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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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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3세대에 처음 등장한 악령+해골/미라를 모티브로 한 고스트 타입 포켓몬. 영어이름은 dusk를 기반으로 해골을 뜻하는 skull, 그리스 로마 신화의 외눈박이 거인 Cyclops에서 따온 clops.
3. 스토리 및 포획[편집]
호연지방에서는 리메이크 이전에는 야느와르몽이 추가되지 않았고, 리메이크에서는 영계의천을 엔딩 이후 배틀리조트에서 습득이 가능하므로 스토리 진행은 사실상 미라몽으로만 가능하다. 소드실드,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스토리중 야느와르몽 플레이가 가능하다.
3세대에서는 송화산에서 해골몽을 입수할 수 있으며, 루비버전에서의 출현율이 높다. 레벨 100까지의 필요 경험치가 80만인 그룹이라 성장도 빠르고 미라몽으로 진화시키면 내구도 단단해진다. 마침 다음 체육관은 에스퍼타입 체육관이라 자속 고스트 기술으로 쉽게 무찌를 수 있다. 다만 쓸만한 자속기 기술이 섀도펀치와 도깨비불 밖에 없다는 점이 흠. 기술머신으로 범위를 넓혀도 섀도볼과 지진, 노말타입 공격기가 전부며 나머진 특수기술들밖에 없다. 스피드도 낮은 편이므로 그저 묵묵히 공격기만 때려박으며 1~2마리를 잡는 게 무난하며 물리 어태커 상대로는 도깨비불을 날릴 수도 있다. 도깨비불의 명중률이 75라 은근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다소 거슬린다.
4세대에서는 PT버전에서 등장하는데, 해골몽이 209번도로와 로스트타워에서 출현한다. 레벨 33때 도깨비불을 자력으로 배워, 물리 위주의 포켓몬을 상대하기에 유리하며, 체육관 관장 자두와 사천왕 오엽전에서 유리하다.[4] DP에서는 엔딩 이후에나 갈 수 있는 224번 도로에서 포켓트레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스토리에는 사용할 수 없다.
5세대에서는 얻을 방법이 없으므로 4세대에서 옮겨와야 한다.
XY에서는 고스트 타입 프렌드사파리에서 미라몽이 나온다.
ORAS에서는 송화산 내부 무덤지역에서만 등장한다.
SWSH에선 와일드에리어 내 감시탑 유적지에서 해골몽과 미라몽이 등장. 최종진화형인 야느와르몽도 다리아래벌판을 지나서 나오는 장소에서 고정심볼로 등장하기 때문에 통신교환 없이도 입수가능하다.
PLA에서는 군청 해안에서 출현한다. 메인 퀘스트 진행 중 불뿜는섬으로 가기 위해 미라몽이 1마리 필요한데[5] , 대쓰여너를 관리하는 캡틴이 겁이 많은 탓에 미라몽의 이름조차 말하기를 꺼린다.
4. 대전[편집]
진화형인 야느와르몽이 추가되기 전인 4세대 전까지는 단단하긴 한데 체력이 낮아 높은 능력치를 활용 못하는 포켓몬이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그럼에도 저 높은 방어력 덕분에 탱커 역할로 쓰였었다. 이후 4세대에 진화형이 추가되어 더이상 미라몽을 쓸 일이 없을 줄 알았으나...
5세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진화의휘석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진화의 휘석을 장비하면 무보정 성격이라도 성격 보정을 받고 노력치까지 올인한 야느와르몽의 방어/특방을 넘어서는 높은 내구를 가진다. 비교하자면 레벨 50 기준 야느와르몽이 방어를 풀보정하면 방어 205, 미라몽이 무보정에 진화의휘석 착용시 225이다. 그리고 야느와르몽은 물리/특수 한쪽만 특화시킬 수 있는 반면, 휘라몽은 물리/특수 양쪽이 강화된다. 가령 체력 252, 방어 252, 특방 6에 방어 상승 성격을 고르면, 물리 내구는 107,000대, 특수 내구는 81,000대라는 무시무시한 내구력을 자랑하게 된다. 같은 조건의 물리 특화 야느와르몽의 물리 내구력이 75,000대라는 걸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내구력이다.
