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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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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4월 5일부터 2022년 6월 7일까지 방영한 NHK 드라마. 미국 영화 라이어 라이어처럼 잘나가던 영업직 직장인이 갑자기 초자연적 현상으로 거짓말을 못하게 되어 생기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시즌 1이 10부작으로 종영한 이후 2024년 1월 3일에 1부작 100분 스페셜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이며, 시즌 2는 2024년 1월 9일부터 드라마 10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총 1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
2. 등장인물[편집]
3. 기타[편집]
2화에서 주인공 나가세의 라이벌인 키리야마가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중개서비스 계약구조를 다루는 부분이 나오는데, 실제와 맞는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
현실과 맞는 부분으로는, 먼저 부동산중개사가 '일반 중개' 계약 보다는 '독점 중개' 또는 '전속 중개' 계약을 맺기를 선호하고 이러한 계약을 따내기 위해 항상 매매당사자를 설득하려는 것은 맞다. 쉽게 말하자면, 독점계약이나 전속계약을 따내면 해당 물건에 대해 경쟁 부동산중개사가 접근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고, 그만큼 매도인이 자신에게만 중개서비스를 일임해야 하고, 또 그만큼 성약(成約)에 따른 중개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1]
또한, 일반계약을 하게 되면 독점 또는 전속계약을 했을 경우에 비해 부동산중개사의 업무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그만큼 물건이 잘 팔리지 않고 시간만 흐르게 된다는 점도 맞는 말이다. 특히 입지가 좋지 않거나 기타 조건이 나쁜 건물일수록, 중개사와 일반계약으로 진행할 시
현실과 다른 부분은 수수료의 지급 구조에 관한 것이다. 키리야마가 "일반계약이 아닌 독점계약 또는 전속계약을 맺으면 매도인과 매수인 양쪽에서 수수료를 챙길 수 있어 이득"이라며 후배사원인 츠키시타에게 훈계하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와 같이 거래 쌍방으로부터 중개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특히 고급주거시설이나 상가건물 같이 거래액수 규모가 큰 물건일수록 그렇다.
또한 물건을 임대/임차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임대인을 대리하는 중개인과 임차인을 대리하는 중개인이 따로 있다. 특히 외국계 부동산 에이전시를 비롯해 규모가 큰 중개회사일수록 회사 내에 이 기능(담당 조직)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전자를 '임대인 대리인'(LR; Landlord Representive), 후자를 '임차인 대리인'(TR; Tenant Representive)이라고 칭하며, 대규모 중개사일수록 LR팀과 TR팀이 나뉘어져 있다.[3] LR은 주로 물건을 소유한 임대인(쉽게 말해 건물주)과 붙어서 일하며 항상 건물주와의 네트워크를 잘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고, 물건 임대계약이 체결되면 성약 수수료도 임대인과의 정해진 중개계약에 의거해 임대인에서 받는다. 마찬가지로 TR은 임차인(프랜차이즈 회사나 개인사업주 등)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하며, 임차인의 의향을 대리하여 건물주와 협상한다.
[1] 물론 매도인도 바보가 아니므로, 해당 중개사가 물건 중개를 독점 또는 전속할 수 있는 기간을 한정한다.[2] 기본적으로 부동산이라는게 법이나 세금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고, 물건을 여러 번 다뤄본 사람과 쌩판 초짜인 사람은 물건을 보는 눈이 다를 수 밖에 없어 경험에 기반한 물건분석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거래규모가 클수록 이런 부분들에 관한 리스크 증대를 자연히 수반하므로, 매수인 역시 본인이 직접 매도인과 협상해 계약하기보다는 경험이 있는 중개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이다.[3] 등장인물들의 평소 대사로 미루어보아 '정직正直부동산'은 일류 부동산중개업소이거나 대규모 중개회사는 아닌 듯하며, 이런 경우 LR과 TR을 한 중개인이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가 흔한 것은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성약 수수료 정액을 양쪽에서 수취해 2배를 챙기는 일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