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bgcolor=#a9a9a9,#565656><tablebordercolor=#878787><tablewidth=450><tablealign=right> '''{{{#white 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 || ||<-2><bgcolor=#a9a9a9,#565656> '''{{{#white 現 아프리카TV BJ}}}'''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age/347/2013/08/23/2013082313300788865_20130823134312_1_59_20130823134504.jpg|width=100%]]}}} || ||<width=20%> '''닉네임''' ||해적왕박세정|| || '''이름''' ||박세정(朴世正)|| || '''생년월일''' ||[[1990년]] [[1월 20일]] ([age(1990-01-20)]세)|| || '''출신지''' ||[[대구직할시]] [[달서구]][br](現 [[대구광역시]] [[달서구]])|| || '''신체''' ||177cm, 60kg|| || '''학력''' ||[[신안산대학교]] 멀티미디어컨텐츠과|| || '''혈액형''' ||[[A형]]|| || '''가족''' ||2남 중 둘째|| || '''소속''' ||'''[[위메이드 폭스]]''' → 무소속[* 이 기간 동안 '''군생활을 했었다'''.] → [[진에어 그린윙스/스타크래프트|진에어 그린윙스]] → 은퇴|| || '''종족''' ||[[프로토스]]|| || '''ID''' ||Sea.Pure|| || '''데뷔''' ||2006년 팬택 EX(現 [[위메이드 폭스]])입단|| || '''별명''' ||빠가정[* 스갤에서 자주 부른다. 특히 조지명식 때...], 박하정, 빠가토스, 빡세, 칠천토스, 천재정[* 빠가정과 반대.], 중원의 박세정, '''패갓''', 빠갈량|| || '''링크''' ||[include(틀:트위터 로고, 링크=psj0436, 크기=25)] [[http://afreeca.com/psj0436|[[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width=25]]]]|| [목차] [clearfix] == 개요 ==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 주요 입상 경력 == === 개인리그 === [include(틀:역대 OSL 4강진출자)] || '''연도''' || '''경력''' || || [[2006년]] || 제 20회 커리지 매치 입상 || || [[2008년]]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 ||<|3> [[2009년]] ||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 || [[아발론 MSL 2009]] 16강 || || [[EVER 스타리그 2009]] 8강 (VS [[김윤환(1989)|김윤환]] 0:2) || ||<|4> [[2010년]] || [[하나대투증권 MSL]] 32강 ||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4강''' (VS [[이영호]] 0:3) ||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 ||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 === 팀 단위 리그 === * 2010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4위 == 전적 == ||<-4><tablebordercolor=#07a37b><bgcolor=#0054ff> '''{{{#fac117 박세정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 || 방송사 ||<bgcolor=#ff0000> {{{#white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bgcolor=#031320> {{{#white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bgcolor=#ffffff,#191919>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 || vs 테란 || 16전 8승 8패 (50.0%) || 8전 4승 4패 (50.0%) || 24전 12승 12패 (50.0%) || || vs 저그 || 22전 8승 14패 (36.4%) || 9전 4승 5패 (44.4%) || 31전 12승 19패 (38.7%) || || vs 프로토스 || 2전 2승 0패 (100.0%) || 3전 0승 3패 (0.0%) || 5전 2승 3패 (40.0%) || || 총 전적 || 40전 18승 22패 (45.0%) || 20전 8승 12패 (40.0%) || 60전 26승 34패 (43.3%) || == 활동 == [[드래프트/스타크래프트 시리즈#s-2.4|2006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팬택 EX(現 [[위메이드 폭스]])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4강 경력이 있어, [[육룡(스타크래프트)|육룡]] 이후의 프로토스 중에서는 [[진영화]] 다음 가는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 진출자다. 