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지연시 (문서 편집) [include(틀:량강도의 시군)] [include(틀:북한의 신도시)] ||<-3> {{{-2 '''[[북한|[[파일:북한 국기.svg|height=15]]]] [[량강도|{{{#000 량강도}}}]]의 [[시(행정구역)|{{{#000 시}}}]]'''}}}[br]{{{#!wiki style="margin: -10px -10px" ||<-3> '''{{{+1 삼지연시}}}'''[br]三池淵市[br]Samjiyŏn City || }}}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삼지연시, 너비=100%, 높이=100%)]}}} || ||<|2> '''행[br]정[br]구[br]역''' || '''상위''' ||[[량강도]] || || '''하위''' ||10동 6리 || ||<|3> '''주[br]요[br]인[br]물''' || [[제14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1 {{{#white '''대의원'''}}}}}}]] ||[[조선로동당|[[파일:wpk.jpg|width=25]]]] 양명철[* 삼지연시당 책임비서를 역임한 인물이다.][br]{{{-2 (제647호 삼지연선거구)}}} || || '''시당''' ||[[조선로동당|[[파일:wpk.jpg|width=25]]]] 주명웅[* 2022년][br]{{{-2 (삼지연시당 책임비서)}}} || || {{{-1 '''인민위'''}}} ||[[조선로동당|[[파일:wpk.jpg|width=25]]]] 최동화[* 2022년][br]{{{-2 (삼지연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 ||<-2> '''면적''' ||1,324㎢ || ||<-2> '''시간대''' ||UTC+9 || ||<-2> '''인구''' ||31,471명 {{{-2 ([[2008년]])}}} || ||<-2> '''인구밀도''' ||24명/km² {{{-2 ([[2008년]])}}}[* 신도시가 세워지기 이전인 [[2008년]] 통계이며, [[2023년]] 기준으로는 인구가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2><-2> '''관청[br]소재지'''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include(틀:지도, 장소=41.80470940376795%2c128.32410280119993, 너비=100%, 높이=150)]}}} ---- {{{#!wiki style="padding: 2px 10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ED1C27; color: white" '''삼지연시 당위원회'''}}} {{{-2 (광명성동)}}}[*A 시당위원회 청사와 인민위원회 청사는 봇나무거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include(틀:지도, 장소=41.804602401218425%2c128.32502157804709, 너비=100%, 높이=150)]}}} ---- {{{#!wiki style="padding: 2px 10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ED1C27; color: white" '''삼지연시 인민위원회'''}}} {{{-2 (광명성동)}}}[*A] || [목차] [clearfix] == 개요 == [[북한]] [[량강도]]의 [[행정구역]]. [[백두산]] 동남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 역사 == || '''삼지연시 행정구역 변천사''' || || 무산군 (茂山郡) / 혜산군(惠山郡) || || ↓ || || 삼지연군 (三池淵郡, 1961) || || ↓ || || 삼지연시 (三池淵市, 2019) || [[광복]] 당시에는 [[함경북도]] [[무산군]] 삼장면(三長面)과 [[함경남도]] [[혜산시|혜산군]] 보천면(普天面)의 북부 포태리에 속하는 동네[* 즉 동네 전체가 '''한 개의 리'''였다. 1979년 보천군으로부터 일부 행정구역을 이양받기 전 리명수구와 포태리 모두 결과적으로 포태리로 귀결된다.]였지만 [[1961년]] [[량강도]] [[보천군]]의 리명수로동자구, 포태리와 [[함경북도]] [[연사군]] 가동로동자구, 로은산로동자구, 신덕로동자구, 삼상로동자구, 신흥로동자구를 편입해 신설되었다. [[1978년]]에 [[군(행정구역)/대한민국|군]]의 동쪽 절반을 [[대홍단군]]으로 분리해 주었다. [[2019년]]에는 군에서 [[시(행정구역)|시]]로 승격되었다. 