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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Cinderella Lady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팔아야 할 것은 사람, 고객은 세상, 자! 팔아봐!"
Idolmaster Cinderella Lady"춤추고 노래하라, 온 세상이 돌아보도록!"
アイドルマスター シンデレラーレーディ
타입문넷 / 조아라 /
한국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2차 창작 팬픽. 작가는 스틸스틸의 아스트랄로.[3]
작가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있다. 연재 중에는 정확한 팀의 구성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 존재가 후기에 몇 번 언급되다가 가장 마지막 편인 작가의 후기에서 팀원 각자의 후기가 올라와 정확한 구성이 판명되었다. 작가를 포함 총 여섯으로 한명은 자료 담당[4] , 한 명은 스토리 플롯 담당.[5] 두 명의 캐릭터 제작 담당[6] 과 따로 후기가 올라오지 않은 대신 작가의 후일담에 언급된 표지 제작 한 명[7] 이다.
조아라에서 유명한 아이마스 및 신데마스 팬픽 중 가장 방대하면서도 유일하게 완결까지 찍은 작품이다.[8] 그만큼 아이돌 마스터 팬픽을 보는 독자라면 무조건 지나가는 길목이기도 한 팬픽이다.
2. 줄거리[편집]
"언젠가 수만 관중이… 아니, 세상 모두가 당신의 노래를 부르는 날이 올 겁니다."
마시로 카즈키(真城一樹). 26세.
인생의 영업에서 실패한 그에게, 어느 날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이제 와서 이러면,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타카가키 카에데(高垣楓). 22세.
인생의 무대에서 쓰러졌던 그녀에게, 어느 날 새로운 열정이 찾아왔다.
나아가지 않는 시계 바늘, 금이 간 유리 구두.
이것은 영원히 풀 수 없는, 꿈이라는 마법의 이야기!
3. 연재 현황[편집]
타입문넷과 조아라, 아이마스넷에서 연재되었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매일 11시 59분에 올라온다. 하필 11시 59분인 이유는 신데렐라니까. 만일 서버렉 등으로 늦어지면 늦게 올라온 글을 삭제하곤 했다.[9] 다만 스토리상 의미 부여를 위해 일부러 시간을 지키지 않고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며, 매일 연재의 경우에는 데레스테나 XCOM 2 때문에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연재 기간은 조아라 기준으로 2015년 1월 18일 ~ 2017년 4월 7일로, 화수는 후기를 제외하고 총 510화다.
동인 출판 계획이 발표되었다. 새로운 일러스트와 표지를 추가하고, 오탈자 수정 작업을 거친 뒤에 출판할 예정이라고 한다. 작가와 출판의 주체가 별개인데, 작가는 텍스트를 제공할 뿐이고 수익을 일절 배당받지 않으며, 출판팀도 판매 수익을 투자자의 원금 회수와 출판 비용에 쓰면서 내역을 공개하는 식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심지어 작가가 출판을 하려고 시작한 일도 아니고, 독자가 동인 출판을 하고싶다며 작가와 투자자를 설득해서 시작했다. 결국 진짜로 서코에서 등장했다! 각 트랙별로 한 권 씩 배당하는 모양인데, 덕분에 두께가 상당하다... 그만큼 가격도 높은 게 흠. 하지만 조아라판에는 없는 외전은[10] 물론 일러 퀄이 굉장해서[11] 정말 재밌게 읽었던 독자라면 지출을 감내하고 구입해 볼 만 하다.
동인 출판에 들이는 정성이 상당히 대단한데, 금전적인 이득을 최대한 배제한 것은 둘째 치고서라도 작중에 등장하는 노래 가사 등의 저작권 관련 요소에 대해서 저작권료를 지불하든가 협상이 불발되면 아예 빼버리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원본인 아이돌 마스터에 대해서는 반다이 남코가 영리 비영리에 무관하게 2차 창작에 대해 별다른 저작권 행사를 하지 않고 있고, 원작에서 사용된 소스(영상과 그 캡쳐, 음원 소스, 애니메이션 러프 등)를 일정 규모 이상으로 직접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는 언급 외에 별다른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이쪽에 대해서는 따로 협상을 하지는 않는 듯 하다.
4. 특징[편집]
신데델라 걸즈 애니판의 3년전 시점부터 시작하는 프리퀄로 톱 아이돌이 되기 위한 미시로 프로덕션 아이돌들과 프로듀서들의 꿈과 열정과 함께 달달하면서도 현실의 씁쓸한 맛이 약간 가미되어 있다. 작가의 이전 작품이 다 피와 살이 튀기는 액션물이다보니 연재 초에는 독자들이 다들 아이마스 세계관이 지옥같은 세계가 될까봐 걱정하곤 했다. 그리고 그 말은 다른 의미가 되었다. 보통 아이돌 마스터 팬픽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는, 소위 연예계의 어둠이나 기업 내부의 정치싸움 같은 요소가 거의 메인 요소 수준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 난관을 꿈과 열정으로 헤쳐나가며 꿈을 이루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매일 연재인데도 불구하고, 분량이 30kb 전후로 엄청난 수준이며 필력도 뛰어나다. 플롯이야 팀 안에서 상의하면서 만든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입이 떡 벌어지는 연재 속도인 것은 확실하다. 작가 왈, 5년 동안 이러고 있으면 안 쓰는 날은 손이 떨린다나. 이렇게 쌓인 분량은 그야말로 엄청난 수준으로 단행본 몇십권 분량인지라 정주행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 완결 후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본문 내용으로만 13.6Mb라고 한다. 이 정도면 요즘 라노벨 기준(대략 200KB가 1권)으로 60권. 앳날 판타지 소설 기준(대략 300KB가 1권) 50권 가까이 된다.
챕터를 'Track'으로 구분하며, 사이사이 Another Track, Special Track 등의 사이드 스토리가 있다. 그런데 이 사이드 스토리들이 딱히 본편 외 이야기라든가 하는 게 아니라 사실상 전부 본편이나 마찬가지다. 정규 트랙은 총 14개[12] 이며, Another는 14번, Special은 8번 있었다. 그 외에도 Hidden이나 Unidentified 등 정규 외의 트랙이 한두 번. 그리고 딱 한 번 팀원 중 한 명으로 보이는 SkyTrace(구 klm0775)이 쓴, 정말 본편과 크게 이어지지 않는 외전이 올라왔다.
5. 등장인물[편집]
5.1. 346 프로덕션[편집]
- 마시로 카즈키 (真城一樹)
내가 진짜 너 언제 날 잡고 간수치 한 번 재보게 할 거야. 20대 초반 아이돌이 간경화로 입원했다고 뉴스 뜨면 참 재미 좋겠다? 그치?
- Track_05 (3)화에서 과음하고 있던 카에데에게 한 말(...)
입사 당시 346 프로덕션 음반사업부 산하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2과 과장으로서 입사했으며, 이후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실로의 승격과 함께 실장(직급상 차장)으로 승진했다. 독자들에게는 각각 이름과 성을 따서 카즈키P, 마시로P, 카즈P 등으로 불린다. 동인 출판본에서 처음으로 정면샷이 나왔는데, 한자와 나오키의 날카로운 턱 버전 처럼 생겼다(...).
이직 이전에는 일본 자동차 대기업 중 하나인 토야마 모터스 전략기획부 영업1과 과장으로, 승진도 빨랐고[13] 핵심 부서의 노른자위 보직이었기에 앞날이 창창했지만 사내정치로 잘리는 바람에 한동안 백수로 지내다가 대학 선배인 마지마에게 346 프로덕션 취업 권유[14] 를 받아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이후 타카가키 카에데를 비롯한 아이돌들을 만나기 시작하면서 천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담당 아이돌은 타카가키 카에데.
전 직장에서 사내정치에 휘말려 잘렸기 때문에 정치질을 혐오하고[15] 주관이 뚜렷하며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앞뒤 안가리고 주저없이 돌진하는 불도저같은 성격이다. 이런 그를 대표하는 별명은 한 마디로 꼴통이며, 이외에도 미친 개, 오늘만 사는 남자, 예산 크래셔, 그리고 파괴신. 시나리오기 진행될수록 평가는 더 무시무시해져서 나중에는 도살자, 악귀나찰이라는 별명도 생긴다. 또한 책임감이 매우 투철한 편으로, 하술할 고생길은 이 결벽증적인 책임감이 자초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타 부서의 기재들을 강탈하다시피 빼앗아 오거나[16] 무려 이사에게 도게자를 요구하는 등 막나가는 성격 때문에 상사들에게 공공연히 꼴통이라고 불릴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백지 상태에서 맨땅에서부터 346의 아이돌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체계를 만든 압도적인 업무 실적으로 지위를 공고히 했다.
작중 카즈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 2명 있는데, 실장으로 승진하고서도 담당에서 내려오지 않은 타카가키 카에데와 긴 시간 빛을 보지 못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쫓아온 아베 나나다. 둘 다 카즈키에게는 약점이지만 드러나는 걸 보면 둘에게 향하는 감정은 아예 다르다. 카에데에게 향하는 감정은 애정이지만, 나나에게 향하는 감정은 인간적인 호감과 존경심 등에 가깝다.
작품 내에서 상당한 골초로 묘사 되는데, 스트레스가 심할 땐 몇 분만에 담배 4-5개피를 내리핀다거나, 금연구역인 사내 사무실에서 대놓고 그것도 후배나 이마니시(!!!)가 보는 앞에서 담배를 피거나, 병원에 입원했을 땐 간호사[17] 몰래 사오토메P를 통해 과일바구니 밑에 담배를 숨겨 들여오는 등(...), 그야말로 전형적인 골초의 표본을 보여준다. 또한 음주&흡연커플이라며, 카에데와 한 세트로 취급받기도 하는데, 이를 이용해 서로에게 폐 건강,간 건강 안부를 물으며(...) 카에데와 디스전을 펼치는 등, 개그 요소로서도 자주 쓰인다.
작품 진행과정에서 고생을 유난히 많이 하는 편으로, 초창기 에피소드에서는 주 단위로 퇴근하지 않는 야근지옥은 기본이고, 카에데의 일감을 따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도게자를 하기도 한다. 중간에는 카에데 스토커에게 칼을 맞고 의식 불명에 빠졌다가 살아나기도 하고, 이후 사내정치 에피소드가 시작되면서는 실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본인이 혐오하던 사내정치의 바람에 휩쓸리는 것은 물론 원래의 마음가짐을 잃고 무자비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럴 때마다 좋은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정상궤도로 돌아오는 것을 보면 과연 주인공답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어찌어찌 이를 다 극복하고 결과만 놓고 보면 사내 정치에서 승리했다 봐도 무방하게 나아간다.
스포일러 ▼ - 최후반부 765와의 대격돌을 펼친 얼마 후, 히데키는 카즈키를 따로 불러, 향후 진로에 관한 얘기를 하고, 그에게 넌지시 미시로 상무를 따라 해외로 진출할 생각이 없는지 물어보며, 1차로 카즈키를 동요시킨다.
그리고 아이돌 사업부 승격을 준비하던 어느 날 346으로 그를 초대했던 마지마 선배에게 이직 제안을 받게 된다. 내용은 자신의 친구가 IT 관련 창업을 하려하나 사람을 모아놓고 보니 죄다 현장 기술직 뿐이라 경영과 영업 쪽에 해박한 사람이 필요해져, 이에 능통한 카즈키를 찾게 되었다는 것. 거기에 대학 선배는 경영과 사업 권한 전부를 카즈키에게 넘겨 사실상 회사 대표를 시켜주겠다는 폭탄 선언까지 하며, 카즈키의 마음을 또 다시 흔들어 놓는데... 문제는 이 장면을 카에데가 전부 다 보고 말았다.
이후 카에데의 권유로 마음도 추스릴 겸 Track_04 당시 들렸던 온천여관으로 카에데와 함께 휴가를 떠나게 된다. 휴가 동안 마음을 추스리던 카즈키는 점차 346을 떠나는 쪽으로 마음이 쏠리게 되고, 그러다 시간은 어느덧 휴가 막바지에 다다르게 된다. 그런데 그런 마음을 눈치챈건지 카에데는 그를 애써 설득하려 하고, 이내 감정이 북받친 나머지, 카즈키를 덮치고 만다.
