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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훈(짱)

덤프버전 :

파일:attachment/_253.jpg

프로필
이름
남기훈
나이
1부 : 미등장 / 2부 : 19세(고3)
소속
1부 : 미등장 / 2부 : 가좌고&구 민주연합&신 민주연합
랭크
1부 : 미등장 / 2부 : A+급
신장
불명

1. 개요
2. 작중행적
2.1. 1부
2.2. 2부


1. 개요[편집]


남기훈은 대한민국의 만화가 임재원이 연재한 만화 2부의 등장인물로, 가좌고의 짱이자 3학년이다.

면도날 남재훈의 동생으로 유명하며 과거에 반인천연합 선봉에 섰던 인물이다. 형의 복수를 위해서 친구인 문선일, 안상열, 김영일을 끌어들였지만 인천연합은 커녕 서인천도 잡지 못하였고 이후 친구들과 친구들이 속한 학교는 대정고의 표적이 되어 버리는 바람에 친구들에게 손절 당해버려 인천연합에게 품운 원한이 상당하다. 원한은 인천연합이 사라졌음에도 그림자라도 밞아버리자는 생각을 할 정도로 상당한 편이라 민주연합에 가입하게 된다.

2. 작중행적[편집]


2부 스토리 전개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1부에선 등장은 커녕 언급 조차 없으나, 2부에서 1부의 행적이 간접적으로 언급되므로 나누어 서술한다.


2.1. 1부[편집]


본 문단의 서술들은 모두 2부에서 언급된 것으로, 1부에서 실제로 이러한 장면은 그려지지 않았다. 애초에 남기훈은 1부에선 등장 자체가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당초 친형이었던 '남재훈'의 동생으로, 남재훈은 고 2 가을 소풍 당시 인천연합 멤버이자 서인천고 짱인 서정화와 시비가 붙어 싸움이 벌어졌다가 재기불능이 될 정도로 박살이 났다.[1]

이에 형의 복수를 위해 안상열, 문선우, 김영일과 힘을 합쳐 인천연합과 충돌했지만 서인천고 3인방에게 패배하고 만다. 이후 이종수대정고가 이들을 괴롭혔는데 용기가 가상하다며 남기훈은 놔두고 안상열, 문선우, 김영일만 건드렸고, 그렇게 뒤에서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다.


2.2. 2부[편집]


1년이 지나고 성장하면서 좀 더 강해진 것인지 2부에서의 평가는 그리 나쁘지 않다. 황동명"작년의 서정화라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하고 평했다. 처음 테스트를 목적으로 황동명이 데려온 경인공고 떨거지들도 박살을 냈다. 그리고 인천연합의 그림자를 밟는다는 말에 혹해 민주연합에 가입한다.

황동명과 처음 만났을 때 반인천연합, 남재훈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그 이름을 나불대면 어떤 꼴을 당하는지도 알겠네"라고 말할 정도로 인천연합에 대한 원한이 깊다.

첫 가입 시에 기존 멤버들과 상의가 없었기에 약간의 마찰이 있었지만 본인이 먼저 굴러온 돌이 주인 행세 할 만큼 개념이 없지는 않고 반말만 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실력이나 나이나 꿀릴 것 없지만 나서지 않고 기존 멤버들과 잘 지낸다.

동인천고한병용과 악연이 있어서 한병용이라면 이를 간다. 민주연합이 동인천을 치러 갔을 때 한병용이 무릎을 꿇고 항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드려 팰 정도. 이후 광진고와 연합한 한병용과 다시 맞붙어 싸우는데 비겁한 놈 운운하는 걸로 봐서 예전에도 한병용의 잔머리에 당한 적이 있는 모양. 이 싸움에서는 전체적인 판도에 따라 한병용에게 조금 밀리는 듯 하다가 손학교를 비롯한 찬바람 일당이 가세하자 한병용을 압도한다.