시로 승격되면서 삼지연읍이 광명성, 베개봉, 봇나무, 이깔동으로, 리명수, 무봉, 백두산밀영, 5호물동, 신무성, 포태로동자구가 [[동(행정구역)|동]]으로 개편했다. == 상세 == ||[[파일:삼지연군 읍 건설총계획도.jpg|width=100%]]|| || '''삼지연시 지도''' || ||[[파일:삼지연군 전경.jpg|width=100%]]|| || '''삼지연시 전경[* [[조선중앙통신사|조선중앙통신]]이 [[2019년]] [[4월 4일]]에 공개한 사진.]''' || ||[[파일:삼지연.jpg|width=100%]]|| || [[시(행정구역)|시]]의 이름의 유래가 된 [[삼지연]] 호수, [[2020년]] [[9월 11일]] 촬영. || ||[[파일:삼지연시내.jpg|width=100%]]|| || 삼지연관광지구의 시가지 || 면적은 1,324㎢로 상당히 넓은 편이고 인구는 [[2008년]] 기준 31,471명이다. 시가지를 개발한 이후로는 인구가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10[[동(행정구역)|동]] 6[[리(행정구역)|리]]인 삼지연의 행정구역은 14동을 가진 [[청진시]] [[포항구역]]의 10만 명 가량의 인구, 11만 명 가량의 인구를 가진 [[자강도]] [[만포시]]의 11동 15리와 비교하면 6~9만의 인구에 적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혹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훨씬 온난하고 덜 척박한 [[강원도]] [[인제군]]보다 [[인구 밀도]]가 높다. 그런데 이는 [[북한]]은 [[대한민국|남한]]과 달리 주거 이전의 자유가 없기 때문이다. [[혜산시]]에서 삼지연시내로 들어오는 [[삼지연선]]이 [[백두산청년선]]에서 분기하며, [[리명수역]], [[삼지연청년역|삼지연역]], [[삼지연못가역]][* 삼지연이라는 이름 자체가 [[연못]]을 뜻해서 '삼지연못가'라는 이름의 역이 된 셈.]이 삼지연시에 해당한다. 원래 [[1995년]] [[아시안 게임|동계 아시안 게임]] 개최 예정지였지만 [[김일성]] 사망 이후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면서 환경 보호라는 표면적 이유를 대면서 개최권을 반납하였다. [[1996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문서 참조. [[김정은]] 정권 이후로는 적극적으로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samjiyeon-05202019151217.html|관광지구와 살림집 건설을]] [[https://news.joins.com/article/23582248|몰아붙이는 듯하다.]] [[2015년]] '삼지연시꾸리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개발 사업에서 3단계 공사 중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2019년]] [[12월 11일]] 3단계 공사 중 2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11268192&sid1=001|시로 승격되었다.]] 여담으로, 삼지연군에서 삼지연시가 되자마자 [[구글 지도]]에도 새로 건설된 시가지가 업데이트되었다. [[2021년]]에는 [[평안남도]], [[황해남도]]의 대학졸업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https://www.voakorea.com/a/korea_korea-economy_north-korea-youth/6061144.html|이곳 건설장으로]] [[https://m.mt.co.kr/renew/view_amp.html?no=2021051209578271328|'''탄원'''했다고 한다.]] 한국 기준으로 설명하면 '형편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자원 근무' 정도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식의 탄원 운동이 외부에서는 힘 없는 사람들에게 강제로 자원 근무를 시킨다는 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다. 쉽게 말하면 저 대학졸업생들과 청년들이 [[https://www.dailynk.com/20220317-5/|강제로 투입되어 근무했다는 의혹이다.]] [[2017년]]에도 이곳 돌격대에 탄원했다는 북한의 보도가 있었는데, [[속도전 청년돌격대]] 문서를 보면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7022277898|제발로 들어갈 곳이 못 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론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는 [[https://www.dailynk.com/%EA%B1%B4%EC%84%A4%EC%9E%A5-%EC%9D%B8%EB%A0%A5-%EB%8F%99%EC%9B%90-%EA%B0%95%EC%A1%B0%ED%95%98%EB%A9%B4%EC%84%9C%EB%8F%84-%EB%A8%B8%EB%A6%BF%EC%88%98%EB%A7%8C-%EC%B1%84%EC%9A%B0%EC%A7%80-%EB%A7%88/|아주 