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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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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로맨틱 코미디 만화. 작가는 후지타(ふじた). 오타쿠 사내 동기들의 연애 이야기를 그리며,
제목은 '오타쿠(オタク)에게 사랑은 어려워'와 '댁(お宅)한테 사랑은 어려워'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때문에 표지가 항상 커플들이 서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구도를 취하고 있다. 줄임말 제목은 '오타코이'.
2. 줄거리[편집]
숨은 부녀자인 나루미는 새로 옮긴 직장에서 잘생기고 능력 있지만 심각한 게임 오타쿠 히로타카와 재회한다.
일단 연인이 되긴 했지만 오타쿠 친구이자 서툰 두 사람에게 연애는 어렵기만 하고...
3. 발매 현황[편집]
2018년 03월 21일
pixiv에서 연재되다가 이치진샤에서 단행본으로 발매되었다. 보러가기
3권부터는 단행본화되면서 가필 되는 분량이 제법 많은 게 특징으로, 단행본의 거의 절반에서 1/3 분량은 새로 집필된 내용이며 내용이 이어지는 장편 에피소드다. 각각의 내용은
- 3권 - 나루미와 히로타카의 유원지 데이트 에피소드
- 4권 - 코야나기와 카바쿠라의 학창시절 에피소드
- 5권 - 나루미가 코스프레에 도전하는 에피소드
- 6권 - 사원여행 에피소드
- 7권 - 카바쿠라가 코야나기에게 프로포즈하는 에피소드
- 8권 - 나오와 코우가 함께 영화를 보러가는 에피소드
- 9권 - 하나코와 타로가 결혼식을 올리는 에피소드
- 10권 - 나오와 코우가 연인이 되는 에피소드
- 11권 - 나루미와 히로타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에피소드
한국어판은 2017년 11월 20일 정식 발매되었다. 출판사는 레진코믹스. 2022년 3월 1일에 레진코믹스 연재도 종료되었다.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인기[편집]
무려 1권 만에 누계 부수 100만 부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단 기간 100만 부 달성 작품인 데스노트와 같은 판매량 수치이다. 2017년 7월 4권 기준 누계 420만 부, 2019년에 누계 800만 부를 돌파했다. 2020년 초에 900만 부를 돌파했고 8월에 1,000만부를 돌파했다. 2022년 2월 기준, 1200만 부.#
권당 판매부수로 치면 100만 부 이상의 수치인데 21세기 러브 코미디 중 최초의 권당 100만 부 이상의 기록이다.[3] 21세기 연애물 중 권당 100만 부 이상은 럽코 중에서는 5등분의 신부, 순정만화까지 넓혀봐도 너에게 닿기를, 노다메 칸타빌레뿐이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실사 영화[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1권 권말 부록을 보면 전문학교를 다니던 시절의 부녀자 친구들과 망상을 펼치면서 세운 설정이 시작이라고 하며, 그래서인지 만화를 그리기 전에 친구들에게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나루미를 탄생시킨 친구 I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히로타카...라기 보단 지인들 사이에서 히로타카가 가장 인기가 많다는 모양.
- 작품의 특성 때문인지 1,2화에서 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방법 극장판 홍보가 나온다.[4] 나루미가 출근할때마다 지하철에서 홍보되고 있다. 그리고 카바쿠라가 자주 읽는 만화책은 유루유리 코믹스이고 집에 벽지에 에로망가 선생 포스터가 있었다.
- 원작에서 히로타카가 손에서 놓지 않는 게임기는 PSP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이다.[5] 하는 게임은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고 수시로 작중 플레이 장면이 나온다. 자주 쓰는 무기는 활인듯.
닌텐도,캡콤 1승그 외에도 드래곤 퀘스트의 전투 메뉴나, 악마성 드라큘라의 사망BGM등이 그대로 들어가는 등 게임관련 네타도 대부분 변경없이 삽입되는 편.
- 오덕계 일상애니인 덕에 오덕 굿즈가 변경없이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특히 원작 출판사인 이치진샤 연재작들이 많이 나오는 편. TVA 2화 중 퇴근후 방문하는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점에서 사게 되는 만화 단행본 표지가 그대로 나오는데, 순서대로 독점 마이 히어로 7권 한정판[6], 마법사의 신부 9권[7], 유루유리 16권[8], 마술선배 4권이다. 매장 엘리베이터 문에는 오타코이와 같이 comic POOL 연재중인 pixiv계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 이야기, 사랑이라 하기엔 기분 나빠 일러스트와 comic POOL 홍보 이미지가 붙어있다. 나루미와 하나코가 들어간 BL코너에서는 안기고 싶은 남자 1위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 5권[9]과 각종 BL만화 단행본[10], 성우 잡지와 코스프레 잡지들이 등장. 11화(마지막 화)에 나온 카바쿠라 집에서는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 에로망가 선생 애니 포스터가 붙어있는 게 나왔다.
