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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 발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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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학원 2의 동일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제레 발레리(붕괴학원 2) 문서
1. 개요[편집]
붕괴3rd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3. 내면 인격: 『제레』[편집]
제레의 내면에 자리잡은 또 하나의 제레. 흑제레(黑)라고도 불린다. 이 인격은 제레의 성흔과 연관된 인격으로 제레와는 달리 성흔을 완전히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성격은 기존 제레에 비해 냉정, 냉혹한 편.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 몸을 쓰는 제레를 소중히 여기고는 있으며[4] , 제레 역시 브로냐 다음으로 신경을 쓰고 있으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의 본인은 단순히 본래 성격이 나오는 것으로 묘사되나, 여기서는 전혀 다른 인격이 서로 같은 몸을 공유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쿠쿠리아 고아원 시절부터 제레와 함께 존재한 인격으로 제레는 흑제레의 존재를 괴물이라 착각해 무서워했지만, 성흔 실험 이후 양자의 바다에 가라앉히게 되면서 현재는 누구보다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6] 다만, 제레와는 달리 브로냐에 대한 애정이 크지는 않으며, 제레를 최우선으로 두는데 비해 제레 본인은 브로냐를 더 우선시하다 보니 가끔 의견차가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대부분 흑제레 쪽에서 져주는 경우가 많다.[7][8]
제레와 흑제레의 의식 전환은 기본적으로 천칭의 관계로 한 쪽이 완전히 주도권을 쥐는 게 아닌 이상 서로 의식 전환이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제레가 표면에 드러났을 경우 흑제레는 의식을 보내는 것이나 외부의 상황을 인지하는 것 역시 가능하지만, 흑제레가 완전히 주도권을 잡을 경우 제레는 의식 깊은 곳에서 흑제레가 부르기 전까지 잠에 든다는 것을 보면 흑제레가 좀 더 우위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피안쌍생의 힘을 사용할 경우 성흔의 힘을 억누르기 어려워지면 흑제레 쪽이 빙의해 주도권을 가져가고, 잠잠해지면 다시 흑제레가 육체를 돌려주는 상태로 의식의 주도권을 교체하는 형태로 전투하며, 염야성연의 힘을 사용할 경우 흑제레에게 주도권 자체가 완전히 넘어가 흑제레가 부르기 전까지 의식 교체가 불가능하다.
두 인격이 나란히 등장하는 피안쌍생을 함교에 배치해둘 경우 흑제레의 인격도 자주 나타나는 편인데, 제레에게 농담이나 장난을 걸며[9] 상당히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승리 대사 역시 제레를 격려하거나, 우리의 승리라고 언급하는 등 상당히 제레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름이 없이 그저 제레가 부르던 '또 다른 나' 정도로만 불리웠으나, 챕터 23에서 자신의 보호를 벗어나 자립하려는 제레의 태도에 소외감을 느껴 흑화할 뻔 하다가[10] 흑제레의 태도 변화가 신경쓰인 제레가 의식세계 안에서 대화를 하면서 '원하는 이름이 있으면 앞으로 그걸로 불러주겠다'라고 하자 한참 고민하더니 결국 스스로의 이름을 '제레'로 정하였다. 흑제레가 제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11] 알 수 있는 대목. 이후로는 본래의 제레와 구분하기 위해 『제레』로 표기하여 구분하게 된다. 제레 본인의 인격인 경우 「제레」나 「」표기 없이 그냥 제레라고 표기되는 편. 다만 『제레』본인이 말하길, 상황에 따라 구분해서 불러야 하는 경우 흑제레/백제레로 구분해 달라고 한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흑제레의 공격은 생물의 외형을 본딴 듯한 유기체적인 이펙트라는 점. 피안쌍생/백제레 상태에서의 강화 참격 시 나타나는 낫은 실루엣 자체는 피안의 문과 동일하지만[12] 새빨간 눈동자가 달린 기괴한 형태로 변하고, 반대로 흑제레 상태에서는 공격과 연동해 지상에 붉은 덩굴 촉수가 나타나 함께 적을 후려친다. 또한 백제레 상태에서는 곳곳의 장식이 흰 꽃잎과 열쇠구멍인데 비해, 흑제레는 검붉은 꽃잎에 새빨간 눈이 열린다. 