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21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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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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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9월 일정은 사직[1]-사직-창원-대구-사직-사직-광주-수원-대전-사직-문학-고척-잠실-사직[2] 순으로 9월 첫째주 일정은 LG와 한화와의 홈 3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와 SSG와 키움과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 수원 kt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삼성과의 홈 2경기와 문학 SSG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5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2경기와 kt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1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17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지난달에 이어 9월 14일까지는 홈경기 위주에 단거리 원정만 있지만 말부터는 원정 경기가 가장 많은 한 달이 된다. 이 달은 승패마진 +가 아닌 5할 싸움을 목표로 임해야 할 것이다. 또한 방역수칙 역시 더 신경써야 한다. 더군다나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더블헤더가 잡혀 있기 때문에 선수 개인으로는 컨디션과 루틴 관리, 코칭스태프로는 엔트리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2. 8월 31일 ~ 9월 1일 VS LG 트윈스 (사직)○ 1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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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경기는 8월로.

2.1. 9월 1일(수, 우천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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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우천 노게임 선언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 9월 2일 ~ 9월 3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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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연전에서 1패라도 할 경우, 우세불가가, 단 1경기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할 경우, 열세가 확정된다.

3.1. 9월 2일(목, 우천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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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내린 비로 인해 17시 44분을 기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다음날 9월 3일 금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3.2. 9월 3일(금) DH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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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3일 금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경기 중반부터 주거니받거니하는 양상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그 과정에서 안중열의 프랑코 선발경기에서 3연속 도루저지, LG전에서 팬에게 박살났다고 음해당했던 정훈의 1루수비도 신들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튼 정훈의 2타점 3루타로 역전한 롯데는 3점차를 김대우, 김진욱, 최준용, 김원중이 차례로 막으며 승리했다.

3.3. 9월 3일(금) DH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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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190일, 17년만에 더블헤더 스윕을 거뒀다.[3] 특히 상대는 외인에이스 2명을 모두 내세웠기에 더욱 값진 결과였다.

서준원 역시 이번엔 삼진 5개를 곁들인 좋은 피칭으로 356일만에 승을 올렸으며 김도규-강윤구-구승민 역시 전 경기 불펜처럼 잘 막아내면서 2경기 모두 불펜야구로 승리를 잠궜다. 이날 더블헤더에서 불펜으로 나온 투수 6명이 모두 홀드를 챙겼으며, 김원중은 하루에 2세이브를 거두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4]

그야말로 정훈시리즈라 봐도 무방했던 경기였다. 정훈은 최근 공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FA잔류에도 적신호가 켜졌고 팬들에게도 핫코너 수비가 박살난 원흉으로 꼽히기까지도 했는데 이번엔 공격에선 전 타석 출루를 하며 한화 투수진을 괴롭혔고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상황에서 라인드라이브를 기가막히게 낚아채며 한화 타선까지 울려버리며 더블헤더를 지배했다. 이 두 경기를 모두 이김으로서 7위 두산과의 게임 차가 1G 차로 줄어들었고, 5위 NC와의 게임차가 4.5G 차로 줄어들었다.

다만 초반부터 킹험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신나게 잔루를 쌓은건 암이다.

4. 9월 4일 ~ 9월 5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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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 된다.

창원은 8월 30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며 이 경기에 관중이 입장한다.

4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9경기 중 삼성을 제외한 3팀이 4, 5위권 자리를 놓고 싸우는 만큼 이들과의 경기 결과는 가을 야구의 가능성의 큰 분수령이 될 것이다.

4.1. 9월 4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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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7이닝 2실점 1자책으로 QS+, 불펜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잘 틀어 막으며 8대2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이날 7위 두산이 삼성에게 패배하며 롯데는 두산과 함께 공동 7위로 올라섰으며,[5] 지난 5월 11일 이후[6] 처음으로 승패마진이 -7까지 올라갔다. 7위 77ㅓ억

다만 유일한 흠이었다면 한동희가 6회말 실책 2방[7]을 기록하며 경기를 태풍으로 끌고 갈 뻔했다는 것이다.[8]

4.2. 9월 5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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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말해봐야 입만 아플, 올 시즌 롯데의 중위권 도약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한동희 역시 오늘 도태훈에 비해 나은 점이 전혀 없는 플레이로[9] 팬들의 혈압을 올렸고,[10] 추재현은 5타수 무안타를 기록,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였다. 중심타선 역시 도합 10타수 1안타로 NC팬들을 만족시켰다. 롯데는 NC의 양의지와 나성범을 도합 2안타[11]로 묶는 데 성공했지만, 정작 이 경기 이전까지 타율이 상당히 낮았던 NC의 젊은 선수들인 김기환, 최정원, 박대온, 김주원[12]을 막지 못하며 무너지고 패했다. 이들 선수들에게 내준 안타들 대부분이 내야와 외야 사이에 떨어지는 텍사스성 행운의 안타였다.

