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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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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삼성전자는 삼성 그룹 내에서도 최대 계열사이다.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데 있어 가장 먼저 언급해야 될 부분이 있다면 방대한 영역이다. 특히 21세기에 들어서는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가전,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 OLED 패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전자산업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의료기기, 통신장비, 랩탑 등을 모두 더하면 복합전자기업으로서 삼성전자가 생산 및 판매하는 제품의 영역은 더욱 광활해진다.[1]
또 한 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비주류에 속하는 제품들마저도 그 역사가 결코 짧지 않다는 것. 예를 들어 절대다수의 대중은 그 존재 자체를 잘 알지 못하는 통신장비의 경우, 삼성의 진출은 80년대에 시작되어 퀄컴이 CDMA를 상용화시킬 때 주요 파트너였고, 지금은 사업부를 해체하거나 매각한 프린터, 디지털 카메라 역시 업계의 추격자 내지는 후발주자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역사만 놓고보면 수십 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2]
물론 이렇듯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는데 있어 모든 분야에서 성공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를테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같은 부품과 모바일 제품군에서 삼성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PC나 가전제품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큰 격차가 존재한다.
한국 재벌의 공통적인 속성과 마찬가지로 삼성의 사업적 특이점으로 꼽히는 또다른 요소는 바로 수직 계열화이다. 자체적인 사업부는 물론이고 삼성SDI·삼성전기 등 여러 부품·소재 계열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핵심 부품소재를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꼽히며, 반대로 부품 분야에서 쌓은 경쟁력을 통해 세트에 진출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TV나 모니터의 핵심이자 가장 중요한 부품은 바로 패널인데 삼성은 이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3] 온갖 전자부품·기술력의 총아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의 영역에서도 모든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 메모리 반도체, 수동부품(MLCC 등), 시스템 반도체(AP·모뎀·PMIC·터치 칩·DDI 등등)의 내제화를 이루어냈다. 따라서 일본의 중소 부품과 소재 기업들의 돈줄이기도 하다.[4]
2.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구조[편집]
3.1. DX 부문[편집]
TV와 모니터, 음향기기를 생산·판매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백색가전 및 기타가전의 생활가전사업부, 의료기기를 담당하는 의료기기 사업부, 통신장비의 네트워크사업부, 갤럭시 에코시스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의 MX사업부로 구성된다.
한국 총괄 사업부는 전사 직속으로 전사 제품 판매 및 유통 그리고 마케팅을 담당한다.
3.1.1. VD 사업부[편집]
3.1.1.1. TV[편집]
브라운관 시절부터 TV를 제조했고, 이후 빠르게 디지털 전환과 패널의 대형화를 이뤄냈다. 스마트 TV 시장이 열린 후 계열사의 패널 공급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점령해버렸고 꾸준히 기술 혁신으로 이러한 리드를 유지했다. 2006년부터 일본의 소니를 제친 이래로 전 세계 TV시장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절반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강세를 띄고 있다
이러한 삼성전자에도 위기가 찾아온 적이 있다. 2017년, 삼성전자 내부 정책으로 BOE 등 중국계 LCD 패널 제조사와 가격 경쟁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뒤 차례로 공장을 OLED Fab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고, 이러한 변화의 직격탄을 그대로 TV 사업부가 맞아버렸다. 삼성의 OLED 기술은 삼성 갤럭시에 최적화 된 RGB OLED로 LTPS 등 대형화에 매우 불리한 기술을 잔뜩 사용하기 때문에 WOLED로 진작부터 대형화를 염두에 둔 LG에 비해 당연히 대형 패널을 사용해야 하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었고, 삼성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방법으로 양자점 기술을 이용한 컬러필터를 개발해서 OLED와 비슷한 QLED라 네이밍하고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상황.
하지만 컨슈머리포트 등 미국 주력 평가기관에서 LG OLED TV가 화질 좋은 TV 순위를 1위부터 싹쓸이하고 후에 LG에서 OLED 패널을 사온 소니가 여기에 끼어들자 2016년 들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의 점유율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해 끝내 2006년 추월했던 소니에게 따라잡히게 되었다. 2017년 3분기 기준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 1위는 SONY, 2위는 LG, 그리고 3위가 삼성이다. 이에 대해 삼성은 이례적으로 다른 글로벌 조시기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여전히 삼성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위라고 반박했으나 예전에는 전체 시장에서나 프리미엄 시장에서나 삼성의 지위가 워낙 공고했기 때문에 이런 잡소리가 나오지도 않았다. 통계자료관련기사1관련기사2
LG의 OLED TV와는 번인이 발생한다며 언플을 작성하거나 비교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언플 중인 관계에 있었다. 문제는 당장 추천 박힌 댓글들만 봐도 "How about a black level test next?"[6] 나 "그럼 왜 니들 스마트폰엔 QLED 안 쓰냐", "삼성 추하다"는 댓글이 이어지는 등 오히려 욕만 얻어먹고 있다는 점이다. 정작 삼성은 최초로 OLED TV를 출시하고, 삼성 갤럭시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OLED를 도입하는 기업임에도말이다. 다만 WOLED의 잔상은 삼성 갤럭시의 AMOLED의 번인과는 조금 다른 종류의 디스플레이 손상이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소형 OLED와 대형 OLED 중 삼성은 현재 삼성 갤럭시에 사용되는 소형 OLED인 AMOLED 디스플레이 양산에, LG는 대형 OLED 양산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이 QLED 개념을 도입한 QD-LCD 기반 TV를 판매하는 동안 QLED 디스플레이의 시제품이 중국에서 발표된 상황.삼성전자의 CE 부문은 자발광 QLED의 완전 상용화까지 경쟁해야한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QLED기술을 계속 개발하면서, OLED를 건너 뛰기로 결정하고, 동시에 모듈형 마이크로 LED TV THE WALL 개발에 성공하면서 기술역전을 노리는 듯 했다.
2018년 2월 결국 OLED를 건너뛰지 않고 QD-OLE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
2018년 1분기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 43.3%로 다시 세계 1위로 올라섰다. 관련기사 2019년 2분기엔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 53.8%까지 높이며 다시 전성기시절 시장 점유율을 회복한 상태. 관련기사 QLED TV 판매량 역시 19년도 상반기 기준 200만대를 돌파하여, OLED TV(판매량 120만대)를 크게 눌렀다. QD 필름과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취하고 있었던 QLED TV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게 주요 원인. 반면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OLED 패널로는 가격인하가 한계가 있어 QLED TV의 가격 경쟁력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OLED에 22조를 투자했다가 QLED에 밀리게 생긴 LG는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 LG가 OLED 시장 진출 후 3년 가까이 지난 지금 QLED를 겨냥하는 광고를 내는 것도 이것이 원인이다.
