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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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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웹툰 서비스. 연재 만화를 볼 수 있는 웹툰, 아마추어 만화가가 그린 만화를 볼 수 있는 도전만화, 도전만화에서 인기가 많은 웹툰을 따로 골라낸 베스트 도전, 그리고 주말이면 일부 만화를 3권 무료로 볼 수 있는 유료만화 등이 있다.
2. 역사[편집]
네이버에서는 2004년 7월 17일에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소개하지만, 초창기에는 웹툰이 아닌 출판 만화의 유료 제공 서비스를 하는 사이트였다. 이 시절의 기록은 인터넷에서 검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신문 보도나 관련 자료를 통해서도 2005년 12월 이전에 네이버 웹툰 서비스(혹은 독립적인 만화 섹션)가 존재했다는 기록은 확인할 수 없다.
이후 2006년 2월 대규모 개편[1] 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웹툰이 메인이 되었다.[2] 이 시절은 신세가 굉장히 초라했는데,《마음의소리》 900화를 보면 조석이 2006년 당시 일반 부동산 중개업 사이트와 네이버 웹툰이 동시에 연재 제의를 하자 어디에서 연재를 해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네이버 웹툰 이전에 웹툰 시장을 장악했던 다음 웹툰과 야후 웹툰이 다음, 야후 포털의 하락세로 흔들리며 기회를 얻었다. 네이버 포털의 점유율이 1위에 등극하며 네이버 웹툰의 접근성 또한 높아지면서 현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도 높은 만화 연재 매체의 위치까지 올라섰다.
대한민국 포털 사이트 1위가 네이버이고, 2위가 다음인 것과 마찬가지로, 네이버 웹툰의 최대 경쟁자는 다음의 웹툰 서비스인 카카오웹툰이다. 지속적으로 정식 연재 작가가 늘어나고 있어서 웹툰 작품 보유량은 엄청나 다른 포털들을 추월한 상태. 단순히 종류만 많은 것이 아니라 작품당 평균 연재 횟수[3] 가 많으며 출판까지 이른 경우도 압도적으로 많다. 거기다 2012년 야후와 파란이 국내 서비스를 접으면서부터는 예전보다 영향력이 격감한 다음 만화속세상과 극소수 작품으로 연명하는 네이트 웹툰 정도만 가까스로 버티는 상태라 이젠 사실상 네이버 웹툰 독주 체제가 되었다.
더욱이 한국콘텐츠진흥원 같은 관계기관과도 연계가 활발해서, 지원이나 협찬을 얻기도 하고 2009년에는 각 지자체와 연계해 홍보용 웹툰들을 편성한 일도 있는 등, 포털을 초월해 관련 네트워크가 굉장히 넓다. 심지어 원로 만화가들과 인터뷰 만화 기획전까지 했을 정도. 2012년 여름에는 네이버 앱이라는 자체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네이버 웹툰 인기 캐릭터들로 텔레비전 광고까지 했다. 더불어 2013년 초에는 작가들을 직접 광고 모델로 넣기도 했다. 단순히 만화 잡지를 TV 광고한다거나 하는 일은 과거에도 있었으나, 작가들을 직접 광고에 내세우는 경우는 이것이 최초이다. 이렇게 네이버 웹툰은 수많은 명작을 발굴해내던 2010년대 초반까지 황금기를 맞이하며 승승장구한다.
2015년 2월 4일부터, 단순 팀(자체적으론 셀이라고 부른다.)을 넘어서 사내 독립 기업(Company In Company)으로 운영된다. 워낙 규모와 이용자 수가 많다 보니 아예 분리 수준으로 키우려는 듯. 진짜 법인도 분리시키는 것도 볼 수 있을지도...? 네이버측에서도 CIC 체제에서도 가능성이 보이면 별도 법인으로 분사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도 리더에겐 대표 직함을 부여하고, 별도의 보상 체계와 인사제도를 설정할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한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3월 17일, 주주총회에서 당해 5월 1일부로 '네이버웹툰 주식회사'로 분사시키는 것을 확정지었다.
2020년 8월 1일 부로 중국사업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 일체를 분리하여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주식회사(이하 "분할승계회사")와 합병(이하 “본건 분할합병”)하고 이후 분할승계회사의 법인명을 네이버웹툰 주식회사로 변경 예정이다.
