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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9인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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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티아라(아이돌)
1. 개요[편집]
2012년 4월 5일 티아라의 소속사에서 공식 발표했던 9인조 개편에 대한 내용을 다룬 문서.
2. 티아라의 새 멤버[편집]
당시 7인조에서 9인조로 새 멤버 아름과 다니를 영입하여 활동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기사
2.1. 개편 배경[편집]
당시 대표 김광수는 “티아라를 현재 7인 체제에서 최종적으로는 9명 중심의 시스템으로 변경할 것”이라며 “필요시 멤버 교체 및 새 멤버 영입을 과감히 단행하겠다”고 밝혔고 9인조 이유에 대해 “티아라가 인기 그룹이라는 생각 속에 안주하고 있다면 절대 발전할 수 없다”며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변화를 주는 것”이라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3. 2012년 하반기 한국 활동[편집]
3.1. 7월[편집]
7월 3일 4월에 공개된 새 멤버 아름을 투입하여 미니 6집 DAY BY DAY를 발매했다.
7월 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3.2. 8월[편집]
8월 11일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 첫 단독 콘서트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8월 14일 미니 7집 MIRAGE가 발매될 예정이였다.[1]
3.3. 10월[편집]
10월 15일 정규 1집 이후 약 3년만의 정규 앨범으로 멤버들의 솔로곡을 포함한 정규 2집 T-ARA'S EFFECT가 발매될 예정이었다.
4. 9인조 개편의 실패[편집]
7월 28일 결정적으로 9인조 개편의 계획이 무산되어 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그룹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어 8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되었으며 발매될 예정이었던 앨범도 9월로 연기되었고 결과적으로 득보다 엄청난 실이 되었다.
4.1. 예상된 결과였나[편집]
이렇게 9인조 개편 계획이 결국 실패하게 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 이유는 애초 당시 추가 멤버 영입이라는 단어가 불필요할 정도로 충분히 그들끼리도 그룹의 성공궤도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는데도 멤버 추가를 강행했다는 것이었다. 결국 소속사 대표의 무리한 욕심이 불러온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5. 여담[편집]
김광수 대표의 이 9인조 프로젝트는 공식 발표보다 꽤 이전부터 실행 계획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9번째 합류 예정 멤버로 활동하던 다니는 이미 본 그룹에만 합류하지 못했을 뿐 다양한 개인 활동을 먼저 펼치고 있었고 8번째 멤버로 합류한 이아름은 사실 MBK에서 티아라와 파이브돌스의 후속팀으로 준비하던 걸그룹 데뷔조 멤버였다. 정확하게는 파이브돌스와 다이아의 공백 사이에 데뷔할 뻔했던 팀. 2012년에 데뷔했던 또 다른 자사 걸그룹인 더 씨야와 갱키즈는 경력직 멤버들로 급조된 프로젝트라 이 데뷔조 팀과는 별개다.
이 데뷔조 멤버에는 걸스데이 멤버 방민아의 언니인 방현아와 김광수 대표가 그토록 견제하던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버린 허영지가 속해 있었는데, 이 팀의 메인보컬이었던 아름을 티아라의 새 멤버로 결정 하면서 데뷔조는 결국 해체되었고 허영지는 걸스데이의 소속사로 이적해 연습생을 하다가 위에 상술된 카라 프로젝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카라의 새 멤버로 데뷔하게 되었고 방현아 역시 새 소속사로 이적 후 워너비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Sexy Love 활동 직후 곧바로 12월 출시 예정이었던 정규 2집의 타이틀곡이 넘버나인(No.9)이었는데,[2] 사건으로 발매 무산 된 이후 아름의 탈퇴를 거쳐 다음해에 미니맬범으로 나오게 된다. 당시 기사들의 타임라인을 보자면 다니의 합류로 9인조 완전체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면 그 형태로 정규 2집의 넘버나인을 활동을 했을 것이다. Day By Day 발매 당시 열린 팬미팅에서 다니가 공식적으로 팬덤에게 소개되었고 맏언니 소연이 다니를 '12월부터 멤버로 활동한다'며 다니를 소개 했었기 때문. 그 외 영상 멘트들이나 기사들을 찾아보면 이 3연작 9인조 완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의 흔적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3]
또 하나의 비하인드가 있다면 이 8번째 멤버는 원래 아름이 아닌 같은 소속 걸그룹 더 씨야의 송민경의 자리였다고 한다. 송민경은 처음부터 MBK에 입사한 이유가 티아라 새 멤버의 제안으로 오디션을 보고 들어왔으며 연령대도 티아라의 언니라인이었던 큐리, 보람, 소연과 동갑이었으며 티아라의 보컬을 채워줄 포지션이었다. 그러나 송민경 본인의 유튜브 인터뷰를 보면 어느날 갑자기 계획이 본인에서 다른팀의 데뷔조 연습생이었던 동생인 아름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후 김 대표가 댄스 걸그룹이 아니라 발라드 걸그룹을 자신을 중심으로 하나 만들어 볼 예정이라며 나머지 멤버들을 모아 씨야의 2기인 4인조 발라드팀 '더 씨야'를 결성시켰다고 한다. 당시 김광수 대표가 새 멤버를 기존 티아라의 평균 연령대에 맞추기보단 오히려 낮추기 위해 선택을 바꿨다고 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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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월 4일로 발매 연기[2] 이 사건 이후 티아라는 정규 2집 앨범을 결국 낸 적이 없기에 팬덤 내부에선 이 시기를 매우 안타까워 하기도 한다. 이 때 수록 예정곡들이 일본 싱글 앨범에 솔로 곡들로 뜬금없이 창고대방출마냥 무더기로 발표했던 곡들이나 오랜 공백기를 거쳤던 후배그룹 파이브돌스의 컴백곡 '짝 1호' 등이 정규 수록곡이었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지배적이다.[3] DAY BY DAY에서는 기존 멤버보다 파트도 없고 다소 묻혀있던 화영이 돋보일 수 있는 킬링파트를 주고, SEXY LOVE에선 아름의 독립적인 퍼포먼스와 혼자 튀는 의상을 선보이며 새 멤버를 푸쉬했음으로 봐선 3연작의 마지막 곡 넘버나인에선 다니를 공개하며 후발주자인 멤버들이 차례대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하려던 전략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