하지만 그는 직감적으로 이 사랑의 감정을 받아들였다간 자신이 그 3년간 무던히 구축해놓았던 프로듀서와 아이돌간의 바람직한 관계가 무너져 내릴 것이란걸 알아버렸고 이것이 미래에 카에데의 발목을 잡는 장애물이 될 것이란 두려움에, 덮쳐오는 카에데를 내팽개치고 여관을 도망치듯 빠져나오게 된다. 결국 서로가 서로의 앞길을 가로막는 진 최종보스가 되어버린 셈.
이후 카에데가 고향집에 칩거하는 동안, 그도 히데키 이사에게 사직서를 낸 후, 지방 출장을 빙자한 사실상의 휴가를 받아 고향인 미야자키의 자택에 칩거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다른 사무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멘탈 붕괴를 극복한 뒤 346 프로덕션을 명예롭게 나와 자신의 길을 찾는다. 이후 신데 애니 본편이 끝나고도 한참 후에 타카가기 카에데와 결혼하는 데 성공한다.
참고로 작중에 나오는 어른들은 마시로가 갈 수 있었던 다른 모습으로 묘사된다. 노부오는 마시로가 모든 더러움을 무시하고 고고하게 남았을 때의 모습으로, 요우조는 책임감에 짓눌려 타락한 모습으로, 타치바나는 시대에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거부하고 젊은 시절에 꿈에 매달리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스포일러 ▼ - 후술될 2기 육성 사업에 대한 대항책으로써 미시로 키리에 부장에게 제출했던 계획안[1] 과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초대했었던 4분기 아이돌 얼터메이텀 공연은 그녀가 Project Krone를 구상하게 되는 나비효과가 되었다. 의도치 않게 본인의 퇴사 후 타케우치를 중심으로 한 관리실 식구들에게 빅엿을 선사하게된 셈(...).[1] 슬리핑 뷰티와 겹치지 않게끔 관리실 소속 전 아이돌들을 대상으로 예능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고 아티스트적 요소에 집중하겠다는 내용.
에에이, 카즈키 씨도 남 걱정할 때가 아니죠? 요즘 기침 잦아졌다는데, 슬슬 흉부 엑스레이 한 번 찍을 때 되지 않았나요? 후훗♪
- Track_05 (3)화에서 카즈키의 독설에 맞받아치며 한 말(...)
성격은 원작과 별 차이없는 카즈키의 첫 담당 아이돌. 이 팬픽에서는 한때 346 프로덕션 연습생이었다가 사내정치로 인한 여파로 방출되어 모델로 전업한 상태였으나 그녀의 숨은 열정을 알아본 스케줄 매니저 코즈에와 카즈키의 설득으로 346 프로덕션의 첫 아이돌이 된다. 그렇게 잘 나가는 듯 싶었으나 카즈키의 일하는 스타일 탓에 카토 하나코의 부추김과 오오타 노부오의 허락을 받아 잠시 모든 일정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탈주 소동을 일으키기까지 하지만 치히로를 통해 이 모든 것이 그녀를 위한 깜짝 첫 라이브 준비임을 알아차리고 프로듀서와의 신뢰를 한층 더 두텁게 쌓는 계기가 된다.
이후에는 서로 호흡이 잘 맞는 프로듀서&아이돌 관계가 된다. 블루 나폴레옹 건에서는 미즈키의 조건을 받아들인 카즈키가 잠시나마 자신의 담당 프로듀서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지만 사정을 모두 듣고서는 이해했으며, 미카 건에서는 카즈키의 부탁을 받아 '새언니' 역도 맡기도 했을 정도. 덕분에 카즈키와는 만담커플 취급을 받을 정도로, 서로간의 디스를 빙자한 정이 어린 만담들이 오고 간다. 위의 서로의 폐와 간의 안부를 묻는(...) 만담이 그 중 하나.
Another_Track_06 에선 어느 토요일 아침, 카즈키 집에 갑작스럽게 쳐들어와 데이트를 하면서 그가 항상 입고다니는, 카즈키의 옛 여자친구가 선물했다는 넥타이 대신 자신이 황급히 백화점에서 새로 산 새로운 넥타이를 선물했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카즈키와 그녀 사이에 미묘한 감정의 편린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Track_07 최종화에서 카즈키의 호출에 따라나섰다가 자신의 첫 데뷔 스테이지가 사라지고 새로 재개발 중인 건설 현장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곧 추스르고, 사내정치로 타락해버린 자신을 자학하는 카즈키에게 다시 시작하면 된다며 이마니시 차장과 함께 카즈키를 위로한다.
치하야와 맞붙은 444화의 아이돌 얼티메이텀(IU) 최종전에서 마침내 연풍을 부르는데 그 노래에서 카즈키를 향한 카에데의 감정이 드러난다는 묘사가 나왔다. 카즈키 또한 카에데가 자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으며 이마니시 부장이나 사쿠마 마유, 키사라기 치하야는 바로 눈치를 채고 아이돌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아연실색해 했다.[18] 그렇게 아슬아슬한 행보를 이어가다가...
스포일러 ▼ - Track_10 부분에서 우연히 마지마의 친구인 대학선배에게 이직 제안을 받는 카즈키를 발견하고 이후 그가 이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게 되자, 몹시 초조해 한다. 얼마 후 이직을 놓고 갈등하는 카즈키를 걱정하며 휴식을 권유, 같이 Track_04 당시 머물렀던 온천여관으로 휴가차 내려가게 되는데...
결국 휴가 막바지에, 346을 떠날 것만 같은 카즈키를 앞에 두고, 자신의 감정을 주체 못 한 채 그를 덮치게 된다. 하지만 충격받은 카즈키에게 거의 내팽개쳐지다시피하며, 관계를 거부당하자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고, 그 이후로 한 달 가량 스케쥴을 펑크내며, 고향집에서 은둔생활을 하나, 직접 지방까지 찾아 내려온 미즈키와 사나에의 격려에 힘입어 신데렐라 윈터페스를 준비하기 위해 다시 재기한다. 그리고 윈터페스 직후 관리실 모두의 도움을 받아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고, 4년의 시간을 지나 346 본사 광장에서 재회한 카즈키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여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다. 후일담에 따르면 곧 집을 나고야에서 도쿄로 옮길 예정이라고.
5.1.1.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실 (음반사업부 소속)[편집]
소속상으론 음반사업부 산하의 독립사업부서이지만, 작품 자체가 관리실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상 음반사업부와는 따로 서술한다.
5.1.1.1. 사무원[편집]
첫 등장 당시 346 프로덕션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1과 과장으로 등장하며, 만년과장으로 있을 것 같아보였지만 카즈키와 만나게 되면서 빛을 보게 되고, 이후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실로의 승격과 함께 부실장(직급상 차장)으로 승진했다.
작중에선 카즈키의 꼴통짓들을 뒤에서 여러가지로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 처음에는 카즈키가 카에데를 위한 영업을 뛰는 도중에 조금이라도 홍보를 하기위해, 인터넷에서 계속 언급해 주며 띄워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 나이에 뭐하는 짓인가 하고 한탄을 하며 했지만, 나중엔 그게 취미가 된 듯 2ch 눈팅 속성이 추가되었다. 오죽하면 카즈키가 너무 인터넷에 빠져사는게 아닐까 걱정을 할 정도 다만 이것저것 여론주도나 넷상에서의 정보를 물어와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다.
과거 미시로 가의 장녀가 그의 부하로서 일한 과거가 있으며, 이 때문인지 부장이 된 그녀도 그에겐 예의를 갖춘다. 카즈키가 미시로 내의 정치경쟁에서 변해가는 것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걱정하곤 한다. 이로 인해 카즈키를 타락시킨 키리에와 완전히 척을 지게 된다. 카즈키가 심리적으로 어려울 때 항상 걱정하면서 적절하게 서포트해주는 카즈키 멘탈케어 전문가.
오리지널로 붙여진 이름 '후미히로'의 유래는 다나카 요우조의 유래이기도 했던 분케이P(다나카 후미히로). 원래 작품 구상 당시엔 가미P의 이름도 같이 따와, '사카가미 후미히로'로 이름 붙여질 뻔 했으나, 연재 극초창기 당시 방영되고 있던 데레애니에서 부장이란 사람이 등장하고 그의 성이 '이마니시'라는 밝혀져, 이 설정을 맞추기 위해 이름이 '이마니시 후미히로'로 변경됐다. 연재 초창기 투고분에서 가끔 '사카가미'라는 오타가 등장하는 것은 이 때문.
담배는 태어나서 한번도 펴 본적이 없다고 나오나, 원작 애니메이션[19] 과 설정통일을 위해서인지 극후반부 카즈키가 두고간 멘솔 담배를 우연히 펴보고 늦담배에 맛들려(...), 결말 부분에선 대놓고 담배를 피며 등장하는 등. 골초로 타락해버리게 된다.[20]
엔딩에서는 결혼을 하고 퇴직했다. 상대는 평범한 월급쟁이 공무원.
입사한지 얼마 안 되어 바로 길거리에서 우연히 본 죠가사키 미카에게서 빛(재능)을 발견하여 냅다 스카우트해버리는 파격적인 사고를 저지른다. 날라리 갸루인 미카를 다루는 데에 엄청나게 고생을 하지만, 결국 데뷔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치뤄내면서 프로듀싱의 첫 스타트를 화려하게 끊는다. 그 이후로는 거의 애 보는 수준으로 프로듀스 중.
7장에서 벌어진 경영 합리화 조치의 대혼란 와중에 다나카 라인에게 인력차출을 당해 2기 육성 사업쪽으로 인사이동했다. 주된 이유는 순순히 말 잘들을 것 같아서. 이노우에의 휘하로 끌려간 후 난데없이 계장으로 벼락출세하지만, 말 그대로 아이디어를 쥐어 짜내는 샌드백일 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허수아비 신세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리핑 뷰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감당이 안 되는 대형 스캔들 때문에 슬리핑 뷰티가 산산조각나버리고 만다. 특히 마지막 3명의 립싱크 사고 때는 그녀들로부터 온갖 서러움이 깃든 분노와 눈물 섞인 비난의 말을 융단 폭격으로 얻어맞고 끝내 견딜 수 없다면서 자신들의 꿈을 버리고 도망치는 것을 지금까지 슬리핑 뷰티에게 했던 그 어떤 말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 말도 못하고 보고만 있어야 했다.
임시회의가 끝나자마자 복수귀 겸 상무의 투견으로 전락한 마시로에게 슬리핑 뷰티 관련자들 전원에 대한 무자비한 숙청을 통고받으며, "책임지지 못한 자가 어떻게 되는지 이 기회에 배우라"며 냉혹한 말까지 듣기도 한다. 타케우치 본인도 다른 관련자들과 마찬가지로 대기발령, 사실상 모가지나 다름없는 상태가 됐다.
결국 사직서를 쓰지만 카즈키가 그것을 분쇄기에 갈아넣어버리고 관리실로 되찾아오는 것으로 346프로에 잔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떠나가는 SB의 3명을 보며 이 작중에서도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원작 애니판에서도 단 한번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그의 모습을 생각하면 애처로운 장면.
8장에 와서는 매일같이 마시로한테 사직서를 제출하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갈려버리는 시위 아닌 시위 상태였음이 드러난다. 그러다 결국 이마니시의 권유로 마지막으로나마 아이돌 한 명을 프로듀스하기로 결심했으니, 그녀가 바로 시라사카 코우메였다. 그 후엔 신데렐라 걸즈의 프로듀스를 맡게 되어 원작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그리고...
스포일러 ▼ - 엔딩 후의 후일담 격인 마지막 트랙에서는 첫 트랙의 카즈키에게 노부오가 그러듯이 신입사원에게 자기가 키울 아이돌 한 명을 데려오라고 하는데... 신입사원이 끌고온 게 슬리핑 뷰티의 센터였다.
- 후지와라 유키(藤原雪)
7장 도중에는 이마니시와 함께 유력 아이돌&프로듀서를 새로 영입하게 위해 전국을 몰래 돌아다녔는데, 그녀는 코히나타 미호와 미카게 프로듀서를 데려온다. 그러나 데려오는 과정에서 미호 혼자만 346에 가는 줄로 오해한 미카게가 미호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하겠다며 거절하자......