끈덕진 내구력으로 버틴 뒤 고스트 타입 지구던지기인 나이트헤드로 꾸준히 갉아먹고, HP가 떨어졌다 싶으면 아픔나누기로 미라몽 회복 + 상대 약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필드에 매우 길게 눌러앉을 수 있다. 이런 미라몽을 1타에 잡아내려면 생명의구슬 + 자속 다이할로우/다이아크 만으로는 어림도 없고, 더블배틀에서 도우미를 받거나 약점보험을 강제로 터뜨리거나 하는 등 특별한 조건이 필요하다.
싱글배틀의 경우, 미라몽은 아이템이 휘석으로 고정되어 도구 착용이 자유롭지 않고 막이형인데도 아픔나누기나 잠자기 등 불안정한 회복기 밖에 없어 활약하기가 어렵다. 특히 약점을 찔리는 탁쳐서떨구기에 취약하다. 거기다 휘석몬 자리는 럭키, 폴리곤2, 가라르 코산호 등 강력한 라이벌들이 있기 때문에, 미라몽만이 배울 수 있는 기술로 차별화를 해야 한다. 일단 트릭룸/도깨비불로 눌러앉은 다음 추억의선물이나 저주를 걸고 퇴장하여 기점을 내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더블배틀로 넘어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미라몽 쪽이 폴리곤2보다 방어도 더 좋고 스핏도 단단지 다음으로 느린 데다가 고스트 타입이라 속이다에도 당하지 않아, 트릭룸 세터로서 쓸만하다. 특히 8세대에서는 거대코뿌리와 조합하여 룸을 깔아주고 땅고르기로 약점보험+스피드 상승[6] 을 터뜨려주는 등 하드룸 팟에서도 쏠쏠히 활약하고 있어, VGC21 기준으로 트릭룸 세터들 중 폴리곤2 다음으로 많이 쓰였다. 굳이 하드룸 파티가 아니더라도 변화기가 사이드체인지, 도깨비불, 흑안개 등 상당히 풍부한 편이라 파트너 포켓몬을 보좌하는 '서포터형 탱커'로 더블배틀에서 자주 쓰이는 편이다.[7] 물론 스피드가 느린 서포터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도발은 주의해야 한다. 엘풍은 뜸해졌지만 도발을 투입한 오롱털이 자주 보이니 유의할 것.
특성은 더블배틀에서는 상대의 전략을 간파할 수 있는 '통찰'이 메이저하다. 하지만 싱글배틀이라면 상대의 도구를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내구와 아픔나누기를 활용해 주요 기술의 PP를 말려버리는 '프레셔'도 어느정도 쓸만하다. 8세대에서는 원한을 배울 수 없게 되어 불가능해졌지만, 7세대까지는 원한과 조합해서 상대방의 PP를 더 빨리 말려버리는 전술도 가능했었다.
참고로 초기 단계인 해골몽도 미진화체 치고는 내구가 상당한 편인데 이 탓에 다른 미진화체 고스트 포켓몬들이 트릭룸 요원으로 드물게 쓰일 때[8] 내구가 너무 좋아서 길동무 납치를 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저평가 받기도 한다.[9]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애니메이션에서의 등장[편집]
포켓몬스터 AG 1화에서 해골몽이 등장해 봄이를 깜짝 놀래켰다.
포켓몬스터 AG 61화에서 미라몽이 첫 등장. 팬텀이라는 코디네이터[10] 의 포켓몬으로 등장하자마자 수형의 로젤리아를 상대로 포켓몬 시합에서 이겨서 부상으로 콘테스트에 출전 못 하게 만든다. 콘테스트 시합 결승에서 봄이의 에나비에게 진다. 사용기술은 새도펀치[11] , 도깨비불, 사이코키네시스, 힘껏펀치, 파괴광선.
한참 후 배틀 피라미드의 기선의 포켓몬으로도 나왔는데 지우의 리자몽을 이겼다![12] 그러나 그 다음 이상해씨의 씨뿌리기에 의해 체력을 많이 빼앗기고, 솔라빔을 정통으로 맞아 리타이어한다. 사용 기술은 새도펀치, 도깨비불, 검은눈빛, 이상한빛.
5.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그냥 던전 몹으로 등장한다. 해골몽과 미라몽은 천공의 탑과 캄캄한 밤의 유적에서 등장한다. 미라몽은 사막 지대에서도 출현한다.