2015~2016년을 기점으로 신작의 수준들이 떨어지고, 이어지는 황금기 시절 작품들의 완결과, 19금 및 일진물로만 귀결되는 인기몰이 탓에 네이버 웹툰 자체에 큰 비판이 일었다. 급기야 황금기 시절의 웹툰을 재연재까지 하고있는 실정이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다는 평이다. 그렇지만 어떻게 고비를 잘 넘겨 네이버웹툰은 2017년 기준으론 웹툰시장 점유율이 54%가 넘고, 월간 사용자가 3,500만명이 넘는 등 아직도 웹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이후로도 잘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야후 포털이 망하면서 야후 웹툰이 추락하고 다음 포털이 하락세를 타며 다음 웹툰 또한 주목도가 낮아진 것처럼, 네이버가 국내 포털 1위를 고수하는 이상 완성도와 별개로 네이버 웹툰의 입지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돈으로 다음 웹툰이나 레진 등 타 플랫폼의 작가를 많이 데려오면서 타 플랫폼의 경쟁력을 약화시킨 것도 한몫했다.
2017~18년을 기점으로 장기 연재 웹툰들이 완결되며 신규 웹툰들을 많이 뽑고 있다. 아마추어 작가들에겐 웹툰 연재 기회는 지금이 적기인 듯 하다. 그러나 매번 많은 신작들을 무분별하게 쏟아내면서 엄청난 수의 만화들이 동시 연재되다보니 전반적인 질의 하락 및 양산형 만화의 범람을 가져왔다.
최근 몇년 사이에는 웹소설을 원작이 있는 웹툰들이 많이 출범되며 인기를 얻고 있는데 과거 인기 있던 무협 소설을 성인용및 공장장 만화로 출간[4] 하던것과 달리 판권만 사들이지 않고 제대로 된 각색등이 붙게 되었다. 또한 장르 또한 무협, 판타지, 로맨스등으로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웹툰의 인기 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원작에도 인기가 다시 불붙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원작의 내용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각색하는데 있어서 호불호가 생기거나 작화를 담당하는 작가의 실력에 따라서 평가가 좋지 않게되는 단점도 생겨났다.
3. UI[편집]
2022년 8월 웹툰앱 및 모바일 웹이 2.0으로 바뀌면서 UI가 바뀌었다.
2022년 10월 31일 웹툰앱 2.2 업데이트 이후, 웹툰앱에서 다크모드를 지원하게 되었다. 메인화면, 댓글창에서 다크모드를 지원한다.
2023년 3월 2일 UI가 새롭게 개편되었으며, 웹툰앱에서만 지원했던 세로 썸네일이 데스크탑에서도 적용됐으며, 기존의 가로 썸네일은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6] 그리고 이전 버전과 달리 에피소드 제목을 검색할 수 없게 되었다.
4. 웹툰 선정[편집]
4.1. 시리즈 듀얼 연재[편집]
2017년 12월 부터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되고 있는 작품들[7] 을 네이버 웹툰에서도 듀얼 연재하고 있다. 특이 사항은 웹툰 노블레스처럼 기존 연재분이 한꺼번에 올라와 있어서 1화부터 안 기다려도 된다. 하지만 일부 작품들 경우 평가가 좋지 않다.
4.2. 차기작[편집]
작가가 웹툰을 완결내면 바로 차기작을 준비하거나 좀더 기간을 가진 뒤 차기작 콘티를 가져오게 된다. 또 콘티는 되도록이면 3화 정도의 분량을 가져오며 만약 그림체가 바뀌는 경우 완성된 원고와 캐릭터들을 같이 가져온다. 또한 세계관과 향후 전개될 이야기를 담은 시놉시스도 준비물이다.
이때 비슷한 것이 있는지 없는지 조사하는데 우주전함 몰라몰라 후기의 고리타 작가의 말에 따르면 동인지까지 조사할 정도로 비슷한 내용의 작품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사한다고 한다. 만약 비슷한 내용의 작품이 발견되면 그 차기작은 당연히 연재가 안된다.[8] 만약 비슷한 작품이 발견되지 않는다해도 바로 차기작이 되는것은 아니다. 작가가 그 만화를 연재하는걸 독자들이 반길지도 검토한다. 작가가 전작에서 인기를 끌었던 독자들의 나이대와 작가의 그림체, 스토리를 짜내는 실력 등으로 과연 이 작가가 이 작품을 충분히 연재하고도 남는가를 검토한다. 예를들어 폭풍의 전학생을 연재했던 강냉이 작가의 경우 로맨틱 코미디를 차기작으로 하려 했지만 '독자들이 원하는게 이런 작품은 아닐 거다'라는 네이버 측의 의견에 의해 킥을 연재하게 됐다.