어찌되었건 숙제를 많이 남긴 경기였다. 스트레일리는 더 이상 위력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경기기도 했다. 또한 오늘 NC 타자들의 집중타가 나온 4회때 슬라이더로만 3피안타를 허용했고, 1회 때도 체인지업에 선제타점을 내줬다[13]는 점에서 직구 위주의 피칭이 더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NC의 불펜데이에 고전한 것도 아쉬운 부분.

한 가지 수확은, 나원탁이 첫 등판을 가졌고,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는 것이다.
이로서 롯데는 2021 시즌 창원 엔팍 원정을 5승 3패라는 괜찮으면서도 씁쓸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몇 분 뒤 두산이 삼성을 상대로 6-5로 승리하며 일단 다시 8위로 돌아왔다.

5. 9월 7일 ~ 9월 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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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이 된다. 이 시리즈에서 스윕 시 열세불가, 1패를 기록할 경우, 우세불가, 피스윕시 열세가 확정된다.

5.1. 9월 7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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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과 뷰캐넌은 작년 이맘때 명품 투수전을 펼친 적이 있었고 이승헌이 판정승을 거둔 적이 있다. 지금은 한 쪽은 건초염으로 시즌 내내 고생했었고 한 쪽은 그동안의 무리가 겹쳐[14] 고전하고 있는지라 승패를 확실히 장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1차 지명 신인 손성빈의 데뷔 첫 선발 출장인데 타이트한 상황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덧붙여서 이 날은 전 삼성, 롯데 선수 및 스카우터인 레전드 장효조의 기일이다.[15]

뷰캐넌을 상대로 롯데 타자는 볼넷과 안타로 여러번 출루했으나 잔루만 신나게 쌓으며 2점을 낸다. 특히 신인 손성빈은 첫 안타와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포탠의 편린을 보여주었고 이승헌은 비록 4이닝 밖에 먹지 못했고 구속도 떨어졌으나 뛰어난 구위로 4이닝 1실점을 달성했다. 김도규 역시 김대우가 내보낸 주자를 잘 틀어 막으며 1.1이닝 무실점을 달성, 이후 구승민과 최준용도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마무리 김원중도 볼넷과 폭투를 제외하면 무실점으로 잘 막아 4대2로 승리.

아울러 후반기 들어 선취점을 내주면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는데, 이 경기를 역전하면서 징크스가 깨졌다.[16]

5.2. 9월 8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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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는 김진욱의 선발 등판이 예고 되었다. 9월 2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가 취소되고 3일 더블헤더로 열리면서 선발로테이션이 꼬여버린 탓인데, 올시즌 선발로 시작했지만 부진해서 불펜으로 보직이동 한 경우라 다시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수 있을지 기대대는 경기다.

김진욱이 1이닝 1실점으로 교체된 뒤 2회부턴 이인복이 올라왔다. 이인복은 6회 오재일과 이학주에게 백투백을 맞기 전까지 뛰어난 피칭을 보였고 타선도 원태인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2점을 내며 그를 강판시켰다.[17] 뒤이어 안중열의 동점포, 전준우의 희생 플라이로 4점을 낸 뒤 최준용과 김원중이 잘 틀어막으며 5대4 승리. 여담으로 경기 후 중계진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전준우는 안타 하나 없이 방송사 수훈 인터뷰에 응하는 것이 거의 처음이라고.

이 경기 승리로 롯데는 이번 시즌 대구 라팍 원정을 4승 4패로 마쳤다. 또한 허 모씨 경질 시점의 승패마진 -6을 드디어 맞추는데 성공했다. 즉 서튼 체제에서 정확히 승률 5할을 맞췄다.

6. 9월 9일 ~ 9월 10일 VS SSG 랜더스 (사직)○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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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거리두기 단계가 6일부터 3단계로 떨어지면서 이 경기부터는 수용인원의 30%인 6,600명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6.1. 9월 9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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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가 정확히 롯데의 올 시즌 100번째 경기가 된다. 롯데가 삼성과의 시리즈에서 연이틀 불펜데이를 펼치다 보니 김도규,최준용,김원중,구승민은 연투로 등판이 어려운 상태고 등판 가능한 필승조는 강윤구,김진욱밖에 없어 다소 변수가 생기긴 했다.