- 원작과 애니에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패러디가 자주 등장한다. 레이파, 아스카파, 마리파, 초호기파(...) 등의 분류, 겐도와 후유츠키의 포지션[11]에 에바 팬은 다 알만한 드럼 소리
둥.둥.둥.둥.둥둥, 패턴 청 등등...
- 나루미가 히로타카를 껴안았을 때 히로타카가 감동(?)을 받아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동해~♪(とんへー♪)"라고 외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너무 섬세해서 오히려 전해지지 않는 흉내내기 선수권(細かすぎて伝わらないモノマネ選手権)'이라는 한 유명 일본 코미디 프로그램 중 '○○을 하는 한국의 군대 시리즈'에서 우리나라 애국가의 첫 문구인 '동해물과~'를 들리는대로 따라한 것에서 생겨난 일종의 네타라고 한다.
- 애니판의 경우 오프닝 영상의 작화 퀄리티는 훌륭한 편이지만, 정작 본편 작화가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특히 남자 캐릭터들이 심한데, 카바쿠라가 주요 피해자. 원작을 읽다가 애니를 보면 카바쿠라가 급 못생겨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는 히로타카도 마찬가지. 원작에서는 훤칠하게 잘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애니판에서는 그만큼의 비주얼이 나오지 않는걸 보면 애니 작화에 꽤 문제가 있는 편.
- 42화부터 욱일기가 등장한다. 다른 화에선 단순히 게임에 나오는 강조 표시라고 여길 수 있지만 45화에선 아예 대놓고 표지부터 나온다. 설령 이것이 욱광 문양이라는 만화적 표현이라고 나름 포장할 수는 있지만 42화 이후로는 매화 거의 꾸준히 한 컷씩은 욱일기가 등장해 다소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12]
이로 인해 한국 정발본에서는 한두 개를 제외하면 욱광 문양이 전부 지워졌고, 애니판에서도 마찬가지로 욱광 문양 효과는 나오지 않았다.
작가도 이를 의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회차가 진행될수록 욱일기 문양이 등장하는 횟수는 그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작가도 이를 의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회차가 진행될수록 욱일기 문양이 등장하는 횟수는 그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 의도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단행본에 화수대로 진행되지않을때가 있다. 5권의 경우 39-1, 41, 42, 43, 39-2 이런식으로 장편 에피소드를 진행 하는 동시에 중간 중간에 옵니머스 에피소드를 넣는다.
[1] pixiv와 이치진샤가 공동 설립한 웹툰 사이트.[2] OVA동봉 특장판이 동시발매.[3] 원래는 유일했으나 이후 5등분의 신부가 권당 100만부 이상을 찍었다.[4] A-1 Pictures 제작에 노이타미나 방영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5] 대세에 맞춰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연재당시때는 포터블 게임기하면 PSP였기 때문이다.[6] 나루미가 제일 먼저 손에 든 책. 당일 발매라 노리고 온 것. 단, 작중 배경은 초여름이지만 해당 한정판의 실제 발매일은 2018년 1월 30일이다.[7] 하나코가 손에 들고 보던 것.[8] 카바쿠라씨는 이런거 싫어하셨나요라고 히로타카가 묻자 좋아하는게 당연하지 뭐 그딴걸 물어보고 앉아있어 보여주는 썩은 표정이 실로 스기타스럽다(...).[9] 뒷표지에 ISBN 번호가 그대로 나온다. 나루미가 대박이라고 하나코에게 추천한다. 원작도 시리즈 누적 200만부를 넘긴 메이저 BL물로 2018년 3월 TVA제작 발표가 떴고, 딱 7개월 만인 2018년 10월 TV애니 방영이 시작되었다.[10] 나루미가 하나코에게 그런 계열의 수가 좋다면 추천했던 책들 역시 실제 발행된 단행본들 표지이다.[11] 겐도=니후지, 후유츠키=카바쿠라 였다(...).[12] 그렇다고 해서 이 작가가 우익 성향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욱일기의 의미에 대해선 잘 모르기 때문에 의외로 친한 성향의 일본 작가들마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해당 문양을 만화에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