비슷한 것이라 함은 단순히 소재나 장르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도 포함해서 얘기하는 것이다. 즉 같은 학원물일지라도 내용과 스토리전개가 어떠냐에 따라 동시연재를 용인하는 것. 한마디로 큰 의미없는 기준이다.
이후 작가가 원하거나 위의 두 조건에 충족될 경우 편집회의에서 차기작을 올릴지 말지를 결정한다. 결정되면 연재가 시작되기 전까지 작가는 제목과 세이브원고를 만든다고 한다.(출처: 내일은 웹툰)
4.3. 도전만화 → 베스트 도전 → 웹툰[편집]
도전만화에서 1달에 2번씩 베스트 도전에 올라갈 만한 작품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게 된다. 사실상 도전만화 자체는 게임 패러디나 일러스트만 올리는 경우도 있고, 그림판으로 대충 휘갈긴 만화도 연재되고 있다. 베도에 올라갈 만한 만화를 찾는 폭은 만화 전체 양보다 훨씬 적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네이버 웹툰/도전만화 참고.
베도에 올라온다면 여기서부터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진다. 베도에서 팬을 얼마나 많이 모으느냐가 조회수와 클릭수를 가르고, 클릭수와 조회수가 웹툰에 등극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때문에 도전만화에서 베도로 올라오면서 그림체를 바꾸거나 설정이랑 캐릭터만 놔둔채 싹 다 바꾸는 경우도 있다.
베스트도전에서 연재를 계속하면서 운이 좋으면 빨리 올라가지만 운이 없으면 1년 넘게 연재하기도 하고, 아예 베도에서만 연재하다가 웹툰 등극의 꿈을 접는 경우도 상당하다. 특히 인내심이 강하다면 이 고통의 기간을 참아내는게 중요하다. 베도에서 4년간 연재하다가 결국 웹툰 승격에 성공한 사례도 있기 때문.[9] 다만 심한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7년동안 꾸준하게 연재해서 가까스로 타연재처로 정식연재되다가 13년만에 네이버 웹툰에 입성한 눈물겨운 작품도 있고, 5년넘게 꾸준하게 연재하면서도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 베도에 머물고 있는 안타까운 작품도 있다.
이런 못 올라오는 경우가 아님에도 계속 연재를 하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예전엔 많았으나 최근엔 레진코믹스나 핵전쟁 코믹스 같은 웹툰사이트가 생겨나면서 베도에서 스카웃해가는 경우가 생겼다. 그런데 이런 작가들에게 '웹툰에 광고를 붙여서 수익이 많이 나면 그 수익 중 정해진 액수를 주겠다.'며 듣도 보도 못한 사이트에서 스카웃 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10] 이 경우 수익이 많다는 기준을 일부러 안 정해서 웹툰작가는 계속해서 웹툰을 연재하지만 돈도 못 받고 해당 사이트의 노예가 되니 주의하자.[11] 따라서 타 사이트에서 웹툰 섭외제의가 왔다면 신뢰할 수 있을만한 곳인지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특정 장르의 작품이 끝나면 그 장르의 다른 작품을 베스트도전 등에서 선정하여 끌어온다고 한다. 베스트도전에서 네이버 웹툰으로 입성하는 작품은 베스트도전 내에서도 탑을 달리는 작품이 보통이었지만, 요즘에는 인기순위보다는 다른 요소를 많이 고려해서, 퀄리티가 덜한 작품도 웹툰으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 특히 네이버가 오랜 세월 목말라해온 병맛 개그만화 장르 만화들이 그렇다. 대표적인 결과물이 맛집남녀와 공감.jpg. 프로 경험이 없는 작가들은 사전조사 등의 작업이 딱히 필요없는 중고생 캐릭터 코믹물 위주로 진출, 진부한 클리셰와 1회성 아이디어에 의존한 스토리만을 펼치기도 한다. 베스트도전에서 웹툰으로 승격한 경우, 베도 분량을 그대로 연재하면 돈을 안 준다는 유언비어가 있었는데 메일 문의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답변이 왔다.