가난한 사람들이 밥을 먹으러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동년 [[12월]]에 최종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2022년]]에도 [[평양시|평양]]의 노동자들이 '탄원'을 하여 삼지연으로 갔다는 [[https://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92|북한의 보도가 있었다.]] ||[youtube(0WeNHq9VNr0)]|| || MBC [[통일전망대(MBC)|통일전망대]] 2022년 [[1월 29일]]분[* 대한민국 인터넷에서는 '북한 노가다 에이스'라는 제목으로 유행한 영상이다. 여기서 언급되는 무슨 여단이라는 조직도 앞서 언급한 돌격대 소속이다.] || 위 동영상의 캡처본을 본 사람들은 부실공사 우려를 드러냈는데, 실제로 세면대 타일이 떠다닌다든지, [[겨울]]이 끝나고 [[봄]]이 되었는데도 시멘트가 마르지 않고 얼어붙어 외벽이 떨어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에 북한 당국은 [[https://www.asiapress.org/korean/2022/04/nk-economys/samjiyon/|적절히 보수해서 관광객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하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린다고 한다.]] [[백두혈통]] 같은 단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북한은 백두산을 우상화 소재로 많이 쓰기 때문에 백두산을 끼고 있는 이 지역 전체에 소위 우상화 성지가 다수 분포하고 있다. 당장 김정일의 날조된 생가인 [[백두산 밀영]]부터가 삼지연시에 위치해 있다. 북한에서 선전하는 삼지연시의 모습은 정확히는 삼지연시의 읍이 있던 곳이다. [[https://worldview.earthdata.nasa.gov/?v=-171.79472851633733,-67.15250422902915,141.49453201669456,86.4326606025939&l=Reference_Labels_15m(hidden),Reference_Features_15m(hidden),Coastlines_15m,VIIRS_SNPP_DayNightBand_At_Sensor_Radiance,VIIRS_SNPP_DayNightBand_AtSensor_M15(hidden),VIIRS_SNPP_CorrectedReflectance_TrueColor(hidden)&lg=true&tr=black_marble_night_lights&t=2022-02-06-T00%3A00%3A00Z|NASA의 위성사진]]을 보면 백두산 인근에 난데없이(?) 등대처럼 밝은 곳이 있는데 여기에 광명성동, 베개봉동, 봇나무동, 이깔동을 설치한 것이다. == 하위 [[행정구역]] == 삼지연은 총 10[[동(행정구역)|동]] 6[[리(행정구역)|리]]로 이루어져 있다. [[시(행정구역)|시]] 승격 이후 삼지연읍이 광명성동, 베개봉동, 봇나무동, 이깔동으로 분할되어 폐지되었으며, 기존의 [[로동자구]] 가운데 일부는 동으로 승격되고 일부는 리가 되었다. 참고로 로동자구는 시 아래에는 둘 수 없는 [[행정구역]] 단위이다.[* 예외로 [[함흥시]]로 편입된 월경지 '래일로동자구'만 시 산하의 로동자구로 남아 있다.] * 관할 동 * 구 삼지연읍 일대: 광명성동, 베개봉동, 봇나무동, 이깔동 * 기타 지역: 리명수동, 무봉동, 신무성동, 백두산밀영동, 포태동, 5호물동동 * 관할 리 * 흥계수리, 중흥리, 보서리, 소백산리, 통신리, 백삼리 == 기후 ==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162a5c5b20f374aa724a1c612dc26f28.jpg]] [[눈(날씨)|눈]]을 치우러 가는 삼지연 주민들. 이 사진은 [[2010년]]대 초반[* 난데없이 한 [[http://thegoldexp.blog99.fc2.com/blog-entry-725.html|일본인의 블로그]]에도 이 사진이 올라왔는데, 이 글이 올라온 날짜가 '''[[2012년]] [[4월]]'''이다.] '''[[4월]]'''에 촬영되었다.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연평균 기온 '''0.2℃[* 이는 [[핀란드]] 이나리, [[러시아]] [[무르만스크]]와 비슷한 연평균 기온이다. 참고로 저 두 도시는 위도가 무려 '''북위 69°'''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로 알려진 [[몽골]] [[울란바토르]]의 연평균 기온(-0.4℃)과도 비슷하다.]'''