이외에도 2018년 TV 라인업 기준[7] 으로 삼성전자의 TV는 거의 VA 패널을 사용한다. 그런데 시야각을 제외하고 타사와 비교해서 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로컬 디밍이 적용된 경우 이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8] 해외 TV 리뷰 사이트에서 예를 들어 프리미엄 UHD TV 라인업인 NU8000 시리즈와 IPS를 적용한 L사의 SK9000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나머지 부분은 괜찮지만 로컬 디밍 점수가 굉장히 낮다. 실제 소비자들도 불만 사항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대해서 확실히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로열티 때문인지 몰라도 2018년 생산분부터는 DTS 코덱이 지원되지 않고 '돌비 디지털', '돌비 디지털 플러스', '돌비 오디오', '리니어 PCM', 'OPUS', 'ADPCM' 등만 지원되고 있다. 돌비 비전 또한 미지원인 것은 물론 덤이다.[9]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DTS나 돌비 비전을 사용하는 동영상(영화)을 보려는 사람에게는 LG 스마트TV[10] 을 추천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11]
2020년에는 8K TV의 대량생산 시작과 베젤을 없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상용화로 인해 TV 라인업이 삼성 QLED와 삼성 Crystal UHD TV로 조정되었다. 그리고 삼성 Lifestyle TV인 The Frame, The Serif, The Sero, The Terrace 등이 있다.
원 커넥트 박스로 선을 깔끔하고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 TV 밭침대나 뒷면 등을 활용 해 외부에서 봤을 때 선이 거의 보이지 않거나 바깥 커버 안 쪽으로 정리할 수 있다.
모든 삼성전자의 TV를 제어할 수 있는 리모콘으로 삼성 원 리모컨이 있다.
타이젠은 TV용 OS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북미서 세계 최초로 QD-OLED TV를 상용화 했다. #
현재 삼성전자가 전개하는 TV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 삼성 Neo QLED
- 삼성 QLED
- 삼성 Lifestyle TV
- The Frame
- The Freestyle
- The Premiere
- The Serif
- The Sero
- The Terrace
- The Wall
- 삼성 Crystal UHD TV
3.1.1.2. 모니터[편집]
TV, 오디오 등과 같이 CE부문 산하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에 속한다. 꾸준히 세계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삼성이 컴퓨터용 CRT 모니터에서 싱크마스터라는 브랜드로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물론 NEC의 멀티싱크나 소니의 트리니트론 계열 고급형 모니터에 대적할 만한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적절한 가격에 좋은 성능으로 1990년대 말까지의 컴퓨터 모니터 시장에서 점차 우월한 위치를 차지했다. 일부 중소업체의 모니터도 선전하기는 했지만 문제는 그 안에 들어간 CRT 브라운관이 어차피 삼성 제품, 정확히는 삼성전관(현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이라서... 그리고 이상하게도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삼성이 LG에게 모니터 시장에서 밀리고 있다는 인식이 있으나, 한 번도 그런 적은 없었고 LG는 한국 시장 점유율에서 만년 콩라인 신세였다.
다만 LG에서 미국 제니스 사를 인수하고 그 회사의 기술을 이용한 완전평면형 모니터로 시장에서 반격을 가하자 삼성은 모니터 유리만 깎아낸 소위 대패평면 모니터[12] 를 대항마로 세웠다가 대차게 까였다. 그런데 삼성과 LG가 모니터로 피터지게 싸우는 동안 그동안 고급형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던 일본산 제품들이 말 그대로 망각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되었다.
LCD로 시장이 넘어간 상황에서도 이러한 구도는 지속되었다. 보통 시장 트렌드가 바뀌는 시점에서 신흥 강호가 등장하면서 판세가 뒤집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모니터에서는 그런 거 전혀 없었고 그냥 일본 업체들의 몰락만 더 가속되었다. 다만 최근들어 중국이 막대한 투자를 퍼부어 LCD 패널의 가격을 원가 수준으로 떨어뜨리자 삼성과 LG도 고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미국 업체들의 독점시장이나 다름없던 전문가용 고급 모니터 시장에도 뛰어드는 추세. 초기 제품들은 '이딴 걸 이 가격으로 팔려 하냐' 라는 소리 마저 들었지만 최근 출시된 제품은 '에이조도 넘는다'라는 평까지 듣는 중이다. 2019년에는 삼성 오디세이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하였다. # 이 외에도 슬림한 스탠드를 가진 스페이스 모니터, 32:9 QLED 와이드 모니터 등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굳혀가고 있다.
과거 모니터 색감문제로 질타를 받은 적도 있으나 결국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현재는 찾아볼 수 없는 여론이다.
참고로 볼링 설비회사 브런스윅에게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해당되는 모델은 32인치, 40인치, 48인치, 55인치.
2022년 6월 27일, 세계 최초로 240Hz 4K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를 출시했다.
현재 삼성전자가 전개하는 모니터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 삼성 뷰피니티
-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기어)
- 삼성 스마트 모니터
- 삼성 커브드 모니터
- 이외 모니터는 별도의 네이밍 없이 해상도만 붙여서 출시하고 있다.