시간/어둠의 탐험대와 하늘의 탐험대에선 해골몽이 NPC로 등장하고, 초 불가사의 던전에선 탐험대 때와 동일 개체가 등장한다.
해골몽은 트레저 타운에서 은행을 차리고 있다. 존댓말을 쓰고 말 끝마다 "우히히-"를 붙인다. 언뜻 보기에는 수상해 보이지만 본인 말로는 이래 봬도 착실하다고 한다(...). 던전에서 기절하면 소지금을 모두 잃으니[13] 던전에 가기 전에는 항상 돈을 은행에 맡겨놓는 것이 좋다.
특이한 점은 해골몽과 야느와르몽 시기에는 고스트타입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동 형태가 '통과'라서 벽 통과를 잘만 하지만 미라몽 시기에는 '미라' 모티브 때문인지 이동 형태가 '육상'으로 바뀌어 벽 통과를 못 하게 된다. 그나마 지능그룹이 F라서 이동형태를 공중으로 만드는 '쓱쓱걷기'를 습득하기 때문에 벽 통과는 못해도 물이나 마그마, 낭떠러지 지형을 걷는 것은 가능하다.
6. 기타[편집]
- 해골몽은 눈이 구멍 두 개 안에 있어 측면을 보면 얼핏 눈이 두 개인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도감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외눈이다.
[1] 6세대부터[2] れいかいのぬの, Reaper Cloth. 게임 내 설명문은 "무섭고 강한 영력이 담겨 있는 천. 어떤 포켓몬이 좋아하는 물건이다." 미라몽을 진화시키는 것 이외엔 아무 효과도 없다.[3] 새벽 1시~ 3시 사이.[4] 자두의 포켓몬 근육몬과 루카리오는 도깨비불로 공격을 반토막내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요가랑은 자속으로 약점을 찌를 수있다. 또한 오엽전에서는 도깨비불로 엘레이드를 정지시키며, 에브이는 섀도볼을 배우고 있지만, 미라몽의 내구는 꽤나 강력해서 비자속 섀도볼을 버티고 자속 고스트 공격으로 깰 수 있다. 야느와르몽으로 진화시킬 수 있으면 진행이 더 수월해진다.[5] 바다를 견너기 위해 대쓰여너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려면 미라몽의 악의파동이 필요하다.[6] 트릭룸에서는 스피드 랭크의 변화도 반전되기에 땅고르기를 맞으면 트릭룸에서는 더 빠르게 행동할 수 있게 된다.[7] 이 점이 더블배틀에서 '딜러형 탱커'로 쓰이는 폴리곤2와의 차이점이다.[8] 원조는 1레벨 랄토스지만 선공기에 취약하다는 문제점 때문에 무우마, 어둠대신 등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9] 물론 3단진화체라 휘석인 척하고 기띠를 착용하는 훼이크가 안 먹히기도 하고 통찰이 어둠대신과 겹쳐서 차별화 요소가 부족한 탓도 있다.[10] 미라몽 가면을 쓴 괴도 차림의 코디네이터로 사실은 규승이라는 부잣집 아들로 아버지를 닮아 포켓몬을 좋아했으나 포켓몬을 싫어하는 어머니에 의해 포켓몬를 키울 수 없었으나 우연히 길가에 버려진 해골몽을 주운 계기로 그의 아버지로부터 과거에 아내 몰래 팬텀으로 활동할 때 사용했던 의상을 얻어 2대 팬텀으로 활동을 하게 된것이다.[11] 더빙판 방영 당시에는 '그림자 펀치'로 불렀다.[12] 단 이건 지우가 마지막에 지구던지기를 지시한 큰 실수를 했기 때문이다. 헌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비행 타입인 리자몽에게 매그니튜드가 통하고 격투기술도 통하다 안 통하다 하는 원작파괴를 자주 시전해서...[13] 하늘의 탐험대의 경우는 절반.[14] 야느와르몽 이벤트 시점에서 해골몽에게 말을 걸어도 나무돌이가 미래에서 왔다는 말에 놀랄 뿐, 본인의 진화형인 야느와르몽같은 말이나 그에 대해 관련된 말은 아예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