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타운 이야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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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반다이에서 경쟁사의 실바니안 패밀리가 잘 나가자 비슷하게 만든 유사품 장난감 기획 홍보 애니메이션이었다. 실바니안이 영국이면 우리는 캐나다, 미국을 모델로 한다고 차별화를 두었는데[1] 모르는 사람이 보면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유사한 디자인과 세계관 설정을 자랑한다. 정말 염치없이 베낀 것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대히트해서 방영 중일 때는 메이플 타운의 판매 실적이 원조인 실바니안 패밀리를 능가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실바니안 패밀리가 더 잘 나가고 있다.

감독은 사토 준이치. 사토 준이치의 데뷔작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니노미야 츠네오가 담당해 80마리가 넘는 동물을 하나하나 표정과 모션까지 디자인하는 대작업을 이루어냈다. 작화로는 코마츠바라 카즈오가 많이 참여했다. 코마츠바라 카즈오는 이 작품 이후로는 토에이를 떠나 활동하게 된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안도 마사히로(安藤正浩)가 두각을 보인 작품이기도 하다. 스토리 연출 작화 모든 면에서 준수한 작품성을 보여주는 명작으로 꼽힌다.

'메이플 타운'이라 불리는 숲속의 동물 마을에 토끼 소녀 패티네 가족이 메이플 타운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마치 실바니안 패밀리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등장인물들은 그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대략 80명 정도), 거의 마을 하나와 그 구성원들을 통째로 설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등장인물은 많이 나오는데 비슷비슷하게 생긴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작품을 파려면 상당한 기억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TV 아사히 계열을 통해 1986년 1월 19일부터 1987년 1월 11일까지 전 52화로 방영, 귀여운 캐릭터의 행동과 깔끔한 구성으로 대히트를 기록했으며 놀라운 인기에 힘입어 미국,프랑스에서도 수입되어 방영되었다.[3]

이유는 알수 없지만 귀여운 캐릭터에 비교적 건전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방영되지 않았으며 비디오로도 나오지 않았다. 은근히 사회풍자 블랙 코미디가 많아서였을지도.

전작이 인기를 끌자 본격적으로 해외로 수출할 겸 신 메이플 타운 이야기 팜 타운 편도 나왔지만 전편과 달리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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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나라 숲속에 동물들을 위한 작은 마을이 있었어요. 그 곳은 메이플 타운

풍차시계가 명물이며, 잡화 가게, 세탁소 등 소박하고 따뜻한 집이 늘어선 동네로

새로 생긴 우체국에서 일하게 된 호프래빗 일가가 메이플 타운으로 이사를 왔답니다.

호프래빗가의 둘째인 패티는 곰 소년 바비, 여우 소녀 다이애나, 강아지 소년 조니와 사이좋게 지내며,

가끔은 어리석은 악동인 그레텔이 일으키는 소동에 휘말리기도 하지만 오늘도 즐겁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북쪽에 있는 숲속. 그 속으로 들어가면 작은 마을인 메이플 타운이 보인다.

이번에 마을에 새로 생긴 우체국에 근무하게 된 아버지를 따라 온 호프래빗 가족의 차녀 패티는 이 마을에 거주하는 마을 아이들과 친구가 되고 엉뚱한 악동인 늑대 그레텔과도 친구가 된다.

3. 주요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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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제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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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제목 : "메이플 타운 이야기"
노래 : 야마노 사토코
작사·작곡 : 코사카 아키코
편곡 : 노부타 카즈오


엔딩
제목 : "패티의 일요일"
노래 : 야마노 사토코
작사·작곡 : 코사카 아키코
편곡 : 노부타 카즈오

5. 회차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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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피소드 가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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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디어 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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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완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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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 피규어 및 실바니안 패밀리의 유사품이 있다.
국가별 한정판이 있는데 일본한정/북미한정/유럽한정/일본 및 북미/북미 및 유럽/유럽 및 일본으로 세분화가 되어있다.
차기작인 팜 타운 편에서는 아이캐치에서 완구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밀어주긴 하나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8.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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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설정에서는 세계에서 다양한 동물이 모여사는 마을로 설정했다. 캐릭터들의 이름으로도 "세계 각지에서 온 것"이라는 설정을 파악할 수 있다.[5]
  쿠마노프 일가=아버지 니콜라이,어머니 나타샤-러시아계, 호프 래빗 일가=아버지 마르셀,어머니 크리스틴-프랑스계, 리스몬드 일가/라이언 일가=아버지 로버트,어머니 제니,촌장 클라크,부인 엘레누-영국계, 너구리 일가=아버지 엔리코,어머니 쟈나,딸 줄리에타-이탈리아계,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주민=아버지 오토,아들 요한, 아돌프, 하인리히-독일계. 이처럼 미국과 캐나다가 세계에서 온 이민들에 의해서 성립된 나라라는 것을 알기 쉽게 아이에게 가르친다는 의미에서 잘 설정했다.

• 국내 한정으로 메이플 스토리와 헷갈릴 여지가 생겼다.

• 방영 당시 같은 소속사에서 나온 세인트 세이야에 캐스팅 했던 성우들이 상당히 많다. 그 외에도 Z건담, ZZ건담에서 나온 성우도 있다.

• 아동 애니메이션임에도 시대상(1986년) 과격한 장면들이 조금 나오는 편이다. 그레텔이 기본적으로 어린 인물들에게도 거리낌없이 검을 사용하는 장면과 미하일의 아버지가 미하일이 늦은 저녁까지 보물찾기를 하느라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막말을 하고, 주디의 아버지도 주디가 고급비단으로 만든 손님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주디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나온다. 미하일과 주디가 8살 정도 되는 어린이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거친 장면이다.[6]
  8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 교육 방식이 현재와 많이 달랐기에 어린 아이들을 거칠게 다루거나 때리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같은 토에이 애니메이션이자 아동 애니메이션이였던 오쟈마녀 도레미도 2000년 초반이라서 어린 아이들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나오곤 했다.

9.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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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메이플 타운 이야기 팜 타운 편
• 메이플 타운 이야기(극장판)
• 실바니안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