3.1.1.3. 오디오[편집]
자세한 내용은 갤럭시 버즈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과거에는 라디오, 탁상용 카세트, 마이마이를 발매했으나 현재는 모두 단종된 상태. YEPP이라 하는 MP3 플레이어도 만든 적 있지만 2013년 이후로 철수했다. 현재는 자체 사업보다는 하만카돈에 힘을 실어 주고 있으며, 같은 음향기기라도 사운드 바·홈시어터 시스템·일반 스피커 등은 VD사업부가, 무선 이어폰·블루투스 스피커 등은 MX사업부가, 그 외의 대부분의 음향기기는 하만에서 담당한다.#
한편 유선 부문은 삼성의 대표적인 취약과목 중 하나였다. 물론 삼성이 2003년 ep-1[13] 이라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유선 이어폰을 만든 적이 있으나 그 이후로 영 좋지 않다. 삼성의 플래그십 유선 이어폰인 레벨인도 평가가 좋지 않다. 대부분의 삼성의 유선 이어폰은 삼성이 유선 이어폰을 출시한다 > 인기가 없다 > 덤핑된다 > 가성비가 좋아진다 라는 지정된 루트[14] 를 타는 탓인지 이를 이용해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삼성의 헤드폰은 친인척 관계 회사인 영보 엔지니어링에서 제작한다. 다만 SHE 시리즈 이어폰은 크레신에 OEM을 맡겨 제작한다. 하만 인수 이후, 삼성은 유선 이어폰의 대부분을 하만에서 생산한다. 삼성전자는 매우 일부의 유선 이어폰만을 생산한다. 이후 역사는 아래의 하만 문단 참조.
- 판매 중인 유선 헤드폰의 종류
- 삼성 EHS 시리즈
- 삼성 EO 시리즈
- 삼성 SHE 시리즈
3.1.2. DA 사업부[편집]
디지털화된 가전 제품을 제조한다. 한국의 미디어에는 주로 생활가전 사업부 혹은 디지털 가전 사업부로 알려져있다.
과거에는 독립적인 CE부문이었으나 DX부문으로의 개편 과정을 거쳐 사업부로 바뀌었다.
1990년대부터 삼성의 냉장고나 에어컨은 OEM 제품에 삼성 브랜드만 찍어서 파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는 기술적으로는 맞지만 본질적으로는 틀린 말. 물론 외부기업에서 위탁생산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삼성 제품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소와 삼성광주(光州)전자라는 별도법인이 함께 생산했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삼성광주전자는 지분의 95% 이상을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던 자회사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이 그 때에도 의미가 없었다. 지금의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된다. 현재는 완전히 삼성전자와 합병하고 광주에 가전기술연구소까지 입주해 삼성전자의 가전사업을 도맡고 있다.
예전 백색가전 부문에서는 금성사는 물론 대우전자에도 밀렸었다. 오죽하면 백색가전과 모터 달린 것은 삼성을 피하라는 속설이 있었을까. 실제로 당시 금성사였던 LG전자 제품에 비해 삼성의 백색가전 제품은 내구성이 떨어졌다. 2010년대 들어서는 국내 시장에서 대우전자는 거의 존재감이 없고, LG전자에게도 일부 견주는 상태이다. 국내/외로 냉장고 사업과 같이 삼성이 LG보다 앞서는 시장이 많다. 그러나 여전히 LG전자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남아 있다.
2023년에는 컨슈머 리포트에서 소비자 신뢰도 20위를 기록했다.#
2023년 기준 현재는 삼성 비스포크로 개인화 가전이라는 컨셉을 한국에 도입했다.
현재 삼성전자가 전개하는 생활가전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3.1.2.1. 삼성 BESPOKE[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 BESPOK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2.2. 삼성 Infinite Line[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 Infinite Lin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2.3. 데이코[편집]
자세한 내용은 daco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2.4. 에어컨[편집]
세계에서는 LG전자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스탠드형 제품을 잘 만드며, 특유의 원형 팬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누가봐도
2016년을 기점으로 무풍으로 완전 전환하였다.
Q시리즈부터 IoT 모듈이 탑재되어 있으며, SmartThings와 연결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전자가 전개하는 에어컨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3.1.2.5. 공기청정기[편집]
블루스카이라는 이름으로 공기청정기와 기화식 가습기를 만들고있다.
에어컨 기술과 접목한 무풍 기능이 들어간 공기청정기와 큐브 디자인의 공기청정기 등이 주력 제품이다.
현재 삼성전자가 전개하는 공기청정기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3.1.3. MX 사업부[편집]
3.1.3.1. 삼성 갤럭시[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갤럭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삼성전자의 실질적인 캐시카우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나, 사업 특성상 사이클이 크고 긴 편이라 반도체 사업이 다운사이클을 맞을 때 삼성전자의 캐시카우이자 버팀목 역할을 해준다.
과거 옴니아 II와 같은 제품이 미흡한 완성도로 많은 비판 받은 전력이 있으나,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시작하며 갤럭시 S를 시작으로 갤럭시 S II를 히트시키며 삼성 갤럭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으며, 확실하게 타 기업과 선을 긋는 전성기를 맞이했고 모바일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자로 등극하였었다.
2022년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이며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격으로 구글, 퀄컴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먼저 삼성은 안드로이드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며 구글과 공조하며 개발하고 있다. 또한 구글은 삼성 인터넷의 기본 엔진 탑재 조건으로 삼성에 연간 30억 달러 가량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은 퀄컴의 모바일AP의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이며 퀄컴의 무선 통신 특허를 라이선싱하고 있다. 반대로 퀄컴은 2022년 기준으로 삼성 파운드리 비중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고객사이다. 2023년에는 삼성-구글-퀄컴 연합이 XR 공동 개발을 선언했다.
갤럭시 S시리즈와 갤럭시 Z시리즈 등 플래그십 위주로 형성된 국내 시장과는 다른 환경의 해외 몇몇 나라의 시장 주력 제품으로는 갤럭시 A 시리즈도 있다.
2022년 4분기 판매량 기준 8%의 점유율로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화웨이와 세계 2위를 두고 경합 중이다. 일찍이 삼성 기어 시리즈~갤럭시 워치 시리즈 통해 웨어러블 시장에 상당히 투자를 많이 해왔지만, 타이젠 OS를 탑재하여,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의 연동성 부족으로 발전이 더뎠다. 이쪽도 태블릿 시장과 비슷하게 구글이 Wear OS by Google 에 대한 의지가 그리 크지 않았으나 삼성은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꾸준히 투자를 이어가고 있었고, 결국 2021년 타이젠과 Wear OS by Google가 통합된 Wear OS Powered by Samsung를 공동 개발 후 탑재하여 갤럭시 에코시스템 간의 연동성을 대폭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2년 기준, 도매가 6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16%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판매량 기준 23%의 점유율로 태블릿 시장에서도 세계 2위를 기록 중이다. 2010년대 중반 구글이 안드로이드 태블릿 분야를 사실상 방치하며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지만 삼성은 갤럭시 탭 시리즈에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며 홀로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을 유지시켰고, 결국 2020년대에 들어 갤럭시 탭의 점유율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자 구글이 태블릿 전용 컨텐츠에 다시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서 삼성의 점유율과 영향력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 외에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처럼 휴대성이 필요한 음향기기는 무선사업부에서 담당하고 있고, 삼성 배터리팩, 삼성 PD 충전기, 케이스 같은 다양한 순정 액세서리도 만들고 있다. 자세한 목록은 삼성전자/액세서리 목록 참고
과거에는 타이젠이 들어있는 삼성 Z1, Z2, Z3, Z4나 삼성 기어 시리즈에는 "갤럭시"가 붙지 않았다. [15] 하지만, 2019년부터 갤럭시 워치를 출시 하면서 전체 모바일 브랜드를 갤럭시로 바꾸는 전략을 쓰고 있다. 따라서 IM부문이 생산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삼성 갤럭시로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전개하는 모바일 브랜드 목록은 다음과 같다.