순수하게 백제레 상태에서는 꽃잎 인장을 제외하면 단순한 참격 뿐이라는 것과 상당히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흑제레 출격 시에는 화면 가장자리로 붉은 기류가 일렁이며 제레를 제외한 물건들이 모두 흑백으로 처리된다.[13] 덤으로 피안쌍생의 경우 흑제레 상태에서는 낫이 아닌 거대한 두 손[14] 을 휘두르는데, 백제레 상태에서 차지공격 발동 시 낫의 형태가 변하며 광역 참격을 날린다. 제레의 의식 교체 시 눈동자와 머리카락 안쪽의 색이 반전하는 것은 플레이어에게만 보이는 연출이다. 23챕터와 염야성연 출시 메인 스토리에서 제레와 흑제레가 교체되어 의식과 복장이 변했지만, 등장인물 중 위화감을 눈치챈 캐릭터가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다.[15] 또한, 25챕터 당시 흑제레를 강제로 불러내 의식을 교체하는 등 메인 스토리 상 제레의 복장과 의식의 변화는 단순한 연출로 등장한다. 다만, 이벤트와 숙소에서는 실제로 변화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숙소에서 릴리아가 흑제레를 만나면 '제레는 눈이 바다색이고, 헤벌쭉 웃지 않고, 머릿속이 빨갛지도 않다'고 말하지만, 흑제레는 '컬러 렌즈를 껴서, 릴리아랑 오래간만에 만난게 기뻐서, 모처럼 스타일을 바꿔서'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제레와는 1부 내내 인격 교대의 형식으로 활동을 하는 편이었으나 제레가 죽음과 생명의 율자로 각성하면서 흑제레는 육체를 얻음과 동시에 제레와 분리되어 현실에 활동할 수 있게 된다.
4. 플레이어블 캐릭터[편집]
전반적으로 제레의 모든 플레이어블은 혈연 속성을 통해 HP가 공유되는 적을 상대로 유용한 모습을 보여준다. 환해의 꿈나비의 필살기는 넓은 범위를 보유하며, 피안 쌍생은 광역 공격을 하는 백제레와 단일 공격을 하는 흑제레의 교대를 통해 소수의 적을 상대로 유리한 성능을 발휘하며, 염야성연은 붕괴 플레이어블 중 처음으로 혈연 관계를 끊어버리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레의 플레이어블은 다른 발키리들과 비교해서 운영 자체가 매우 정형화된 모습이 강하게 나타난다. 필살기 발동 이후 차지 공격과 평타만 반복하는 환해의 꿈나비와 QTE 등장 이후 필살기를 통한 전환과 차지의 반복인 피안쌍생, 필살기 발동 이후 차지 공격만 발동하는 염야성연까지 다른 붕괴의 플레이어블과 비교해 QTE, 액티브, 분기 공격, 필살기가 서로 연계가 되어있어 유틸성면에선 떨어지는 편이다.
여담으로 제레의 캐릭터 아이콘은 피안쌍생을 백제레를 기본으로 하지만, 숙소에 배치 시에는 흑제레로 등장하며 숙소내 상호작용 대사도 흑제레로 맞춰져있다. 또한 염야성연은 흑제레가 주도권을 온전히 보유한 형태인 만큼 피안쌍생과는 전혀 다른 상호작용을 지니고 있어[16] 세 캐릭터가 전부 다른 대사를 지닌 것이 특징.
5. 대사[편집]
흑제레 대사는 붉은 색 볼드체로 표기. 염야성연의 경우는 보이스셋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해당 문서에 작성한다.
6. 생일 편지[편집]
[ 2021 생일 편지 전문|펼치기 • 접기 ] 함장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제레는 솔트레이크 기지에서 다양한 지식도 배우고,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 이제 제레도 모두를 도울 수 있어요~ 물론 아직 한참 부족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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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생일 때 모두가 제레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해줬어요. 이번에는 제레가 모두를 위해 준비해주고 싶어요.
ㅤ
그래서 제레가 레시피를 보고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어 봤어요. 모양이 좀 이상하긴 해도, 맛은 괜찮아요. 그리고 작은 선물도 준비했는데, 만나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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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레가 외출할 때 스파클러도 사 왔어요. 저녁에 같이 불꽃놀이 하실래요?
ㅤ
제레는 생일을 모두와 함께 보내고 싶어요.
ㅤ
제레
ㅤ
휴, 우물쭈물하다가 또 중요한 말을 빼먹었잖아.
답답해 죽겠네, 정말.
함장! 아무리 바빠도 와서 제레랑 놀아줄 거지?
신경 쓰면서 며칠이나 준비했는지 몰라. 약속을 깨면...
후후~ 어떻게 되는지 알지?