이 경기는 909 대첩 10주년이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SK의 후신 SSG.

그나마 역전패당했던 10년과 달리 그야말로 무참히 박살났다. 꼴나쌩 한유섬에게만 7회초 그랜드슬램과 8회초 적시타로 5타점을 쳐맞았다. 다행인것은 대패한 덕분에 필승조들이 하루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내일 박세웅 경기에 전력을 쏟아부어야할 것이다.

6.2. 9월 10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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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위크의 일환으로,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할 예정이다.

초반에는 박세웅과 폰트 모두 뛰어난 투수전을 펼쳤다. 그러나 5회, 나승엽의 안타와 김재유의 볼넷, 마차도의 내야안타로 만루가 된 뒤 손아섭의 중전안타와 뒤이은 전준우의 안타로 순식간에 3대 0, 박세웅은 7이닝 1실점으로 잘 막고 최준용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며, 타선에서는 7회 안치홍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최준용이 8회를 막았다. 그러나 9회 김원중이 한유섬에게 투런을 맞으며 위험한 상황이 나왔으나 이후 두 타자를 잘 막아내며 3-4 승리를 지켜냈다.

7. 9월 11일 ~ 9월 12일 VS 키움 히어로즈 (사직)○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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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스윕 시 우세, 위닝시리즈 확보 시/3무/1승 2무/2승 1무 시 열세 불가, 피스윕/1무 2패 시 우세 불가가 확정된다.

7.1. 9월 11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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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위크의 일환으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할 예정이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비디오 판독 2+1회[18]를 모조리 성공시켰고, 이 3번의 비디오 판정 번복은 경기 흐름을 결정짓는 단초가 되었다. 롯데가 12개의 사사구나 내줬지만 반대급부로 11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는 데 성공. 그러나 점수에서 보듯이 중요할 때 마다 적시타가 아니라 잔루가 터지면서 결국 지고 말았다.

7.2. 9월 12일(일) DH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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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최동원 10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하며 유니폼 위크의 일환으로, 1984년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날은 전 구장에 더블헤더가 있는 날이다.[19]

서준원이 나쁘지 않은 투구내용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불운과 배성근의 수비실책, 여기에 로나쌩 김선기에게 타선이 완벽히 농락당한 요소 3개가 겹치면서 완패했다. 그나마 7회 조상우를 공략해 3점을 만들어낸 것이 다행.

7.3. 9월 12일(일) DH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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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12일 일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장재영은 초반부터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김재유-손아섭을 모두 출루시켰지만, 전준우가 허망하게 초구 병살을 치며 순식간에 2사 3루가 되었고 그나마 폭투로 1점을 먼저 가져가게 된다. 그러나 2회 김주형에게 2타점 홈런성 2루타를 허용하면서 게임이 꼬이기 시작했고, 2회말에는 신용수가 풀카운트에서 병살타성 타구를 친 게 2루수 실책으로 살았지만 굳이 2루로 가버리는 본헤드 플레이를 저지르는 등 1차전과 같이 스스로 무너지는 듯 했다. 이후 홍원기 감독은 불펜데이를 가동하면서 양현-김성민까지 바통을 넘겨주게 되었고, 그 사이 이인복은 매 이닝 위기가 있었지만 5이닝 2실점으로 잘 막으며 최소한의 몫을 해줬다.

기회가 온 것은 6회말, 김성민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1사 1-2루를 허용하자 김재웅이 등판했고, 안중열이 살아나가면서 대타로 이대호가 등장했는데, 이대호는 3루로 병살타성 타구를 보냈으나...

이전까지 좋은 수비를 보여줬던 송성문이 공을 빠트리며 3-2로 역전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구승민-최준용-김원중이 도합 2출루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으며 '''2안타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그나마 최동원 데이에 2연패를 하는 참사는 피했고 주간 승패마진 +1로 한 주를 마무리했으며, 사직 키움전을 4승 4패로 마감했다. 그리고 후반기 선취득점시 무패 행진은 귀신같이이어지게 되었고, 후반기에만 13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3연전에서 숙제를 많이 남기게 되었다.

