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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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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게임 Dynamix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Wonderful Days 문서 참고하십시오.
2003년에 개봉한 한국의 극장용 SF 디스토피아 애니메이션.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말할 때 줄곧 빠지지 않는 작품으로 비록 흥행이 실패함에 따라 이후 나오는 한국 애니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40억 안팎의 저예산으로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가능성을 열어주기도 한 작품.
본래 이 작품은 영혼기병 라젠카의 극장판으로 기획되었다. 농담같지만 이는 사실이다. 핵전쟁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오염된 지구와 이를 정화하는 시스템(에코반/지오데카), 안전한 곳에서 거주하는 세력(에코반 시민/세토스 국민)과 버려진 환경에서 거주하는 세력(마르 지역 사람들/변종인류)의 대립 등 유사점이 상당히 많다.
제작은 2D 부분은 마크로스 제로의 동화하청으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졌던 디알무비가, 실사 미니어처 부분은 CF를 주로 제작했던 양철집, 3D 부분과 합성 작업은 특수효과 전문 제작사인 인디펜던스에서 맡았다. CF 감독으로 경력을 쌓던 김문생 감독의 작품이다.
광고, 메인 OST 등은 대호평을 받아서 큰 기대를 모았으며 특히 실사 미니어처를 배경으로 대폭 활용하기 위해 미니어처를 만든 작업은 모형 매니아들의 관심을 크게 끄는 데도 성공했다. 경기도 남양주의 남양주종합촬영소# 영상지원관 내 미니어처체험전시관에 원더풀 데이즈의 제작 당시 사용된 미니어처가 전시되어있다. 상당히 고품질의 미니어처들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 발언에 의하면, 초기에 미니어쳐 촬영을 하려고 하다가 촬영기간이 늘어지고, 미니어쳐로는 전투화면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다는 판단으로 촬영 직전에 계획을 폐기하고 CG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한다. 실제로 첫 제작에 들어갔을 때는 아직 CG보다는 정밀 미니어처가 더 그럴 듯하던 시절. 당시 모형을 동원한 특수 촬영 이야기들을 취미가에서 연재했는데 해당 연재물 중에서 원더풀 데이즈의 미니어처들도 소개되어 모델러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그러나 소리소문 없이 세월은 지나고 잊혀져갈 때쯤 애니가 나왔을 때는 이미 미니어처보다 정밀한 CG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었다. 물론 대세가 되어가는 분위기였지 사실 원더풀 데이즈 개봉 당시에는 CG가 그렇게 정밀하지는 않았다. 결국 미니어쳐는 당시 제작진들의 사용법이 미숙하여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다.
기본적으로는 가이아 이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 핵전쟁과 급격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간이 살아갈 곳이 없어진 22세기 초에 남태평양의 시실섬에 극비리에 세워진 자립생장형 인공도시 '에코반' 과 살 곳을 찾아 흘러들어온 난민들의 정착지인 마르의 대립 속에서 에코반을 붕괴시키려는 주인공 수하(조수하, 해외개봉판은 조슈아 혹은 슈아)와 얽혀있는 주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확한 시대배경은 에코반(나노머신에 가까운 씨앗 모양의 자립생장형 모듈로써 시실 섬의 오염을 에너지원으로 인간이 심어놓은 프로그램에 맞춰 구조물을 형성한 끝에 거대도시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에 인간이 들어선 지 100년째가 된 서기 2142년.
전지구적으로 뒤덮인 오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도시인 에코반이었지만 10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지구는 스스로 자정작용을 통해 본래의 환경을 거의 되찾은 상황. 에코반의 지도층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인위적으로 에코반은 검은 하늘이 유지되고 있었고, 그에 맞서 모두에게 맑게 개인 하늘을 돌려주려는 수하의 싸움이 주된 내용이다.
감독이 표현하고자 한 영화의 주제는 희망으로, 디스토피아 세상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희망만을 가지며 도전한 수하와 그의 동료들의 행보가 영화의 주제였다. 하지만 부실한 스토리텔링 때문에 당시 대다수 관객들은 영화의 주제를 에코반의 배경설정과 비주얼, 맑은 하늘을 돌려주려는 수하의 목표만 보고 환경보호 정도로 받아들였다는 비화가 있다.
]]1. 개요[편집]
2003년에 개봉한 한국의 극장용 SF 디스토피아 애니메이션.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말할 때 줄곧 빠지지 않는 작품으로 비록 흥행이 실패함에 따라 이후 나오는 한국 애니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40억 안팎의 저예산으로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가능성을 열어주기도 한 작품.