[ 2022 생일 편지 전문|펼치기 • 접기 ] 케이크와 동화책 이야기
-함장님,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ㅤ
제레는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어요. 다들 저보고 '제레 언니'라고 부르는데 저도 '브로냐 언니'처럼 신뢰받으며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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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새로운 사건사고들을 마주하겠지만 제레는 물러서지 않을거예요. 왜냐하면 함장님과 동료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열심히 나아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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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날씨도 선선해지고, 벌써 낙엽도 많이 쌓여서 걸을 때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요. 함장님도 한 번 걸어 보실래요? 낙엽을 밟으며, 바람 소리를 들으면 마치 동화 속에서 걷는 것 같아요.
ㅤ
아이들이 잠자기 전에 들려주려고 가을에 관한 동화책 이야기도 많이 만들었어요. 사실 비밀인데 함장님과 함께한 모험도 이야기 속에 담겨 있어요. 허락도 없이 멋대로 해서 죄송해요...
ㅤ
제레에게는 다 소중한 추억이었어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추억 덕분이에요. 그 추억을 제레는 영원히 간직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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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님, 혹시 시간 되시면 제레 생일날에 낙엽 위에서 같이 케이크 드실래요? 제가 만든 이야기들을 들려드릴게요.
ㅤ
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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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정말 맨날 함장 얘기만 해서 질리겠어요. 저번에 먹었던 케이크로 챙겨 오세요. 제레가 제일 좋아하는 걸로.
7. 기타[편집]
- 한국 기준 2019년 5월 중순에 시작된 붕괴전기 이벤트의 오프닝 선택지에서는 아예 '제레야 새치기좀 그만 당해'라는 선택지가 등장한다. 참고로 그걸 고르면 미래개변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뜬다. 유저들의 오랜 기다림을 미호요 측도 인지하고 있었는지, 이것 외에도 제레의 출시와 관련된 드립이 꽤 많았다. 리타가 출시될 때 위챗 소개글에는 신버전의 신규 발키리 두 명을 소개하면서 끄트머리에 이상 제레의 총살 명단이라고 적어놓는다던가...
- 참고로 게임 내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제레 발레리 성흔 세트의 이름도 '양자의 바다'이다. 전에는 양자 소녀로 되어있었지만 양자 소녀는 플랑크 성흔 세트의 이름.
- 제레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양자의 바다에 관한 것도 다룰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3.0 업데이트로 추가된 10장 스토리에서 양자의 바다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되면서 메인 스토리를 통해 등장했다.
- 대사 중 바깥 세상은 위험하니 조심하겠다고 복창하기도 하고, 아이템을 입수하면 고아원의 다른 아이들에게 가져다줘야겠다고 반응하는 등 나이에 비해서 순둥순둥한 모습. 필드, 숙소, 함교를 가리지 않고 대사 패턴의 70%쯤은 브로냐를, 20%쯤은 고아원의 다른 친구들 이야기를 언급하는 등 자신에게 익숙한 화제에 국한되는 편[20] . 흑제레쪽이 여왕님 이미지로 대변되는 고압적이고 기품있는 말투와 때때로 폭발하듯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 일어 보이스가 한 때 매우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이기도 했는데, 성우가 천진난만 그 자체였던 붕괴학원2의 제레 스타일 그대로 연기를 했다보니 차분함과 조숙함이 섞여있는 붕괴3의 제레와는 동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많다. 승리 모션 시 일반 제레였다가 한바퀴 돌고나면 붉은 눈의 제레로 바뀌는 부분에서 붉은눈의 목소리가 없이 일반제레 목소리였는데 후에 패치로 수정되었다. 다만 이것은 전투 시 대사 한정이고, 함교 보이스가 추가되었을 때에는 캐릭터를 잘 살렸다는 평이 많다.
- 흑제레는 주로 와타시를 사용하는 반면, 백제레의 경우 자신을 3인칭화한다. 1부 막바지부터는 흑제레와 마찬가지로 와타시를 사용한다.
- 여담으로 전작에서의 외전 호칭인 "불을 쫓는 나방"은 챕터 12에서 이전 문명의 군사조직명으로 등장한다. 해당 챕터에서는 그와 동일한 명칭의 조직 소속이었지만, 붕괴3rd에서는 거품세계 내에서 그 조직의 실험체로서 나왔다는게 아이러니하다.