• 주루 플레이에서의 세밀함 - 토요일 경기도 최원태의 첫번째 바퀴에서 3번부터 8번까지 모두 출루했지만, 정훈과 전준우가 견제사를 당했고, 그것도 모자라 정훈은 7회 때도 슬라이딩을 못하며 허무하게 아웃카운트를 내주었다. 반면 키움은 이 날 병살타성 타구 2번이 세이프로 판정되는 등 주루에서 문제점을 나타낸 것은 반성이 필요하다.
• 마차도의 부진 - 마차도의 최근 패턴은 크게 3가지이다. 잘 맞은 타구가 잡히거나, 허망하게 폭삼을 당하거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높은 공을 건드려 아웃카운트를 내주는 일이 많다. 이는 어퍼 스윙의 문제로, 마차도 본인이 수정을 할 필요가 생겼다.
• 패전조들의 부진 - 지금까지 승리조들의 선전에 가려져 있었지만 1차전에서는 패전조들이 사사구를 남발한 끝에 10실점을 하며 자멸했다. 볼넷이 많아지면 수비이닝이 길어지고, 이는 팬들이 요구하는 다부진 야구를 하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이 점들을 수정해서 차주의 원정 7연전때는 팬들이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롯데 입장에서는 웃지 못했는데, NC가 기아 원정에서 스윕을 해버렸고, 두산마저 LG 상대로 스윕을 기록하면서 5위권과 3경기 차가 되었다. 그나마 SSG가 KT 상대로 더블헤더를 스윕당한 것이 다행.

롯데 자이언츠의 2021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키움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9월 13일(월): Draft Da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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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월 14일 ~ 9월 15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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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 시리즈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1무 2패 혹은 피스윕 시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롯데 입장에선 광주→수원→대전을 왔다갔다해야하는 지옥의 7연전이 될 전망이라 첫 단추의 의미가 클 전망이다.

다만 제14호 태풍 찬투가 해당 주에 한반도까지 북상하며 남부 지방에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많은 비를 뿌릴 예정이라 이 경기는 우천취소 및 10월 8일 이후 재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9.1. 9월 14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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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롯데의 영원한 레전드인 최동원 선수의 10주기가 되는 날이다.[21] 그나마 다행인 점은 2019년부터 최동원 데이때부터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초반부터 멩덴을 공략하며 5회까지 5점을 뽑아냈고 이후 불펜에서 3점을 더 뽑아 8점을 내며 오랜만에 타선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승헌 역시 셋포지션에서도 구속이 140km/h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로 구속이 회복된 모습에다 몇 번 위기를 자초하지만 본인이 극복해내면서 4이닝 2실점으로 막아냈고 이후 김유영-김도규가 잘 막아냈다가 정성종이 터커에게 투런을 맞아 8:4까지 좁혀졌다가 다시 구승민이 어찌저찌막고 8회엔 최준용이 무난히 막아냈다. 9회에 김원중이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은 상태에서 류지혁에게 쓰리런을 내주며 1점차까지 좁혀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3타자를 모조리 잡아내며 최동원 선수의 기일에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9.2. 9월 15일(수) DH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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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15일 수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당일 유일한 더블헤더 경기이기 때문에, 1차전에 무려 4개 방송사가 중계한다.

9.3. 9월 15일(수) DH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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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자원들이 끔찍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마차도, 안치홍을 비롯해 여러모로 주전들의 빈자리를 실감할 수 있는 경기였다.

이 패배로 롯데는 올 시즌 광주 원정을 3승 1무 4패로 마쳤다.

10. 9월 16일 ~ 9월 17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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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 시리즈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피스윕 시,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10.1. 9월 16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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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이 초반 5실점을 하며 무너졌지만 이후엔 실점없이 6이닝까지 책임지며 불펜에 부담을 주지는 않았지만 타선 역시 초반 4점을 낸걸 제외하면 점수를 내지 못했다.

후반기 동안 선취점을 내면 무패 기록을 이어갔던 롯데지만 어제 오늘 선취점을 내고도 2연패를 당했다.

10.2. 9월 17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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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리가 기적의 6이닝 무실점을 달성하였고 타선도 배제성한테 2점을 짜내며 그래도 2:0까지 리드했다.

구승민-최준용-김원중이 각자 위기상황을 만들었지만 삼진으로 위기상황을 전부 이겨내면서 그대로 승리했다. 이 승리는 배제성을 상대로 처음으로 거둔 승리다.[22]

이 경기를 끝으로 롯데는 올 시즌 수원 원정을 5승 3패로 마쳤다.

11. 9월 18일 ~ 9월 1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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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 시리즈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1패라도 당할 경우 우세불가가 확정되며, 피스윕시 열세마감이 확정된다.