하지만 싸움이 끝나갈 무렵에 현상태가 난입해서 판을 깨려하자 후배들을 다독이며 이끈 후 본인은 현상태를 막아서지만 처참하게 깨지고 만다. 한병용을 상대하느라 거의 만신창이가 된 상황이었다지만 너무 압도적으로 발려 확실히 S급 근처 파이터들에게는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쨌거나 광진고와 한병용을 쓰러뜨린 후에는 황동명의 계책으로 김철수가 빠진 대정고를 쓸고나서 우연히 사자비와 같은 병원에 입원한 김철수에게 복수라는 명목으로 집단 구타를 가한다.

김병찬 가입 이후 민주연합이 삐걱거리기 시작하자 황동명을 지지하며 후배들을 나무랐다. 여기서 김대섭 일행과 처음으로 마찰을 일으키는데, 권민주가 탈퇴하자 그걸 보고 김대섭이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에 하는 짓거리들이 참" 하면서 역정을 내자 남기훈이 갑자기 "니들이 제일 쓸모없는 존재들이다, 쟤네들은 자신들의 울타리에 대한 열정이라도 있지, 니들처럼 한 발짝 물러서서 까대는 놈들. 누워서 침뱉는 것이지도 모르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김대섭은 이를 뭔 개소리냐는 듯이 힐끔 쳐다봤다. 그런데 상황 때문에 감정이 격해졌는지 김대섭만 저렇게 말한걸 니들이라고 엮어서 말했다.

민주연합 초기 가입 때부터 현재 연재분까지 황동명과 둘이서 어울려 다니는 모습이 가장 많이 나온 걸로 봐서 황동명을 꽤 신뢰하고 인정하고 있는 모양. 결국 황동명의 생각에 따라 과거 자신이 배신한 안상열, 문선우, 김영일을 찾아가 과거를 청산하자는 의미로 싸움을 건 후 결국 그 세 명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그는 자신들이 만들었던 게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는 인천연합 멤버들의 표정이 어떨지 궁금하지 않냐는 말도 곁들이면서 이들을 설득했다.[2] 이후 이들 네 명과 황동명이 주축이 되었다. 김대섭 일행은 새로 가입한 세 명을 반대한다고 말했고 남기훈은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김대섭 패거리를 기습공격한 후 민주연합에서 쫓아낸다. 김대섭 일행이 걸레가 되어 있고 민주연합 멤버들은 거의 멀쩡한 걸 보면 기습공격이 진짜 잘 들어간 거라고 볼 수 있다. 이후 전국도에게 발각되어 다른 민주연합 멤버들과 함께 전국도와도 싸워 그를 쓰러뜨렸다.

결국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꼴이 됐지만 내부 재정비를 하기도 전에 김철수가 과거 자신을 구타한 민주연합 멤버들을 찾아내 족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살짝 긴장한다. 오직 남기훈만이 김철수에 대한 황동명의 솔직한 평가를 들었기에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겁을 먹은 듯.

민주연합이 다른 학교의 짱들을 대거 끌어들인 후에는 대정고를 치러가려는 손학교의 찬바람을 가로막는다. 여기서 3판 2선승 매치에서 안상열이 패하고 김병찬이 승리해 1:1이 된 상황에서 난입한 김대섭과 맞붙는다. 남기훈 본인이 민주연합 최고의 실력자고 황동명도 남기훈을 한 수 높게 평가했지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김대섭의 노련한 싸움에 말려 패하고 만다. 남기훈이 패했을 때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김대섭이 한 수 위로 평가받는 상대를 잡았다는 느낌이 강했다.

남기훈이 패하면서 이때 대정고를 치는 건 흐지부지하게 끝났지만 곧 인천연합과 대정고가 맞붙는다는 소식을 입수하고 둘이 싸우는 장소로 향해 뒷치기를 할 준비를 하지만 김병찬과 양성호가 일으킨 소란 때문에 들키고 대정고와 일전을 벌이게 된다. 현재 폐 군부대 막사 중앙 현관으로 들이닥친 안영태와 맞서 싸우는 중. 남기훈이 생각보다 약한건지 안영태가 생각보다 강한건지 현재까지는 호각으로 싸우고 있다.[3] 초반에 안영태를 압도하며 작년에는 이종수 꼬붕, 올해는 김철수 꼬붕이라며 신나게 깠지만 분노한 안영태에게 일격을 허용하고 말았다.[4] 그래도 민주 연합에서는 김병찬과 함께 좀 친다 라고 할수 있는 인물중 하나인지라 김철수를 제대로 한대 후려 갈기고 이로 인해 잠시 리타이어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이때 민주연합의 병력 배치가 조금만 잘 되었고 김철수를 가격한 바로 그때 최정원과 대정고 병력의 난입만 막았더라도 기절한 김철수는 개 밟히듯 밟혔을 것이고, 아주 간신히 민주연합이 대정고를 잡았을지도 모른다. 대정고와의 접전이 너무 예기치 못하게 이루어져서 전력 구성이 적재 적소에 알맞게 이뤄지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 그만큼 남기훈의 한방은 정말 제대로 였다.

