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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삼국전(애니메이션)에서 넘어왔습니다.
SD건담 삼국전 Brave Battle Warr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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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BB전사 20주년 기념으로 코믹스 BB전사 건담 삼국전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줄여서 삼국전 BBW 또는 진 삼국전이라고도 불린다. 감독은 모리 쿠니히로와 스즈키 켄이치. 모리 쿠니히로 연출색이 더 강하다.
2. 특징[편집]
공식 재생목록
반다이 하비 사업부에서 건프라 홍보용으로 제작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작품이지만, 카툰 렌더링 수준도 상당하고 2D 작화도 힘이 들어가 있으며, 뱅크신의 사용도 과도하지 않고 적절한 수준으로 잘 이루어졌다. 시나리오와 연출도 이전에 만들었던 SD 건담 포스급으로 잘 만든 수작.[1] 다만, 한 화의 분량이 보통 20분 분량의 절반 밖에 안돼서 몰입하려는 순간 이야기가 끝나버려서 약간 맥이 빠지는 점이 아쉽다.[2] (더빙 포함) 성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박력있는 전투 연출 등 상당히 잘 만들어졌지만, 러닝 타임이 짧다는 것이 큰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은 원작과 달리 지나치게 저연령 아동 취향으로 제작되고,[3] 결말은 코믹스와 다르게 난 상태다. 삼국전은 애니메이션, 코믹스, 프라모델 부록 만화 모두 내용이 다르다. 스토리는 기존 코믹스 스토리와 전체 줄기는 같지만 꽤 다르게 나간다. 일단은 삼국지연의의 노선을 따르고 있지만 차이점도 많이 보인다. 사마의는 극초반부터 조조의 군사로 활약하며, 초선 또한 여포의 심복으로 등장하고 연환계 같은 건 나오지도 않는다. 의외로 정사를 따라가는 부분도 있는데 화웅을 손견이 잡는다.
4번째 삼후와 천옥개 같은 몇몇 떡밥이 풀리지 않은 채 끝났기 때문에,
코믹스 이후로 애니메이션화를 기획했을 때 초기 컨셉의 PV가 있는듯 한데 최근의 PV랑 비교하면 작화 차이가 매우 크다. PV로 미루어 보아 애니메이션화 되기 바로 전(즉 작화가 현재 애니메이션과 똑같은 시점)에 만들어진 PV에서는 TVA 판에서처럼 주역 건담들의 강화 형태[7] 가 없었다. 아마도 이 파워업 형태는 새로운 건프라 제작 때문에 넣은 설정같다.
3. 줄거리[편집]
먼 옛날, 삼후라 불리는 영웅들이 전설의 대륙 미리샤를 평정하고 각각 해, 달, 바다가 되었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나, 미리샤는 군웅들이 할거하는 난세가 시작된다. 서로의 뜻을 가슴에 품고 난세를 평정하기 위해 일어난 수많은 군웅들과 그 전란에 신음하는 백성들. 그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영웅 호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26화 줄거리
때는 난세, 여전히 수많은 군웅들이 할거하는 미리샤 땅. 서로 마음속에 뜻한 바를 가지고 미리샤의 평화를 위해, 혹은 스스로의 욕망을 위해 싸움터로 나서는 군웅들. 힘으로 미리샤를 통일하려는 조조, 오로지 백성들의 행복을 위해 자기 몸을 던지는 유비, 그리고 진정한 용기로 백성들의 방패를 자임하는 손권. 미리샤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는 날은 과연 언제일까...