11.1. 9월 18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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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이 무너졌고[23] 그 뒤로 나온 정성종 역시 최인호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최근 타격감이 절정에 달한 한화에게 호되게 고춧가루를 맞고야 말았다. 선발 전원 안타에 시즌 최다 안타(20안타)를 허용한 것은 덤.

2019년 장민재와의 대결에서 당시 1이닝 16실점의 치욕을 내주며 완패를 당했는데 이번에도 오프너로 올라온 장민재를 공략하지 못하고 또 비극을 맞봐야 했다.

이로써 2021 시즌 한화와의 상대전적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11.2. 9월 19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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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최인호의 부상, 그리고 4회초 전준우의 퇴장[24] 등으로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한 경기 초중반이었지만 8회 안치홍의 희생플라이와 9회 대타 나승엽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리를 거두며 토요일 대패의 복수와 3주 연속 위닝 위크를 성공했다. 이인복은 5.2이닝 1실점퀄리티 스타ㅌ으로 제 몫 이상을 해주며 마운드를 김진욱에게 넘겼고 전날 이글스의 다이너마이트에 서준원과 정성종이 초전박살이 나면서 불펜 필승조가 휴식을 취한 롯데는 7~9회 구승민, 최준용, 김원중이 모두 1이닝 무실점을 책임지며 각각 승리, 홀드, 세이브를 챙겼고 특히 포크볼의 구위가 절정에 달한 모습을 보이며 KKK로 9회를 삭제한 김원중은 시즌 27세이브를 올리며 오승환에 이어 세이브 공동 2위 자리에 등극하였다.

그러나 타격 사이클이 아직 돌아오지 못한 것인지 안타를 9개 치긴 했지만 4회 1점을 낸 뒤 8회 희생플라이와 9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하나씩 뽑는 데에 그치는 등 보완점 역시 존재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롯데는 올 시즌 대전 원정을 3승 5패로 마쳤다.

12. 9월 21일 ~ 9월 22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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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펼쳐지는 경기로,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삼성과의 홈경기이자 마지막 시리즈가 된다.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 팀이 올 시즌 상대전적 우세도 확정짓는다.
만약 동률 시리즈로 끝날 경우 올 시즌 상대전적도 동률로 마감한다.

또한, 이 시리즈에서 오승환에게 세이브를 허용할 경우, 한-미-일 통산 450세이브의 희생양이 될 예정이다.[25]

12.1. 9월 21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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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날 모든 경기가 난타전이었고 승리팀[28]은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29] 그나마 롯데와 키움이 마지막까지 따라붙으면서 분전했을뿐[30] 나머지 팀[31]들은 힘없이 무너졌다.

12.2. 9월 22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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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은 시작부터 구자욱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더니 희생플라이로 1실점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곧바로 따라붙었고, 3회말에는 전준우의 플라이 타구를 좌익수 김동엽이 봉산탈춤 뒤 발라당(…)을 시전하여 팬들에게 큰웃음과 2점차 우세를 선사했다. 하지만 5회초에 이승헌이 이걸 못 버티고 볼넷만 무려 3개를 내주더니 결국 강판, 2사 만루에 등판한 이강준이 김동엽에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32] 접전의 양상을 띄기 시작했었다.

그러나 6회부터 롯데 타선이 불타오르면서[33] 2이닝 12득점을 뽑아내면서 승기를 굳혔고 어제오늘 내내 침묵한 정훈도 막판엔 만루상황에서 삼성에게 KO펀치를 날리는 속죄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비록 깨알같이 김진욱과 김도규가 각각 구자욱에게 20-20 허용, 김상수에게 시즌 2호 허용(...) 솔로홈런을 내주긴 했지만 워낙 벌어놓은 점수차가 커서 해프닝으로 넘어갔고 8회에 또 1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편 이승헌-손성빈 배터리의 호흡이 꽤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승헌의 체인지업의 낙폭이 일찍 떨어지는 등의 불가항력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폭투가 속출하면서 손성빈이 고생을 해야 했다.

어제도 투수진이 일찍 터졌고 워낙 정훈이 말아먹은게 커서 그렇지 8점을 뽑아내며 끝까지 삼성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는데 오늘 6회부터 불방망이 쇼를 선보이며 삼성에게 시원하게 복수를 했다.