3.1.3.2. 데스크탑[편집]
노트북 위주의 제품을 출시하며, Windows 태블릿 컴퓨터와 데스크톱, 올인원 PC 등의 PC 제품을 출시한다. 핵심 IT 제품군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세계적으로 힘을 못 쓰는 분야 중 하나다. PC 분야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부족하고 기능적 측면에서 뛰어난 것도 아닌데 가격까지 비싸니 평가가 더욱 나쁘다. 현재 전세계 PC 시장 점유율 1위는 레노버이다.
삼성의 점유율은 2~3% 내외로 7~9위 정도다. 여러 시장 조사 기관에서 PC 시장의 점유율을 공개할 때 TOP 6만을 기준으로 하므로 'Others'에 묶이는 경우가 많다.[17]
그나마 한국 시장 한정으로 삼성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A/S의 용이성, 그리고 가격 방어 실패 이후 혹은 북미나 임직원 몰에서 흘러나온 물건들(...) 한정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에 힘입어 PC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존에는 IM부문 산하 'IT솔루션사업부'가 있었지만 PC 시장이 내리막길을 걸으며 무선 사업부로 통합되었고 현재는 무선 사업부 내의 'PC사업팀'에 속한다. 한때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프린터처럼 외부 매각설이 돌기도 했으나 2016년부터 노트북 라인업의 재편·게이밍 브랜드 및 원통형 PC 출시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PC사업 철수 우려를 잠재웠다.
1980년대 초반 SPC-1000이라는 Z80 기반 8비트급 제품을 삼성 퍼스컴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하면서 PC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컴퓨터 교육을 장려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삼성에서는 퍼스컴, 금성사에서는 패미콤, 그리고 대우전자에서는 MSX 호환 기종을 출시했다.[18]
8비트로 대표되는 초기시절은 혼돈, 망각의 시절. 이 시절은 PC 자체가 사치품에 가까왔던 데다가 PC의 용도가 극히 제한되어서 일반인들이 PC를 구매할 이유도 필요도 없던 때라서 PC 수요 자체가 거의 없고 따라서 PC 사용 경험자 자체가 극히 적을 수밖에 없던 시절이었다. 당연히 삼성전자의 PC 사업도 그런 것도 있더라 수준으로 인식되던 상황이다.
이후 IBM PC가 본격 도입되어 소프트웨어 환경이 풍부해지고 저가격 고성능의 용산 조립식 PC가 시장에서 떠오르면서 소위 메이커 PC의 저질시대[19] 가 도래했는데 당시 대표적인 메이커 PC였던 삼성PC(알라딘, 매직스테이션)가 대표적으로 까일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이미지가 대략 1990년대 중후반까지 각인되면서 삼성이 만들면 (나쁜 의미로) 확실히 다르다는 인식이 생겼다. 그러나 이후 소켓 478 시절부터 타 업체와는 다르게 부품 하나하나만큼은 고급으로 쓰는 경향이 있다. 메인보드 콘덴서 구성이 루비콘, 니치콘 같은 일제 콘덴서로 도배되어 있기도 하고, 파워서플라이는 FSP와 Acbel 같은 유명 메이커에게서 OEM으로 떼오고 있다. 메이커 PC 중에서도 비싼 편이지만, 대부분의 브랜드 컴퓨터들처럼 평균 이상의 정상적인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20]
포터블 컴퓨터 쪽은 포켓PC도 만들어 보고, 태블릿PC도 만들어 보고, UMPC도 만들어 보고, 넷북도 만들어 보고 하는 둥 크게 성공한 건 없었으나 꾸준했다. 초기에는 역시 최약체 소리를 듣고 품질이 그다지이었으나 2001년에 Dell에 ODM 납품계약을 따내는 등
2012년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시리즈라는 시리즈로 해외시장에서 나름 선방하고, 특히 시리즈9 같은 경우 '맥북 대항마' 소리까지 들었다. 그런데 아티브 시리즈 때부터 PC시장 자체가 크게 침체되고 특히 삼성의 경우 출하량이 급감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더니, 아예 내수시장과 중국·북미·남미 정도를 제외하면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철수하며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노트북인데 해외에서는 아티브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브랜드 라인업이 차이가 있었고, 디자인이 바뀐 게 거의 없거나, 고성능(?) 노트북인 아티브북 8의 리뉴얼이 없는 등 혼파망인 모습을 보여줬다. IM부문 내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PC사업부(IT솔루션사업부)를 폐지하고 무선사업부에 통합시킨 것도 이때. 아예 삼성이 PC를 접는다라는 썰도 주기적으로 돌았다.
2012년 이후, 그러니까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한 이 시기에는 PC 시장의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았다. PC 출하량은 분기마다 두자릿수 단위로 끝을 모르는 추락을 계속했고, 아예 특정 지역(주로 내수시장)에만 집중하는 로컬 업체들과 세계적인 점유율을 과점하고 있는 6개 메이저 사이의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기업들(삼성, 소니, 도시바 등)은 소니처럼 아예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사업 규모를 대폭 줄였으며, 심지어는 HP나 델 같은 전통의 강자들마저도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PC 사업을 접는다는 전망이 공공연할 지경이었다. 다시 말해 PC Business의 암울한 상황은 삼성만의 문제는 아니었다는 것.
그러나 다시 한번 PC 사업을 재건한다고 한다. 이후 삼성 노트북 시리즈와 삼성 아티브/북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하며 재기를 준비했고, 마침내 CES에서 공개한 전략 노트북인 아티브 9 2016 에디션은 고성능 메탈 유니바디에 키보드 라이트와 전반적으로 타사에 비해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선방했다.