레진코믹스나 핵전쟁 코믹스 등 네이버와 다음 2강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웹툰 사이트들이 생겨나고 네이버에서 퀄리티 좋은 웹툰을 뽑아내는 작가들을 놓치기 시작하면서 많은 베스트 도전 작가들이 그쪽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타 사이트도 이젠 도전만화 시절부터 퀄 좋다싶은 건 스카웃을 하기까지 하는 등 도전, 베도 작가들이 쉽게 등단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12]
4.3.1. 베스트도전 → 포텐업 → 웹툰[편집]
2016년 1월 7일부터 베스트 도전 작가들을 위해 주제별로 작품을 선정해 지원해주고, 일부 작품은 정식연재하는 <포텐업>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자세한 것은 포텐업 문서 참고.
4.4. 네이버웹툰 최강자전[편집]
네이버 최강자전이 진행되기 이전인 2012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대학생 대상으로 매년 대학만화 최강자전이라는 공모전이 진행되었다. 멘토로 교수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러다가 2017년도부터는 이름을 네이버 최강자전으로 바꾸면서 기존의 대최전이 아니라, 대학생뿐이던 참여자의 범위를 '어디에도 정식연재를 한 적 없는 아마추어'로 넓혔으며 오는 7월 16일부터 예선작 지원을 받는다. 작품조건으로는 모든 연령대가 감상하기에 문제가 없을 것과, 여 타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업로드 된 적이 없는 작품만이 가능하며, 작가 조건으로선 '아직 한 번도 정식 연재를 하지 못한 작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캐스팅[편집]
연예인 중에 길거리에서 캐스팅 된 연예인이 있듯이, 웹툰 중에도 블로그나 사이트에만 올리다가 뽑혀서 정식 웹툰이 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마음의소리와 역전! 야매요리, 미쳐 날뛰는 생활툰[13] , 이말년씨리즈[14] , 수업시간그녀, 낢이 사는 이야기 등.
다만 이런 경우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유효했고, 이후 도전만화가 체계가 제대로 생긴 후에는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올리는 것만으로는 작가가 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나마 최근에 캐스팅 된 작품으로는 오민혁 단편선이 있다.
양세준 작가의 서북의 저승사자나 김태경 작가의 결계녀처럼 네이버 웹툰이 아닌 타연재처에서 데뷔한 작가도 캐스팅하는 걸로 보인다.
4.6. 도전만화 → 정식연재[편집]
극히 드문 케이스지만 언덕 위의 제임스, 킬러 김빵빵[15] , 와라 편의점, 랜덤채팅의 그녀!, 돼지만화, 헬프탑, 신을 죽이는 방법, 어서오세요, 305호에!, 해미[16] , 나의 짝사랑 고백법[17] , 괴물공작의 딸 등이 해당 케이스이다.
4.7. 연재경력 1년 이상[편집]
경력이 있는 웹툰작가는 이곳에 작품기획서와 샘플 3회차를 업로드하면 1개월 안에 메일로 결과를 알려준다고 한다.
4.8. 지상최대공모전[편집]
5. 작가[편집]
네이버 웹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의 만화 연재 매체가 된 만큼 작가들의 연령층도 대단히 넓다.
네이버 웹툰에 정식 연재를 한 이력이 있는 작가 중 최고령자는 1952년 생인 장태산이며, 이현세(1956), 한승원(1958), 황미나(1961), 손태규(1967), 김진태(1968), 김성모(1969), 최병열(1971) 등이 뒤를 잇는다. "한국만화거장전" 등으로 특별 연재를 한 경력까지 따지면 1939년 생인 신문수와 1943년 생인 윤승운까지 올라간다.
반면 최연소 라인을 보면 1999년 생인 유지별이, 1996년 생인 봄소희 그리고 미애, 1994년 생인 샤니와 박은혁과 즐바센, 1993년생인 자까와 유승연, 1992년 생인 232와 최삡뺩과 삼촌과 신형욱, 1991년 생인 정다정 등 고참 작가들의 손자, 자식 뻘인 작가들도 있다. 작가나이정리 다만 가장 많이 분포하는 연령대가 1980년대생인지라 1979년 생의 지강민 정도만 되어도 네이버 웹툰 작가들 중에서는 고령자에 해당된다.