27~51화 줄거리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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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제곡[편집]
오프닝은 보컬이 없는 짧은 음악만 나오기 때문에, 엔딩곡이 실질적인 주제곡이다. 한국판은 오프닝과 엔딩을 합쳐서 하나의 주제가로 만들어 썼다. 다만 오프닝 겸 엔딩으로 내보내는 엔딩의 경우는 마지막까지 계속 미리샤 전설을 쓴 관계로 27화 이후의 엔딩 화면과 음악이 어긋나는 현상이 있었다.[8]
전체적으로 OST는 호평이다. 자체적으로 삽입곡도 좋은 퀄리티와 적절한 사용을 보여줬고 특히 2기 엔딩인 『Justice 전설을 새겨라!』는 삼국전의 성우진 중 일부[9] 가 파트를 나눠 불렀기에 이쪽에 대한 반응도 좋다.
이외에 앨범은 두개가 발매되었는데 하나는 엔딩곡, 하나는 전곡 포함이다. 엔딩곡은 두 곡의 일반버전과 가라오케 버전을 따로 포함했다.
6. 회차 목록[편집]
7. 국내 방영[편집]
국내에서는 대원방송 산하 애니메이션 채널인 챔프TV와 애니원에서 수입하여 2010년 12월부터 더빙판으로 방영했었다.[12] 크게 1화부터 26화를 Part 1, 27화부터 51화를 Part 2로 나누었으며, 2개 에피소드를 묶어서 방영했다. 마지막 51화의 경우, 극장판을 '특별편'이라는 이름으로 같이 묶어서 방영하기도 했다.[13]
빠른 수입과 2개의 에피소드를 묶어서 방영한 덕분인지, 일본에서 마지막화를 방영하고 있을 때, 챔프TV에서는 벌써 50화까지 방영되었을 정도로 진도가 빨랐다.
현재는 두 채널에서 모두 방영하고 있지 않고, 건담인포 유튜브 채널에서 간혹 자막판, 더빙판이 공개되기도 한다.[14]
8. 성우진[편집]
한국이나 일본이나 몇 명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은 중간급에서 신인급의 성우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랜만에 강수진성우와 김승준성우가 라이벌 구도로 나오는 것도 특징.
한국판 성우진은 유비 역의 강수진, 조조 역의 김승준, 여포 역의 심승한을 제외[18] 한 나머지는 자사 성우로 캐스팅되었다. 특히 대원은 당시 있었던 1~2기 남자 성우들이 전부 나와서 활약 아닌 활약을 펼친다.
한국판 연출 PD는 곽영재.[20]
9. 기타[편집]
- 백성들은 모두 똑같이 생긴 짐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그래서 눈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감정 전달이 잘 되는 걸 보면 신기할 지경(…). 다만 같은 짐 계열이라도 어느 정도 비중이 있는 노식이나 도겸은 눈이 있다. 당연히 기생이나 무희들도 전부 다 짐들 뿐인데 동탁은 "귀여운 것들~"이라면서 술 마실 때 늘 옆에 끼고 좋아했다.
美의 판단기준이 대체 뭐냐
- 잡병들은 조금씩 다른데 조조, 손권, 공손찬군(사후 유비군) 등은 대체적으로 짐인데 비해 원술, 원소군, 오환족은 각각 가자 C와 가자 D, 동탁군과 황건적은 자쿠이다.
- 디렉터 왈, 유비는 16세, 조조는 18세, 손권은 15세, 초선은 16세라는 설정이라고 한다.
- 비중 있는 캐릭터만 3D 모델링으로 되어있다.
10. 타 매체에서의 SD건담 삼국전 BBW[편집]
10.1. 슈퍼로봇대전 UX[편집]
슈퍼로봇대전 UX에 처음 참전했다. 오랜만에 과거 윙키 슈로대(제x차 시리즈, F)의 눈동자가 있는 건담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21] 모든 등장인물들이 MS 모습의 인간이므로, 사이즈는 충격의 알베르토나 잭 스미스, 요코 리트나 같은 SS 사이즈로 설정되었다.