2016년 하반기부터 노트북9 신모델 출시와 CM 재개, 일반 노트북 계열들의 신제품에서 업그레이드 기능 부활, 맥 프로를 연상시키는 원통형 모양의 아트 PC 출시와 하이엔드급 라인업인 데스크탑 Pro 출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22]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데스크탑 라인업인 Odyssey 등 한 때 떠돌았던 삼성 PC 사업부 레노버 매각설을 종식시킬 정도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가성비는 여전히 쓴소리를 듣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급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정신 못 차린 가격책정을 보여준다.[23]
2017년 들어서도 PC 업계의 유행과 트렌드를 충실히 따라가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데스크탑과 올인원은 사실상 철수한 상태에 가깝지만, 그 외에 포터블 분야에서는 열일하고 있다. 마소가 서피스 시리즈를 통해 개화시킨 윈도우 2in1에서는 갤럭시 북을, 1kg 미만 초경량 노트북에서는 노트북9 Always 시리즈를, 탈착은 불가능하지만 힌지가 360도 돌아가는 컨버터블 노트북 시장에서는 노트북 Pen 시리즈[24] 를 적절한 타이밍에 출시했고, 다소 비싼 가격과는 별개로 품질이나 하드웨어 스펙 자체는 크게 흠잡을 곳이 없다는 평. 여기에 한국은 해당 사항이 없지만 크롬북 시장에서도 가장 활발히, 좋은 제품을 내놓으며 기라성 같은 메이저 PC 업체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삼성 갤럭시의 브랜드 확장 정책에 따라, 갤럭시 북이 PC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삼성의 데스크탑 시리즈들은 주로 국내판매를 목적으로 하며 이들 제품은 주로 대기업이나 관공서로 납품과 일부 개인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2010년 중반기 이후부터 꾸준히 조립PC의 인기와 노트북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서 브랜드 컴퓨터의 입지가 많이 줄었지만, 꾸준히 브랜드 컴퓨터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있어 아직 국내 브랜드 데스크탑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삼성 데스크탑의 경우 국내 어느 브랜드 대비 서비스 네트워크가 잘 갖추어져 있어 컴맹에게 굉장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컴퓨터 AS센터와 조립 대행업체에서 이뤄지는 부품 바꿔치기 및 고장부위 속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지갑을 비워버리는 악습이 있기에 컴맹의 경우 브랜드 컴퓨터를 구입하는게 좋다.
최근 그래픽카드 채굴 대란으로 인하여 삼성전자 공식 업그레이드 대행업체에서 출시하는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삼성컴퓨터를 구입하는게 조립PC보다 싸다는 의견이 생겼다.
데스크탑·올인원는 삼성 알라딘, 매직스테이션, 시리즈 9, 아티브 원, 시리즈 3 (DM300S3B-A11L, 2013년), 아트 PC 펄스(2016)를 단종시킨 이래 별도의 네이밍 없이 숫자만 붙여서 출시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전개하는 PC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3.1.3.3. 노트북[편집]
사진은 삼성 센스 에서 최초로 출시한 노트북 컴퓨터인 SPC 5800[25]
1994년 삼성 센스 출범 이후로 현재까지 노트북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삼성 노트북 브랜드는 삼성 센스로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전자기기 브랜드 중에선 상당히 길게 명맥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2010년대 초반, 스마트폰과 태블릿같은 PC를 위협하는 ARM 모바일 기기가 등장하고,맥북 에어, 울트라씬[26] 같은 휴대성이 강화된 노트북들이 대세가 되는 등의 모바일 기기의 격변기를 맞이하여 삼성에서도 2011년 시리즈 9 (Series 9) 을 시작으로 시리즈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딩을 시작하였다.
이후 윈도우 8 출시 시기에 휴대폰 - 태블릿 - 노트북의 Windows 제품군 확장에 대응하여 아티브 브랜드로 전환하였지만, 윈도우 폰과 태블릿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예상 외로 없자 결국 격변기의 시행착오를 보여주듯 노트북 부분은 삼성 노트북으로, 데스크탑 PC는 삼성 데스크탑 시리즈로 올인원PC는 삼성 올인원 PC라는 정직한 브랜딩으로 떨어져 나오게 되었다.
2014~2016년, PC 시장의 성장세가 정체되어 있어 브랜딩 등 딱히 돈 쓰는 일을 자제하는 듯 하며, 아티브에서 노트북으로의 브랜드 전환도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노트북 브랜드가 정착된 시기에 해외에서는 아티브 브랜드 네임을 쭉 유지하고 있는데 사실 신제품 출시를 거의 안한 것이다(...) 되려 몇몇 시장은 철수설도 나돌고 있다. 노트북 브랜드를 쓰고 있는 국내도 박스는 재고처리중인지 아직 Samsung ATIV라는 이름이 쓰여 있기도 한다. 헷갈릴 수 있지만 같은 기기이니 걱정 말자. 최근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인해 내수용 기기를 대상으로 부팅시 Samsung ATIV에서 그냥 SAMSUNG로 변경되는 등 변화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27] 현재 미국 삼성 전자 홈페이지에서도 2016년도 출시제품, 즉 스카이레이크 탑재제품들에 'Ativ Book'이 아닌 'Notebook'이라 표기하고 있다.
이후, 삼성 갤럭시를 모든 종류의 모바일 제품 브랜드로 확장하고, 삼성 오디세이를 모든 종류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만들면서, 삼성전자의 노트북 컴퓨터는 갤럭시 북, 노트북 Odyssey, 삼성 노트북 이렇게 목적에 따라 3개의 브랜드로 출시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삼성은 2000년대 중반에 노트북의 한국 생산을 중단한 이래로 노트북을 삼성 쑤저우(중국) 공장에서 생산해오고 있다. 중국 OEM이 아니라 중국 현지 직영공장 생산품이다.
유명 노트북 제조사 중 유일하게 인텔 CPU만 사용하고 있다.[28]
현재 삼성전자가 전개하는 노트북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3.1.3.4. SmartThings[편집]
자세한 내용은 SmartThing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IoT 플랫폼인 SmartThings가 있으며, IoT용 허브로 삼성 커넥트 허브, 스마트싱스 허브가 있는데, 스마트싱스 쪽으로 통합되었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 아두이노 모듈인 아틱을 판매하고 있으며, 각종 센서 모듈을 판매중이다.