황동명이 대정고와의 혈투에서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민주연합 해체를 선언한 후, 황동명의 후배의 가짜 연합소집에 참가를 하게 되지만, 舊민주연합 일원들까지 문자통보를 받으면서 얼떨결에 조우하게 되고, 권민주와 김대섭에게 조롱을 당하지만 오히려 민주연합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하자 김대섭이 "실컷 가지고 놀더니 망가지니깐, 도로 주는거냐?" 고 쏘아 붙이고, 권민주가 "지금 민주연합도 결국 인천연합의 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 민주연합을 만든 녀석이 누구더라 ㅡㅡ;; 면서 일갈하자 아무말도 못한다.
舊민주연합과의 대면에서 좋지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통수친 황동명을 용서하고 도리어 힘을 북돋아주었으며,[5] 모임한 그날 밤 황동명을 만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황동명은 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남기훈은 지긋이 바라보더니 "그래, 미안해야지. 그래야지." 라고 하며 그를 다독였다.

이후에도 일선에 나오지 않고 어느정도 조용히 지냈다. 마지막 인천연합vs대정고 싸움 스테이지가 황동명에 의해 문자로 왔을 때 "자식, 마지막까지 한 건 하는구나"라고 말하며 창밖을 쳐다본다.



[1] 남재훈은 '면도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 싸움 당시 재기불능이 될 지언정 서정화의 오른쪽 뺨에 칼자국 같은 흉터를 남겨 놓았다. 다만 이게 진짜 면도날을 숨기고 있다 휘두른 것인지, 아니면 주먹 또는 발이 면도날을 연상시킬 만큼 날카로워서 붙은 별명인지는 불명이다.[2] 그런데 이미 졸업했으니 별 관심 없을 가능성이 크다.[3] 이건 1부와 달리 2부에서 최정원과 안영태의 설정이 변경된 점이 크다. 1부에서의 그저그런 꼬붕 위치의 모습이 익숙한 팬들에게 2부에서 각각 대정고 NO.2와 NO.3의 위치에 올라 강력함을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나 2부에서는 황동명이 직접 "최정원과 안영태라면 어지간한 학생 10명은 너끈히 상대한다." 라고 언급했으며 작가도 팬사이트에서 1부와 2부의 이들은 전혀 다르다 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증거로 2부에서 최정원은 우상고와의 싸움에서 하지만을 단번에 제압했고 안영태는 손학교를 압도하고 민주연합의 양성호와 송영윤이 동부중학교에 재학하던 시절 공포의 존재로 군림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고로 현재 이들의 실력은 민주연합의 에이스,인천연합의 하위권들에게 크게 꿀리지않는 실력이라는 소리가 된다. 어찌보면 설정구멍 같지만 관대하게 넘어가주자.[4] 안영태 왈 "오냐! 그 별 볼일 없는 꼬붕에게 한번 죽어봐라! 나니까 그래도 꼬붕이라도 하지, 네놈이 대정에 있었으면 빵셔틀도 힘들엄마! 알간?!"[5] 이는 자신도 과거 문선우, 안상열, 김영일을 배신했던 기억이 있어서 였을 수도 있다. 일단 김병찬, 정기철 등과 마찬가지로 남기훈 또한 황동명과 나름대로 우정을 나눈 사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남기훈은 민주연합 내에서도 특히 황동명과 사이가 좋은 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