진기명기가 나오기도 했다.(...) 3회초 마차도 쪽으로 먹힌 라인드라이브가 두 번 연속으로 가 하이점프캐치를 두 번 하질 않나, 5회초 손성빈이 폭투성 투구를 잘 막아 베이스로 돌아가지 않은 2루 주자를 잡기 위해 공을 던진게 하필 고개를 떨구고 있는 이승헌의 머리쪽으로 갔지만 다행히 중간에 이승헌이 뒤늦게 보고 겨우 막아 3루에서 주자가 살 수도 있는 상황에서 되려 런다운 상황을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34] 어떻게 보면, 이러한 호수비로 삼성의 공격흐름을 효과적으로 끊은 것이 6회 이후 빅이닝의 발판이 될 수 있었다. 만약 이 상황들에서 실책성 플레이들이 속출했더라면 어제 경기의 Ctrl CV가 될 뻔했다. 그리고 전준우는 당일 경기 득점권타율 8할 6타점을 기록하고, 경기가 끝난 후 정황상 구심에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 경기를 끝으로 삼성과의 전적은 8승 8패 동률로 마무리했다. 홈/원정 모두 정확히 4승 4패로 마무리한 것은 보너스. 다만 롯데가 득실 차에서 -7로 밀리기에 동률 시 삼성이 상위 시드를 가져가게 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롯데 자이언츠의 2021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9월 23일 ~ 9월 24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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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수도권 원정 7연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 시리즈에서 피스윕/1무 2패를 허용할 경우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현재 공동 5위인 키움, NC와 7위의 승차는 0.5경기, 7위인 SSG와 8위 롯데와의 승차는 2경기이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스윕을 가져간다면 순식간에 5위 싸움에 합류할 수 있게 될 것이지만, 반대로 루징 혹은 피스윕을 헌납할 경우 가을야구 탈락의 5부 능선을 넘게 된다.[38]

13.1. 9월 23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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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전준우와 이대호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먼저 냈지만, 대놓고 구위가 좋지 못한 공을 던지던 박세웅이 흔들리며 곧바로 리드를 날려먹고 역전당하더니 추신수에게 2개의 홈런을 맞고 얻어터진 끝에 3⅔이닝 8실점이라는 최악투를 하며 2017년에 겪었던 체력 부침을 겪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 뒤에 나균안이 잘 막았고 7회초에 안중열,손아섭,전준우의 연속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다. 하지만 그 전에 마차도의 안타 때 안중열이 타구가 잡힌 줄 알고 머뭇거리다 아웃됐다.[39],

8회 최준용이 추신수, 김강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최정, 최주환을 연속 삼진을 잡아 위기를 탈출했고 9회 안중열의 볼넷 마차도의 번트 때 김택형의 송구 실책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맞았지만 김재유의 번트 때 2루 주자 최민재가 3루에서 아웃됐고, 손아섭의 논란의 체크스윙 판정을 겹쳐 결국 찬스가 무산되고, 9회말 김원중이 올라왔고 한유섬에게 안타를 맞고 번트와 땅볼로 2사 3루 상황에서 이재원을 상대로 2-2였고 계속해서 스플리터로 가다가 마지막 7구 때 직구를 던졌고, 안타성 타구를 안치홍이 잡기는 했지만 거의 2루 베이스 왼쪽까지 필사적으로 뛰어가서 겨우 잡아서 송구했지만 아웃시키기에는 무리였고, 결국 1루에서 세이프,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배한다.

8:5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전준우의 활약으로 동점까지 만들었으나 김원중이 9회말에 이재원에게 결승타를 얻어맞으며 후반기 첫 끝내기 패배를 당하는 불명예를 맞고 말았다.

13.2. 9월 24일(금) DH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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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24일 금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지난주 DH 1차전에 이어 4사 동시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타선은 3안타를 친 지시완과 3점 홈런을 친 이대호를 제외하면 무기력했고 그 지시완 앞에서도 득점권 주자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스트레일리는 5회가 아쉬웠을 뿐 나름 작년 같은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였고 타선의 득점지원도 작년 같았다. 냉정하게 이렇게 해서는 5위권도 가기 힘들 것이다.

13.3. 9월 24일(금) DH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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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9월 25일 ~ 9월 26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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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 경기이다.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 팀이 올 시즌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짓는다. 만약 동률 시리즈가 나온다면 최종 상대전적도 동률로 마감한다. 직전 SSG와의 3연전에서 1무 2패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 시리즈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가져가야만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14.1. 9월 25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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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1회와 2회 정훈과 배성근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지만 3회 이용규와 이정후의 적시타로 2:3으로 역전, 이후 5회 김재유 적시타, 이대호 밀어내기 볼넷, 한동희 적시타, 마차도 희생플라이로 4점을 뽑으며 3점차로 벌려놨지만 5회말 박병호의 쓰리런 홈런으로 다시 동점이 되었다. 그러나 6회 전준우의 행운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역전했으며 이후 9회 타선이 4점을 더 내며 두자릿 수 득점까지 기록한 이후 그대로 승리했고 6이닝 6실점여리티스타트을 기록한 이인복은 데뷔 8년만에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이 이인복의 6이닝 소화는 이번 주 처음으로 선발이 5이닝을 넘긴 것이었다. 덕분에 불펜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당하였으나 이 경기를 통해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였다. 최준용과 김원중을 내지 않고 이겼다는 것 만으로도 얻은 게 많았다. 타선에서도 필요할 때 점수를 척척 내고 애매한 곳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몇 개 나오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 수 있었다.