2. 개봉 전 정보[편집]
본래 이 작품은 영혼기병 라젠카의 극장판으로 기획되었다. 농담같지만 이는 사실이다. 핵전쟁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오염된 지구와 이를 정화하는 시스템(에코반/지오데카), 안전한 곳에서 거주하는 세력(에코반 시민/세토스 국민)과 버려진 환경에서 거주하는 세력(마르 지역 사람들/변종인류)의 대립 등 유사점이 상당히 많다.
제작은 2D 부분은 마크로스 제로의 동화하청으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졌던 디알무비가, 실사 미니어처 부분은 CF를 주로 제작했던 양철집, 3D 부분과 합성 작업은 특수효과 전문 제작사인 인디펜던스에서 맡았다. CF 감독으로 경력을 쌓던 김문생 감독의 작품이다.
광고, 메인 OST 등은 대호평을 받아서 큰 기대를 모았으며 특히 실사 미니어처를 배경으로 대폭 활용하기 위해 미니어처를 만든 작업은 모형 매니아들의 관심을 크게 끄는 데도 성공했다. 경기도 남양주의 남양주종합촬영소# 영상지원관 내 미니어처체험전시관에 원더풀 데이즈의 제작 당시 사용된 미니어처가 전시되어있다. 상당히 고품질의 미니어처들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 발언에 의하면, 초기에 미니어쳐 촬영을 하려고 하다가 촬영기간이 늘어지고, 미니어쳐로는 전투화면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다는 판단으로 촬영 직전에 계획을 폐기하고 CG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한다. 실제로 첫 제작에 들어갔을 때는 아직 CG보다는 정밀 미니어처가 더 그럴 듯하던 시절. 당시 모형을 동원한 특수 촬영 이야기들을 취미가에서 연재했는데 해당 연재물 중에서 원더풀 데이즈의 미니어처들도 소개되어 모델러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그러나 소리소문 없이 세월은 지나고 잊혀져갈 때쯤 애니가 나왔을 때는 이미 미니어처보다 정밀한 CG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었다. 물론 대세가 되어가는 분위기였지 사실 원더풀 데이즈 개봉 당시에는 CG가 그렇게 정밀하지는 않았다. 결국 미니어쳐는 당시 제작진들의 사용법이 미숙하여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다.
3. 마케팅[편집]
3.1. 예고편[편집]
1998년 제작. 1999년 뉴타입 한국판 창간호 특별부록에 수록되어 있던 한국 애니메이션 데모 클립 중 가장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6]
데모 버전에서 한껏 높아진 작화력과 지금 봐도 매력적인 음악이 어우려져 정말 사람 여럿 낚였다(...) 인터내셔널판과 한국판은 성우 더빙을 제외하면 내용은 동일하다.
3.2. 포스터[편집]
4. 시놉시스[편집]
5. 등장인물[편집]
- 에타 (여민정에노모토 아츠코 扮)
- 우디 (김성민, 재:민아사쿠라이 호마레 扮)
- 카렌 (은서우테지마 사키 扮)
- 총독 (김명국오오키 타미오 扮)
- 티폰 (김수중아라카와 다이자부로 扮)
- 노아 박사 (탁원제, 재: 기주봉[8]키요카와 모토무 扮)
6. 줄거리[편집]
기본적으로는 가이아 이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 핵전쟁과 급격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간이 살아갈 곳이 없어진 22세기 초에 남태평양의 시실섬에 극비리에 세워진 자립생장형 인공도시 '에코반' 과 살 곳을 찾아 흘러들어온 난민들의 정착지인 마르의 대립 속에서 에코반을 붕괴시키려는 주인공 수하(조수하, 해외개봉판은 조슈아 혹은 슈아)와 얽혀있는 주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확한 시대배경은 에코반(나노머신에 가까운 씨앗 모양의 자립생장형 모듈로써 시실 섬의 오염을 에너지원으로 인간이 심어놓은 프로그램에 맞춰 구조물을 형성한 끝에 거대도시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에 인간이 들어선 지 100년째가 된 서기 2142년.
전지구적으로 뒤덮인 오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도시인 에코반이었지만 10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지구는 스스로 자정작용을 통해 본래의 환경을 거의 되찾은 상황. 에코반의 지도층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인위적으로 에코반은 검은 하늘이 유지되고 있었고, 그에 맞서 모두에게 맑게 개인 하늘을 돌려주려는 수하의 싸움이 주된 내용이다.
감독이 표현하고자 한 영화의 주제는 희망으로, 디스토피아 세상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희망만을 가지며 도전한 수하와 그의 동료들의 행보가 영화의 주제였다. 하지만 부실한 스토리텔링 때문에 당시 대다수 관객들은 영화의 주제를 에코반의 배경설정과 비주얼, 맑은 하늘을 돌려주려는 수하의 목표만 보고 환경보호 정도로 받아들였다는 비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