로 [[대한민국|남한]]의 최한지인 [[대관령]]보다 약 6℃ 가량 낮다. 기후대는 [[냉대기후]]에 속하고 [[연교차]]가 무려 36℃나 될 정도로 큰 대륙성 기후이다. [[냉대 동계 건조 기후]] 중 Dwc[* 냉대 동계건조 기후 중 월평균 기온 10℃ 이상인 달이 3개월 이하인 기후]에 속하는 한반도 내 유일한 지역이다. 그러나 위도는 생각보다 낮다. 삼지연의 위도는 북위 41° 48′인데 이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보다 약간 더 높고 [[이탈리아]]의 [[로마]]보다 약간 낮다. 그런데 놀랍게도 삼지연과 위도가 비슷한 바르셀로나와 로마의 [[1월]] 평균 기온은 대략 8~9℃로, 삼지연과 비교하면 무려 '''30℃ 이상''' 높은 것은 물론, 한반도에서 가장 [[겨울]]이 따뜻한 [[서귀포시]]보다도 더 따뜻하다. [[미국]]의 [[시카고]]도 삼지연과 비슷한 위도에 있고 1월 평균 기온이 약 -5℃로 꽤 추운 곳이지만, 그마저도 삼지연에 비하면 훨씬 높다. '''즉 이곳은 [[지구|지구상]]의 동일 위도대에서 압도적으로 추운 지역이라는 뜻이다.''' 위도에 비해 삼지연이 압도적으로 추운 이유는 높은 고도와 크고 [[유라시아|아름다운 대륙]] 동안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대륙 서안인 [[알래스카]] 기준으로 삼지연과 비슷한 겨울 평균 기온이 나타나는 곳은 '''북위 65°'''인 [[페어뱅크스(도시)|페어뱅크스]]까지는 올라가야 찾을 수 있으며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본토에서는 전무하다.[* 유럽은 [[북대서양 난류]]의 영향으로 위도에 비해 겨울이 매우 따뜻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북위 78°'''인 [[스발바르 제도]], '''북위 70º'''인 [[핀란드]]의 북쪽 끝이나 [[노르웨이]]의 내륙도 겨울 평균 기온이 -15℃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추운 곳이기는 하나, 그마저도 삼지연보다는 따뜻하다. 북위 65° 이북의 [[북극|북극권]]에 위치한 지역들보다도 북위 42° 근처에 위치한 삼지연이 겨울에 더 춥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삼지연의 최북단은 북위 42°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수준이다. 그나마 캐나다 중서부 내륙에서는 북위 55º 전후, 동부로 가면 북위 50º 정도만 가도 삼지연과 비슷한 겨울 기온을 볼 수 있다. 물론 저 정도도 [[만주]], [[몽골]]의 북쪽 끝이나 [[시베리아]]에 필적하는 위도지만(...) 연평균 [[강수량]]은 915.3mm로 매우 적어 한반도 내 [[소우지]]에 속하지만 그래도 주변 지역인 [[대홍단군]]이나 [[혜산시]], [[갑산군]] 등에 비하면 300mm 이상 더 많이 오는 편이다. === 혹독한 [[겨울]] === 최한월인 [[1월]]의 월평균 기온은 무려 '''-17.2℃'''로, '''[[한반도]]에서 1월 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이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북미에서 가장 추운 대도시로 꼽히는 위니펙이나 조금 더 북쪽의 하얼빈과 엇비슷한 추위인 것이다! 위도가 겨우 북위 41° 48'에 불과한데도. 이곳과 [[대한민국|남한]]/[[북한]] 전체에서 가장 겨울이 따뜻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1℃)와는 1월 평균 기온이 무려 24.3℃나 차이나고, [[한반도]]에서 가장 따뜻한 [[부산광역시]](3.6℃)와도 20.8℃, [[서울특별시]](-2.0℃)와는 15.2℃, 남한에서 가장 추운 [[대관령]]과도 약 11℃나 차이가 난다. '''북위 78° 13′'''에 위치한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롱위에아르비옌의 1월 평균 기온(-13℃)보다도 더 낮다! 참고로 롱위에아르비옌은 [[북극]]으로 분류되는 곳이며, 기후상으로는 '''[[한대기후]]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지연이 [[냉대기후]]이고 롱위에아르비옌이 한대기후에 속하는 이유는, 삼지연은 연교차가 크기 때문에 겨울이 롱위에아르비옌보다 추울지언정 여름에는 더욱 더워서 최난월인 [[7월]] 평균 기온이 16.2℃이기 때문이다. 반면 롱위에아르비옌은 여름이 삼지연보다 훨씬 시원해서 최난월인 7월의 평균 기온이 5.0℃에 불과하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서는 최난월의 평균 기온이 10℃를 넘으면 냉대기후, 10℃를 넘지 않으면 한대기후로 분류되기 때문에 삼지연이 겨울에 더 추운데도 불구하고 냉대기후에 속하는 것.]''' 