세계 최초의 오픈 IoT 플랫폼으로 타사 기기와 호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 구글, 아마존, 수 많은 IoT 중소 업체들과 협력 중이다. 국내에는 스마트싱스 3세대부터 Zigbee 프로토콜과 Z-Wave 한국 주파수(920.9 MHz, 921.7 MHz, 923.1 MHz)에 호환되는 제품들을 판매하고있다.
CAS의 회원이며, 회원사와 같이 매터를 공개했다.
3.1.3.5. 소프트웨어[편집]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소프트웨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의 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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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인 삼성 KNOX를 제공하고 있다. 미 국방성, 대한민국 국방부, 마이크로소프트, IBM, 현대기아, 심지어 과거 보안 솔루션 경쟁업체였던 LG, 블랙베리 등 1000개가 넘는 업체와 삼성 Knox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삼성 인터넷은 기본 검색엔진으로 구글을 탑재하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 연간 30억 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NEON이 완성되면, 그래픽 인공지능으로 NEON을 판매할 예정이다.
3.1.4. 의료기기 사업부[편집]
삼성메디슨과는 다른 조직이다.
3.1.5. 네트워크 사업부[편집]
기본적으로 B2B 산업이고 세계 시장 점유율이 미미하다보니 대중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통신 기지국 등에 쓰이는 통신 장비도 만든다. CDMA, 와이브로 장비를 만들었었고 지금은 주로 LTE, 5G 관련 통신 장비를 만들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인도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유럽, 중국 시장도 노리고 있으나 이 지역은 에릭슨, 노키아 같은 유럽 업체와 화웨이, ZTE 같은 중국 업체가 버티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 최근에 홈그라운드인 한국 시장에 에릭슨-LG, 화웨이가 들어와 국내 시장 방어도 쉽지 않은 상태다. 반면 미국 시장의 경우, 미국 정부가 보안 상의 이유로 화웨이와 같은 중국산 통신장비의 자국 내 도입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회로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관련기사 세계 시장에서 약 4%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기사1기사2기사3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KT와 5G 시범 서비스한 이후, 2018년부터 5G 통신장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국내 3대 이통사, 미국 버라이즌, AT&T, Sprint, 일본 KDDI에 5G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기사4, 기사5 같은 시기, 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로 화웨이가 주춤한 사이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고 2019년 기준,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관련 기사 다만 2020년 들어선 다시 4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기사에서는 아직 산업의 파이가 작아서 생기는 현상으로 역전이 어렵지 않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
2019년 5월 미국 특허 81건을 화웨이에 이전했다. 앞서 2019년 2월에는 화웨이와 미국·중국 등에서 진행하던 특허분쟁을 합의 종결하며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화웨이가 5G 등 통신특허에서 세계 최강자여서 삼성전자는 2019년 계약 체결 당시 부족한 차액만큼을 특허로 지불하고, 이번에 계약을 갱신하면서 또 한차례 특허를 화웨이에 이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11월 삼성전자가 화웨이에 미국 특허 98건을 추가로 이전했다. 화웨이가 삼성전자, 오포 등과 5G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대상 특허에는 5G와 와이파이, 오디오·비디오 코덱 기술 등이 포함됐다. 지난 2019년 이전한 81건과 더하면 모두 179건이다.#
3.2. DS 부문[편집]
삼성 반도체 이야기
메모리사업부, System LSI 사업부, Foundry 사업부, 3개의 사업부로 구성되어있다. 과거에는 메모리와 시스템LSI로 분류되었는데, 2017년 들어 급성장하는 파운드리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LSI에서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리하여 격상시켰다. 삼성전자 전체 자본지출(CapEX)의 절대 다수를 DS 부문에 투자하고 있다.[29]
메모리사업부는 DRAM, NAND 등을 생산하며, System LSI는 모바일 AP, 이미지 센서, 디스플레이 구동칩, 마이크로컨트롤러 등의 설계를 담당한다. Foundries 사업부는 반도체 설계 기업의 수주를 받아, 반도체 위탁 생산을 진행한다.
3.2.1. 메모리 사업부[편집]
삼성의 캐시카우인 동시에 기업의 주가 향방과 가장 밀접한 연관을 띄고 있다. DRAM과 NAND의 경우에는 장기간에 걸쳐 왕좌를 지키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업계 1위 업체이다. 강력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고의적으로 DRAM 가격을 한동안 낮게 유지시키는 치킨 게임을 벌여 기술력 및 자본력이 밀리는 다수의 업체들을 고사시킨 바 있다. 2021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수출의 약 1/3인 1,280억 달러가 반도체,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에서 나왔다. 다만 한국 전체 수출의 10% 가량이 중국에게 판매하는 메모리 반도체인데, 미국과 중국간의 고래 싸움으로 인하여 새우 등이 터지는 상황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매크로 경기 악화로 인한 중국 수요 감소로 인하여 2022년부터 최악의 판매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30]
한편 삼성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병철 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임원진들은 무리라고 말했으며 그 중 일부는 64K D램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일본의 미쓰비시는 한국이 반도체를 할 수 없는 이유 5가지(협소한 한국 내수시장, 취약한 관련 사업, 부족한 사회간접자본, 삼성전자의 작은 규모, 빈약한 기술)[31] 를 이야기하며 비웃기도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반도체는 GDP가 굉장히 높은 수준의 국가에서만 가능했던 것이고 세계시장은 일본과 미국의 차지였다. 하지만, 이병철 회장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고 반도체에 뛰어들었다. 기술을 얻어오기 위해서 미국의 마이크론사와 일본의 샤프사로 파견을 보냈는데 마이크론사의 경우 돈 400만달러를 주고 설계를 내준다고 했는데 간단한 서류하나 봤다고 쫓겨났고 샤프에서도 감시가 심했다. 그래도 좀 더 샤프에서 그나마 얻은게 있었는데 그것도 연구진들이 보폭, 뼘, 키 등 자신의 몸을 이용하여 공장의 길이, 구조 등등을 얻어왔기 때문이다. 연수가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 연구진들은 자신의 기억을 총 동원하여 반도체 공장의 도면을 그려나갔다. 하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없었다.
