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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럭(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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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고기 요리의 일종으로, 고기에 양념을 넣고 주물럭거려(버무려) 만든다고 하여 주물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 역사[편집]
1970년대 초반 서울 마포나루의 어느 식당 할머니가 양념에 미리 재운 고기가 떨어지자 급한 나머지 고기를 손으로 주물러 즉석에서 양념 하여 손님상에 올린 데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1]
이후 80년대 즈음부터 간편한 요리법과 찰진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퍼져 다양한 고기 요리에 응용되고 있다.
3. 종류[편집]
돼지 고추장 주물럭이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하지만 쇠고기[2] , 닭, 오리를 쓰거나 다른 양념을 쓴 것도 있다.
4. 여담[편집]
양념을 한 고기를 조리한다는 점에서 두루치기나 제육볶음과 겹치는 면이 없지 않으나 엄연한 차이가 존재한다. 제육볶음은 돼지고기 볶음 요리이며, 두루치기는 냄비요리, 주물럭은 직화구이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그냥 냄비에 조리한 것을 주물럭이라고 내놓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불고기와 비슷해지기도 하는데, 불고기는 미리 양념에 재워 숙성시킨 후 내놓지만 주물럭은 생고기를 양념에 주물럭거려 바로 구워 내놓는다는 점에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