우리나라의 [[다산 과학기지]] 역시 이곳에 있다. [[겨울]]이 되면 최저 기온은 -40℃ 근처까지 내려가기도 하는데, [[2012년]] [[2월 1일]]에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493089|-39.7℃]]를 기록했고 [[2018년]] [[2월 5일]]에는 '''-40.3℃'''를 기록하여, [[21세기]]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한반도에서 -40℃ 이하로 내려갔다. 사실 [[중강군|중강]]이 [[1933년]] [[1월 13일]]에 -43.6℃로 공식적인 한반도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하였으나,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이 따뜻해진 현대에 비해 훨씬 추웠던 [[일제강점기]]에는 삼지연의 기상 관측이 없었으므로, 만약 일제 시대에 이곳의 기상 관측이 있었다면 중강의 -43.6℃보다 훨씬 낮은 기온이 찍혔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심지어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1977년]] [[1월 2일]] 삼지연 고산 지대에서 '''-45.1℃'''를 기록한 바 있고 [[1943년]] [[1월]]에는 삼지연에 위치한 [[백두산]] 정상에서 '''-47.5℃'''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1997년]] [[1월 2일]]에는 같은 백두산 정상에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311063|-51.0℃]]'''를 기록하기도 했고, 비공식이지만 백두산 일원에서 '''-54.7℃'''에 달했다는 기록도 있다. 이들은 모두 앞서 서술한 한반도 역대 공식 최저 기온인 중강의 -43.6℃보다 낮은 기록들이다. 기상청 발간 [[http://www.kma.go.kr/repositary/sfc/pdf/nko_ann_2016.pdf|<북한기상연보 2016>]]에 따르면, 이해 삼지연의 최저 기온은 -39.1℃로 [[1월 23일]]에 기록되었으며, [[http://www.weather.go.kr/repositary/sfc/pdf/nko_ann_2017.pdf|<북한기상연보 2017>]]에 따르면 이해의 최저 기온은 -32.9℃로, [[12월 14일]]에 기록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링크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8월]]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JTBC 아침&]]에서 삼지연의 날씨를 보여주니 궁금하면 겨울에 일기예보를 보자. [[한파]]가 닥칠 때 '''일 최고 기온'''이 -20℃를 찍는 충공깽한 광경을 볼 수 있다. ||<-8> '''삼지연 연중 최저기온 극값''' ([[https://data.kma.go.kr/data/publication/publicationNkList.do|출처 : 북한기상연보]]) || || 연도 || 연 최저기온 극값 || 나타난 날 || || [[2021년]] || -35.3℃ || 12월 25일 || || [[2020년]] || -36.8℃ || 2월 6일 || || [[2019년]] || -33.7℃ || 2월 13일 || || [[2018년]] || '''-40.3℃''' || 2월 5일 || || [[2017년]] || -32.9℃ || 12월 14일 || || [[2016년]] || -39.1℃ || 1월 23일 || === 서늘한 [[여름]] === 반면 [[여름]]인 [[7월]]의 월평균 기온은 16.2℃로 서늘한 편인데 이는 [[서울특별시|서울]]의 [[5월]] 평균 기온인 18.2℃보다 낮은 것이다. 참고로 [[대한민국|남한]]에서 7월 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대관령]]은 19.5℃이다. 여름 기온만 놓고 보면 [[영국]]의 [[스코틀랜드]]와 비슷하다. 스코틀랜드도 북위 55~58°[* 대략 [[캄차카 반도]]와 비슷한 위도에 있다.]에 있으니 삼지연(북위 42°)보다는 훨씬 북쪽이지만. 즉 삼지연의 최난월의 평균 기온은 16.2℃이고 최한월의 평균 기온은 -17.2℃이므로 연교차는 33.4℃로 매우 큰 편이다. 최저 기온이 영상을 기록하는 기간은 [[6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에 불과하다. 기상청 발간 [[http://www.kma.go.kr/repositary/sfc/pdf/nko_ann_2016.pdf|<북한기상연보 2016>]]에 따르면 이해의 [[6월 1일]] 최저 기온이 -1.9℃, [[8월 27일]] 최저 기온이 -4.0℃를 찍었다. 