프로리그에서도 2007년부터 팀의 주전으로 활약해 개인전 다승 2위 경험도 있다. [[안기효]]가 [[막장]]이 되고 기껏 영입한 [[이영호(프로토스)|프영호]]도 반짝하고 망했었기 때문에, 말기 위메이드에서 내세울 수 있는 프로토스는 박세정 뿐이었다. 그러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부터 다른 동료 프로토스 선수들과 더불어서 조금씩 신통찮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2011년에는 박세정 [[본인]]도 아예 [[패왕라인]]에 가입해 버리면서 위메이드 토스는 완벽한 [[잉여라인]]으로 전락해 버렸다. 그나마 나중에 [[주성욱]]이 박세정보다도 잘 하면서 위메이드 토스라인이 본격적으로 잉여라인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였지만,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10-11 시즌]]을 끝으로 팀이 해체되고 말았다(...). 참고로, 분명 잘 할 때는 정말 근성있게 잘 하는데, 패할 때는 허무하게 패하는 [[롤러코스터(동음이의어)#s-5|롤러코스터]] 같은 기질이 심하다. 초기부터 보인 이런 기질은 선수 생활 내내 거의 죽 이어져서, 잘할 때에는 '''"[[육룡(스타크래프트)|육룡]] 뭐임? 먹는거임?"'''이라고 묻는 듯한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선수 가리지 않고 다 때려잡고 명경기를 내놓는데, 못할 때에는 '''"아마추어보다 못한 빠가정"'''이 되면서 허무한 패배를 당하고 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실제로 패하는 경기들을 보면 하나같이 다 [[OME]]의 향연(...). [[스갤]]에서 저평가되는 이유도 이런 롤코 기질이 한 몫 하는 듯 싶다. 이런 박세정의 롤코 기질은 대역전승, 역전패로도 나타난다. 자신이 일군 대역전승 경기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시즌 중이던 2008년 5월 28일, [[하이트 스파키즈]]의 [[김창희(1989)|김벌레]]와의 경기에서 거의 질 뻔한 경기를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다크 템플러]]에 의한 마인 역대박으로 이긴 [[https://www.youtube.com/watch?v=ItJaCVL_QCA|경기]]가 있다. 이 경기는 박세정 본인의 이름 석자를 제대로 알린 명경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개인리그 4강 진출 경력이 있음에도 평은 그다지 좋지 못한데, 별로 좋지 못한 통산 전적도 한 몫 한다. 통산 공식전 승률 5할이 채 못 되는데, 이는 [[패왕라인]]이 되기 전의 전적들만 추려봐도 그렇다. 잘 할 때는 정말 잘 하기 때문에 그리고 팀 뎁스도 그닥이었기 때문에(...) 프로리그에서도 연승을 하던 시절을 믿고 연패를 해도 꽤 오래 기회를 줄 수밖에 없는데, 본인이 이를 뒷받침할 꾸준함은 보여주지 못한 케이스. == 세부 경력 == === 2007년 ~ 2009년 === 2007년 4월 12일, [[곰TV MSL 시즌2]]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통하여 공식전 데뷔전을 치렀지만, 1경기에서 [[신희승|신조작]]에게, 패자전에서 [[박태민]]에게 패하며 깔끔하게 [[PSL#s-1|PSL]]로 돌아갔고, 이후 2007년 4월 21일, [[삼성전자 칸]]의 [[박성준(1984)|박성준]]을 상대로 프로리그 데뷔전도 치렀지만, 결과는 패배. 공식전 첫 승 경기는 2007년 5월 29일의 [[SouL]]의 [[김구현]]과의 프로리그 경기로, 데뷔한 후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와 후기리그에서 [[안기효]]와 더불어 [[위메이드 폭스]]의 프로토스 개인전 카드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는 '''14승 4패로 개인전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창희(1989)|버그테란]]과의 [[블루스톰]] 역전극도 이 시즌에 나왔으며, 안정감만 놓고 보면 스타리그 4강으로 반짝한 시절보다 이때가 더 포스가 강했다. [[역대 스타리그 일람#s-26|인크루트 스타리그]] 36강에 진출하며 개인리그에도 이름을 올렸다. [[역대 스타리그 일람#s-26|인크루트 스타리그]] 36강에선 [[박재혁(1987)|박재혁]]을 2:1로 꺾으며 2라운드에 올랐으나, [[염보성]]에게 1:2로 패하며 탈락하였다. 