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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With The Big B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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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이집트 왕자의 OST.
모세가 몇십 년 만에 이집트 왕궁으로 돌아와 람세스에게 히브리인들을 해방해줄 것을 요구하며 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지팡이를 뱀으로 바꾸는 기적을 일으키자, 이집트 신관 호텝과 후이가 이를 조롱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제목의 Big boys는 자신들과 이집트의 신들을 의미하며, 문장의 문맥을 살려 의역하면 "너 지금 상대 잘못 건들었어"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강렬한 악센트와 라임에 따라 이집트 신들의 이름[1] 을 점차 빨라지는 템포와 함께 쉴 새 없이 열거하는 부분은 마치 마법 주문을 방불케 한다. 또한 형상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신 야훼와 각각의 모습을 가진 수 많은 신들을 숭배하는 이집트 다신교를 대비적으로 보여주면서, 그저 화려한 퍼포먼스와 과시에 치중하여 사람들을 현혹시킬 뿐 실상은 허수아비에 불과할 뿐임을 표현하였다.[2]
원작 출애굽기에서는 야훼의 뱀이 이집트 신관들의 뱀을 삼키는 광경을 모두가 목격했음에도 바로가 뜻을 꺾지 않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본 작품에서는 호텝과 후이가 모세에게 맞서 소환한 뱀들이 야훼의 뱀을 압도하며 몰아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퇴장하여 왕궁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신관들이 모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고 여긴다.
하지만 누구의 시선도 닿지 않는 무대 한편의 구석에서 신관들이 소환한 뱀이 야훼의 뱀에게 집어삼켜지는 모습이 벽에 실루엣으로 비춰진다. 이를 꿈에도 모른 채 호텝과 후이는 곡의 하이라이트인 Playing with the big boys now!를 외치며 기세등등하게 무대를 휘어잡으며, 두 장면이 교차편집으로 연출되면서 더욱 극적으로 묘사된다.
2. 영상[편집]
3. 가사[편집]
4. 기타[편집]
일부에선 흔히 최고의 악당 노래로 화자되는 라이온 킹의 Be Prepared보다도 이 노래가 최고의 빌런송이라며 찬사하기도 한다.
[1] 대중적으로도 알려진 네임드 신들은 40여명. 해당 곡에서 등장하는 이름들은 22명이며 고대 이집트 신들의 수는 추산 2000여명에 육박한다.[2] 지팡이를 모두가 보는 앞에서 진짜 뱀으로 바꾼 모세와는 달리, 신관들은 무대 연출을 이용해 막대기를 따로 준비한 뱀과 바꿔치기한다. 이후 첫 번째 재앙을 모방할 때도 주문을 외치면서 슬쩍 소매에 숨겨놓은 붉은 가루를 뿌려 그릇의 물을 피처럼 보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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