"아아, 진짜 더럽게 오글거리네에에에에에에에! 야, 임마! 아주 그냥 광고를 해라! 까놓고 말해 그거 아냐! 난 내 애인 멋대로 못 보내니까 배 째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아오, 진짜 허우대는 멀쩡해가지고 뭐 이리 답답하게 굴어? 아주 그냥 순정만화 찍어라, 진짜! 너 진짜 우리 실장님 앞에 없는 거 다행으로 알아라! 그 양반 지금 이 꼴 봤으면 그냥 막 책상 엎으면서 난리쳤을걸?! 아아, 진짜! 보고 있으니까 짜증나! 붙여놓고 있으니까 그림이 괜찮아서 더 짜증나! 커플은 죽창이다! 죽창! 죽창! 죽차아아앙!"대놓고 죽창 드립을 치며 한 성질 드러냈다.
그러나 8장. 연합 라이브 연습 시점에 와서는 결국, 다신 얽히고 싶지 않았던 예능사업부와 얽히게 된채 히노 아카네의 프로듀스를 맡게 된다. 이름만 과장이지 사실 부하 직원들처럼 아이돌을 제대로 데뷔시킨 경력조차 없었던 그녀로서는 이 일로 커리어를 쌓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 마시로가 억지로 그녀를 이리 보낸 것. 트레이너들의 조언을 받아 아카네의 박자 감각을 키우기 위해 메트로놈을 놓고 레슨을 하는 처방까지 내놓지만, 이로 인해 아카네와 후지와라 모두 서서히 지쳐가게 된다. 하지만 사오토메의 일갈에 각성하여, 아카네의 개성을 살릴 레슨 방식을 고안. 결국 성공적인 데뷔 라이브를 치른다.
Another Trak 01 단행본에 있는 한정 외전 'Let it shine'에서 미즈키와 함께 프로그램 리포터역을 맡게되어 지방으로 출장 가게 되는데...
스포일러 ▼ - 부대 개방 행사에 초청된 어느 아가씨의 노래를 듣고는 바로 앞뒤 안 가리고 영업을 위해 냅다 달려갔다가 경호원들에게 엎어치기 X 관절기 꺾기 콤보로 제압 당하며 아주 험한 꼴을 당한다.(...) 누가
미친 개실장 오빠가 데려온 사람이 아니랄까 혀를 차는 미즈키의 반응은 덤.
- 사오토메 시게루(早乙女茂)
이후 섹시 길티가 오네신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항의하는 장면에서 앞으로는 예능계 아이돌로 남아있기 힘들 것이라는 마시로의 예상을 완전히 뒤집고 예능계에 섹시 길티가 자리잡았다는 것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능력있는 미친놈인 듯 하다. 패션과 예능에 특화된 탓인지, 사치코에게 숨겨진 예능의 자질을 꿰뚫어보고 매우 적절한 예능 프로 오디션을 아오키에게 추천해주기도 하고, 또 아카네의 본질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기에 그녀의 성질을 죽이는 메트로놈 훈련에 반발하며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후배 프로듀서를 옆구리에 들고 나갔다가 록이나 메탈 계열이랍시고 쇼코를 주워오기도 하고...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패션계 아이돌들이 이 금발 사이코의 손을 거쳤다. 심심하면 튀어나와서 웃음과 조언을 주는 그야말로 약방의 감초.
주인공과 악역을 제외하면 어느 의미 가장 인상깊은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캐릭터 제작자[26] 의 후기에 따르면 원래 이런 컨셉이 아니었다고 한다. 원안은 복흑계 쿨가이였는데, 작가에게 빠꾸를 맞고서는 이렇게 된 이상 패션스러움이 넘치는 패션P로 간다! 하고선 이렇게 되었다고...
- 이츠키 토오루(伍木通)
사치코 에피소드에서도 상당히 비중있게 등장하는데, 사실 사치코가 잠시 관리실에 머무는 동안 그녀의 근성과 능력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있었고, 얼핏보면 무리일 것 같이 큰 오디션 일감을 추천해주게 된다. 그런데 사치코의 P 아오키 사이토가 한번도 사치코를 제대로 봐주지 않으면서 자꾸 징징거리자 처음으로 태도가 반전, 순식간에 나쁜 남자 스타일로 돌변해 폭풍같이 비난을 퍼붓고, 사치코의 노래를 한번이라도 들어보지도 않고 나한테 조언 들을 생각마라는 일갈과 함께 떠나버린다. 그야말로 폭풍간지.
신데렐라 걸즈의 담당 프로듀서 자리를 놓고 타케우치와 같이 후보에 오르게 되는데, 결국 마유를 선택하고 신데렐라 걸즈의 프로듀스를 포기한다. 후일담에서의 묘사를 보면 마유가 은퇴할 때 까지도 담당 프로듀서 지리를 지킨 듯.
- 사카이 타케루(坂井健)
그것을 위해 카즈키에게 인사청탁을 부탁하러 가서 도게자까지 했다가 결국 자기 성질을 못이기고 막말을 내뱉고 마는데, 어째선지 타카모리 아이코와 함께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실로 소속 이동됐다. 그리고 육성 기획서를 가지고 첫날부터 카즈키에게 무지 까인다. 그런데 그때 타케루를 바라보는 카즈키의 눈빛이 꼴통을 찾아낸 기쁨에 굉장히 흐뭇한 모습이었다. 다른 관리실 직원들과 이야기하면서 카즈키의 의향도 살피고, 내기의 기한 중 5일을 까먹어가는 중에 과로로 쓰러진 마유 대타로 아이코를 라디오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내기에 승리,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실에 안착에 성공했다.
이후 해체 중인 연극사업부의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타치바나 앞에서 쉬쉬하며 숨기는 것에 울컥하고, 아이코와 타케루 건을 정리하기 위해 연극사업부를 찾아온 카즈키 앞에서 결국 타치바나 마사카즈에게 폭발했다. 하지만 타치바나를 위한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반성하며 사과했다. 그런데 오히려 타치바나에게 격려를 받았으며, 스페셜 트랙 4가 끝나면서 공식적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실 과장 직책을 얻었다. 담당은 타카모리 아이코.
- 미카게 아츠시(三影敦)
나가기 전에 미소녀 여자침구(다키마쿠라) 챙기면서 상큼한 미소를 짓는 걸 보니 흔한 겉보기는 엘리트지만 실상은 숨덕. 큰 키에 좁은 어깨, 하얗고 갸름한 얼굴에 꽤 고급 티가 나는 안경을 끼운 훤칠한 인상의 미청년. 소속사 사장과 엄청난 첫만남을 겪으며 168 프로덕션에 입사하게 됐고, 그 사무실에서 담당 아이돌 코히나타 미호와 대면했다.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한지를 증명해주는 캐릭터로, 이제까지 언급된 금수저 집안이라던가 연예인 뺨치는 외모만 해도 질투를 참기 어려운데 숨덕이라는 것을 담당 아이돌에게 직접적으로 발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혐오감은 커녕 오히려 담당 아이돌이 아침마다 깨워주러 오겠다는 미친듯이 부러운 약속을 받게된다. 이 과정에서 코히나타 미호가 2차원보다 자신이 낫다는 것을 예를 들어 설명하는데 작가 스스로도 질투가 났는지 해당 화의 마지막에 첨언하길, "죽창은! 셀프! 후욱후욱"
그 이후로도 매형과 대판 싸우다가 미호와 더욱 진한 플래그를 꽂는 등, 이 소설에서 오랜만에 아이돌와 연애 농도가 진한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얼떨결에 코바야카와 사에를 얻어걸려서(?) 아이돌로 영입하게 되는데, 이 쪽도 만만치 않게 왕도적인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서 보는 사람들의 죽창만 날카로워졌다...
- 시노미야 우시오(篠宮汐)
스페셜 트랙 5에서 밝혀진 바로는 지방대 연극학과 졸업한 23세에 전형적인 취업난에 허덕이던 전직 백수였다고 하는데 연기자가 되고 싶은 꿈을 안고 아무 대학의 연극영화과에 들어갔다고 한다. 졸업하고서 백수 신세였다가 취업시켜준다니까 곧바로 사인해서 오무로 프로덕션의 프로듀서가 된 모양. 담당 아이돌인 토토키 아이리와 처음으로 만나 대면한 자리에서 불안함을 느꼈다. 그리고 첫 일로 소속사 선배인 나가이에게 넘겨받은 백댄서 일에서 나가이의 계략에 빠져 아이돌 얼티메이텀에 데뷔하기 직전인 로코돌을 박살낼 급조폭탄으로 사용되고 버려졌다.
그 이후에 궁지에 몰리게 되자, 보다못한 아이리가 나가이의 꼬임에 넘어가 성상납의 위기에 처한 것을 소속사의 다른 선배의 제보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아이리를 구하게 된다.[27]
산전수전 겪다가 선배의 제의를 받고, 아이돌 얼티메이텀에 아이리를 출전시키게 되고 2차 예선 출전권을 따냈지만... 사장과 나가이의 농간에 휘말려 아이리가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이미 오무로에서 한계에 달한 아이리와 함께 떠날 계획을 하고서 은퇴 라이브를 아이돌 얼티메이텀 2차 예선장에서 벌이는 초대형 사고를 벌인 뒤, 당시 출장와 있던 이마니시의 눈에 들어 346으로 아이리와 함께 스카우트 된다. 여담으로 앞서 등장하였던 오오이즈미 아키라의 고교 시절 연극부 후배라고 한다.
- 히비야 쇼헤이
그리고 드디어 13장에서 호시 쇼코를 맡게 된다. 다만 쇼코의 에피소드가 워낙 짧아서 본인의 활약도 적은 편. 심지어 쇼코의 에피소드인데 활약은 금발 사이코가 다 해먹는다.
- 시라사기 쿠니히데(白鷺城秀)
스포일러 ▼ - 데려온 사람이 바로 상사 타케우치의 트라우마 스위치인 슬리핑 뷰티의 센터 이시야마 코토네였다.
5.1.1.2. 아이돌[편집]
카즈키를 부르는 호칭은 과장 오빠 → 실장 오빠.
최근 연재본에서 드디어 블루 나폴레옹에서 독립해 솔로로 나설 준비를 하는데 이 아가씨도 말은 하지않았지 내심 카즈키에 대해 연심을 품은 듯한 묘사가 있었다.
엔딩에서는 아이돌을 은퇴하고 영화배우가 되었다. 악역 배우를 했다가 연기를 지나치게 잘 해서 맨 얼굴로 동네 슈퍼도 못 가는 신세가 되었다고...
원래 오사카의 지역 아이돌로서 활동하며 하청사의 말도 안되는 근로계약서[28] 로 인해 착취당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최연소자인 치에가 과로로 쓰러지면서 일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이것이 다나카 라인을 통해 카즈키에게 떨어졌는데, 카즈키도 처음 사정을 듣고서 분노해 하청사 사장에게 죽빵을 날린 후 치에가 입원한 병원 간호사로 있는 오사카의 마에카와씨와 함께 수습에 들어가면서 카와시마 미즈키에게 사정 설명과 함께 블루 나폴레옹 참가를 부탁한다. 이에 카와시마 미즈키도 조건[29] 을 내걸어 타협을 봤다. 카즈키는 치에의 부모님을 설득하고 미즈키는 블루 나폴레옹 멤버들을 설득했고 간신히 마음을 돌린 치에의 부모님과 블루 나폴레옹이 도쿄로 올라왔다.
이 직후 카즈키가 다나카 요우조의 이름을 판 346 현지물자 조달 및 346의 능력을 앞세운 24시간 한정 초대형 광고전략[30] 과 함께 아이돌 얼티메이텀(IU)을 노린 특훈을 거쳐 스스메 오토메를 공연. 하지만 아이돌 얼티메이텀(IU) 운영국의 장난이 끼어들면서 치하야의 세빙에 깨져나가 2위가 되었으나 A랭크로 데뷔하는데 성공, 전국구 아이돌이 된다.
그리고 한동안 조용했다가 멤버들을 어시로 써먹은 히나가 카즈키의 불허에도 굴하지 않고 몰래 코미케에 참가, 결국 코미케에서 대형 사건이 터지면서 코미케에서 영구 금지를 먹어 카즈키 속을 터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걸 전화위복으로 삼아 이후 히나 관련 상품으로 관리실이 코미케에 참가해 주주들이 기겁할 정도의 매출을 올려버렸다.
최근 연재본에서 미즈키가 독립하게 되어 솔로 활동을 준비하자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섭섭함에 한숨쉬는 중.