인크루트 이후로는 한동안 스타리그 예선에서 번번이 [[물먹다|물만 먹다가]] 2009년 하반기, [[역대 스타리그 일람#s-29|EVER 스타리그 2009]] 36강에서 [[박재혁(1987)|박재혁]], [[신상문]]을 2:1로 꺾고 처음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사실상 박세정은 6판을 했고, 거의 방송 시간이 5시간 정도 되었으나 마지막 6번째 경기에서 신상문과의 경기는 명경기급의 실력을 선보였다. [[역대 스타리그 일람#s-29|EVER 스타리그 2009]]부터 [[조지명식]] 규정이 생소하게 바뀌었는데, 11월 20일에 개최된 조지명식에 참가한 박세정은 이 규정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시종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일관해 '''빠가토스'''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물론 스타리그 조지명식은 난생 처음이니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어쨌뜬... 본선에서는 [[박명수(1987)|닭조작]], [[김명운]], [[진영수|진모씨]]와 함께 B조에 속했다. 한편 다음날인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프로리그에서 그 이름대로 [[이승석|티원저그]]에게 불명예스럽게 깨졌다. 전진게이트로 앞마당 해처리 취소하게 해놓고, 역전당해버렸다. 이후 스타리그 본선에서는 12월 2일, [[진영수|진스막]](...)을 격파하였고, 1승 1패가 된 상황에서 남은 상대는 자신의 [[천적]]이자 대 [[저프전/스타크래프트|저프전]] 14연승에 도전하던 [[김명운]]. 경기 날짜는 12월 9일로, 알다시피 [[김명운]]의 대 플토전 실력은 출중하기 때문에 사실 아무도 박세정의 승리를 예상하지는 않았다. 실제 경기도 박세정이 초반에 빠르게 멀티를 가져가며 유리할... 뻔 했지만 [[김명운]]의 조이기 전략에 이대로 무너지는 듯 해 보였다. 맵의 지형상 '''본진에서 진출하는 다리하나를 두고 공방전을 벌였기 때문에 엄전김은 [[장판파]] 드립을 쳤다'''. [[콩]]을 의식한 걸까? 반전은 박세정이 추가멀티를 포기하고 병력에 올인하면서 다리를 돌파! [[김명운]]의 본진을 점령하면서 박세정이 기적같은 승리를 거두었다! 다리공방전과 더불어서 셔틀을 이용한 하이템플러의 견제는 명장면. 이 경기로 현재 사람들에게 '''근성토스''', '''철인토스''', 흥분토스(...팬을 흥분시키는 토스), [[투혼(스타크래프트)#s-2|투혼]](맵이름) 등으로 불리고 있는 듯 하다.(...) 다리를 두고 벌인 공방전 덕분에 [[머큐리(스타크래프트)|머큐리]]의 재현이라는 이야기도 있고(이것도 [[콩]]을 까는건가) 임성춘식 고전 한방토스를 연상시킨다고도 한다... 고는 하지만, 이 경기 자체가 [[쇼핑록]]의 폭풍에 완전히 묻혀버려 [[김명운]]의 토스전 연승이 이 경기로 인하여 끊겼다는 사실도 지금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12월 11일, [[역대 스타리그 일람#s-29|EVER 스타리그 2009]] 8강 진출권을 놓고 재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박명수(1987)|박치킨]]과 [[김명운]]. 첫경기, [[박명수(1987)|박치킨]]과의 경기에서 초반에 병력을 짜낸 뒤 병력을 살살 굴려가며 [[박명수(1987)|박치킨]]의 멀티를 허용하지 않는 [[노점단속]]식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1승. 두 번째 경기는 자신이 손수 연승을 끊어버린 [[김명운]]과의 대결. 그러나 커세어 운영을 시도했으나 번번히 [[김명운]]의 호수비에 막히고 뒤이어지는 히드라 웨이브를 막지 못하고 GG를 선언. 1승 1패. 그러나 [[김명운]]이 [[박명수(1987)|박치킨]]을 격파하고 2승 진출함에 따라 승자승 원칙과 승패득실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역대 스타리그 일람#s-29|EVER 스타리그 2009]] 8강에서 [[김윤환(1989)|김윤환]]의 뮤탈 올인에 2번 연속으로 털리면서 8강에서 탈락. 