14.2. 9월 26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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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아침, 민병헌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3회까지 프랑코가 김웅빈에게 홈런, 이용규에게 적시타, 박동원에게 쓰리런 홈런을 내주며 5점 차인 상황에서 지시완이 4회 투런 홈런을 치며 3점차까지 줄었들었다. 하지만 4회말 프랑코가 송성문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강판되었고 나균안도 0.2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11:2로 점수차가 많이 벌어졌고 9회까지 특별한 위기없이 그대로 게임이 끝났다.

5회엔 박선우가 입단 6년만에, 8회엔 김동우가 입단 4년만에 첫 데뷔전을 치뤘고 각각 2이닝 무실점, 1이닝 2K 무실점으로 두 명 다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이 경기를 끝으로 롯데는 올 시즌 고척 원정을 4승 4패로 마쳤다. 키움과의 맞대결 역시 더 이상 없으며, 상대전적 8승 8패로 마치게 되었다.[42]

15. 9월 28일 ~ 9월 29일 VS LG 트윈스 (잠실)● 1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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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잠실 LG 원정이며 마지막 LG전이 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취소로 사직을 또 가야 한다.

이 시리즈에서 피스윕 시, 우세 불가가 확정된다.

15.1. 9월 28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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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식, 박기택이 지배한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내용 면에서 최악에 가까운 경기를 하고 말았다.[43] 판정과는 별개로, 수비와 주루에서 자잘한 실수, 타격에서의 득점권 상황에서 연이어 침묵하며 어려운 게임을 만들었다.

15.2. 9월 29일(수, 우천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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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 소식이 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25일 월요일에 재편성되었다. 결국 롯데는 이 한 경기를 치르기 위해 800km를 왕복하게 되었다. 상대팀 LG도 좋지만은 않게 되었는데, 이 경기 하나가 재편성되면서 무려 9연전 스케줄이 잡혔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엠스플 뉴스에서 기사 하나를 써서 리그 중단에 기여한 팀들을 비판했다.

16. 9월 30일 ~ 10월 1일 VS kt wiz (사직)○ 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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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경기는 10월 문서로.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1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스윕/2승 1무 시 우세, 2승 1패/1승 2무 시 동률, 3무 또는 루징 시리즈(2무 1패/1무 2패/1승 2패/3패)를 기록할 경우 열세마감이 확정된다.

이 시리즈는 유니세프 시리즈 이벤트가 열리며, 선수단은 유니세프 협약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또한, 이날 입장 관중 전원에게 유니세프 폴라폴리스가 제공되며,[44] 입장 관중 1명당 1,000원의 유니세프 기부금이 적립된다.

과연 사직에서도 배제성에게 패전을 안길 수 있을지가 귀추가 주목되는 시리즈다.[45]

16.1. 9월 30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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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을 사직에서도 침몰시키며 사직에서 첫 패전을 안기며 장장 3년을 걸친 배제성포비아에 마침표를 찍었으며 스트레일리도 6이닝 무실점으로 다시 한 번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다.

아쉬운 점은 불펜전환한 프랑코. 첫 타자인 황재균에게 160km/h를 던지며 삼진을 잡아낸 이후 신용수의 아쉬운 수비를 감안하더라도 많은 피안타를 맞고 3실점을 하였다.

이렇게 롯데는 9월을 14승 1무 12패로 마쳤다.

17. 월간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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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과 24일(더블헤더)의 통계가 집계되지 않았다.

확실하게 9월의 롯데는 약하지 않았다. 하지만 '강하다'라고 말하기엔 2%부족했고 결정적인 순간에 미끄러지며 결국 9치올 역시 마지막에 놓치고 말았다.