이때 도움을 준 것이 50년대, 60년대에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갔던 대학생들이 박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하면서 반도체 기술을 전수해준 것이다. 그 기점으로 140여명이 2년 동안 기술 습득을 했다. 이제 필요한 건 공장이었다. 기흥에 공장을 짓기로 결정하였는데 반도체는 먼지에 굉장히 민감하기도 하고 공장건설에 기본적으로 18개월 정도 걸리는데, 한 번도 반도체 공장을 지어본 적이 없는 삼성물산이 이병철 회장이 반도체는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6개월 안에 지으라는 말에 겨울에 온갖 난방기구를 이용하여 결국 완성시켰다. 당시 연구진들은 오후 11시에 회의를 하고 새벽 2시까지 작업을 했다. 연구진들 중에 딸을 낳아서 병원을 가야 했는데 가지 못하는 상황은 물론이고 결혼식도 간신히 치루고만 와야 하는 등의 악전고투 끝에 83년도에 공장을 짓고 64K D램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더 나아가 256K D램까지 성공하면서 10년만인 1992년도에 일본과 점유율이 비슷해졌다.
잘 나아가려던 찰나, 삼성이 미국의 눈 밖에 나면서 이전에 일본에게 미국이 덤핑을 걸고 넘어져 수출이 제한되고 법적 다툼이 일어난 것과 같은 문제가 일어났다. 이에 삼성은 해결을 위해 당시 부시에서 클린턴으로 정권이 바뀌던 때라 미국으로 파견을 보내면서 실리콘밸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클린턴의 당시 정책을 파고드는 방식으로 '우리는 덤핑을 한 적이 없으며 우리가 반도체를 생산하지 않으면 미국에도 반도체 회사가 있으나, 일본 기업이 큰 점유율을 가지게 될 것이고 그러면 반도체를 비싼 값에 구입해야 한다'고 설득을 하여 덤핑 0.74%라는 굉장히 이례적인 판정으로 벗어나게 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더 높은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SSD도 압도적인 수직계열화를 통한 비용절감 및 품질향상 그리고 엄청난 AS와 품질보증, 즉각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속도, 수명, 안정성, 고객지원 넷 다 동세대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놓치지 않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매하여 오랫동안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때 SSD 시장의 점유율은 80% 이상 점유하던 시절도 있었다. OEM에 치중하는 모습이라 리테일 시장에선 다소 포스가 떨어지던 시절이 있긴 해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SSD분야에서 삼성이 절대적인 1위라는 말은 새삼스러울 게 없다.# 다만 혼자 저만치서 앞서나가는 품질만큼이나 가격도 혼자 저만치서 경쟁사들의 치킨 게임 따위는 전혀 의식하지 않는 가격으로 비싸게 파는 경우가 많으며, 최초의 TLC SSD 제품인 840EVO는 빼도박도 못하는 흑역사.
DDR 메모리의 경우, 적절한 성능과 가격, 그리고 미친듯한 오버수율로 유명하다. 오버클럭용 램이라는 지스킬같은 회사들에서 나오는 것들보다 수율이 좋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까보면 램모듈은 둘다 삼성제인 경우가 많다(...) 메모리를 카드에 탑재해 직접 파는 건 한국에서만 그렇고 해외에서는 주로 OEM 납품이나 램카드 제조회사들에 납품하는 식. 이런 사실을 간과하고 이런 참사를 내는 유저들도 의외로 많다. 사실 한국에도 RAM 완성품을 B2C로 도매하는건 아닌지라 B2B용으로 벌크로 나온 물량을 용산 등지에서 자체적으로 소매용 포장을 제작하거나 그냥
이는 삼성의 압도적인 공정기술력에 의한 것이며 2012년 타사가 아직도 40나노급 공정으로 메모리를 찍어냈던 반면, 삼성은 이미 30나노급 메모리를 양산한지 오래되었으며 이후 동년도 25나노급 공정의 메모리 양산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3월 PC용 D램, 9월 모바일 D램의 20나노 공정을 완료하고 2015년에는 그래픽 D램까지 20나노 양산을 달성했다.
삼성의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2009년 기준 50%에 달할 정도고 대부분의 PC 부품 제조사들도 삼성 메모리에 대한 호환성을 가장 먼저 맞출 정도로 업계 표준이다.
그리고 2017년 결국 인텔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가 추월했다. 따라서 삼성이 현재 반도체 업계 1위이다. 게다가 인텔은 CPU 게이트로 큰 위기를 맞아 회사의 존망이 걸려있는 위태로운 상황인데다가 인텔을 제외하면 점유율에서 삼성의 적수가 없다는점, 삼성 비메모리 반도체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이 순위를 유지 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는 반도체 분야만 계산했을 때도 추월한 것으로 기업 전체의 매출액은 삼성전자가 원래 더 컸다. 특히 삼성은 마진이 높은 메모리반도체가 주력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에서 격차가 크다. 게다가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과의 격차를 벌릴 예정. 다만 메모리 호황이 2018년까지만 유지되고 이후로는 잦아들 확률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반도체 기업 1위라는 순위는 유지해도 독보적인 수준으로 차이를 벌리는 것은 힘들 수도 있다.
2013년 8월 5일엔 세계 최초로 3D수직 낸드플래시를 양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성능상 집적도 2배 향상, 수명 최소 2배에서 최대 10배 향상, 쓰기 속도 2배 향상,전력소모는 절반으로 줄였다고 한다. 경쟁사들은 2년 뒤에나 나올 물건을 양산하고 있다. 도시바는 이 때문에 2015년에 양산할 3D적층 메모리에는 기사에 나온 것처럼 삼성제 낸드보다 더 많이 적층한다는 식으로 경쟁력을 쌓는다고 발언했지만 이마저도 삼성이 도시바가 목표한 정도로 적층된 메모리를 발표해 버리는 바람에 또 뒤처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기술로 쓰기 속도 520MB/s, 읽기 550MB/s에 달하는 SSD를 양산하여 당당하게 외계인 고문을 하고 있다. 게다가 2015년 발매한 SM-951은 무려 읽기 2150MB/s 에 쓰기 1260MB/s다! 2015년 2월 4일 삼성전자는 AP와 D램, 낸드플래시를 한 번에 패키징한 ePOP[32] 이라는 스마트폰용 원칩 양산을 발표해서 실기까지 통상판매했으며, 이제는 세계 최초로 256GB Micro SD카드도 출시하는 걸 넘어 양산이 매우 잘 된다는 것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가격을 9~10만원의 삼성답지 않은 가격으로 하락시키기까지 하는 등 외계인 고문이 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128GB, 200GB, 400GB는 샌디스크가 세계 최초 기록을 갖고 있다.