특히 1세트는 캐논 러시가 나오는 등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뮤탈 올인에 허무하게 훅갔다. === 2010년 === 2010년 2월 8일, 정명훈을 상대로 팀이 2대3으로 밀린 상황에서 대장으로 출전하여 '''최악의 역전패'''를 당하며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에게 1000일 기념 승+3킬을 선물해줬다.(...) 초반 다크 드랍으로 (첫 번째는 실패) 머신샵 붙은 팩토리를 깨어 마인 업글을 못하게 하고 남은 팩토리 하나마저 들어올리게 하면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개로 가더니 그 후로 [[시체매|벌처]]에게 휘둘리면서 패배. ~~벌처 사기네요!~~ 아이러니한 것은, 바로 이 선수가 이로부터 2년 전 [[김창희(1989)|김벌레]]와의 대전에서는 다크템플러로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했다는 것. [[신상호(프로게이머)|신상호]]를 뛰어넘는 [[간디토스]]?? 시즈업 되지도 않은 탱크 2기밖에 없고 자신은 드라군 1~2부대가 있었는데 들어가지 않았다. 3월 17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에서 [[박찬수|찬조작]]을 2:1로 꺾고 올라온 [[이동준(프로게이머)|이동준]]을 2: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근데 경기 내용이 좀 시원치 않았다.[* [[포모스]] 평점에 핫 플레이어가 '''없다'''.] 이동준과의 1차전 중 미네랄을 7000가까이 모으는 등 여러모로 토스가 유리한 상황임에 불구하고 러시를 하지 않으면서 30분 동안 경기를 끌었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7천토스&저축토스'''. 하지만 3월 31일에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 첫 번째 경기인 [[김윤환(1989)|김윤환]]과의 경기에서 36강과는 비교도 안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김윤환을 이겼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36강 경기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4월 6일 [[하나대투증권 MSL]] MSL 32강 1경기에서 [[토막(스타크래프트)|토막]] [[이재호(프로게이머)|dlwogh]]를 물리치고 승자전에 진출했으나, 승자전에서 김윤환의 [[히드라리스크|히드라]] 한방러쉬로 인해 이레 전 스타리그 16강의 복수를 당하고, 최종전에서 [[윤용태]]와의 혈전 끝에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4월 9일에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 두 번째 경기에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상대로 맞서 싸웠으나 전투에선 이겼으나 벌처에 두들겨 맞고 패배. 마인이 거의 80퍼센트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며 드라군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패배했다.(...) 4월 16일에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김명운]]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경기를 치뤘다. 입구를 막고 무난하게 경기하려 했으나 [[김명운]]의 기습적인 초반 저글링+히드라 드랍에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 이로써 박세정 본인과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김윤환의 3자 간 재경기 확정. 그리고... 4월 18일에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 C조 재경기에서, 재재경기까지 간 끝에 8강에 진출! 상대는 [[진영화]]다! 그런데... 자신이 경기를 다 끝냈는데도 팀 동료 [[이영한]]은 재재재재경기까지 가서 아직도 숙소로 못 간 것이 카메라에 포착. 가뜩이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넘쳐질 대로 넘친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많은 이들에게 큰웃음을 또 선사해줬다. 한편 이영한은 재재재재경기까지 간 상당히 치열한 접전 끝에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의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에 의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4월 23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8강 1세트에서 [[진영화]]를 이겼다. 