- 성 프레이야 숙소에 캐릭터를 배치하면 환해의 꿈나비는 원래 인격(푸른색), 피안쌍생은 성흔 인격(검은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피안쌍생을 숙소에 배치할 경우 스토리에서의 하라구로적인 모습과 달리 상대방을 놀리거나 장난을 치는 보다 천진난만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환해의 꿈나비, 즉 원래 인격 제레와 같이 두면 원래 인격 쪽이 먼저 자기를 부르는 성흔 인격을 보고 왜 있냐고 당황하자 성흔 인격 쪽이 왜 자기를 보고 무서워하냐면서 약올리고, 본래 인격 쪽은 이젠 안 무서워하겠다고 말하자 앞으로 잘 지내보자고 말한다. 염야성연과 마주치면 함께 놀러다니자는 등 매우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치의 율자 브로냐와 같이 둘 경우에는 제레를 부르는 브로냐의 말에 대답하자 곧바로 브로냐 쪽에서 본래의 제레가 아닌 것을 눈치채고는 원래의 제레를 돌려달라고 말하며, 당연히 성흔 인격 쪽은 뭔 소리냐며 살살 약올리게 되고 브로냐가 먼저 학원장에게 1급 위험인물이 숙소에 들어왔다고 통신한 뒤 먼저 공격하려고 한다. 당연히 성흔 인격은 여유롭게 이건 못 피하겠다며 또 약올리고 흔치않게 열받은 이모티콘을 보이는 브로냐가 특징이다.
-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흑제레의 정체를 "죽음의 율자"로 추정하고 있다.[21] 율자들은 공통적으로 본래 인격과는 다른 인격을 보유한 경우가 많았는데 율자쪽 인격들은 대부분 호전적인 인격[22] 이 많았음을 고려해보면 이들과 똑같이 두개의 인격을 지니고 있는데 호전적인 성향을 보이는 흑제레는 율자의 인격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제레의 성흔의 모양이 제6율자의 문양과 비슷하며, 흑제레 상태에서는 유기체의 형태를 띄는 공격이나 장비가 드러나는데, 죽음의 율자의 능력이 생명 창조와 파괴라는 점에서 유기체와 함께 양면성을 띄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28챕터에서 흑제레와 신의 열쇠 백화흑연이 서로 공명을 하는 묘사가 등장했다.
- 1부 종장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흑제레는 제레의 성흔에서 생겨난 신인류인 '이데아'라고 한다. 보통 제레처럼 몸의 주도권을 선뜻 내주는 경우는 없다고. 6.8 버전에서 제레가 죽음과 생명의 율자로 각성하면서, 죽음과 관련이 있는 율자가 될 것이라는 추측은 어느 정도 맞은 셈이 되었다.
- 릴리아에게는 진짜 제레가 맞냐며 나름 심문을 받는다(?). 흑제레 쪽에서는 '제레의 친구들은 다들 귀엽다' 정도 반응. 정작 로잘리아는 흑제레를 못알아보고 백제레로 착각하고 있다(...)
- 사족으로 분명 설정상 브로냐보다 동생 취급이고 본인도 브로냐를 언니라 부르는데 프로필상 나이는 브로냐와 같고, 발육상태를 보면 도저히 브로냐가 언니같지가 않을정도로 제레가 더 발달했다. 아니면 연년생인데 현 시점에서는 생일이 안 지나서 그렇거나. 때문에 출시 직후 2차 창작에서 은근히 하극상 기믹도 있었다. 다만 이건 제레가 정상이고 브로냐가 심하게 발육부진인 것이며 제레 본인도 상당히 작은 체구다. 그리고 브로냐는 불과 8년만에 폭풍성장을 하게 된다(...)
- 브로냐 자이칙의 파트너인 중장 토끼의 본래 소유자이자 주인이었지만, 중장 토끼가 브로냐와 오랫동안 동거동락하며 이에 맞춰 진화 및 최적화되다 보니 지금은 제레와 거의 호환되지 않는다고 한다. 일단 사용은 가능하다만 중장 토끼가 브로냐를 통해 원없이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것에 반해, 제레를 통해선 회복이 거의 되지 않아 라이딩 모드로 한번 주행한 후 방전되었다고 한다.
- 스토리상 죽음과 생명의 율자로 각성한 제레가 거품 우주의 주민들을 복원시키기 위해 생명의 비를 뿌리자 중장 토끼도 그 비를 통해 새로운 형태를 변한 것이 바로 무장인형 중장 토끼다. 사족으로 중장 토끼는 브로냐가 하도 혹사하다 보니 상냥한 제레가 거둬주지 않을지 기대하고 있지만 상황을 봐선 요원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