엔딩에서는 사리나와 히나가 은퇴해 각각 모델과 성우 겸 만화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친구들과 함께 시부야를 걷다가 우연히 빛나는 그 미소를 본 타케우치P에 의해 346에 들어온 갸루 아가씨. 그 모습을 보고 카즈키는 처음에 엄청 충격받고 타케우치에게 왜 데려온 거냐며 화를 냈다.
데려온 건 그쪽이니까 상전은 이쪽이라는 태도를 유지하며 카즈키를 꼰대라고 부르는등 인간이 덜 된 아가씨였다. 카에데와 온갖 부분에서 겨뤘다가 엄청난 패배감을 느끼고 타케우치P와도 이야기가 서로 어긋나는 바람에[31] 탈주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타케우치P의 열정과 미카 자신의 꿈을 알아본 카즈키 덕에 카에데와 블루 나폴레옹의 라이브에서 기습 솔로 무대를 가지며 아이돌로 정식 데뷔하는데 성공, 라이브가 끝나고 나서 카즈키에게 첫 라이브에 대한 진실을 들으면서 각오를 새로이 다졌다. 이후 조금씩 아이돌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중에 나온 섹시 길티 편에서 우연히 만난 시즈쿠의 가슴과 자신의 가슴을 비교해보고 열등감을 느낀 듯.
아베 나나편에서 카즈키와 동료들을 따라 아키하바라로 가는데, 타케우치P의 휴대폰를 통해 아키하바라는 몸이 거부한다고 말하자 카즈키는 나나에게서 들은 갸루와 아키하바라의 관계를 생각하고 내심 웃었다. 구두굽이 마르고 닳도록 뛰어다닌 타케P를 위해 구두를 선물하려 했지만 마침 터진 경영 합리화 조치로 인해 타케우치P가 슬리핑 뷰티로 끌려가버려 선물하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트레이너의 참견에 도움을 받아 구두를 선물하기까지 했지만 타케우치의 발보다 구두가 더 컸다. 타케우치가 선물한 미카의 운동화는 딱 맞는 것과 비교하면 미카는 타케우치와는 달리 그를 잘 아는 게 아니라는 걸 상징하는 장면이다. 이후 슬리핑 뷰티 중 하나를 만나 친해지며 인식을 새로 다지기도 했다.
아이돌 얼티메이텀을 앞두고 타케우치의 설득에 실패한 카즈키에게 실장이란 명칭까지 써가며 이번 분기 아이돌 얼티메이텀에서 슬리핑 뷰티를 위해 바로 그 앞으로 순서를 바꿔줄 것을 간절히 요청한 끝에 승낙받았는데, 이때 카즈키에게 책임질 수 있냐는 말을 듣고 고민도 없이 곧장 대답해버렸다. 공연을 앞둔 대기실에서 후배인 슬리핑 뷰티를 만나 격려해주고, 자신의 얼티메이텀 무대에서 공연을 마친 뒤 자신의 팬들에게 후배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리고 그 노력에는 그에 맞는 보답이 필요하다면서 후배들에 무대에 콜을 넣어줄 것을 팬들에게 부탁하는 지원을 넣어줬다. 미카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팬들은 후배인 슬리핑 뷰티에게도 콜을 넣어주겠다고 응답했지만 슬리핑 뷰티의 무대 진행 도중 립싱크 무대라는 것이 탄로나고 만다. 본의 아니게 후배들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고 만 셈. 그걸 믿지 못하고 후배인 슬리핑 뷰티를 찾으러 뛰쳐나갔지만 타케우치에게 울분과 서러움, 분노를 쏟아내는 슬리핑 뷰티를 차마 만날 용기를 내지 못하고 먼 발치에서 그녀들이 도망가는 것을 지켜보며 눈물을 쏟았다.
엔딩에서는 인기가 절정일 때 돌연 은퇴를 선언한 뒤 스튜디오를 차려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미시로와 연계하면서 이름을 날릴 정도로 성공했다고. 여전히 카즈키를 꼰대라고 부르고 있다.
경영 합리화 조치와 2기 육성 사업이 시작된 여파로 사오토메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관리실 소속 아이돌이 살아남기 위해 섹시 길티의 개성을 아티스트 노선으로 바꿔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 통보에 자신의 처지를 고민하던 시즈쿠는 블루 나폴레옹의 사리나와 우연하게 만나서 앞으로의 갈 길을 상담하며 농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사나에는 미즈키에게 상담하는 모습이 비춰졌고, 혼자 고민하던 호리 유코는 담당인 사오토메에게 개성은 못 바꾸며 바꿀 바에는 배를 째겠다는 말을 해버렸다. 이에 뭔가를 깨달은 사오토메는 당장 섹시 길티 전원에게 사과하러 아이돌 기숙사로 달려들어 화해에 성공. 결국 사오토메가 카즈키에게 배째라는 식으로 노선 안 바꾼다며 강짜를 놓고 그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카즈키의 선언으로 관리실 아이돌 이미지 변경 건은 무산된다.
호리 유코와 오이카와 시즈쿠의 나사빠진 캐릭터에 비해 배경 설정이 꽤 진지한 것이 섹시 길티 편의 특징.
엔딩에서 사나에는 은퇴 후 엔카 가수가 되었다고 한다. 시즈쿠와 유코는 아직 아이돌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그와중에 유코의 초능력이 더 발전해서 숟가락이 아니라 보온병을 구겨버리고 있다. 주된 만담은 프로듀서를 포함해서 폭주하는 3인을 어떻게든 말려보고자
토오루에게 반해 도쿄까지 올라와 카즈키를 곤란하게 만들어서 일단 반대해 내쫓았는데, 다음 날 사내에서 유명한 앙숙 노부오와 요우조가 대회의실에서 그녀 아버지에게서 압력이 오는 바람에 국공합작을 하고 그녀를 받아들이라고 말하면서 카즈키에게 판을 깔아준다. 그래서 내기를 걸었는데, 내기 내용은 아이돌 프로필 양식을 담은 서류봉투를 7일 후 자정까지 오오타 노부오에게 마유가 전달하는 것. 내기가 진행되는 동안 레슨을 받으면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것이 판명되면서 카즈키를 더더욱 애먹이고, 카에데를 비롯한 아이돌 전원을 동원해 내기에서 승리하려고까지 든 카즈키는 카에데를 포섭한 마유에게 뒤통수를 거하게 맞아 마유가 승리하면서 346 아이돌의 일원이 된다.
자신의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루미네선스, 정확히는 오카자키 유우코의 숨은 악보와 아이돌 얼티메이텀(IU)과 얽히면서 자신에게 있어서 프로듀서 토오루와 아이돌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그리고 잠시 조용하다가 약한 몸 때문에 갑자기 몸살로 쓰러지기도 했다. 이건 때마침 아이돌로서의 자질을 시험받던 타카모리 아이코가 마유 대신에 라디오 방송에 바로 나갈 계기가 되었다.
후에 정규 트랙 7에서 슬리핑 뷰티를 통제하지 못하는 2기 프로젝트 담당자인 타카하시 실장을 상대로 독설로 관광보내며 간만에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엔딩에서는 은퇴를 앞두고 그동안 쌓아놓은 얀데레 스텍의 기운이 흘러나오는지 말의 어미에 검은 하트가 붙어있다...
그래도 타케루에게 흥미를 가진 카즈키에 의해 시험을 받던 중 사쿠마 마유가 몸살로 펑크내게 된 라디오 생방송에 투입되고 무사히 성공한다. 이때 라디오 프로듀서와 계약을 이야기가 오가는데 이게 애니메이션 시점의 '타카모리 아이코의 폭신폭신 타임'의 시작일 듯. 이후 연극사업부의 마지막 연극 공연에서 주연이 되어 카토 하나코 및 다른 배우들과 함께 연습하는 도중 코우메를 많이 챙겨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타치바나 마사카즈가 퇴사한 후 공식적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으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실의 일원이 된다.
이후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아이돌 얼티메이텀 예선에 출장. 뛰어난 실력으로 1차 예선에서 진출권을 따낸 뒤, 2차 예선에 진출하였지만... 예선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무대를 끝마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당시 스카우트에 나섰던 후지와라 유키의 눈에 들어 미카게와 함께 346로 이적하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아이리와 시노미야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업계에서 바닥으로 굴러떨어졌고, 점점 처참해져가는 시노미야의 모습을 보며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아이리는 결국 나가이로부터의 성상납 제안에 응해, 그만 높으신 분들께 호텔 앞까지 끌려가고 만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격앙한 채 쫓아온 시노미야에게 다행히 저지되지만, 결국 시노미야에게 뺨을 맞는다. 그 후 자기가 뭐든지 할 테니 제발 그러지 말라며 펑펑 울며 무너져내린 시노미야를 끌어안으며, 앞으로 그녀를 언니라 부르기로 한다.
별의별 일을 다 하면서 버티다가 아이돌 얼티메이텀 예선에 출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2차 예선 출전권을 따내지만, 사장과 나가이의 음모에 휘말려 2차 예선 출전은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돌을 하겠다는 의지는 꺾이지 않았고, 시노미야의 도움으로 2차 예선 장소에서 은퇴 라이브라는 초대형 사고를 친다. 라이브 이후에 출장차 방문해있던 이마니시 후미히로에 의해 시노미야와 함께 스카웃되어 346에 입사하게 된다.
엔딩에서는 남들 못지않게 성공했는지 단독 라이브에서 만석을 기록했다고.
스포일러 ▼ - 이는 일전에 카즈키가 제시했다가 폐기된 계획안과 더불어 미시로 상무가 Project Krone를 구상하게 되는 배경이 되었다.
5.1.2. 음반사업부[편집]
- 후쿠하라 히데키
사쿠마 마유의 아이돌 얼티메이텀 데뷔에 얽힌 사건에서 루미네선스와 얽힌 일말의 과거가 드러난다. 경영 합리화 조치와 1기 육성 사업 종료 및 2기 육성 사업 시작 통고에 어쩔 줄 모르고 울분을 표하는 카즈키를 달래주면서 머리를 식히게 만든다.
이후로도 이마니시와 더불어 끝까지 카즈키를 지지하고, 또 필요하면 카즈키를 감싸주는 등 관리실의 울타리 밖에서 가장 많이 조력해준 캐릭터이다. 끝내 카즈키가 어렵게 얻어온 실마리를 붙잡고 미시로의 어두운 면을 파헤쳐서 결정적인 증거물을 확보하는데 도우면서 활약을 한다. 이런 공이 있어서인지 작품 후반부에선 임원(이사)으로 승진한다.
5.1.3. 예능사업부[편집]
5.1.3.1. 사무원[편집]
- 쿠사카베 마사루(草壁大)
346의 기인 중 한 명으로 사실상 좌천 내지 퇴직 권고나 마찬가지인 직영 사무소 발령을 얻어맞고도 불사조처럼 본사로 돌아오더니 오히려 자기를 좌천시킨 당시 부장을 짚둥우리 씌워 쫓아내고 자기가 부장 자리를 차지했다는 후덜덜한 경력을 가진 사람. 인상도 대머리 왁싱에 배불뚝이지만 다나카 요우조조차 어쩌지못하는 걸물이며 한때 다나카 라인에 있었던 모양이지만 카즈키의 입사와 카에데 건과 블루 나폴레옹 건에서의 그의 행동과 노닥거리는 듯한 모습을 본 다나카 요우조의 험담을 듣고 다나카 라인을 걷어차고 나왔다. 그리고 카즈키에게 세트장과 휘하 직원들을 빌려주고 예능사업부에서 시행 중인 프로젝트 원더랜드 파일을 넘겨주면서 가지고있던 트럼프 카드로 작은 힌트도 알려준다. 여기에서 본인이 말하는 것에 따르면 카즈키를 돕는 이유는 자기도 어지간한 꼴통인데 카즈키 같은 막나가는 꼴통은 346 내에서도 전무후무한 꼴통이기 때문이라고.
1기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회의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그것을 들은 히데키는 가까운 장래,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과와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를 막아설 자는 다나카 요우조가 아니라 어쩌면 이 사람임을 직감하게 된다. 아베 나나 건에서는 사무실에 들어와 예능사업부 휘하 프로젝트 원더랜드 특별사업실 실장 노무라와 이야기중인 나나와 담당 프로듀서 아야네를 본 순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대번에 알아채고 노무라를 끌고나가면서 자동차 키 하나를 나나에게 던져주며 아키하바라 고별 무대까지 잡아준다.