진짜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투셔틀이 [[진영화]]의 본진에 들어와 [[진영화]]의 병력이 전진한 사이 본진 프로브를 다크 템플러 3여기로 다 썰어버리고, 강제로 [[진영화]]가 올인러쉬를 가게 만들어 그 병력을 박살낸 후 GG를 받아내었다. 4월 30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8강 2세트에서 5시 몰래멀티를 먹은 뒤에 [[진영화]]의 닥템을 막아낸 후 뽑아낸 리버로 견제를 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압도적인 물량으로 진영화를 꺾었다. 이로써 4강 진출 성공. 응원석에 박세정 선수의 아버지가 계셨는데, 정말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장면을 선사했다. 온게임넷 프로그램 [[강민의 올드보이]] 7화에선 [[강민]]에게 스타리그 끝나고 도와주겠다고 접근했는데... 그 이유가 [[신애와 밤샐기세]]의 [[이신애]]를 만나고 싶어서라고... 물론 강민은 단번에 OK했다. 아마 본선 종료 이후 프로그램에 출현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5월 7일 스타리그 4강 당일, 포모스의 고정닉이 계산한 [[3.3 혁명|일반적인 프로토스가 5전 3선승제에서 이영호를 이길 확률은 1.62%.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그리고....... 5월 7일에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4강에서 [[이영호]]에게 참패했다. 이로써 이변은 나오지 않았다. '''[[셧아웃(스타크래프트)|셧아웃]]'''을 당하며 최종병기의 당연하다면 당연한 승리의 제물만 되어 좌절. 하지만 힘들어서 은퇴까지 결정하려고 했던 이번 시즌에 4강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선전한 것이다. 다만 셧아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이영호]]의 기세도 그렇지만, 박세정을 높히 평가하지 않는 경향(특히 스갤)이 있기 때문이였다.[* [[진영화]]처럼 3:1이라도 했으면 아마 평가가 [[3.3 혁명]] 이전 --[[마재윤]]--의 다전제 [[저프전/스타크래프트|프로토스전]]의 경우를 들었을 때처럼 '''프로토스 좀 하는 선수네''' 정도의 평가는 받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타리그 4강과는 180도 대조적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서 11승 15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본인 뿐만 아니라 [[잉여라인|팀 내의 다른 프로토스 선수들도 하나같이 부진]]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는 다승 공동 2위였거늘...[* 다만 다승 2위였다 해도 그때는 프로리그가 연간제가 아니였다.] 그래도 자팀은 테란과 저그의 활약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플레이오프에서 그의 모습은 볼 수 있게 되었다. 2010년 7월 17일과 18일에 벌어진 6강 플레이오프 [[MBC GAME HERO]]와의 대결에서 1/2차전에서 각각 [[염보성]]과 [[박지호(프로게이머)|박지호]]를 상대로 승리하며 홀로 2승으로 고군분투했다. 3차전에서도 6세트에서 박지호를 만나게 되는데, 둘이 희대의 개그경기를 펼친 끝에 패배한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연속 출전하여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를 상대하게 되는데, 바로 전 경기에서 보여준 허접한 경기력은 온데간데 없고 [[테란]]을 상대로 완벽한 맞춤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포모스]] 평점 10점까지 받으며 생애 최고의 날을 맞는다. 2010년 7월 24일과 25일 SKT T1과 준플레이오프 경기에도 출전했다. 1경기에서는 상대팀의 에이스 [[김택용]]과 격돌. 김택용의 다크템플러가 본진 안 쪽으로 들어가서 프로브를 썰고 있는데 입구를 '''빠가 프로브'''로 막아 드라군이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더 멋진 견제를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흥미진진한 [[프프전/스타크래프트|프프전]] 명승부를 펼쳤다. 20분 가까이 견제로 상대를 압도했으나, 그만 막판 전투 한 번의 대박 실수로 인해 패배하고 만다(...). 