UX의 스토리 작가가 삼국전의 각본가인 키시모토 미유키인 만큼,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와 연희무쌍까지 아우르는 온갖 삼국지 관련 개그가 총동원되는 등 여러모로 스토리 구현에 정성이 들어가있는 편. 예를 들면 건담을 입에 달고 사는 세츠나 F. 세이에이가 이들을 보고 할 말을 잃어버렸다가 유비가 상열제로 각성하는 것을 보고서 건담이라 칭하는 장면이 있다. 평범한 인간과 MS가 어떻게 공존하느냐는 모순은 라인배럴, 토비카게와의 크로스오버를 거쳐 루프를 통해 만들어진 로봇에 인간의 혼이 깃든 이종족이라는 설정으로 승화되었다.
먼저 주인공들과 접촉하게 된 인물들은 손권과 손상향이다. 거대 로봇들의 전투를 본 둘은 신화 속 거인들의 전쟁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한다. 주인공 일행과 합류하게 된 둘은 아군세력들에게 삼국지연의와 만화책 삼국지연의를 읽어볼 것을 추천하고, 그 다음 정사 삼국지를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1] 그 특성상 작붕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전위 앗시마와 유비 건담과의 대화 중 나온 작붕과 유비, 관우, 장비의 주먹밥 먹는 씬 등에서 살짝 보인다.[2] 편성은 15분이지만, 광고와 오프닝, 엔딩곡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약 10분 정도에 불과하다.[3] 그러나 원작인 코믹스판은 후반부(전신결투편)로 갈 수록 아동용 만화 답지않게 잔인하고 충격적인 장면과 스토리에 동심파괴를 당해 애니메이션 쪽의 스토리를 선호하는 팬들도 적지 않은 편.[4] 코믹스판에서는 유비랑 조조가 같이 실종되는 것으로 끝내지만, 애니판에선 조조만 실종되고 코믹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포가 조조에게 전사하는 걸로 끝. 아마 안될거야[5] 그런데, 초전영판 SD건담 삼국전 즉 극장판 엔딩의 마지막 부분에 성장한 마초 블루 데스티니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게 어쩌면 2기 떡밥일 가능성도 있다. SD건담 삼국전 코믹스판의 전신결투편에 해당하는 부분이니 2기가 나올수도...?[6] 조조를 주축으로 하는 파워밸런스가 골자. 애니판의 조조는 코믹스의 조조에 비해서는 그 먼치킨성이 약간 줄어들은 감이 있다.[7] 즉 용장 유비, 홍련장 조조, 맹호장 손권, 뇌장 장비, 귀아장 관우 등의 파워업 형태.[8] 참고로 미리샤 전설은 번역된 게 원곡과 가사가 살짝 다르고, 원곡보다 톤이 낮아 곡의 분위기에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1절만 번안 됐으며, 2절 가사가 없으니 50화에서 삽입된 풀버전 노래는 당연히 원곡으로 출력.[9] 위에도 나와있지만 유관장/조조/손권 건담의 성우진.[10] 2기 엔딩은 성우진들이 부른거라 국내 방영시에는 달리 이걸 재현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니면 그냥 녹음하기 귀찮았거나.[11]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챔프TV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12] 이후 애니박스에서도 방영했었다.[13] 극장판도 약 10분 정도의 분량이라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14] 항상 공개되어 있진 않고, 1~3개월 간격으로 무료 공개하는 작품이 달라진다.[A] A B C D E 당시에는 임경명으로 활동했다.[15] 여타 매체들에서와는 달리 꼬마로 나왔다.[B] A B C D E 당시에는 김디도로 활동했다.[16] 당시에는 김혜진으로 활동했다.[17] 극장판에만 나온 캐릭터.[18] 세 명 모두 KBS 성우이다.[19] 다만 중복 캐스팅만 빼면 전체적인 더빙퀄리티는 좋은 평을 받았다.[20] 같은 달에 방영한 드래곤볼 Z KAI의 연출도 맡았다. 단 이쪽은 평가가 좋지 않다.[21] 다른 건담 시리즈 참전작으로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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