베도에서 비슷한 시기에 올라온 작가들의 경우 '동기' 라는 느낌이 있어 쉽게 친해진다고 한다. 동료 작가라기보다 친한 직장 동료처럼 보일 정도.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축전 주고받기이며, 이외에 다른 작가의 작품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 예로 호랑의 경우 수많은 웹툰에 BGM 자동재생을 넣어줬고, 김성민 작가의 경우 박용제 작가의 갓 오브 하이스쿨의 칼을 사용한 액션씬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동료작가가 사고를 쳤을 때 제대로 된 해명을 해 주는 게 아니라 무작정 '잘못 없다, 오해다.'식의 감싸기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친목질 한다는 비판을 듣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것은 네이버 웹툰/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
원래 동종업계끼리 잘 알고 지내는 만큼 작가들간의 연애도 있다. 알려진 커플만 해도 죽음에 관하여의 글작가 시니와 레사의 POGO 작가,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와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 역전! 야매요리의 정다정 작가와 사랑을 연기하다의 그림작가 유성연, 나이스진타임의 김진과 타임인조선의 이윤창[18] 등이 있다. 웹툰 작가가 되기 이전부터 커플 혹은 부부였던 예로는 기사도의 환쟁이 작가 & 운빨로맨스의 김달님 작가와 크레이지 커피 캣의 엄재경, 최경아 작가가 있다.
갸오오와 사랑꾼들 38화를 통해 "신인 작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 이 있다고 밝혀졌다. SNS를 통한 구설수, 사적으로 팬을 만나다 생길 수 있는 일들을 사전에 없게 하려는 의도인듯 하다.
2015년 1월에는 놀랍게도 대만 만화가인 아만이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네이버 웹툰에 웹툰을 게재하는 일이 생겼다! 참고로 현재까지 네이버 웹툰의 외국인 작가는 백귀야행지의 아만 (台), 위장 불륜의 히가시무라 아키코[19] (日), 무모협지의 초신우(肖新宇) (中), 틴맘의 theterm (泰), 로어 올림푸스의 레이철 스마이스(美)이다. 한국계까지 합치면 엘렌 심(美)도 포함.
6. 편집자[편집]
네이버가 한국 포털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웹툰 연재처 중에서는 가장 많은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다. 한국 웹툰계의 소년 점프라고 생각하면 된다. 네이버 자체가 웹툰에 많이 투자를 해주는지, 이런 저런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다. 예를 들면 원로 작가와 현 웹툰 작가의 인터뷰, 예전 작품의 리메이크, 스크롤 방식이 아닌 페이지로 넘기는 웹툰, 심지어 게임 형태 등등. 물론 결과가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다양한 실험, 시도를 많이 한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과거엔 한 인터뷰에서 네이버에서 네이버 웹툰을 관리하는 인력이 단 3명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 담당자들의 여러 생각들도 담겨 있다.(네이버 웹툰 담당자 "우리의 역할은 작가들이 포기하기 전에 발굴해주는 것") 그런데 마음의 소리 692화를 보면 역시 3명으로는 그 많은 작품을 다 관리하는 건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담당자를 더 들인 듯하다.
2013년을 기준으로 관련부서 인원은 총 6명이다(2013년 6월 인터뷰 기준). 웹통령(마음의 소리 793화) 김준구 팀장, 김여정 과장(인터뷰), 김자현 대리(인터뷰), 박종건 대리(마음의 소리 793화), 직급불명의 신희용(마음의 소리 786화 팬미팅편), 전수정(마음의 소리 692화) 역시나 직급불명인 개발자, 디자이너를 제외하고 기획 및 운영 인력이 6명이라고 한다. 개발자와 디자이너는 네이버 전체 운영과 연관되는 경영직이라서 편집을 담당하는 인원은 6명이 최대라고 보면 된다. 특히 네이버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보다 베스트 도전 등을 통한 작품 픽업과 양적 확대로 전환한 이상 이들의 업무는 연재 중 편집보다는 신작 발굴과 스케줄 관리, 고료 정산 등에 맞춰져 있다. 2015년에는 1월에는 김준구 실장이 웹툰통으론 처음으로 이사로 승진했다.