2차전에서도 단장의 능선에서 [[박재혁(1987)|박재혁]]을 상대로 맞싸우나 상대의 히드라 러쉬를 막지 못하고 GG를 치면서 '''[[박재혁(1987)|박재혁]]의 VS 위메이드전 첫 승'''의 제물이 되어 버렸다. 준준플레이오프에서 3승 1패로 팀을 이끈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2차전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여 [[김택용]]과 리매치를 벌이게 됐다. 이 경기에서 그는 스톰업도 안 하는 아마추어급 실수를 저질러 김택용의 한 방 병력에 그대로 밀려버리고 홀로 3패를 당하며 팀의 탈락의 일등 공신이 된다. ~~'''내 손으로 올린 준플레이오프 내 손으로 끝내겠다'''!~~ [[이제동|누군가]]의 09년 여름 광안리가 연상되는 대목.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완벽한 모습과는 너무나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주 신나게 까였다. 7월 28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개막전에서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의 [[신동원|참치]]를 상대로 빠가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본진 원게이트를 하면서 원게이트 리버를 시도했는데 마지막에 보니 본진 3게이트 1로버틱스에 프로브가 5마리.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4강을 갔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대관절 저 빠가스러움은 뭐다냐?"''' 등으로 대차게 깠다. 8월 2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 두 번째 경기에서 [[염보성]]에게 졌다. 이번에는 '''빠가드라군''' 작렬(...). --마인의 유혹에 동료까지 끌고 간 빠가드라군.-- 마지막에 모든 것을 다 포기한 듯 셔틀과 드라군 내던지는 것도 명장면이라면 명장면이었다. 이로서 2패.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에 이어 큰 이변이 없는 한 빼박 광탈 확정. 8월 5일 [[WCG]] 예선에서는 [[윤용태]]를 24강에서 2:1로 이기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멀티는 [[윤용태]]가 먼저 먹었지만 기가 막힌 셔틀리버 견제를 보여주며 --오오 견제정 오오.-- [[윤용태]]의 본진 프로브를 학살하고, 전투에서도 신급의 투리버 컨트롤이 작렬하며 윤용태의 GG를 받아냈다. --잘하면 육룡이 안 부럽고 못하면 빠가정이 따로 없다.-- 8월 11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본인의 마지막 경기에서 [[이제동]]에게 [[OME]]스러운 경기력으로 완벽하게 발리며 3전 전패로 광탈했다. 초반에 잘 넘어가나 싶더니만 결국 저글링 난입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그 뒤에는 '''아마추어 같은 경기력'''을 보였다. 예를 들면 자기 진영에서 스커지에 셔틀 조공, 스커지에 커세어 조공, 방어 다 되어있는 상대 멀티에 질럿 조공 등등등(...) OME의 향연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경기력으로 저번 스타리그에서 4강에 갔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어쨌든 그야말로 완벽하게 [[강라인(스타크래프트)|강라인]] 가입에 성공하였다. 이제 [[WCG]]에나 집중해야 할 듯 싶다. 8월 12일 WCG만 되면 강해지는 구국토스 [[송병구]]를 '''2:0'''으로 셧아웃 시키며 8강 진출. 불과 하루만에 들쭉날쭉 해지는 그의 경기력에 사람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분명 어제는 빠가정이더니 오늘은 육룡이네?-- 8월 18일 WCG 8강에서는 김정우한테 2대1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리하여 WCG에서도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는 예전의 빠가스러운 모습은 다 버렸다는 듯이 초반에 5승 1패를 기록하며 밥값을 하였다. 그러나 그 5승이 모두 [[프프전/스타크래프트|프프전]](...)