아베 나나의 고별 라이브가 끝나고 며칠 후, 그의 책상 앞에 영화사업부를 경유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실 관련 문서가 2장 놓이게 되고 내용물을 본 쿠사카베는 드디어 다나카 요우조가 카즈키를 향한 칼을 빼들었음을 알게되고 혀를 차면서 카즈키를 위한 대책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칼을 맞은 건 관리실 뿐만이 아니라 프로젝트 원더랜드도 마찬가지였고, 자신의 예능사업부 내부 예산으로만 진행되던 프로젝트 원더랜드 해체 통고를 받자마자 조용한 선전포고를 하고 회의실에서 나가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뒷뜰 옥외주차장에 있는 자신의 텃밭에서 카즈키와 조용히 만나 에반게리온에 빗댄 비유를 해줘서 카즈키에게 가야 할 방향을 암시한다.
스포일러 ▼ - 그때부터 일을 시작해서 영화사업부 내에서 애물단지가 된 코바야시를 포섭해 수족으로 삼아 영화사업부가 숨기고 있는 중대한 무언가를 밝혀냈고, 프로젝트 원더랜드가 해체돼버려서 데리고 있을 수 없는 코시미즈 사치코와 히노 아카네를 카즈키에게 맡겼다. 그리고 그간 캐내온 중대한 무언가는 바로 슬리핑 뷰티 멤버 일부의 스캔들 증거자료였다. 정규 트랙 7을 대폭발의 향연으로 만든 장본인. 아이돌 얼티메이텀에서 운영국장을 무릎 꿇려버리고, 코바야시에게 카즈키 과인 타케우치가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하지 못하게 감시하라고 주도면밀하게 지시를 내려 계획대로 슬리핑 뷰티의 숨통을 끊어버렸다.
작가는 초반부터 다나카는 최종보스가 아닐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는데, 이대로 간다면 진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적어도 슬리핑 뷰티편 때에는 (일단은) 아군이라는 작가의 언급이 있었으나, 이후 마시로는 쿠사카베와 반목할 것이 예고되었고, 결국 후반부의 실질적인 최종보스로 등극.
마시로가 346의 어둠을 폭로하려 한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야쿠자들을 총동원해 마시로를 잡아 족치려든다. 심지어 여태까지 적대하던 다나카와 손을 잡고 자기 직원들을 총동원해 엔터테인먼트 관리실에 쳐들어가 강제 수색을 시도하려는 등 그야말로 온갖 패악질의 창끝을 마시로 측에 향하고, 끝끝내는 기자 회견 당일날에는 친히 차를 몰고나와서 마시로와 목숨을 건 추격전을 벌이기까지 한다! 마시로의 자동차를 거의 박살내면서 올림픽 경기장의 주차장으로 몰아넣었지만, 그 곳에 매복해있던 경찰들에게 포위당한다. 실은 이 곳이야말로 마시로와 협력하던 공안과 경찰들이 사전에 약속하던 장소였던 것이다.
- 노무라 타케시(野上武)
고별 라이브를 바라는 나나에게 이제 아키하바라는 잊어버리라고 말하고 담당 프로듀서 아야네를 다그쳤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쿠사카베 때문에 나나가 아키하바라 고별 라이브를 갖게 됐다. 라이브 당시 책임자로서 카즈키와 만나 대화했다.
미시로 아키히로가 등판하고 프로젝트 원더랜드가 갈려나가면서 사직권고나 마찬가지인 인사이동을 당해 경비원으로 떨어졌는데, 쿠사카베 마사루가 희생양으로 써먹기 위해 사물함에 두고 간 슬리핑 뷰티의 스캔들 자료를 발견하고 한 달간 고민한 끝에 결국 인터넷에 터뜨려버린다! 그리고 곧장 잡으러 온 이노우에에게 지킬 것 없는 사람의 무서움을 다시금 알려주며 퇴사했다.
그렇게 등장이 끝난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스포일러 ▼
- 시라유키 아야네(白雪綾音)
그러나 결국 프로젝트 원더랜드가 아작나면서 쓰레기 청소부로 전직하게 된다.(...) 퇴사를 유도하는 힘든 환경에서도 억척스럽게 버티고 있는 걸 보면 상당한 근성녀.[33]
- 아오키 사이토
그러나 이 또라이란 것이 마시로와 정 반대의 의미에서 무능하다는 의미로 밝혀졌다. 쿠사카베는 어디까지나 또라이라도 특출난 결과를 가져오는 마시로 같은 인물을 좋아하지 아오키같이 의욕만 앞서고 멍청한 인물을 극도로 혐오하고 있던 것. 게다가 단순히 무능한게 아니라, 자신을 귀엽다고 주장하는 사치코의 첫인상만 보고 망했다[34] 고 포기하며, 그녀에 대해서 봐주지도 않으면서 계속 징징대는 등 좋지 못한 근성을 보이고, 결국 하다못해 선의로 그를 도와주던 이츠키마저 제대로 빡쳐서 폭풍같은 독설을 퍼붓기까지 할 정도.
결국 이츠키의 일갈에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그는 뒤늦게라도 사치코의 노래라도 들어보려고 했지만 이미 사치코는 정신적으로 지쳤으면서 그에게 실망한 뒤였기에 마지막 오디션까지 끝내 노래를 듣지 못했다. 그래도 이 마지막 오디션 직전 사치코를 격려한다며 한 말이 "(사치코는) 귀여워!!"였다. 그간 사치코를 관찰했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이 사치코를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지 고민 끝에 마침내 깨닫고 행동에 옮긴다.
5.1.3.2. 아이돌[편집]
블루 나폴레옹 사건에서 카즈키에 의해 갑자기 끌려와 어느 세트장에서 아이돌 얼티메이텀(IU)를 위한 특훈 중에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중압감 등으로 인해 벌어진 카미죠 하루나의 탈주를 그녀들과 비슷한 입장인 지하 아이돌의 대표로서 채찍과 당근이 담긴 충고를 해주면서 막게된다.[36] 이때 나왔던 횃불 이야기는 이후로도 나나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다시 등장한다. 이후 예능사업부의 프로젝트 원더랜드[37] 에 픽업돼서 예능사업부 소속 아이돌 연습생이 된다.
카즈키가 부르는 호칭은 누님.
옛 아키하바라 열성 팬이 보낸 편지를 보고 쿠사카베의 허가를 받아 아키하바라 라이브 하우스에서 고별 공연을 가졌다. 공연을 앞둔 대기실에서 카에데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아키하바라에서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해주고 나갈 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대기실에 마지막으로 남은 카에데에게 '아이돌의 정의'를 이야기하고 무대로 나아간다. 작중 취급을 보면 카에데나 미카와 어깨를 맞대는 주연급.
CD 데뷔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에 한 줄기의 빛이 비치나 했더니 얼마 못 가 경영 합리화 조치로 인해 프로젝트 원더랜드 자체가 해체되어버렸다. 결국 카즈키가 필사적으로 그녀를 자기 관리실 소속 언더로 옮겨올 수는 있었지만, 앞으로 여전히 암울한 상황. 슬리핑 뷰티가 스캔들로 부서진 후 다나카 라인이 카즈키에게 들이밀 약점으로써 소속이동을 당할 뻔하기도 했지만 카즈키와 쿠사카베의 발빠른 결정으로 예능사업부로 되돌아가 살아남았다. 그리고 이마니시 부실장을 제외하고는 관리실 내의 프로듀서나 346 프로덕션의 아이돌들 전체가 절대로 하대 못하는 인물이다.[38]
작중 마시로가 가장 믿고 의존하는 사람이다. 거의 마시로의 엄마같은 포지션, 마시로가 엇나가려고 하면 그것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이다.
그리고 마침내 스페셜 트랙 6에서 사치코의 이 이야기가 다뤄진다고 한다. 스페셜 트랙6 3-4화를 거쳐 나오는 묘사로는 사치코는 자신의 마음이 꺾일 것 같으면 항상 거울을 보면서 "나는 귀엽다"라고 수없이 병적일 정도로 자기 암시를 거는 모습이 나온다. 자기가 귀엽다며 공주병 걸린 거 마냥 행동하던 것들이 실은 컨셉으로 추정되며 병적으로 자기 암시를 거는 걸로 보아 그간 살아온 환경이 그리 좋지는 않은 걸로 예상된다.
5.1.4. 영화사업부[편집]
5.1.4.1. 사무원[편집]
- 이노우에 노보루(井上登)
그런데 갑자기 2기 사업이 시작되면서 상황이 역전된다. 아베 나나를 앞세워 준비하던 예능사업부의 프로젝트 원더랜드를 갈아버리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실의 1기 사업 지원까지 몽땅 털어갔다! 심지어 경력직 차출이랍시고 타케우치를 데려가는데, 표지 이미지가 원작 애니메이션에 나온 타케우치를 떠난 3인의 신데렐라로 바뀌었다. 마시로에게서 타케우치를 빼앗아간 이후, 타케우치에게 비싼 양복까지 사주면서 환대함과 동시에 압박을 가한다. 팀 슬리핑 뷰티의 문제아 오카다 토우코가 자기 빽을 믿고 난리를 치자 조용히 그녀를 데꿀멍시키는 포스를 보여주기도.
슬리핑 뷰티가 한번 터진 후 아이돌 얼티메이텀에 명운을 건 와중 운영 측에서 갑자기 안 하던 협조를 하기 시작하자 그것을 이용해 슬리핑 뷰티에 립싱크를 지시하는데, 이에 이상하다고 의심하는 타케우치의 말은 깡그리 무시하고 강행해버렸다. 이후 립싱크가 탄로나 슬리핑 뷰티는 완전히 끝장나버렸고, 그 때문에 긴급회의가 열려 사장이 카즈키에게 2기 육성기획을 어떻게 다시 살려 볼 수 없는지 물었을 때, 다 죽어가던 얼굴에 희망이라는 생기가 감돌았지만 카즈키의 거절로 회생불가가 돼버렸다. 이후 다나카가 언급하는 내용으로 봐서 결국 모가지 확정. 지방사무소로 좌천당하는 신세가 된다. 이후 전개에선 연달아 악재가 터지자 급기야는 투신자살까지 시도하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일단은 살아남았다고.
- 타카하시 켄(高橋研)
슬리핑 뷰티가 끝장난 후 사내긴급회의 때 사장이 2기 육성계획을 어떻게 살릴 방법이 없냐고 카즈키에게 물었을 때 카즈키가 살릴 수 없다고 이유들을 주구장창 늘어놓은 덕분에, 회의가 끝나고 그날로 지방으로 도로 쫓겨나게 되는 첫 다나카 라인 희생자가 되었다.
- 코바야시 차장
아이돌 얼티메이텀에서 쿠사카베 마사루에게 타케우치가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하지 못하게 감시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리고 지시받자마자 마사루의 예상대로 타케우치가 립싱크를 지시한 상부의 명을 무시하고 라이브를 강행하려 하고, 이를 예상했던 그가 미리 손을 써둠으로써 타케우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립싱크로 진행돼서 슬리핑 뷰티는 파멸을 맞이하고야 만다.
5.1.4.2. 배우[편집]
- 카토 하나코(加藤花子)
작중 취급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346의 살아있는 역사라 불리며, 폐허에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의 346을 일궈낸 입지전적 인물이라, 346의 이사진들도 절절 매는 인물이다. 성격도 호탕한 편에, 작중 영화 오디션장에 난입하거나, 카에데의 탈주를 도와주는 등 장난스러운 면도 보여주는 등, 직간접적으로 카에데와 카즈키의 행보를 도와준다. 다만 중후반부에는 다나카의 꼼수로 인해 사내 영향력이 크게 줄어 버린다.
연극사업부 해체편에서는 해체에 대해 항의해줄 것을 호소하러 간 후배 배우들 앞에서 담담하게 세월을 이야기하면서 해체를 받아들이라고 말했다. 연극사업부의 마지막 공연 때 아이코가 맡았던 사라 역할의 바로 이전 배우. 그 옛날의 마지막 공연 당시 단 한번의 무대로 타치바나 마사카즈를 무대의 길로 끌어들인 사람이었다. 슬리핑 뷰티 편에서 카에데에게 이시야마 코토네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는 것으로 살짝 등장. 슬리핑 뷰티가 터진 후 임시 주주총회에 주주로서 출석해 노부오를 포함한 다른 요인들과 함께 뒷처리가 참 잘 돌아가는 꼴을 실시간으로 보게된다.