2017년 1분기부터 점점 반도체 호황의 효과를 보며 역대 1분기 최초로 10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기 시작하다 3분기엔 반도체 하나로 영업이익 10조원을 찍어버렸다!!!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은 62조원, 영업이익은 14조5000억원으로 3분기 전세계 IT기업 중 영업이익 1위를 기록하였고 4분기엔 실적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덕분에 주가는 고공행진 중. 같은 업계의 SK하이닉스 역시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 중이다.
2022년부터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하여 고객사들이 재고 버티기에 돌입하여 메모리 반도체 가격 전체가 급격하게 하락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도 사상 최대 적자를 피하지 못하게 되었고 2023년 4월, 가격 방어를 위하여 기존 발언을 뒤집으며 21세기에 들어서는 처음[33] 으로 감산을 선언하였다.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56%의 매출 감소를 보였으며, 반도체 전체 부문에서 4조 5,800억이라는 막대한 적자를 냈다. 다행히도 모바일 사업부가 선전하여 통합 적자는 면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감산 여파로 2023년 5월, 2022년 1분기 수준의 주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에서 생산한 DDR5 SDRAM의 불량률이 상당해서 시장의 외면[34] 을 받고 있다. 특히, 동작속도 5600MHz 제품의 상당수가 메모리 테스트(TM5)시 5600MHz에 도달하지 못하며, 고용량의 제품은 아예 메모리 할당 오류를 보이며 사용이 불가능한 불량이 꽤 발견되고 있다. 더욱이 삼성전자에서 문제 제기 초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시장의 원성을 사고 말았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해당 불량이 특정 주차 제품에 집중돼 있다는 의견이 확산하자, 삼성전자에선 생산주차 표기를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은 알아볼 수 없도록 바꾸며 사실상 감췄다. 또한, RAM A/S 센터에선 TM5를 20-30분 정도만 실행해보고 문제가 없으면 양품 판정을 내리는 것으로 일관해왔다. 결국 2023년 9월 중순에서야 개선품이 나와 불량률이 많이 감소했으나, 오버헤드룸 여유가 전혀 없이 딱 TM5만 통과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35] . 더욱이, 기존의 불량 제품에 대해선 전향적인 A/S 없이 방치한 상태라 장기간 삼성전자의 RAM을 애용해 오던 소비자들은 다른 경쟁사 제품으로 많이 갈아탄 상황[36] 이다.
3.2.2. S.LSI 사업부[편집]
삼성은 꽤 예전부터 시스템반도체에 꾸준히 투자해 왔고 그 결실도 만만치 않다. 메모리에 비해서도 등락이 제법 있는 편이긴 하지만 시장조사업체와 증권사 등의 추정치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평균적으로 매출 12~13조, 영업이익은 적자를 볼 때도 있지만 2016년 이후로는 8,000억 ~ 1조 내외로 추정된다. 2017년 기준으로 약 13조의 매출과 1조 5천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메모리와 비교하면 매출이나 영업이익이나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삼성의 반도체 사업에서 시스템반도체 부문만 뚝 떼어놓고 별개의 회사로 집계해도 전세계 반도체 매출 10위 안에 들어가며,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대만 미디어텍, 일본 르네사스, 미국 AMD보다 매출과 이익 측면에서 모두 앞섰으나, 계속된 수율과 발열 문제로 인하여 2022년 기준으로는 점유율 8%, 업계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사실 삼성도 S.LSI사업부를 통해 9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비메모리 사업을 키웠지만 메모리 분야가 워낙 덩치가 엄청났던 탓에 상대적으로 메모리 사업만 크게 부각되었던게 저러한 비평이 나오게 된 이유.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전력용 반도체 부문을 페어차일드에 매각하는 등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대한 성장 동력을 잃어버렸던 탓도 있다. 2012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절반이 삼성과 애플의 제품인데 그 두 회사 제품 모두에 삼성전자의 AP가 들어간다. 애플에는 아이팟 시절부터 AP를 공급하기도 하였다. 다만 2014년 9월부터 애플은 신규 발주하는 반도체를 TSMC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다만 20nm의 최초 비메모리 양산 제품은 삼성이 자사 펩에서 만든 AP인 엑시노스가 되었다. 그리고 1년의 시간이 흐른 후,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삼성이 2015년 9월 출시되는 아이폰 6s에 들어가는 반도체 생산분량을 다시 TSMC에게서 되찾아왔다.참조
근본적으로 엑시노스의 명령어 집합과 이를 하드웨어로서 구현하는 기술은 ARM Holdings에서 라이선싱 해온 것이다. 즉, 엑시노스 칩의 원천 기술은 여전히 삼성전자의 손 안에 있지 않다. 하지만 단순히 아키텍처만 가지고 AP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제조사 고유의 커스텀이 들어가게 되며 이 과정에서 고유한 기술력이 드러난다. 그 사례가 바로 Cortex-A57인데 이 아키텍처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AP가 엑시노스 7420과 스냅드래곤 810이다. 같은 아키텍처임에도 불구하고 저 두 AP의 평가는 세대 최고와 화룡이라는 극과 극으로 갈린다. 커스텀의 차이가 AP의 차이를 만들어낸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삼성은 자체 커스텀코어[37] 를 몽구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인데, Cortex-A72 보다 우위의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국 삼성은 ARM의 ISA만 채용한 채 자체적으로 마이크로아키텍처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마이크로아키텍처는 명령어집합구조의 구현정도로 볼 수 있다. 스카이레이크니 젠이니 하는 것들이 마이크로아키텍처로 같은 명령어를 공유해서 호환성을 가지지만 명령어를 처리하는 과정은 상당히 다르다. 이렇게 개발된 자체적인 마이크로아키텍처로 생상된 프로세서는 자사의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어 팔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2년 모바일 AP 시장(통신 통합칩 포함)에서 삼성전자는 듀얼코어에서 48.1%, 쿼드코어에서 74.6%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싱글코어는 퀄컴이 38.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5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시스템 반도체의 종류별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