[* 새로 도입된 맵이자 주로 프프전이 벌어지는 [[중원(스타크래프트)|중원]]에서 많이 출전했다. [[프로토스]]가 아주아주 유리한 맵인 만큼 위메이드에서 토스 유저 박세정을 전담 플레이어로 쓰고 있는 듯.] 그리고 그 5승의 상대 중에는 [[송병구]]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빠가정의 명성을 포기하기 싫었던 모양인지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에서는 '''[[김현우(프로게이머)|희대의 토막저그]]'''에게 2연패하며 광탈했다. 2세트에서 질럿이 길을 막아 아콘이 뮤탈 수비하러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왔다갔다 하는 빠가정 모드 변신시의 특유의 [[OME]] 플레이가 또 나왔다(...). 그리고 이 여세를 몰아 [[MBC GAME HERO]]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하루에 2패를 쓸어담고 팀의 패배를 이끌었다. 현재 상태는 토스전은 좋지만 [[저막]]인 상태. 최근 [[저프전/스타크래프트|저그전]] 승률이 약 10% 정도 된다고 MBC GAME 해설진들이 언급했다. 그리고 11월 17일에는 신병 버프를 제대로 받고 있는 [[김경모(프로게이머)|김경모]]에게 또다시 패배하였다. 그러나 이어 [[조병세(프로게이머)|조병세]]와 [[도재욱]]을 잡고 2연승 중... 이었는데 [[김대엽]]에게 패했다. === 2011년 === 2011년에는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소속팀인 [[위메이드 폭스]]는 주구장창 [[테란]] 아니면 [[저그]]만 [[위너스 리그]]에 내보내고 있는 상황.[* 5라운드 들어서도 그는 거의 나오지 않고 [[이영호(프로토스)|테영호의 분신]]이나 [[주성욱]]이 대신 나오고 있다.] 설사 나왔다 하더라도 졸전만 펼치다가 금방 패하고 들어가버리는 것이 아예 일상화가 되어버린 상황. 2011년 3월 3일에 열린 [[ABC마트 MSL]] [[PSL#s-1]]에서 [[송영진(프로게이머)|송영진]]을 2:0, [[노준규]]를 2:1로 이기고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3월 31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1조 2경기에서 [[신상문]]을 상대로 매우 유리했던 경기를 재경기로 만들더니 결국 [[신상문]]과의 재경기에서 지고 패자전에서도 [[손석희(프로게이머)|손석희]]와의 유리했던 경기를 한 방에 역전당하여 패배. 이리하여 2연패로 [[광탈]]함과 동시에 공식전 11연패를 찍고 말았다. 그런데 5라운드가 개막하고 이틀째인 4월 24일 [[SouL|STX]]와의 경기에서는 뜬금없이 '''[[김구현]]'''을 잡으며 패업을 끝마쳤다.(...) [[포모스]] 초인종에서 [[고강민]]에게 지목되어 인터뷰를 했다.[* 이로써 신 패왕사신기가 완성되었다.] 고강민의 질문인 3월 31일 신상문과의 그 경기를 왜 비겼냐, 내가 해도 이겼겠다는 내용에는 고강민은 비기지도 못했을 거라고 응수. 그리고, 안 그래도 부진한 선수들로 이어져오는 걸 계속하겠다는 건지, [[유준희]]를 다음 인물로 지목했다. 5월 8일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와의 경기에서는 1~6SET까지 나오지도 않다가 '''정말, 뜬금없이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했는데,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의 본진 다크에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스덕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이경민이 잡은 유닛은 고작 둘.(...) 다크가 일꾼을 하나 썰자마자 그냥 [[GG]]를 치고 나가버렸다.[* 포지도 없었고 로보틱스도 막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 당연히 치명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긴 했지만...] 당연히 [[김양중(e스포츠)|김양중]] 감독과 함께 신나게 까였다. 6월 17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프로-암 예선전에서 [[조기석]]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6월 30일에 열린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예선에서 [[이정현(프로게이머)|이정현]]을 2:1로 이겼으나 [[박대호]]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 팀의 해체 ==== 시즌이 끝나고 위메이드 폭스의 해체가 결정된 후, [[공군 ACE]]에 입대신청서를 냈다고 한다. 