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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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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ext 100 Years
조지 프리드먼이 2009년 출간한 미래예측서. 2010년 김영사에서 번역하여 출판했다.
2. 줄거리[편집]
2020년대에 러시아와 중국이 몰락하고[1] 일본, 튀르키예, 폴란드가 2030년대에 새로운 강대국으로 떠오른다.
일본이 튀르키예와 손을 잡고 미국과 폴란드를 상대로 2050년대에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킨다. 그리고 독일은 폴란드와의 갈등으로 튀르키예에 줄을 선다.
대한민국은 일본을 위협할 수 있는 칼날이 되지만, 팽창하는 일본의 견제를 받게 되며, 반대급부로 한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는 강화될 것이라고 한다.
제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과 폴란드가 일본과 튀르키예를 상대로 승리한다. 미국의 목표는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지역 세력이 계속해서 미국이 아니라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일본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사이에 힘의 균형이 유지되길 바란다. 마찬가지로 미국은 튀르키예를 파괴하거나 이슬람 세계에 혼란을 조성하길 원치 않는다. 다만 폴란드 블록과 튀르키예 사이에 힘의 균형이 유지되길 바랄 뿐이다. 미국은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해 베르사유로 건너갔던 우드로 윌슨 대통령을 흉내 낸다. 인도주의적 차원이라는 명목으로 유라시아가 계속 혼란스런 상태로 남도록 하는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은 수천만 명의 인명 손실을 초래했지만 그로부터 100년 후 제3차 세계대전이자 첫 번째 우주전쟁으로는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게 된다.
제3차 세계대전에서 승전한 폴란드는 상처뿐인 영광이지만 그래도 나라를 재건할 역량은 있기에 다시 회복한다.
프랑스와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은 유로존 위기가 심화되었는지 쇠퇴해버렸다.
한국은 일본으로 인해 미국과 지속적인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미국의 도움으로 우주에 진출한다. 반면 폴란드는 미국과의 우의가 깨져버린다.
가장 흥미로운 일은 미국이 튀르키예와의 관계 개선에 나선다는 점이다. 영국의 속담처럼 국가 사이에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고 단지 영원한 국익만 존재한다.
2090년대에 미국의 밑에서 멕시코가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른다는 결말로 끝을 맺는다.[2]
3. 의의[편집]
일단 이 책이 2009년에 출간된 것을 감안한다면 정말 무서운 정도의 정확성을 자랑하고 있다. 일단 2022년 후반인 현재 이 책에서 성공적으로 예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러시아의 몰락
- 미중 무역분쟁
이 외에도 향후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다.
- 폴란드의 강대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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