다만 편집부가 있다는 게 유명무실할 정도로 서비스되는 웹툰에서 사건 사고가 많이 터지는 편이라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웹툰의 최종 업로드를 하기 전에 퇴고하거나 검수하는 과정이 전혀 없는 것인지, 일반적인 과정이라면 걸러져야 할 것들이 여과 없이 올라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당장 편집부에서 당연히 기본적으로 해야 할 법한 문법 오류 및 오타 교정이 사실상 아예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문법 오류 및 비문, 오타가 가득한 나이트런이 별 수정 없이 업로드되고 있다는게 가장 큰 예시이다. 그리고 히어로메이커와 신의 탑 같은 작품의 수많은 맞춤법 오류도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업로드됐다.
게다가 웹툰의 심의 기준 판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지, 전연령 웹툰에서 수위를 넘어선 묘사가 나오는 것을 퇴고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수차례 있었다. 2015년 12월 10일 업로드된 낚시신공 41화의 경우 수위를 넘어선 잔혹한 고어 묘사가 있었으나, 해당 화는 정시에 그대로 업로드 되었다. 편집자가 한번이라도 읽어 보았다면 논란이 될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거라는 의견이 대다수일 정도로 분명히 허용 수위를 넘어서는 내용이었지만, 이조차 판별해내지 못했다. 편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기준이 무엇인지, 아니 하기는 하는지 의구심이 들만한 상황.
게다가 유료화된 웹툰은 큰 맘 먹고 돈주고 샀더니 화질이 개판이다. 대체 원본을 어떻게 저장했길래 불펌을 한 블로그 같은 곳보다 화질이 개판이다. 게다가 정식 연재 했을 때의 독자들 댓글은 다 날라갔다. 그래서 미리보기 구매는 사람들이 많이 해도 연재종료 된 만화 돈주고 다시 보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직무유기를 넘어 일 자체를 못 하는 듯. 이러한 편집부의 직무유기는 상술한 인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일 것으로 추측된다. 네이버 웹툰의 역사가 10년이 넘어가고, 페이지뷰도 높은 서비스인데 인력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은 큰 문제다.
7. 연재[편집]
7.1. 연재와 마감[편집]
다음 웹툰 같은 다른 웹툰 사이트와 달리 칼같이 그 날 오전 0시에 연재되는 것이 특징이었지만, 어느날 웹툰이 전날 저녁 11시 업데이트로 변경되었다. 사실 오후 11시에 업데이트 되는 이유가 가관인 게, 학생들이 웹툰을 보려고 밤 12시 넘어서까지 잠을 안 잔다는 학부모들의 항의 때문에 오후 11시 업데이트로 바뀐 것이다.[20][21] 네이버 고객 답변에 따르면 웹툰 업데이트의 경우 가능한 모든 웹툰이 오후 11시를 기하여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창작 컨텐츠 작업상 원고 마감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내일은 웹툰에서 마감 시각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 바 있는데, 이 만화에서 언급된 마감 시각에 따른 업데이트 시각은 아래와 같다.
- 전일 오후 3시까지 마감시 11시 정시 업데이트 (일, 월요웹툰은 금요일 3시)
- 오후 3시~6시 사이에 마감 시 정시 업데이트는 되나 작가에게 패널티
- 6시~11시 사이에 마감 시 당일 오전 10시 업데이트[22]
- 만화에서 언급된 사항은 아니지만 11시 전에는 마감을 해서 익일 업데이트가 확정됐다면 작가의 말에 '오전 10시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뜨고, 그조차 아니라면(...) 그냥 '다음날 업데이트 예정'이라고만 뜬다.
2021년 9월 1일부터 연재작들이 늘어남에 따라 업데이트 시간이 조정되었는데 당일 신작은 오후 10시, 1달 이내 최신작은 오후 10시 30분, 기존 작품들은 오후 10시 50분으로 당겨졌다.
SM 플레이어 마지막회인 번외편 6회에서 나온 바로는 1년 동안 지각, 펑크, 휴재 한 번도 없이 성실하게 연재한 작가에게는 언제든 쓸 수 있는 1회 자유휴재권을 선물로 준다고 한다. 랑또는 이걸 밝히면서 마지막회에 사용했다. 그리고 진짜로 5월 10일자 호랭총각도 휴재권 사용으로 휴재를 했다. 마음의소리에서도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없지만 특정 직종에게는 유용한 물건이라고 조석이 받은 휴재권을 애봉이가 중고나라에 팔려는 장면이 나온 적 있다.
7.2. 연재작[편집]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웹툰/연재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