그런데 입대 라이벌(?)이 똑같이 [[스막라인]] 멤버가 된 김구현.(...) 카드라에 의하면 둘 중 한명밖에 뽑힐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김구현이 네임밸류나 커리어나 전부 앞서는 선수라 박세정의 입대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결국 [[김구현]]이 선발되었다. 안 그래도 소속팀이 없어진데다가 심지어 [[상근예비역]]판정이 나왔음에도 포기하고 공군에 지원했다는 것이 밝혀져서 엄청난 동정표를 받고있다. [[후새드]]... 이후 팬까페에 잠정적 은퇴를 선언하는 글이 올라왔다. 13-14 시즌엔 돌아온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2013년 === ==== 복귀, 그리고 그 이후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7&aid=0000044468|2013년 8월에 진에어 그린윙스 워크숍에 참석했다는 기사]]가 떴다. [[한상용]] 감독이 박세정의 의지에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맘먹었다고 한다. 이러면서 [[진에어 그린윙스/스타크래프트|진에어 그린윙스]]는 약한 선수층을 보강하는 한편, 박세정은 프로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진에어 그린윙스는 본래 전 소속팀이었던 위메이드 폭스를 포함하여 [[화승 오즈]], [[MBC GAME HERO]] 등 비슷한 시기에 해체된 게임단의 주요 선수들을 모아서 창단한 제8게임단이 훗날 스폰서를 구하고 이름을 바꾼 팀이다.] ~~또 이날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3082316583833631|복귀하자마자 주옥같은 짤방]]을 하나 남겼다.~~[* 제목엔 [[전태양]]인데, 왼쪽에 있는 박세정과 [[한상용|감독님]]의 포스가 더 눈에 띈다(…).] 헌데 박세정의 복귀 이전에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이 은퇴를 했고, 복귀 이후에는 [[허영무]]까지 은퇴하는 한편, [[이신형]]의 해외 이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던 상황에서 STX의 해체 가능성이 매우 커지면서 [[스갤러]]들은, 모두 발 빼는데 박세정 혼자 허허실실 스타판 돌아온다고 '''역시 빠가정!'''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부적응으로 들어온 지 3개월 만인 11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도 시작되기 한달 전에 다시 영구히 재은퇴하고 [[아프리카TV]]로 떠났다. 이후 [[소닉 스타리그#s-2.4|제 9차 픽스 소닉 스타리그]]에 출전했지만 [[OME]]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며 유진우, [[박성균]]에게 연달아 패하고 광탈했다. 이후에 치러진 [[제10차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F조에서는 2승으로 깔끔하게 16강에 진출하나, 16강 A조에서 [[윤찬희(1992)|윤찬희]]와 [[변현제]]에게 패배하고 [[진영화]]에게 승리하여 1승 2패로 탈락한다. [[제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듀얼 토너먼트에서는 1경기에서 [[변형태]], 패자전에서 박재현에게 연달아 패하며 2패로 광탈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프리카 방송계를 떠났으며, 간간이 ASL 예선에 참가하고 있으나 예선을 뚫은 적은 없다. 들려오는 후문으로는 집안이 잘 살기 때문에 특별히 방송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 데 문제는 없다고 한다. ASL도 취미 생활 겸, 옛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참가했던 것에 가깝다고 한다. [[민찬기]]의 말에 의하면, 박세정은 2020년 중반에 한국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했을 때 주식투자를 해서 무려 수십억원의 돈을 벌었다고 한다. [각주] [[분류:1990년 출생]][[분류:2006년 데뷔]][[분류:2013년 은퇴]][[분류:달서구 출신 인물]][[분류: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 [include(틀:포크됨2, title=박세정, d=2023-11-29 20: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