9월 롯데에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첫번째는 불펜진의 안정화를 들 수가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최준용이 여전히 철벽의 모습을 보이며 신인왕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고 김원중 역시 조금 불안했지만 SSG전 이전까지 블론세이브 없이 잘 막아냈다. 구승민 역시 SSG전 이전까지 11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2018년과 2020년 필승조의 위용을 다시 되찾았으며 김도규 역시 슬슬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투입 될 만큼 뛰어난 성장을 기록했다. 거기에 트레이드로 온 이강준 역시 제구는 아쉬워도 엄청난 무브먼트로 가지고 있는 포텐셜이 얼마나 뛰어난지 팬들에게 톡톡히 보여줬다. 그외에도 가비지 이닝을 김유영과 정성종이 어느 정도 1이닝정도는 책임을 질 수 있게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김진욱은 다시 제구가 불안해지며 필승조로 쓰기엔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과 강윤구 역시 생각보다 실망적인 기록만 남기고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점이고 정성종 상무에서의 성적보다 아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뉴페이스와 복귀 자원에 활약이다. 시즌 초 1이닝도 버거워했던 이인복이 퓨처스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온 이후 롯데에 선발진에 합류했으며 불펜에서 나올 때보다 구속이 더 빨라지면서 순식간에 불안한 선발진의 중심이 되주었으며 건초염으로 시즌 절반 이상을 날려버린 이승헌 역시 다시 합류한 이후 조금씩 투구내용이 좋아지다가 28일에 5이닝 5K를 기록하며 작년의 모습을 어느 정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에 타자쪽에서도 추재현이 부진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신용수가 전문 좌투 킬러로 어느정도 테이블세터로 기회를 받고 나름 활약했으며 손성빈 역시 선발 출장한 경기에서 깔끔한 안타를 때려내고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가능성을 확인해 줬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이 있었음에도 치고 올라오지 못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선발진과 외국인 투수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위에 말한 이인복이 선발진의 중심이 되었다는 말은 다른 말로 말하면 이인복 말고 믿을 만한 투수들이 없어졌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프랑코는 외인투수가 맞나 싶은 피칭을 연달아 보여주며 리카르도 핀토는 맨날 부진해도 이닝은 먹어줬다며 재평가가 이루어질 정도로 최악의 모습만 보여줬으며 스트레일리도 수비에 도움을 받지 못한다 쳐도 한 이닝 한 이닝마다 어려운 싸움을 가져가며 에이스에 위용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인 모습을 보여주며 둘 다 10월 달에 반등한다 쳐도 재계약은 택도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에 최후의 보루였던 박세웅마저 9월 2경기까지 순항하다가 이후 2경기에서 커브의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한 동시에 무너지면서 선발진에 제대로 빨간 불이 켜졌다. 서준원 역시 매 경기 난타당하며 팬들은 이미 싸늘한 시선을 보낸지 오래다.

타선의 중심이 되어야할 타자들의 부진도 심각했다. 주전 중견수 추재현이 .156으로 심각한 모습을 보여 잠시 2군으로 내려간사이 김재유가 꿰찼지만 김재유도 .253으로 타격감이 애매했다. 거기에 중심타자를 매번 맡던 정훈은 .253으로 부진하며 FA 잔류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늘어났으며 이대호 역시 똑같이 .253을 안치홍이 .270을 기록하는 등 중심타자 3명이 싸그리 부진에 빠졌고 그 자리를 대체해야했을 선수인 김민수와 나승엽 역시 각각 .080, .231으로 부진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쓸 수 밖에 없었으며 자연스레 득점력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거기에 마차도도 .259를 기록하며 아무리 수비형 용병타자라 해도 심각한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46] 상위타선과 하위타선을 맡고 있는 손아섭, 전준우, 한동희가 9월 한 달 내내 리그를 씹어먹는 활약을 보여줬지만 그 이외에 선수들, 특히 중심타선을 맡는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상위와 하위타순 사이 커다란 구멍이 생기며 전체적으로 타선의 언밸런스함이 이어졌다.

가을야구 싸움에 아직까지 가능성은 있지만 상황은 호흡기가 떼지기 직전 덜렁덜렁한 상황이다. 마지막에 반등에 성공한다면 간신히 탈 수 있겠지만 그 동안 경쟁팀과의 대결에서 승리, 그리고 다른 팀들의 부진 역시 기도해야하는 상황이다. 다른 팀들의 부진을 어떻게 만들 수는 없지만 가을야구 티켓을 원한다면 선수들의 반등은 절실한 부분이다.

18. 대타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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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타로 들어온 타자의 첫 타석만 인정하며, 그 이외의 경우(대타로 들어온 타자의 2번째 이후 타선, 대주자 및 대수비가 타석으로 들어온 경우)는 제외.

19. 피홈런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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