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빔 병기 (문서 편집) Particle beam weapons([[입자병기|입자 빔 병기]]) / Laser beam weapons([[레이저포|레이저 빔 병기]]) [목차] == 개요 == 가속된 [[이온(화학)|이온]]이나 [[플라즈마]], 혹은 [[포톤|광자]] 등의 입자속(束)을 사용하는 [[병기]]. [[미래]]를 그리는 [[사이언스 픽션|SF]]에서 특히 자주 보이는 개념이며, 비록 초보적인 단계이지만 [[현대]]에도 엄연히 실존하고 지속적으로 연구되는 [[무기]]체계이다. 발사 [[에너지]]를 직접 목표에 전달하는 무기인 [[지향성 에너지 무기]](directed-energy weapon, DEW)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지향성 에너지 무기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빔 병기는 현존하는 무기체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실제 투사체가 날아가는 탄도 무기와 비교해서 우주에서 사용하기에 확실한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그래서 많은 SF에서 [[우주군]]은 당연한 듯 이런 병기를 사용한다. [[레이저]]와 같은 광학 무기일 경우 탄(?)속이 광속이다. 이 말은 광추면(Light cone)을 그대로 따라서 무기가 날아간다는 뜻이며, 즉 정보의 전달 속도가 곧 탄속과 같게 된다. 이런 무기는 발사를 관측하기 전엔 피할 수 있지만 발사를 관측해서 피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관측과 동시에 맞기 때문이다. 광속에 가깝게 가속한 입자포를 사용해도 결과는 비슷하다. [[공기|대기권]] 안에서는 [[기체]] [[분자]]들에 의해 급격하게 에너지를 잃어버리고 진행방향도 마구 변하기 때문에 이런 강점을 이용하기 힘들지만, 전부 [[진공]]인 우주에서는 그런 약점이 사라진다. 관측이 엄청나게 쉽다는 특성상 우주에서의 교전은 수억~수십억m의 굉장히 먼 거리에서부터 시작되리라 여겨지므로, 이런 속도는 투사체 병기가 가지지 못한 매력이다. 미사일을 쐈는데 착탄까지 며칠이 걸려서는 제대로 싸울 수 없으니까. 다만 빛의 특성상 거리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집중도가 낮아지는 만큼 위력이 약해지는 문제점도 있다. 그리고 대형화도 가능하다!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전투에서 [[마우스 전차|마우스]]와 같은 [[초중전차]]나 [[육상전함]], [[구스타프]]와 같은 [[열차포]], [[거함거포주의]] 같은 것은 --[[남자의 로망|안타깝게도]]-- 박살난 지 오래다. 지상의 초대형 무기체계는 그 엄청난 무게와 연료 소모에 비해 비효율적이라 사장되었고, 해상의 로망 [[전함]]은 항공 기술의 발달로 [[항공모함]]에게 전략무기의 가치를 내주며 사라져 갔다. 하지만 우주는 다르다! 물론 우주에서도 큰 질량에서 나오는 큰 관성 때문에 무기가 운동 제어에 에너지가 많이 들기는 하지만, 중력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 자체 중량 때문에 퍼지는 것과 같은 사태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런데 너무 커지면 '''함선 자체의 중력'''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또다른 설계변경을 해야 할 수 있다.] [[죽음의 별|데스스타]]처럼 강력한 입자포를 날리기 위한 [[크고 아름다운]] 가속기에 함선 구실을 하도록 장갑이나 기타 무장, 엔진을 붙인 형태로 만든 '움직이는 포'가 현재의 전략병기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해상의 전함은 항공병기에게 위협받으며 사라져 갔지만, 우주에서 항공기와 유사한 역할을 할 소형 우주선의 작전반경은 [[우주전함]]에 비해 극히 제한되므로 초월적인 사거리를 전제로 만들어질 대형 빔 생성기는 그런 걱정을 덜 수 있다. 물론 강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사일]] 같은 탄도병기는 일단 무기를 만든 후 그걸 발사하는 형태이므로 잔탄이 얼마인지만 생각하면 되지만, 대전된 입자나 광자를 사용하는 빔 병기[* 플라즈마나 이온을 사용하는 포는 실탄 화포나 미사일처럼 잔탄(가속할 입자)가 필요하겠지만, [[핵융합로]]와 같은 동력원을 사용한다면 그 부산물을 쏘는 것으로 해결된다. 핵융합로를 전력을 공급하는 동력원이자 잔탄 역할을 할 입자를 공급하는 입자 공급장치로 쓰는 것.]는 그 자리에서 만들어 쏘아야만 한다. 즉 잔탄의 개념이 우주선의 에너지(그러니까 연료)와 직결된다는 의미이다. 강력한 자기장이나 전기장을 생성하면 [[방어막|가속된 입자의 방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엄청난 속도로 [[베타선|전자 빔]]이 날아오는 상황에서는, 함선을 강력한 음극으로 대전시키면 [[어니스트 러더퍼드|빔이 튕겨나가겠고,]][* 그 운동량이 어디 가는 게 아니므로 막대한 에너지의 입자빔이라면 함선에 영향을 끼친다. 물론 직격당하고 함선 장갑이 그 에너지를 싹 다 흡수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 함선에 전류를 흘려 큰 자기장을 만들면 빔이 함선에 닿지 못하고 뱅뱅 돌 것이다. 물론 그런 보호용 자기장 생성에도 엄청나게 에너지가 들긴 하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그냥 폭파시킬 수 있는 탄도병기의 사용이 필요해질 수 있다. 우주에서밖에 제대로 쓸 수 없는 동시에, 우주에서는 다른 어떤 무기보다도 제대로 기능을 발할 병기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뽀대가 나기 때문에''' 미래고, 우주선이 나오고, 우주에서 싸움박질을 하는 창작물이라면 백에 아흔아홉 빔 병기가 주력 화기로 나온다. 현재는 [[레이저포]]가 가치 있는 무기로서 연구중이고, [[플라즈마 커터|플라즈마 공구]][* 플라즈마는 상당히 비열이 낮아 에너지를 금방 잃어버리므로 도저히 지구상에서 쓸 만한 무기는 아니다. 근접 공구일 수밖에 없는 이유.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지금 쓰이는 저런 것도 사람한테 쓰면 [[끔살|원래의 용도인 물체 절삭을 충실히 구현]]할 수 있다.]나 [[이온 캐논]] 등은 무기가 아닌 제한적 용도로 쓰는 정도이다. == 관련 문서 == * [[광학병기]] * [[디스럽터(스타트렉)|디스럽터]] * [[라이트세이버]] * [[입자병기]] * [[플라즈마 병기]] * [[빔 라이플]] * [[빔 스프레이 건]] * [[빔 실드]] * [[페이저(스타트렉)|페이저]] [[분류:SF]][[분류:광학 병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