트랙 9에서는 노부오와 346의 비리를 폭로한다. 회견이 끝난 뒤에는 노부오에게 우리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며 우리 없이 흘러갈 새로운 시대를 상상해보자고 한다.
- 오오이즈미 아키라(大泉晃)
5.1.4.3. 아이돌[편집]
- 이시야마 코토네(石山琴音), 모리 아사미(森麻御), 무로이 미유키(室井深雪)
신데마스의 아이돌이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인데다, 그녀들이 등장하는 타이밍에 맞춰 표지가 타케우치를 떠난 3명의 신데렐라의 실루엣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결국 타케우치와의 관계가 파탄나고 그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며 아이돌로서 끝장나는 배드 엔딩을 암시하는 복선이 되었다.
그리고 결국 폭탄이 터졌다. 초대형 폭탄이.
그로 인해 위의 3명을 제외한 17명이 모두 방출되고[41]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자숙기간이고 뭐고 없이 곧장 아이돌 얼티메이텀에 출장하게 되고 만다. 무대 전 대기실에서 타케우치와의 대화 끝에 타케우치는 상부가 지시한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로 갈 것을 지시하고, 미카가 방문해 전력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보답받을 거라는 격려와 도움을 받게 된다. 선배의 도움이란 것의 정체는 자신의 팬들에게 후배인 슬리핑 뷰티에게도 콜을 넣어달라는 것. 미카의 무대가 끝난 후 무대에 나서려는 그 순간 타케우치의 말과는 달리 스태프로부터 예정대로 이번 무대는 립싱크로 진행한다는 통보를 듣고 무대에 투입된다.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립싱크로 무대를 진행하나 쿠사카베의 계획대로 배선 사고가 터지면서 마이크와 일부 전등 배선이 나가면서 굳은 사이에도 그러거나 말거나 립싱크에 증거인 녹음된 노래는 여전히 힘차게 나오고 있었다. 그렇게 립싱크가 탄로나고 결국 청중의 적의를 견디지 못하고 무대에서 도망치던 도중 타케우치를 만나게 되는데, 프로듀서의 기대에 보답해주지 못한 자신들과, 자신들의 신뢰를 책임져주지 못한 프로듀서를 동시에 비난한 뒤[42] , 공연장에서 뛰쳐나가고야 만다. 결국 슬리핑 뷰티의 활동은 무기한 정지, 사실상의 해체를 당하고 연예계를 떠나게 된다.
이후 2기 프로젝트가 신데렐라 프로젝트로 재편될 때, 마시로는 일말의 양심으로 이 3명에게 다시 기회를 주기로 하고, 이것이 타케우치가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맡기로 결심하는 데에 큰 영향을 주게 되지만...... 지방사무소로 찾아간 직원이 물벼락을 맞았다는 소식만 들려온 채 실패. 사실 타케우치도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았으며, 그 결과 비어버린 3개의 자리는 다른 3명의 신데렐라가 채우게 된다.
그리고...
스포일러 ▼ - 이렇게 영원히 퇴장하는 줄 알았으나, 그로부터 몇 년 뒤, 완결 이후에 재등장한다.
시기는 데레애니 시작지점으로 부터 5년 후. 신데렐라 걸즈 1기도 은퇴하고 타케우치는 새로이 육성 4과장으로 이동&승진한 상황. 과거의 마시로와 비슷한 경위를 갖고 346에 새로 들어오게 된 시라사기 쿠니히데란 신입 프로듀서는 타케우치로부터 길거리 스카우트를 시험받는다.
그 때의 마시로처럼 열심히 헤매고 다닌 시라사기는, 시부야 거리에서 이전에 타케우치가 미카에게서 보았던 것과 같은 광채를 우연히 한 여성에게서 발견하게 되고, 바로 쫓아가 아이돌을 권유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웬일인지 아이돌 권유를 매몰차게 거절하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함께 경찰서까지 끌려가게 된다. 떠나려는 그녀를 직감적으로 놓치면 안 된다 생각한 시라사기는 차선책으로 자신의 명함을 주는 대신 그녀의 명함을 자신에게 달라고 부탁해 간신히 얻어낸다. 이후 이 명함은 타케우치에게 보여지게 되는데, 그 명함에 적힌 이름을 보는 순간 타케우치는 엄청난 충격에 빠진다.
그 명함에 적혀있었던 이름은 다름아닌, 이시야마 코토네였기 때문.
본편에서 워낙 처참한 꼴을 당한 탓인지 이전까지 보여주었던 착실하고 싹싹한 모습은 어디가고, 굉장히 까칠한 성격이 되어있었다. 특히 346에 품은 한이 어지간한게 아닌지, 명함에 적힌 346이란 이름을 보자마자 거센 적개심을 내비칠 정도.
여담이지만 신데렐라 걸즈에 소속되어 있는 아이돌들 중 핫토리 토코와 소설 내 묘사가 상당히 비슷하다.[1] 우선 과거에 아이돌 업계에서 처참한 실패의 쓴맛을 보았고, 스카우트 전 다른 일을 하며 P의 스카우트에 까칠하게 반응하는 점, 외형적 묘사로는 긴 갈색머리로 이 소설에서 묘사하는 이시야마 코토네의 외형 묘사와 동일하다. 또한 나이 역시 25세로 소설의 26세와 딱 1살 차이.
참고로 나머지 두명의 행적 또한 밝혀젔는데, 무로이 미유키는 한동안 연락 두절이였다가 작품 기준으로 최근에야 코토네와 연락이 통하기 시작했고, 아사미는 완전히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 오카다 토우코(岡田塔子)
8장에 와서는 영화부가 관리실에 이권간섭을 가하는 과정에서, 영화부에서도 아이돌 한 명을 연합 라이브에 참가시키기로 합의되었고, 그 결과 코우메가 그 아이돌로서 관리실에 임시로 소속을 옮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마니시의 제안에 따라 코우메를 담당하게 될 프로듀서로는 타케우치가 배정되었다.
5.1.5. 연극사업부[편집]
- 타치바나 마사카즈(立花成一)
이미 시대가 바뀐 것을 모르는데다 이노우에 노보루와 친해 그것으로 붙어있는 꼰대였기에 미카 건으로 극장을 접수하려온 카즈키에게 폭언을 했고[43] , 이에 열받은 카즈키가 본색을 드러내어 부하들 4명과 함께 전기톱으로 극장 무대를 철거해버리는 광경을 보고 기절해 부하직원들에 의해 실려나간다. 뒤이어서 온 히데키와 켄지의 말에 따르면 좌천 확실.
미시로 아키히로의 낙하산 착륙 지점으로 지목당해 연극시장 철수 결정과 함께 연극사업부 해체가 결정되고 말았다. 이걸 막기 위해 이곳저곳 뛰어다니지만 카토 하나코에게 애걸복걸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이노우에에게 부탁해 영화사업부와 예능사업부를 통해 주요 인원을 인수하기로 결정되었다. 드러난 그의 과거를 보면 청년 시절 카토 하나코가 하는 연극에 꽂혀 그것에 청춘을 바쳤지만 지금은 그저 해체되는 연극사업부를 붙잡고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끙끙대는, 시대의 흐름에서 밀려난 한 명의 퇴물. 해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새로운 각본으로 연극사업부 최후의 무대를 준비하겠다며 난리를 치다가 결국 타케루의 폭발에 그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만다. 막말로 급여 1푼을 보장해주지 못하면서 상위 지시 전부 무시하고 무조건 자기 명령만 따르라고 땡강을 부리는데 폭발을 안하면 그건 성인이다. 이후 카즈키와의 술자리를 통해 일시적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실의 프로듀서 중 한 명이 되어 날마다 다른 아이돌을 맡아 업무를 뛰며 아이돌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이 사이에 카에데를 맡았을 때 오오이즈미 아키라와 같이 드라마를 찍는 그녀에게 연기하는 다른 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서 연극사업부 부장을 그냥 단 게 아니었다는 걸 보여주기도.[44]
그가 마음을 다 잡으면서 마침내 연극사업부의 마지막 연극 '황제를 위하여'를 그가 지켜보는 가운데 타카모리 아이코 주연으로 개막, 카에데, 하나코와 함께 관람하게 된다. 연극이 끝난 뒤 그가 한때 젊은이였음을 아는 카토 하나코로부터 네 시대는 이제 끝났다는 선언을 들음과 동시에 바닥에 주저앉아 복잡한 심정이 담긴 눈물을 흘린 후, 연극사업부 직원들을 하나하나 격려하며 명예롭게 회사를 떠났다.
이노우에 노보루가 연극사업부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타치바나에게 쓴 소리를 할 때도 고민하는 모습이나, 카토의 은혜를 갚을 줄도 아는 구나 라는 말을 보면 아마 그도 젊었을때는 타치바나에게 신세를 진적이 있는 듯하다.
5.1.6. 관리부[편집]
- 호리구치 켄지(堀口賢司)
- 마에지마 타쿠로(前島卓郎)
결국 슈이치를 비롯한 경찰들에게 쫓겨 도주하다가 정말 우연의 일치로 나타난 대형트럭에 부딪치며 식물인간화. 사실 죽지 않은게 이상할 정도.
5.1.7. 기타[편집]
- 카네다 토모카즈(金田友和)
이는 복선이 되어 후에 미시로 키리에 부장에 의해 과거가 드러나는데, 그는 원래 법조계의 검사였으나 엔자이 사건에 대한 기소를 포기하는 바람에 찍혀서 결국 검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갈 곳이 없어진 그를 고용한 것이 바로 346 프로덕션이었지만, 법무부 선배들한테조차 제대로 인수인계를 받지 못한 모양.
이러한 배경 때문인지 부장의 진의를 알고 그의 초인같은 단호함에 혹해 잠시 그녀를 따르게 되나...
스포일러 ▼ - 곧 그녀의 단호함이 무고한 희생도 괘념치 않는 무자비함을 뼈저리게 깨닫고[1] 배신해 그녀의 오빠인 미시로 유우마에게 누설해버린다. 이로 인해 키리에는 당분간 리타이어.
시즌 9에서는 346의 비리를 폭로하는 노부오의 차를 자신의 차로 막으면서 등장. 폭로를 하려는 노부오를 막으려고 하지만 오히려 노보우에 의해 일침을 받고 어쩔 줄 몰라하다 주저앉은 뒤 노부오를 보내주고 만다.[1] 그를 아주 비난하기도 애매한 것이 작중 묘사와 언급에서 애먼 사회초년생부터 한 가정의 가장까지 줄줄이 퇴사은 기본에 구속당할 수 있을 정도로 일본 전역에 대규모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정도다.
- 마츠바야시
5.1.8. 높으신 분들[편집]
- 오오타 노부오(大田信夫)
마시로 카즈키와 막 태어난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과를 뒤에서 지켜보면서 도와준다. 이 팬픽에서 카에데와 이미 인연이 있는 사람으로 1기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의 최종 책임자. 카에데 스토커편 에필로그에서 이미 카즈키와 카에데 사이를 눈치채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고 이마니시에게 충고했다.
정규트랙 7 2화에서 회사 사장에게 다나카 요우조의 움직임과 함께 중대한 의미가 담긴 말도 전해듣는다. 그리고 다나카 라인의 차기 아이돌 프로젝트가 대폭발하면서 그 여파에서 카즈키를 지켜야 한다고 미시로 키리에에게 부탁한다. 다만 조아라 연재판에서는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고, 도리어 카즈키가 처음으로 "강직한 그의 성격으로는 앞으로의 사내 싸움에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처음으로 품기 시작하면서 오오타가 우려하던대로 괴물로 변모해가는 장면이 강조된다. 결국 정규 트랙 7 60화에서 흑화해버린 카즈키를 보면서 이전에 이런 상황을 여러 번 겪었음에도 자신만 고고하면 된다는 오만함이 이렇게 되었다고 자책하고 때늦은 충고를 하지만 이미 모든게 너무 늦었다.
스포일러 ▼ - 시즌 9에서는 카토와 함께 카에데의 스캔들을 빙자한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46에 있던 비리를 폭로한다. 그리고 자리에서 물러나 소일거리 삼아 산책 중 시부야 린과 만남을 가진다.
- 다나카 요우조(田中陽三)
방송업계의 어둠을 보여주는 사람으로 이야기 시작부터 카즈키와 얽히기 시작했고, 카즈키를 길들일려고 M 방송국 드라마 오디션에 수작을 부리려다 카토 하나코에게 혼줄이 난데다 블루 나폴레옹 건으로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지금은 잠잠하지만 언제 다시 카즈키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과를 향해 수작을 벌일지 모르는 사람.
