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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그라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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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를 둘러싸고 있는 러시아의 연방주. 핀란드, 에스토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주정부 소재지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이나, 법률상으로는 별도의 행정구역인 연방시로 독립되어 있어 공식적인 주도는 지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실질적으로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과거 페트로그라드 및 레닌그라드 시절부터 주도의 역할을 해 왔다. 레닌그라드주에서 가장 큰 도시는 가치나(Гатчина)로 인구 약 9만명, 그 다음은 비보르크(Выборг)로 인구 7만 7천 정도로 고만고만한 소도시들이 많다.
과거에는 노브고로드 공화국의 이조라(Ижора) 지역이 있었다. 노브고로드 공화국을 병합한 루스 차르국이 혼란 시대에 빠진 틈을 타 1617~1703년 사이에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다가 대북방전쟁 도중인 1703년 표트르 대제에 의해 점령되었다. 표트르 대제는 이 지역에 상트페테르부르크 현(Санкт-Петербу́ргская губе́рния)을 설치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은 러시아 제국 내내 유지되었다. 다만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은 현재의 레닌그라드주와는 경계가 완전히 달랐다.
현재의 레닌그라드주는 1927년 8월 1일 설치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겨울전쟁으로 핀란드로부터 카렐리아 지협(地陜) 지대를, 에스토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로부터 이반고로드를 강탈하면서 영역을 넓혔는데 지금도 이 지역은 독립국 에스토니아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레닌그라드시는 1991년 소련 해체 직후 옛 이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복구됐지만, 레닌그라드주는 이름이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인이 92.7%를 차지하며, 일부 핀우고르어계통의 언어를 쓰는 소수민족들[1] 도 거주하고 있다. 그 외 타타르족,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들도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은 러시아 정교회를 믿으며 과거에는 핀우그르계 언어도 사용되었으나 스탈린의 동화정책으로 인해 현재는 대부분 러시아어가 통요된다.
러시아에서 출산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이다. 2016년에 1.33명을 기록했다.
한국 충청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1. 개요[편집]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둘러싸고 있는 러시아의 연방주. 핀란드, 에스토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주정부 소재지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이나, 법률상으로는 별도의 행정구역인 연방시로 독립되어 있어 공식적인 주도는 지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실질적으로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과거 페트로그라드 및 레닌그라드 시절부터 주도의 역할을 해 왔다. 레닌그라드주에서 가장 큰 도시는 가치나(Гатчина)로 인구 약 9만명, 그 다음은 비보르크(Выборг)로 인구 7만 7천 정도로 고만고만한 소도시들이 많다.
2. 역사[편집]
과거에는 노브고로드 공화국의 이조라(Ижора) 지역이 있었다. 노브고로드 공화국을 병합한 루스 차르국이 혼란 시대에 빠진 틈을 타 1617~1703년 사이에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다가 대북방전쟁 도중인 1703년 표트르 대제에 의해 점령되었다. 표트르 대제는 이 지역에 상트페테르부르크 현(Санкт-Петербу́ргская губе́рния)을 설치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은 러시아 제국 내내 유지되었다. 다만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은 현재의 레닌그라드주와는 경계가 완전히 달랐다.
현재의 레닌그라드주는 1927년 8월 1일 설치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겨울전쟁으로 핀란드로부터 카렐리아 지협(地陜) 지대를, 에스토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로부터 이반고로드를 강탈하면서 영역을 넓혔는데 지금도 이 지역은 독립국 에스토니아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레닌그라드시는 1991년 소련 해체 직후 옛 이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복구됐지만, 레닌그라드주는 이름이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 이어지고 있다.
3. 인구와 사회[편집]
러시아인이 92.7%를 차지하며, 일부 핀우고르어계통의 언어를 쓰는 소수민족들[1] 도 거주하고 있다. 그 외 타타르족,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들도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은 러시아 정교회를 믿으며 과거에는 핀우그르계 언어도 사용되었으나 스탈린의 동화정책으로 인해 현재는 대부분 러시아어가 통요된다.
4. 자연환경[편집]
유럽 최대의 호수인 라도가 호를 끼고 있다.[2]
5. 기타[편집]
러시아에서 출산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이다. 2016년에 1.33명을 기록했다.
한국 충청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