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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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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기타


1. 개요[편집]


温羅

모모타로 설화와 그 설화의 원전 와카타케키비츠히코노미코토에서 등장하는 오니들의 두령.


2. 설명[편집]


옛날에 '우라'라고 하는 귀신이 키노조(鬼の城)에 살면서 사람들을 괴롭혔다. 이에 조정에서는 우라를 물리치려고 키비츠히코노미코토를 파견했는데, 키비츠히코노미코토가 쏜 화살은 우라가 던진 돌에 부딪쳐서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다.

그 때 아마테라스가 나타나서 키비츠히코노미코토에게 한번에 화살을 두개씩 쏘라고 방책을 알려 주었다. 키비츠히코노미코토는 아마테라스의 방책대로 한번에 두개의 화살을 날리자, 하나는 우라가 던진 돌에 부딪쳐 떨어졌으나 다른 하나가 우라의 왼쪽 눈을 맞추게 된다.[1]

우라는 으로 변신하여 달아났고 이에 키비츠히코노미코토가 로 변신하여 쫓았고, 우라는 다시 잉어로 변신하여 달아나자 키비츠히코노미코토는 다시 변신해 가마우지가 되어 우라를 잡아서 목을 베었다.

3. 기타[편집]



  •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제로의 비보 편에 등장하는 전설의 포켓몬인 오거폰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다. 다만 이 쪽은 오히려 원작의 우라 포지션인 오거폰이 피해자고 원작에 주인공 일행 포지션이였던 도쿠타로(추정)와 세벗이 오히려 악역이다.

  • 우라가 백제의 왕자라는 설이 존재한다. 키노조가 7세기 후반에 지어진 한반도식 산성이라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아마도 백강 전투로 백제가 멸망한 이후에 일본으로 건너간 백제 세력이 축조하였고, 이를 거점으로 야마토 정권과의 세력다툼 끝에 몰락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설화의 시간적 배경은 일본 10대, 혹은 초대라는 스진 덴노 즈음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정작 공간적 배경이 되는 오카야만의 키노조(鬼ノ城 오니성, 도깨비성, 귀신성)는 백제 멸망 이후 백제 유민들에 의해 세워진 것이다. 이 설을 바탕으로 삼을 시, 사람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전해져 오던 모모타로의 전설이 백제 유민들에 의해 세워진 키노조라는 실제 역사적 배경과 접목하여 재탄생된 것이 지금의 모모타로 설화라는 결론이 나온다. 현지에서는 백제의 왕자 설을 받아들여, 키노조 근처의 핫토리역에 붙어 있는 관광 안내판에는 우라가 백제의 왕자이며 사실은 철기 문명과 각종 도구들을 전파해준 고마운 존재였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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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 흘린 가 현재의 치스이가와(血吸川)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