사실 이름의 유래는 남코의 아이마스 개발부 프로듀서였던 다나카 후미히로(통칭 분케이P)와 아이마스 시리즈의 총합 프로듀서 사카가미 요조(통칭 가미P)에서 따왔다.
오오타 노부오와는 버블 붕괴 이후 앙숙이 되었다고 하는데 사쿠마 마유 건에서는 카즈키 표현으로 잠시 국공합작했었다.
마침내 정규트랙 7에서 경영 합리화 조치를 실행해 카즈키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과, 그리고 오오타 노부오를 향해 복수의 칼을 빼들기 시작한다. 키리에의 움직임이 자기(+ 이노우에 노보루)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걸 보고 의아하게 여겼음에도 별다른 조치는 취하지 못했고, 욕심만을 앞세우다가 쿠사카베의 방해공작에 당해 슬리핑 뷰티를 말아먹고 말았다. 이후 긴급회의가 개최되었을 때 사장이 카즈키에게 2기 육성기획을 어떻게 다시 살릴 수 있는가를 묻자 잠시 희망이 생긴 듯 했으나 카즈키는 자신의 책임을 위해 슬리핑 뷰티를 살릴 수 없는 온갖 이유를 늘어놔 완전한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그 직후부터 특별감사라는 칼자루를 쥐고 미쳐 날뛰며 자기 라인을 모조리 죽이고 다니는 카즈키를 어떻게든 막기 위해 가진 걸 막 던지며 타협을 시도하다 책임을 입에 담자마자 미친듯이 웃는 카즈키에게 도게자를 요구당한다. 이 상황에 대해 연락을 받고 황급히 달려온 사장과 오오타 덕에 도게자는 면했지만 사실상 공개처형을 당한 셈.
의외로 오오타의 말에 따르면 젊었을 때는 마시로처럼 의욕 넘치고 신념이 강한 젊은이였으나, 점차 현실의 벽 앞에서 책임의 무게에 짓눌리다가 지금처럼 타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오오타는 변모하는 마시로의 모습을 보고 그가 훗날 지금의 다나카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하기 시작한다.
스포일러 ▼ - 결국 트랙 9의 회견에 의해 몰락하고 만다. 트랙 9의 마지막화에서 마시로와 통화한 뒤 그동안의 비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당하는 것으로 등장 끝.
- 사장
슬리핑 뷰티 건으로 긴급회의가 개최되었을 때 카즈키에게 파탄난 2기 육성 기획을 어떻게 살릴 방도가 있는가를 묻는데, 다나카 라인의 아주 잠깐의 희망을 바닥에 처박듯 카즈키가 늘어놓은 2기 육성 기획을 살릴 수 없는 이유를 듣고 사망 판정에 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시로 부장의 명령에 따라 다나카 라인을 모조리 숙청하다못해 회사 이사인 다나카에게 도게자를 요구했다는 말을 듣고 길길이 날뛰는 것으로 위계질서를 중시하는 일반적인 회사원임도 보였다.
- 미시로 유우마(美城雄馬)
슬리핑 뷰티의 아이돌 얼티메이텀 립싱크 사건으로 인해 열린 346 임시 주주총회에서 동생 아키히로를 강력하게 추궁하며 자리에서 물러나란 명을 내렸고, 아키히로는 군말않고 받아들여 후계다툼에서 부동의 1위로 오르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걸 모조리 지켜보고 비난하는 동생 키리에에게 "어른이란 다 그렇다."는 말을 해준다. 키리에조차 그런 그를 천박하다고 비난했지만,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마시로가 쿠사카베에게 "어른이 되었구나, 축하해."란 말을 들은 것과 연관지으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지만,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앞으로 마시로의 앞을 가로막는 굉장히 거대한 걸림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동생과 달리 유능하고 빈틈없는 거물이기 때문에 어쩌면 슬리핑 뷰티 때보다 더 힘든 상대가 될 수 있겠다.
그리고 마침내 키리에마저 꼬리를 잡아내 리타이어시키고, 아버지인 회장에게도 사실상 실권을 다 빼앗은 상태임이 확인되면서 사실상 346 프로덕션의 진 최종보스로 등극했다.
스포일러 ▼ - 그러나 승승장구하는 것만 같았던 트랙 9에서 카에데의 스캔들 회견을 가장한 노부오와 하나코의 기자회견에 의해 그동안의 비리가 전부 폭로당한 뒤 날뛰며 키리에를 폭행하려 하다 오히려 노무라한테 한 대 맞은 뒤 절규하며 리타이어한다. 그 후 스페셜 트랙 7을 보면 법정 구속당한듯.
- 미시로 아키히로
스포일러 ▼ - 그런데 그렇게 자신있게 일을 벌이던 2기 프로젝트 슬리핑 뷰티에서 대형 스캔들이 터졌다! 슬리핑 뷰티를 살려보고자 사장에게 억지를 써보다가 욕만 거하게 얻어먹고, 카즈키에게 빨대를 꽂아보려다가 키리에를 뒤에 업은 카즈키가 조건까지 걸자[1] 격분해서 두고보자는 협박을 남긴다. 하지만 표지에서 예고된 미래는 바꿀 수 없었다. 아이돌 얼티메이텀에서 결과를 내기 위해 립싱크까지 시도했으나 쿠사카베의 뒷공작으로 폭로당해 슬리핑 뷰티의 재기는 완벽하게 좌절됐고, 그로 인해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형 유우마에 의해 자리에서 잘리고 그 처우를 말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제 후계다툼에서 탈락해버린 듯. 결국 스페셜 트랙 7에서 형인 유우마와 함께 구속되었다는 언급이 끝이다.[1] 다음 아이돌 얼티메이텀 결과가 좋으면 1기 라이브에 끼워주겠다는 조건.
어나더 트랙 9 예고에서 밝혀진 이름은 미시로 키리에. 그리고 정규트랙 7 3화에서 정식으로 카즈키에게 나타나며 6화에서 다나카 라인이 벌인 경영 합리화 조치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과를 다나카 요우조의 예상과 전혀 다르게 2기사업부에 흡수되지않게 수를 쓴 것이 드러난다.
후에 카즈키가 1기 아이돌들을 살리기 위한 다소 무모한 라이브를 기획해오자, 스르륵 훑어보자마자 설명도 안 듣고 냅다 도장을 찍어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나름 힘든 설득을 각오했던 카즈키는 그 자리에서 벙쪘다. 대신 단 한 번 자신의 말에 따를 것을 카즈키에게 요구했으며, 아베 누님을 어떻게든 살려보려는 카즈키에게 현실적인 충고를 가하기도. 슬리핑 뷰티 1차 폭발 이후에는 배를 갈아타려는 작은 오빠 아키히로에 대항해 카즈키를 감싸준다.
마침내 슬리핑 뷰티가 좌초해 아키히로가 리타이어하자 비로소 카즈키에게 그 명령을 내린다. 바로 다나카 일파에 대한 대숙청. 사실 그녀는 처음부터 다나카를 제거할 목적으로 이 회사에 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카즈키는 이제 그녀의 투견이나 다름없는 신세가 된다.
히든 트랙에서 그 진가가 드러나는데, 사실 그녀는 일본에 오기 전부터 346에서 이상한 낌새를 발견했고, 특별감사부장의 이름으로 346프로에 들어간 이후로는 여기로부터 346 내부의 어둠을 파헤치고 있었다. 헌데 계속 조사를 거듭한 결과, 이게 346 내부에서 그치지 않고 일본 전체까지 퍼져있을 정도로 너무나도 깊숙히 썩어빠졌다는 걸 알게 된다. 이게 밝혀졌다간 346 내부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게 되지만, 그녀는 언젠가 증거만 잡으면 가차없이 이를 터뜨릴 것임을 시사한다. 법무부장의 평에 따르면 괴물이 아닌 초인이라고.
그러나 결국 그런 무자비함에 질려버린 법무부장 카네다가 그녀를 배신하고 이를 유우마에게 전부 까발렸다. 그 결과 분노한 유우마에게 너 또한 아키히로만큼 철이 덜들었다고 비난받고, 별장에 끌려가 감금당함으로써 사실상 허무하게 리타이어한다.
스포일러 ▼
5.2. 765 프로덕션[편집]
꼼수와 연출을 실력으로 무너뜨리는 최강의 최종보스 포지션. 카즈키P에게 압도적인 실력차로 인한 절망을 안겨주었지만 765 프로도 방송을 위해서는 스카이트리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즉, 나머지는 다 가지고 있는) 대기업 346 프로가 본격적으로 아이돌 판에 진입하는 데 대해 경계하고 있다. 단, 라이벌에 가깝지 적은 아니다.
초중반에 비중있게 몇 번 등장했지만, 그 이후로 346 내부의 일이나 다른 아이돌들에 관한 이야기로 뒤덮이면서 감감 무소식. 그러나 작가는 마지막에 346 아이돌들이 이들 전원과 격돌하는 최종보스전을 마련할 것이라 예고했고, 실제로 마지막에 765 프로덕션과의 대격돌이 이루어지면서 최종 국면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765 프로 소속 아이돌 12명 전원을 전설로 만들었기에 아이돌 판의 황금 손, 살아서 신화가 된 남자라는 거창한 수식어가 붙어있다.[50] 인상은 애니 그대로.
카즈키P와는 아이돌 얼티메이텀(IU)에서 처음 만났고, 리츠코를 통해 카즈키P의 이야기를 들었기에 카에데와 346의 진격을 두려워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준비를 하게된다.
경력이 경력이라 카에데와 과장 시절 카즈키의 문제를 제일 먼저 알아챘으며, 같은 프로듀서로서 그에 대한 조언까지 해주었는데다 그 뒤에 숨어있는 346의 문제까지 알아냈다. 하지만 조만간 전개될 346의 진격에 대해서는 두려워하면서도 아카바네P와 함께 준비 중. 그래도 카에데나 카즈키P와 계속 연락하는 듯 하다. 가장 등장이 잦은 765 프로 캐릭터.
그리고 IU 당일에는 A랭크에서 블루 나폴레옹의 상대로 혼자 등장. 블루 나폴레옹의 무대 시청률이 역대 최대를 갱신하는 기염을 토하자 어쩌면 치하야를 이길 수도 있겠다[51] 고 생각한 카즈키였지만, 치하야는 이 때 처음으로 신곡 세빙을 꺼내든 걸로도 모자라, 그것도 애니마스 21화의 그 연출을 사용해 부르고야 만다. 게다가 MR이 제대로 나오자마자 카즈키는 비로소 치하야의 괴물같은 진가를 체감하고 폭풍멘붕[52] , 심사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자신들의 완패를 인정하고, 실제로 2배 가까이의 점수차로 블루 나폴레옹이 패배한다.
그러나 '이 반주가 나오지 않는 오류'의 실체는 아이돌 얼티메이텀(IU) 운영진 측의 의도였으며, 치하야 자신은 완성되지 않은 신곡을 자신의 추억을 더럽히는 형식으로 불러야 했다는데 방송이 끝나고 나서 크게 분노했다.
이후 카에데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 '11시의 타카가키야'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이때 카에데의 드레스를 입었는데 품이 넉넉한 이유를 듣고 약속의 큿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카에데가 말해주는 신참 후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미키를 생각하면서 조언해준다.
Track 05 출간본 한정 외전에 등장하는데, 세간에 화제가 된 죠카사키 미카에 대해 어찌 생각하냐는 아카바네와 아키즈키의 질문에 두 사람이 어디 가서 그런 말 꺼내지도 말라고 식겁한 발언을 내 뱉는다.[54]
"꼬맹아, 너 지금 여기 놀러온 거니?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노래방이나 갈 것이지 왜 그런 꼴로 여기 와서 바쁜 사람들 시간 뺏고 그래? 나만 바쁜 거 아냐. 지금 네 앞에 있는 사람들. 하나 같이 몸이 열 개라도 해도 부족할 텐데 왜 너 같은 녀석 악 쓰는 거나 친절하게 들어주려 여기 앉아있어야 해? 다들 수준이 고만고만하긴 했지만 넌 그 중에서도 좀 더 각별히 짜증나네. 왜? TV에서 아이돌들 춤추고 노래하는 거 보니까 만만해 보이던? 나도 이 정도 쯤은 가볍게 할 수 있겠지 싶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팡팡 솟구치디? 실전도 아닌 단순한 오디션인데 이 모양이면 볼짱 다 본 거야. 차라리 그 사이 공부라도 열심히 하는 게 어떠니? 보니까 학교도 꽤 아가씨 학교던데, 차라리 그 편이 더 가능성 있지 않아? 재능? 물론 중요하지. 노력? 그것보다 더 중요해. 하지만 지금 보니까 넌 둘 다 없는 것 같네. 둘 중 하나만 갖고 있어도 부족해서 피를 토해야 하는 업계인데, 하물며 아무 것도 없는 네가 뭘 할 수 있겠어? 하아, 이래서 지상파라 해서 덥석 맡을 게 아니라니까? 진짜 수준 떨어져서 못 봐주겠네. 여기 앉아서 하품이나 해대느니 차라리 시어터에서 카나나 괴롭히는게 더 생산적이겠어. 하다못해 걔는 당장 눈앞에서 지적하면 나아지기라도 하거든. 그래, 한 번 물어나 보자. 너, 대체 아이돌은 왜 되려고 한 거야?"
