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유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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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배우이다.

2. 배우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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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영화 쇼난폭주족에서 에구치 요스케와 함께 주연을 맡으며 데뷔하였다. 그 뒤에도 계속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다가 1991년 트렌디 드라마의 시초라 불리는 도쿄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일약 청춘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계속해서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동하다가 1997년 춤추는 대수사선의 주인공을 연기하면서 국민 배우, 흥행 보증 수표로서의 자리를 굳혔다.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본인의 드라마의 주제곡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노래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들어줄 만 하다. TBS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인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테마송도 꾸준히 부르고 있다. 가사를 직접 쓰기도 한다. '부르지 못한 러브송'이라는 곡이 가장 성적이 좋았던 곡이다. 하지만 끝끝내 1위는 하지 못했는데, 그 때 1위를 차지했던 곡이 바로 도쿄 러브스토리의 OST곡이였다. 오다 유지는 2008년 방송에서 그 시절 그걸 보고 기분이 여러가지로 묘했다고 했다.

나이에 비해 결혼이 늦고 주변 친구들도 알려지지 않고 연애설 하나 없던지라 게이 의혹이 있었다. 사실 이건 인지도와 명성에 비해 여자들에게 인기가 너무 없던 성향도 한몫했다. 잘나갈때도 여자팬들이 거의 없고 남자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 2010년 8월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버라이어티에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부끄러워서 말을 잘 못하겠다고. 가수로서 종종 출연했던 우타방 등지에서는 가끔 쾌활한 모습도 보여준다. 특히 세계육상대회에서의 모습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을 정도이다.

매사에 진지한 스타일인 듯 하다. 버라이어티에 나와서도 너무 진지하게 대답해서 분위기가 묘해지는 경우도 꽤 있다. 연기에 대해 매우 진지하게 생각하는 성격.

매스컴에 나오는 이미지는 좋은 편이지만 실제 주변 배우들과 스텝들과의 관계는 매우 나쁘다고 한다. 영화 촬영 같은 일을 하는 도중에 아무 이유없이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하면서 어디 구석에 있다가 몇 시간동안 얼굴을 비추지 않는 커다란 실례를 여러 번 했다는 말이 돌 정도. 오다유지를 싫어하는 스텝들은 이걸 '오다 타임'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런데 자신이 한 연기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어떻게 연기 해야 할지 고민하느라 이런식으로 행동했다는 카더라가 있었다. 매번 연기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특히 춤추는 대수사선에 같이 주연한 야나기바 토시로와는 사이가 지독하게 안좋기로 유명하다. 야나기바는 대체로 신사적이고 주위 사람들 말에 잘 따르는 편인데 오다는 그 반대로 항상 자기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이라고. 야나기바 토시로와 사이가 벌어진 것은 춤추는 대수사선 촬영 당시 오다 유지가 야나기바 토시로의 연기에 사사건건 참견해서 참다 못한 야나기바 토시로가 폭발 해서 엄청 크게 싸운게 결정적인 원인이다.

당시 야나기바 토시로는 배우 데뷔 20년에 가까운 배우였는데 후배 한테 연기에 대해 일일이 지적질을 당했으니. 덕분에 춤추는 대수사선 스페셜 드라마들을 보면 둘이 함께 나오는 신이 거의 없다. 서로 전화로 얘기하는 장면은 좀 나오는데, 해당 장면은 연기자들이 따로따로 찍기 때문에 얼굴 볼일 없다. 극장판 3편에는 후반 마지막 부분에서야 같이 나온다.

오다 유지의 편을 조금 들어 주자면 춤추는 대수사선 초기 에피소드를 보면 야나기바 토시로가 무로이 신지 배역을 제대로 이해 못한 것이 좀 눈에 띈다. 미간 사이에 힘만 주고 있었지, 무로이 신지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표정을 하고 있는 건지 시청자에게 전달 되지 않는 장면이 대부분이었다. 초기 에피소드를 악역이라고 가정하고 재시청해 보아도 별 이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 홍보를 위해 SMAPxSMAP에 같이 출연했을 때는 오다 유지가 선배로써 야나기바를 인정하고 높여 주는, 그리고 야나기바 역시 훌륭한 후배로써 오다 유지는 존중해 주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관계 회복 이런 걸 떠나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이라 볼 수 있는 부분으로 실제 해당 프로그램의 오너인 SMAP의 경우, 2016년 해체설이 돈 이후로는 기무라 타쿠야와 카토리 싱고는 눈 한번 안 맞추는 관계를 보여주어 여러 구설에 시달린 바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지금까지 오다 & 야나기바 관계의 역사가 어찌 되었건 간에 최근의 모습은 매스컴 앞에 모범적 사례로 봐도 무방할 듯 싶다.