한편 최고 기온은 [[8월 5일]]의 32.2℃인데 최고 기온이 30℃가 넘어가는 날은 1년에 단 사흘 뿐이었다. 그나마도 [[2014년]], [[2015년]] 자료에는 최고 기온이 30℃ 넘는 날이 아예 없었다. [[http://www.weather.go.kr/repositary/sfc/pdf/nko_ann_2017.pdf|<북한기상연보 2017>]]에 따르면 이해에도 최고 기온이 30℃를 넘는 날이 없었고, 연 최고 기온은 [[7월 6일]]에 기록된 29.4℃였다. 하지만 [[한반도]] 역사상 기록적인 [[폭염]]이었던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 대폭염]]을 피할 수는 없어서 [[8월 3일]] 최고 기온이 33.5℃를 기록하는 등, [[2018년]] 여름은 최고 기온 30℃ 이상인 날이 무려 8일이나 되었다.[* [[7월 28일]]~[[8월 4일]]] 비교적 서늘했던 [[2019년]]에는 최고 기온 30℃ 이상인 날이 단 하루[* [[8월 6일]]]였다. 여름의 최저 기온을 살펴보면, [[열대야]]는 존재하지 않는다. 2018년 기준으로 최저 기온 최고치는 19.1℃[* 8월 4~5일]였다. 흔한 일은 아니나, 간혹 7월과 8월에도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일이 있다. 폭염 역시 2018년을 제외하면 없었다. [[2017년]] [[7월 26일]]의 최저 기온이 3.3℃를 기록했고, 2019년 [[7월 9일]] 최저 기온이 2.0℃를 기록했다. [[9월]] 중순 무렵이면 최저 기온이 영하인 날이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본문 데이터는 기상청 [[https://data.kma.go.kr/cmmn/main.do|기상자료개방포털]]의 북한기상관측 자료 참조. == 건물 == 건물들이 [[침엽수|침엽수림]]과 어우러져 겉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2019년]]까지 혹독한 [[겨울]]이 되면 주민들에게는 지옥이 열린다고 하였다. [[2001년]]에 6.18 돌격대가 들어가 땔나무로 난방을 하는 기존의 살림집을 모두 허물고 '''전기''' 난방으로 된 새로운 살림집을 지었기 때문인데, [[북한]]의 전기 사정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바. 다만 당시에는 전국 방방곡곡에 군소 풍력, 수력 발전소를 건립해 전기 사정이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던 시기이기는 하다.[* 전기가 부족할 것을 알면서도 전기 방식의 난방기구를 대규모로 도입한 것은 큰 판단미스이다. 전기 난방은 효율이 매우 낮아서 남한에서조차 가정용으로는 엄두도 못 내며, 누진제가 없는 소규모 상업용으로 일부 사용하고 있다. 상업용조차 대규모는 대부분 히트펌프, 지역난방 혹은 가스보일러를 사용한다.] 하지만 예산 부족과 [[부정부패]]로 인한 관리 부실로 몇 년 못 가서 다시 헬게이트가 열렸다. 건물의 색은 알록달록한 것은 북한의 2010년대 후반 이후부터 어디든 그 시나 군의 중심지는 흔한 것이되 건물 배치는 상당히 가지런하다. 그러나 삼지연은 특권 계층을 위한 곳이기에 부패가 끼어들 여지가 적은 곳이고, [[2020년]] 기준 이에 따라 주민들이 한국 드라마를 생각할 정도로 [[https://www.dailynk.com/__trashed-5/|난방이 잘 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2021년]]에는 [[https://www.asiapress.org/korean/2021/11/politics/kimjongun/sisatu/|평양보다 전력 사정이 좋고 단전이 없다한들 산속이라 불편하다며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022년에는 한발 더 나아가 젊은이들을 억지로 '삼지연에 가고 싶다'라고 하게 한 다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당국이 거주 등록 문서를 마음대로 이전시켰고, 결혼, 병 치료, 가정 곤란 등의 구실을 만들어 탈출하는 사람들을 잡아들여 '단련대'에 집어 넣는다고 한다. 전기는 비교적 잘 들어오고 난방도 괜찮으나 장사를 아예 금지시키고 배급이나 국영 상점만 허용되는 것이 생계에 큰 지장이라고 한다. [[https://www.asiapress.org/korean/2022/03/nk-economys/youth/|시진핑의 관광객을 보내준다는 약속이 있다는 소문이 있어 관광도시가 된다는 기대도 있었으나 코로나로 사라졌다고 한다.]] 그래도 전기가 제대로 들어오는 건 아니라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samjiyon-02152022085443.html|밥을 짓기 위해 아궁이를 놓아달라는 요구가 있다고 한다.]] 