그리고 1차 오디션에서 사치코에게 위와 같이 무자비한 독설을 퍼부어 사치코의 멘탈을 날려버린다. 사치코뿐만 아니라 다른 오디션 참가자들도 예외없이 그녀한테 무지막지한 비난을 듣고 멘붕한 듯. 결국 2차 오디션에서 사치코 빼고 대부분 오디션장을 뛰쳐나가 버렸다고 한다.
5.2.1. 시어터 소속[편집]
스포일러 ▼
5.3. 기타 인물[편집]
- 마지마 슌(間島俊)
스포일러 ▼ - 그리고 최후반부에 마시로가 346을 나오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동인출판본의 외전에 나온 이야기로는 사실 마시로를 346보다 앞서 765에 권유했었다고한다.
폭탄돌리기
- 카게우라 히로시(景浦浩司)
스포일러 ▼ - 최후반부에 처음 등장하는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 창업을 하며, 카즈키를 346에서 스카우트 해온다. 이후 그를 전무로 임명. 자신은 사장이 되었다. 직함상 회사 사장은 이 사람이지만, 현장 기술 밖에 모르는 성격 탓에 사업 기획과 추진, 경영 전반을 카즈키에게 맡긴 채 자신은 평사원처럼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유즈하라 코즈에(柚原こずえ)
- 시이나 히데노리(椎名秀典)
- 코바야시 하지메(小林一)
- M 방송국 보도국장
- 타카가키 카에데의 부모
각각 이름은 타카가키 겐타와 시오리로 탈주 건으로 인해 황급히 와카야마로 내려온 카즈키를 농장의 중요한 일꾼으로 부려먹고 동네 주요 동갑 사람들을 모아 작은 파티까지 벌이면서 그를 이래저래 곤란하게 만든다. 하지만 겐타는 도쿄로 올라가기 전에 카즈키에게 젊었을 적 자신을 떠올리며 조언해주고, 시오리도 딸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격려해준다. 카에데의 온천과 술을 좋아하는 것은 이쪽에서 이어받은 것으로 판명.
카에데가 카즈키와의 문제로 다시 고향에 급거 내려왔을 때에도 그녀를 받쳐주었으며, 카에데를 데리고 오려고 미즈키와 사나에가 왔을 때에도 대접해주었다.
- 사사키 치에의 부모
- 오사카의 마에카와씨
- 아이돌 얼티메이텀(IU)의 운영본부장
설정상 765 프로와 함께 성장한 아이돌 얼티메이텀(IU)의 운영국장으로 치하야를 끌어들여 블루 나폴레옹과 붙이는 각본을 만들어서 대성공을 시켰지만 자신의 각본대로 움직이는 아이돌과 팬들을 우습게 보고있었고, 이 때문에 카즈키가 데레애니 13화에서 나온 346 전용 아이돌 페스를 만들 생각을 하게된다. 사쿠마 마유 2편에서도 아이돌 얼티메이텀(IU) F 랭크로 데뷔하는 사쿠마 마유에 대해 토오루를 압박하기도. 정규 트랙 7 36화에서도 슬리핑 뷰티를 무사히 데뷔시킨 카즈키에게 전화를 통해 사정을 알고있다면서 거래를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정규 트랙 7 50화에서 마사루와 대면했을 때 카즈키 대하듯 거만하게 굴다 되려 초전박살당하고 마사루에게 무릎을 꿇는 굴욕을 당했다.
- 파란 돼지
- 무라야마 토모야(村山朋也)
- 나카야마 슈이치(中山修一)
카즈키가 마사루의 시선으로부터 몸을 피해 도움을 구할 사람을 찾으면서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카즈키에게 도쿄 한복판에서 니드 포 스피드를 시키더니 공안 친구를 끌어들여서 SAT를 데려와서 마사루를 잡아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 오카자키 유우코(岡崎裕子)
사쿠마 마유 2편에서 그동안 숨겨온 곡을 이츠키가 찾아내었고 마침내 사쿠마 마유의 아이돌 얼티메이텀(IU) 데뷰에서 꺼내게 된다. 거기에서 유언장도 공개.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다름아닌 오카자키 리츠코로 추정된다.[58] 우연히도 신데마스 원작엔 마침 오카자키라는 성을 가진 아이돌이 있긴 하지만 오카자키 유우코와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하긴 힘들 듯.
- 쿠로카와 미치에(黒河美智恵)
유우코의 모티브가 오카자키 리츠코라면, 이 캐릭터의 포지션은 히나타 메구미에서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 2015년 아니멜로 서머 라이브에서 히나타가 공연할 때 있었던 일도 본 에피소드와 좋은 비교가 된다.
- 오무로 프로덕션 사장
첫 등장에서 765 프로덕션의 다카키 흉내를 내었지만 귀가 얆은게 큰 문제로 이후 중대한 사태를 초래하게 된다.
- 나가이 준야
과거 시점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트랙 5 초반에 우시오와 아이리에게 괜찮은 일 준다며 유명 지역 아이돌의 중요한 무대에 백댄서로 밀어넣어주는데, 그 모든 게 아무 것도 모르는 우시오와 아이리를 이용해 정면으로는 상대할 수 없는 유명 아이돌을 엿먹이기 위한 거지 같은 음모였다는 게 드러난다.
뿐만 아니라, 이걸로도 모자라 346측 관계자에게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궁지에 몰린 아이리를 꼬드겨 그들에게 성상납을 하도록 시도했다. 결국 시노미야의 발광으로 실패하고 자신도 그녀에게 데꿀멍하게 되지만.
자신의 아이돌들 능력은 정확하게 파악하는건지, 아이돌 얼티메이텀(IU) 제안이 올 때는 평소와 달리 단호히 나가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스페셜 트랙 5 28화에서 이젠 숨기지도 않고 대놓고 사장을 구워삶아 우시오와 아이리 페어가 어떻게 따온 아이돌 얼티메이텀(IU) 2차 예선 티켓을 강탈한다. 그러다가 아이돌 얼티메이텀(IU) 예선이 벌어진 스페셜 트랙 5 37화에서 사직서를 갑자기 꺼내들고 외친 시노미야를 보고 사장과 함께 새파랗게 질린다. 그리고 다음 화에서 정체를 드러낸 이마니시에게 시노미야 대신 주먹을 맞은 후, 그제서야 울고불고 사정하지만 모든게 너무 늦었다.
정규 트랙 11과 파이널 트랙 사이에서 카즈키가 보는 서류에 따르면 결국 합격. 결말 부분에서 타케우치 손에 이끌려 4년만에 만나는 카즈키를 보고 무척 반가워한다.
정규 트랙 11과 파이널 트랙 사이에서 카즈키가 보는 서류에 따르면 합격. 물론 카즈키는 미쿠의 컨셉인 고양이 귀가 유행이 지났다고 생각했으나 그녀의 이름을 보고 반가워했다.
- 미카게 미츠히로
후일담에서 미나미는 신데렐라 프로젝트에서 은퇴해 퇴직한 치히로의 뒤를 이어 타케우치를 보좌하는 사무원이 되어 한때 자신의 팬이라는 시라사기에게 충고해줬다.
6. 기타[편집]
- 작가가 군대에서 제대할 무렵에 쓰다 말았던 소설을 기억하던 독자 한 명이 작가에게 그 소설을 다시 연재해 줄 수 있냐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 시초였다고 한다. 연중한지 몇 년이나 된 글을 다시 쓰려고 했다가 단 한 글자도 쓸 수가 없어서 자신이 이젠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던 대학생이 아니라 피로에 찌든 평범한 회사원이 되었다는 걸 느끼고, 그에 대한 반발심이 생겨 신데렐라 레이디를 구상하였다고. 그래서 신데렐라 레이디는 거친 현실 속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요약할 수 있는 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작명에 공을 엄청나게 들였다. 거의 모든 오리지널 캐릭터의 이름에는 이것저것 의미가 들어있고, 거기다가 DQN 네임을 피하기 위해 실제로 사용되는 성씨와 이름을 찾아서 실제로 몇 명의 사람들이 해당 성씨와 이름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사용했다고. 다만 프로듀서들의 이름은 처음부터 아무 의미 없었거나 의미를 부여하려다 말아서 의미가 없어졌거나 했다고
그 외에도 캐릭터성에 맞게 다른 작품의 패러디성 작명이 존재한다. 예시로 밝혀진 것이 슬리핑 뷰티의 실장 켄과 사무원 아키인데... 박사님을 폭발시키는 차지맨 켄!의 켄과 무적초인 점보트3의 히로인이자 인간폭탄의 공포 에피소드에서 인간폭탄으로 개조당해 폭발하는 아키에서 이름을 땄다고 한다...
-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표지 이미지가 바뀐다. 타입문넷 기준으로는 인장에 해당한다. 표지는 기본적으로 시계를 배경으로 메인 캐릭터 두 명이 서로 돌아보고 있는 모습이며, 캐릭터의 성격(쿨, 패션, 큐트)에 따라 색이 바뀌고[61] 전개에 따라 캐릭터가 한 쪽만 있기도 둘 다 없어지기도 한다.[62] 무대에 올라가거나 할 때엔 의상도 바뀌고, 사쿠마 마유 편에서는 시계에 붉은 실만 묶여있기도 했다. 그와중에 스토커에게 카즈키가 칼빵을 맞는 Track 6에서는 화면이 깨진 듯한 연출이 나왔다. Special Track 3 에서는 갈색[63] 배경에 피아노를 치는 쿠로카와 미치에가 등장. Another Track 9에서는 캐릭터 없이 시계 앞에 감자튀김과 담뱃갑만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Special Track 5는 큐트인 코히나타 미호와 패션인 토토키 아이리가 서있는데 어쩐지 시계는 파란색이다...
폰트 조절이 가능한 타입문넷 연재판에서는 가끔 제목의 색도 바뀐다. 흑백을 반전시켜 검은 바탕에 흰 글씨로 쓰여지는데, 지금까지 세 번 등장했다. 그런데 이게 스페셜 트랙 1, 스페셜 트랙 10, 정규 트랙 7으로 전부 유닛 관련 트랙[64] 이다. 그리고 셋 다 346의 어두운 부분이 문제의 원인이 된다. 디레1 이름 넣은 캐릭터를 가차없이 날려버리는것도 그렇고 류구코마치 언플레이어블 트리우마라도 있는 듯 하다. 후기에서 세 트랙의 또다른 공통점이 밝혀지는데, 설정팀의 자료 담당이자 자타공인 테러리스트인 팀원이 플롯을 작업한 트랙들이다... 베개 영업 같은 질척질척한 소재를 신데레이디에 끌어들인 장본인이라고. 작품 후기에 본가팬이라고 밝힌 팀원인지라 진짜 트라우마 작동한 건지도 모르겠다.
Track이 바뀔 때마다 시계가 움직이는데, Another와 Special은 분침이 움직이고 Track의 경우에는 시침이 움직여 몇 부인지 나타낸다. 이는 곧 정규 트랙은 12에서 끝날 것임을 의미하지만, 사이드 트랙이 뭐낙 많이 나오고 있어서 분량 예측에 도움이 안 된다. 게다가 정규 트랙 7에는 시계가 나오지도 않다가 막판에 등장했다..... 이후 시계가 제대로 나오게 된 이후로는 다시 트랙의 번호에 따라 시침과 분침이 움직인다. 그리고 이 컨셉은 출판본에도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