2007년 12월 13일에 40번째 생일에 맞추어 《탈선자》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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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1~고1까지 테니스부였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그만두고, 친구들과 "Deps"라는 밴드를 만들었는데, 단 한 번 뿐이었던 이 밴드 라이브 공연에서 스카우트 되었다고 한다. Deps는 오다 유지 공식 팬클럽 이름이기도 하다.
• 데뷔작인 영화 《쇼난폭주족》의 오디션에서 8만 여명의 참가자들 중에 뽑혔다고 한다.
• 《도쿄 러브스토리》로 인해 국민적인 스타가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원작과 각본,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 차이가 심해서 상당히 힘들었다고 한다.
• 《사랑은 서두르지 않고》에서 공연했던 카토리 싱고에게 "빨간 펜 사!"라고 말한 일화가 유명하다. 대본이 너무 새하얘서 그렇게 말했다고. 대본에 이것저것 필기를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언젠가 한 번 대본을 도둑맞은 뒤부터는 그 전보다는 덜 적게 되었다고 한다. (2007년 12월 4일 SmaSTAION 방송)
• 드라마 《로켓보이》 촬영 도중 추간판 탈출증이 악화되어 촬영이 중단되었다. 그래서 11회 기획이었던 드라마가 7회로 단축되었다.
• 우타방에서 2007년 신체 나이 검사 결과 25세로 나왔다.
• 에구치 요스케, 이시구로 켄, 마토바 코지, 이노하라 요시히코, 카토리 싱고와 친분이 있다.
•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아직까지도 팬층을 가지고 있는 춤추는 대수사선 정도의 드라마가 시즌 2, 3를 제작하지 못한 것은 오다 유지와 야나기바 토시로의 불화 때문이라고. 춤추는 대수사선 영화 3편 제작에 대한 문의가 있었을 때, 3편 제작에 들어가기 위한 각본, 감독, 다른 출연진의 계약 문제 등은 이미 모두 클리어되어 있고 이제 오다 유지와 야나기바 토시로만 설득하면 제작 할수 있다고 했을 정도라 카더라.
• 한동안 꾸준히 가수생활과 배우생활을 해왔는데 라스트 크리스마스 이후 연예계활동이 뜸하다. 가수생활은 2008년 이후 접었으며 작품활동을 아예 안한 년도도 생길 정도. 고질병인 추간판 탈출증 때문이라고. 때문에 국민배우라는 이미지 치고는 작품수가 많지 않다. 참고로 한밤중의 비는 일본 TV 드라마 아카데미상 최우수작품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등을 휩쓸었으나 평균 시청율은 조금 부진한 13.7% 였다.
• 대표곡들 중에 가장 히트한 곡은 부르지 못한 러브송이고 현재 대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곡은 OVER THE TROUBLE로 1994년에 출연한 드라마의 OST다.

4. 활동 내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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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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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T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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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연속 드라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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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단편 드라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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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음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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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정규 앨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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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싱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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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상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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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후지모토상 수상 (2004년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 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제작 측면에서도 큰 공헌을 한 데 따른 것. 배우로서는 다카쿠라 켄 (제14 회 특별상)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
• 제27회(2004)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남우주연상 - 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 2 -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 제48회(2003)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 - 트라이
• 제24회(2001)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남우주연상 - 화이트아웃
• 제43회(2001) 블루 리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 제18회(2000) 골든글로스 특별상 수상
• 유익 영화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2000)
• 제22회(1999)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남우주연상 - 춤추는 대수사선
• 베스트 청바지 수상 (1992)
• 베스트 드레서 (1991,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