부실공사 때문에 삼지연시 건물들은 겉만 그럴싸하지 안을 들여다보면 쩍쩍 금이 가고 계단과 바닥이 깨져 보수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라고 한다. [[https://www.dailynk.com/20231124-1/|#]] == 교통 == === 도로 === 한국 정부가 국도로 지정한 도로가 있지만, 북한에는 '국도'라는 구분이 없다. 1급 도로도 없지만, 대신 양강도에서 가장 급이 높은 2급 도로가 백두산 일대와 보천군, 대홍당군, 구 삼지연읍을 연결한다. 삼지연이 [[시(행정구역)|시]]로 승격된 이후 여러 방면으로 도로가 계속 개발되고 있다. === [[철도]] === [[삼지연선]]이 이곳을 지난다. 리명수동에 [[리명수청년역]]이 있으며, 위치는 불명이지만 [[삼지연청년역]]과 [[삼지연못가역]]도 있다. 참고로 삼지연선의 대부분 역들은 삼지연이 [[군(행정구역)/대한민국|군]]에서 [[시(행정구역)/대한민국|시]]로 승격되면서 역사가 현대화되었다. === [[삼지연공항]] === 이런 얼어죽기 딱 좋을 심산유곡에도 [[공항]]이 있다. 고도는 대략 1,400m, [[활주로]]는 대략 3,300m.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으며 의외로 25 방향으로는 [[계기착륙장치]]까지도 [[http://blog.daum.net/trent/8212886|갖추어져 있다.]] 군내의 삼지연공항은 주로 [[백두산]] 관광객들이 이용하며 노선은 [[평양국제비행장|평양]] 노선 한 개 뿐이다. 기후 관계로 [[5월|5]]~[[9월]]에만 정상적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대한민국]] 정부가 [[2006년]]에 백두산 관광 사업을 위해 이 공항에서 백두산의 한 호텔까지의 도로 포장에 쓰라고 아스팔트 포장 재료인 피치를 49억 원 가량을 지원했지만 약속과는 다르게 18억 원 가량의 피치를 이 공항의 활주로 포장으로 쓴데다가 심지어 부실 공사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0333666|18억 원을 그대로 날려먹은 흑역사(...)가 있다.]] == [[남북통일]] 이후 == 남북통일 이후에는 [[통일한국]]의 [[남북통일/행정 문제/행정구역 개편|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함경북도]], [[함경남도]]로 분할 복원되던가 함북, 함남 [[광역자치단체]] 중 택일하여 삼지연시로 귀속되어 편입,[* 이 경우 삼지연 시가지는 본래 혜산군 소속이었던 지역에 있으므로 함경남도로 편입하는 방안이 조금 더 유력할 것이다.] 혹은 [[량강도]]가 존치될 경우 량강도 소속으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통일 후에도 이미 삼지연이 해당 지역의 주요 지역이 되었으니 현재 삼지연시의 위치를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성장한 도시라 한국의 통일시 [[행정구역]]이나 이름이 바뀔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비록 북한 정권이 지은 지명이긴 하다라도 그저 지역에 있는 연못 이름을 따온 명칭이라 [[로열패밀리|김씨 일가]]나 북한 정권을 옹호하는 뉘앙스가 적은데다가 신도시의 지명은 남한에서도 사례가 많이 있는데다 신흥도시 특성상 딱히 되돌릴만한 역사성 있는 옛 지명이 있는 것도 영 아니고 기타 지역 간의 거리도 꽤 멀고 독자적으로 성장한 도시이기 때문에 그대로 존치시킬 가능성도 크다. 아마 환원을 시킨다고 해도 일시적으로 통합후 재분리승격, 주민투표를 거쳐 시명 개칭이 유력한 방식으로 다시 부활할 가능성도 있다. 인구 유출이 심하면 읍으로 설정될 가능성도 있지만. [[백두산]]을 끼고 있는 점이나 이미 공항이 있고 철도도 건설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통일 후에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다만 관광객 수송을 위해 삼지연공항의 증축이나 [[삼지연선]]의 분기점인 혜산으로 연결되는 철도망의 정비 또는 삼지연선의 추가 개량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 여담 == [[북한]]이 주장하는 [[김정일]]과 [[김정은]]의 공식 출생지가 바로 이곳이다. 하지만 [[백두혈통]]을 강조하기 위해 날조했다는 것이 중론. 실제로 김정일은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김정은은 [[강원도(북한)|북한 강원도]]의 [[원산시]]에서 출생했다. 