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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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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4년 12월 발매된 Earned It의 뒤를 이어, 이듬해 2015년 5월 27일에 발매된 3번째 싱글이자 2집 Beauty Behind The Madness의 5번째 트랙 수록곡. 이 곡은 자신의 곡 "Can't Feel My Face"의 빌보드 핫 100 1위 자리를 제치고 1위를 바꿔치기했다. 게다가 그 1위를 6주 연속으로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다.
2015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 10위를, Year-End US Hot R&B Songs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듬해 2016년의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도 32위를, Year-End US Hot R&B Songs 차트에서 5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빌보드 연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Decade-End 차트[2] 에서까지 31위를, Decade-End US Hot R&B/Hip-Hop Songs 차트에서 5위를 달성하는 등의 놀라운 흥행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롤링스톤 선정 2015년 최고의 곡 50선에서 1위, 'Can't Feel My Face', 39위 'Earned It'과 함께 꼽혔고 11위를 달성했다.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선 135위에 올랐다.
전 세계에서 약 1,340만 장을 판매했고, 이 판매량 중 미국 내에서만 무려 1,100만 장 판매를 달성하여 RIAA에서 '1x Diamond' (11x Platinum)를 수상했다. 이로써 총 4개의 다이아몬드 인증 싱글(The Hills, Blinding Lights, Starboy, Can't Feel My Face)을 갖게 되었다.
2. 일화[편집]
'The Hills'는 래퍼들의 리믹스가 많이 이뤄진 곡이다. 그 중에서 Eminem이 The Hills에 참여하게 된 일화가 3집 공개 이후(2016년 말) 위켄드의 인터뷰에서 뒤늦게 공개가 된 바 있다. 요약하자면: 스튜디오 전화기로 에미넴이 위켄드에게 전화했고, 곡 리믹스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위켄드는 에미넴이 직접 스튜디오 전화기로 연락을 취했다는 것과 작업을 함께하고 싶어한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고, 'The Hills' 리믹스를 완전 죽여놨다며[3] 에미넴을 크게 칭찬했다. 여담으로 비슷한 시기에 Daft Punk도 위켄드에게 연락을 취했고, 이후 3집 수록곡들의 작업을 같이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RL Grimes가 2015년 말 리믹스를 발매한 바 있다.
3. 가사[편집]
3.1. 설명[편집]
강렬하게 변형된 엠비언트 사운드와 과하게 노이즈 처리된 위켄드의 가느다란 목소리가 이끌어내는 어두움이 일품인 노래이다. 화자인 남성은 가수이고, 사귀진 않지만 쾌락을 위해 자주 밤을 지내는 '친구'인 여성에게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되자고 이야기하는 곡이다. 정작 여성은 이미 애인이 있고, 보는 눈이 많아(파파라치 등) 그런 관계로의 발전을 원치 않고 있다. 때문에 화자는 눈에 잘 띄지않는 새벽 5시 30분에 만나 잠자리를 같이하고 몰래 빠져나가는 이런 관계를 확실히하기 위해 집 주소도 모른 상태로 여성에게 간다. 이런 거짓말[5] 로 유지하는 비밀 관계를 계속하고 싶으면 자신이 지금처럼 약에 쩔어도 있고, 다른 여자들과 잠자다가도 만나는 이 모습을 받아들이거나, 이 비밀을 깨고 확실하게 연인이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것이다. 곡의 말미에 등장하는 암하라어[6] 는 결국 연인이 되고 싶어하는 화자의 마음을 대변한다.
곡의 중간 중간 등장하는 찢어지는 듯한 노이즈는 자동차의 스키드 소리[7] 이다. 화자가 술에 잔뜩 취한 채로 차를 운전하면서 낸 소리라고 생각할 수 있고, 노이즈 직후 강렬한 비트음과 베이스음이 깔리는 것으로 미뤄보아 사고가 난 상황이라 추측할 수 있다.[8] 이런 상황적인 묘사를 표현함과 동시에 음악으로도 표현했기에 곡이 놀랍도록 치밀하고 계획적이면서도 잘 짜여졌음을 알 수 있다.
위켄드의 최대 히트곡들 중 하나이지만, 동시에 위켄드의 노래들 중에서도 굉장히 퇴폐적이고 광기에 가득찬 노래로 꼽힌다. 우울하고 강렬한 노래가 빌보드 Hot 100 1위를 차지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이 정도로 비관적이면서도 어두운 노래가 1위를, 그것도 6주 연속으로 달성한 것은 실로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음악 장르의 흐름을 분석한 언론 기사에서 2015년 The Hills의 히트를 기준으로 이후의 5년 동안 R&B 장르가 스트리밍과 음원 차트 모두에서 타 장르보다 상당히 우세하게 인기를 얻었으며, 팝 장르에서조차 이전에서는 찾기 어려운 어두운 가사, 어두운 멜로디 및 곡 스타일이 담긴 곡들이 전 세계적으로 수 십 배[9]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온다. 롤링 스톤 역시 2010년대 Decade 아티스트 리스트에 위켄드를 뽑으며 대중음악계의 트렌드와 판도를 바꿔놓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4. 뮤직비디오[편집]
5. 여담[편집]
- 보통 미국에서 The Hills라고 하면,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의 산타 모니카 산을 뜻한다. 이 산 주변에 있는 '히든 힐'이 바로 곡의 배경이자 가사에서 등장한 '부자 동네'이다. 또한 위켄드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이곳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한때 이 곡의 여성이 Ariana Grande가 아니냐는 소문이 돈 적이 있었다. 아리아나가 전 남친 Big Sean과의 결별 전 어떤 언덕에서 작은 '교통 사고'가 났었던 것이 알려지며 발단이 되었다. 곡의 뮤직비디오가 자동차 사고로 시작하는 점과, 가수와 많이 연관된 단어들(Promo, Tour)이 가사에 등장하는 점, 시기상 위켄드가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듀엣 "Love Me Harder"로 큰 인기 몰이를 하던 이후에 나온 곡이라는 점 등 때문이다. 물론, 전부 헛소문이고 게다가 곡이 나올 당시, 위켄드는 벨라 하디드와 열애중이었다. 뮤직비디오 속 내용이야 2집의 '뮤직비디오 스토리' 항목만 봐도 상관 없음을 알 수 있다. 해당 논란은 후에 off the table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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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2] 2010년대 총 결산 차트[3] killed it. 우리말 뉘앙스로 하면 '찢었다' 정도 된다.[4] 출처, 해석 일부 수정[5] 여성은 이미 애인이 있으면서도 여성의 친구들에게 화자와 사귀는거 아니라고 거짓말 한 것을 의미한다. 물론 곡의 벌스에서 나오듯이 여성의 친구들은 둘의 관계를 쉬쉬할 뿐 아주 잘 알고 있다. (...)[6] Ewedihalehu, Yene konjo, ewedihalehu, Yene fikir.[7] 여성의 비명 소리라 생각할 수도 있다.[8]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이런 부분들을 캐치해서 시각화했다.[9] 실제적으로 2015년 기준으로도 바로 2~3년 전까지는 빌보드 등의 메인 스트림 차트에서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의 어두운 곡들이 2020년대 들어서는 밥 먹듯이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유의 퇴폐성이 완전히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왔음을 알 수 있다.[10] 에미넴이 참여한 파트 일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