지만 수용인원은 8만명 규모의 경기장으로 이름의 유래는 팀을 창단한 멤버 선수였으며, 1919년부터 1929년까지 선수로, 1920년부터 1949년까지 감독으로 활동했던 컬리 램보(Curly Lambeau)에서 비롯되었다.
캐나다와 붙어있는 위스콘신주 북부에 위치한 야외 경기장인지라, 11월 이후 램보 필드에서 경기를 하는 원정팀 선수들에게는 고문 그 자체다.[1] 아니, 패커스 선수들에게도 고통이다. 그런데 이런 강추위 속에서도 경기가 매번 매진된다. 게다가 5대호 중 하나인 미시간 호를 끼고 있는 도시라서 종종 눈도 내린다. 즉 이런 살벌한 강추위에 눈까지 내리면 원정팀에겐 지옥같은 경기가 된다. 특히나 이 추위가 가장 극심할 때 플레이오프을 치르는 NFL 구조상 패커스 입장에선 홈필드 어드밴티지가 상당한 이점이 된다.[2] 덕분에 지구가 뒤집어지거나 NFL 일정이 확 바뀌지 않는 한 슈퍼볼을 절대로 개최할 수 없는 경기장 1순위다. 참고로, 2015년 기준으로 램보 필드에서 펼쳐진 가장 추운 경기는 1967년 12월 31일 NFL 챔피언십 게임[3] 의 섭씨 영하 25도(화씨 영하 13도)이며, 두번째로 추운 경기는 2008년 1월 20일 NFC 챔피언십 게임[4] 의 섭씨 영하 18도(화씨 영하 1도)였다.
1. 개요[편집]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 위치한 그린베이 패커스의 홈구장.
경기장이 위치한 그린베이는 약 인구 10만명의 소도시이지만 수용인원은 8만명 규모의 경기장으로 이름의 유래는 팀을 창단한 멤버 선수였으며, 1919년부터 1929년까지 선수로, 1920년부터 1949년까지 감독으로 활동했던 컬리 램보(Curly Lambeau)에서 비롯되었다.
2. 역사[편집]
디비젼 라이벌인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인 솔저 필드에 이어 NFL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경기장이다. 몇 차례의 리노베이션을 거치긴 했지만 1층 스탠드 좌석이 벤치형으로 되어있는 등 오래된 경기장의 흔적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
램보 필드 초창기에는 32,5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으나, 무려 10만명이 시즌티켓 대기자로 기다리고 있는 상당한 인기 구단인지라 세월을 거치면서 많은 리노베이션을 거치면서 좌석을 늘려갔다. 가장 최근 리노베이션은 2014년이며 대형 전광판과 더불어 3, 4층 스탠드가 새롭게 설치되어 좌석수가 81,435석으로 늘어났다.
3. 특징[편집]
램보 필드의 가장 큰 특징은 미칠듯한 강추위. 오죽하면 이 구장의 별명이 Frozen Tundra다. 물론 이 경기장 뿐만 아니라 그린베이 시 전체가 미국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손에 꼽히는 곳이다.
캐나다와 붙어있는 위스콘신주 북부에 위치한 야외 경기장인지라, 11월 이후 램보 필드에서 경기를 하는 원정팀 선수들에게는 고문 그 자체다.[1] 아니, 패커스 선수들에게도 고통이다. 그런데 이런 강추위 속에서도 경기가 매번 매진된다. 게다가 5대호 중 하나인 미시간 호를 끼고 있는 도시라서 종종 눈도 내린다. 즉 이런 살벌한 강추위에 눈까지 내리면 원정팀에겐 지옥같은 경기가 된다. 특히나 이 추위가 가장 극심할 때 플레이오프을 치르는 NFL 구조상 패커스 입장에선 홈필드 어드밴티지가 상당한 이점이 된다.[2] 덕분에 지구가 뒤집어지거나 NFL 일정이 확 바뀌지 않는 한 슈퍼볼을 절대로 개최할 수 없는 경기장 1순위다. 참고로, 2015년 기준으로 램보 필드에서 펼쳐진 가장 추운 경기는 1967년 12월 31일 NFL 챔피언십 게임[3] 의 섭씨 영하 25도(화씨 영하 13도)이며, 두번째로 추운 경기는 2008년 1월 20일 NFC 챔피언십 게임[4] 의 섭씨 영하 18도(화씨 영하 1도)였다.
4. 그 외[편집]
- 팀 전통으로 램보 필드에서 터치다운을 하는 패커스 선수는 관중석으로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한다. 그린베이 날씨가 워낙 추운 탓에 잠시나마 관중들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다 가라고 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정식 명칭은 램보 리프(Lambeau Leap).[5] 램보 리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문서 참조.
- 워낙 역사가 깊은 구장이라 명명권을 판매하지 않는 구장 중 한 곳이다. 2000년 리노베이션 당시 시민 투표를 통해 리노베이션 자금 마련을 위해 명명권을 판매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패커스는 팀의 역사성에 따라 램보 필드의 이름을 바꿀 수 없다고 밝혔으며 2015년 구단 주주 총회에서도 마크 머피 회장이 경기장 명명권을 팔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아 새 구장을 짓지 않는 이상 이 구장의 이름은 평생 램보 필드로 남을 것이다. 대신에 이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게이트 8곳의 명명권을 판매하는 것으로 대체했다.[6]
- 외지에서 올때 이 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교통수단은 비행기. 근처에 그린베이-오스턴 스트라우벌 국제공항이 있어 이 공항으로 오면 차로 10분이면 램보 필드로 올 수 있다. 다만 밀워키나 매디슨 등 위스콘신의 대도시에서 멀기 때문에 그 외의 교통 자체가 불편한 편.
- 2022년 7월 23일 이 곳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VS 맨체스터 시티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가 램보 필드에서 열리는 최초의 축구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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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한 플로리다 연고팀인 잭슨빌 재규어스, 마이애미 돌핀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선수들과 남부 대학 출신의 루키 선수들에게는 램보 필드 경기가 고난이다.[2] 이 때문에 미국 남부 지역 팀들의 쿼터백들은 여기만 오면 대체로 부진한다. 대표적으로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드류 브리스.[3] 댈러스 카우보이스 vs 그린베이 패커스의 경기로 당시에는 NFL과 AFL의 우승팀이 슈퍼볼을 치뤘다.[4] 뉴욕 자이언츠 vs 그린베이 패커스.[5] 램보 필드의 도약.[6] 북문은 벨린 헬스(위스콘신 주 그린베이에 본사를 둔 의료기업), 정문은 밀러, 북동문은 아메리칸 패밀리(밀워키 브루어스 홈구장의 명명권을 구매한 보험사), 동문은 오나이다족(위스콘신에 거주하는 아메리칸 원주민 집단), 남서문은 플릿 팜(위스콘신 주 애플턴에 본사를 둔 소매 체인점), 서문은 어소시에이티드 뱅크(위스콘신 주 그린베이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 북서문은 버라이즌이 구매했으나 2017년을 끝으로 명명권을 철회하고 퀵 트립(위스콘신 주 라크로스에 본사를 둔 편의점 체인)이 새로 명명권을 구매했다. 남문의 명명권은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에 본사를 뒀던 백화점 체인인 쇼코가 구매했으나 2019년 파산하면서 공석이 되면서 현재 남문은 명명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