날조든 아니든간에 상기의 이유로 북한 정권은 삼지연시에 차별적으로 더 많은 지원과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https://www.dailynk.com/%EC%82%BC%EC%A7%80%EC%97%B0%EC%97%90-%EC%9D%98%EC%82%AC-20%EC%97%AC-%EB%AA%85-%EA%B0%95%EC%A0%9C-%EB%B0%B0%EC%B9%98%EB%B6%88%EB%A7%8C-%ED%86%A0%EB%A1%9C%ED%95%98%EB%8B%A4-%EA%B2%BD%EA%B3%A0/|의료인력을 강제 배치한다든지,]] [[https://www.dailynk.com/%ec%82%bc%ec%a7%80%ec%97%b0-%ec%a3%bc%eb%af%bc%eb%93%a4%ec%9d%80-%ea%b3%b5%ec%a7%9c%eb%a1%9c-%eb%b2%88-%eb%8f%88%eb%a7%8c-%ec%88%98%eb%b0%b1%eb%a7%8c%ec%9b%90-%eb%93%a4%eb%81%93%eb%8a%94/|무료로 신축주택이나 가전제품을 공급하는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지원이 제공된다. 전력 사정이 북한 치고는 유달리 좋은 곳으로, [[평양시|평양]] 다음으로 밝은 광량이 측정된다. [[https://worldview.earthdata.nasa.gov/?v=127.4814494531671,41.38403940359353,129.0111776366532,42.13396474354472&z=2&l=Reference_Labels_15m,Reference_Features_15m,Coastlines_15m(opacity=0.46),VIIRS_SNPP_DayNightBand_At_Sensor_Radiance,VIIRS_NOAA20_CorrectedReflectance_TrueColor(hidden),VIIRS_SNPP_CorrectedReflectance_TrueColor(hidden),MODIS_Aqua_CorrectedReflectance_TrueColor(hidden),MODIS_Terra_CorrectedReflectance_TrueColor(hidden)&lg=false&t=2021-02-08-T08%3A33%3A24Z|신의주시와 그나마 비슷하지만 인구가 몇 배는 많은 청진, 라선, 함흥, 남포보다 밝다는 것이다.]] 이처럼 눈에 띄는 차별 대우에 삼지연에 살지 않는 인근 타 지역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박탈감이 조장되고 원성이 자자한 모양이다. 삼지연에 혁명 전적지를 관리하는 인력이나 출신 성분이 좋은 인력이 집중 거주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 [[한반도]] 유사시 북한 수뇌부의 비밀 전쟁 지휘소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과의 국경 지대에 위치해서 한미 연합군이 공격하기에 부담이 될 수 있고, 패색이 짙어지더라도 중국으로 탈출하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이 곳에 지휘소를 만들었다는 것.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때는 김씨 일가의 휴양소로 유명한 삼지연초대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잠깐 회담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관광특구를 설정하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정은이 직접 특구를 방문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백두산 관광 수요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 드라마 [[홈랜드]]에서 극중의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 관계자가 [[만주]]를 거쳐 삼지연 공군기지에 갔다 오며 북한 핵 과학자들과 접촉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서양 미디어/창작물에서 언급된 보기 드문 사례. 여담이지만 CIA 공작원들의 발음이 다소 부정확한 점[* 삼지연을 '싼지연'이라고 발음한다.]은 넘어가자. 삼지연 꾸리기 사업 2단계인 읍지구 건설 준공식에 [[http://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82|김정은이 직접 참석했다.]] [[1995년]] [[량강도]] 삼지연군에서 동계 [[아시안 게임]]을 치르기로 했으나 개최를 포기했다. 겉으로 드러난 개최 포기 사유는 백두산 인근의 환경 보호였으나 실질적으로는 고난의 행군으로 국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여건이 안되자 개최권을 반납했다. 이 대회는 결국 1년 뒤인 [[1996년]] [[중국]] [[하얼빈시|하얼빈]]에서 열렸다. [[분류:량강도]][[분류:공항도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