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므라이스 (문서 편집)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다른 뜻, rd1=오므라이스(동음이의어))] [include(틀:관련 문서, top1=경양식, top2=오믈렛, top3=회오리 오므라이스)] [include(틀:일본 관련 문서)] [include(틀:밥의 종류)] [include(틀:일본 요리)]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mm5035.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S20100510018001A_000.webp|width=100%]]}}} || || 일반적인 오므라이스[* 이렇게 완전히 익히고 [[케첩]]을 얹는 것은 [[미국 요리|미국식]] 오믈렛 조리법이다.] || 탄포포 오므라이스[* [[일본 요리|일식]] 오므라이스 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 밥 위에 [[프랑스 요리|프랑스식]] [[오믈렛]]을 그대로 얹었다.] || [목차] [clearfix] == 개요 == * [[파일:일본 국기.svg|width=25]] オムライス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5]] 오믈렛 라이스, 오므라이스, 옴라이스 {{{-2 (문화어)}}}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5]] Omurice, Japanese Rice Omelet [[프랑스]]의 계란 요리인 [[오믈렛]] 안에 [[밥]]을 넣어 만든 요리. [[볶음밥]] 위에 [[오믈렛]]을 덮으면 맛있을 것 같다는 발상으로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 국어 맞춤법 == >'오므라이스'는 원어가 'omelet rice'이므로 '오믈렛 라이스'로 써야 하나, '''관행적으로 굳어진 표기'''를 인정한 경우이므로 규정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 >[[국립국어원]] 공식 답변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41903|#]] 오므라이스(Omurice)는 [[오믈렛]]과 [[쌀|라이스]]의 합성어인 [[오믈렛 라이스]](Omelet Rice)가 일본식 발음의 영향을 받아서 생긴 단어로 추정되고 있다. 오믈렛 라이스가 [[일제강점기]] 때에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면서 [[한국인]]들에게는 오므라이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오므라이스가 오믈렛 라이스보다 발음하기에 편하기도 하다. 이로 인해 나중에는 오므라이스라는 이름이 오믈렛 라이스라는 표현보다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오믈렛 라이스와 오므라이스 둘 다 국내에서는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다. == 유래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516de05fbeb1d96a36319b2d.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2b5b3f63c938cab7738b0ccc5ac2a4d4.png|width=100%]]}}} || || '렌가테이'의 오므라이스[* 최초로 탄생했을 당시에는 [[케첩]]을 뿌리지 않았다고 한다.] || '홋쿄쿠세이'의 오므라이스 || [[일본]]에서 처음 나온 [[서양 요리]]인 이른바 화양식(和洋食)[* '화(和)'는 일본을 의미한다.] 요리로, [[도쿄]] [[긴자]](銀座)의 '[[렌가테이]](煉瓦亭, 연와정)'[* [[돈가스]]의 발상지로 유명한 경양식당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방일 당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방문했다.[[https://www.news1.kr/articles/?4982823|#]] ]와 [[오사카]] 신사이바시(心斎橋)의 '홋쿄쿠세이(北極星, 북극성)'가 서로 자기가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거의 동시에 양쪽에서 등장해서, 어느 쪽이 진짜 원조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렌가테이를 원조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언급하는 유래는, 주방의 [[요리사]]들이 직원식사 메뉴로 만든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바쁜 요리사들이 [[달걀]]을 풀고 거기에 여러 [[채소]]와 [[밥]]을 넣고 섞은 것을 오믈렛처럼 만들어 먹던 음식이었는데, 그것을 본 손님이 먹고 싶다고 해서 메뉴로 발전했다고 한다.[* [[사진]]과 함께하는 [[일본문화]] - 최윤정, 정희순, 최성옥 지음, 105pg] 홋쿄쿠세이를 원조라고 주장하는 측의 경우, 홋쿄쿠세이의 단골손님의 주문이 유래라고 한다. 홋쿄쿠세이는 원래 오믈렛을 잘만들기로 유명한 식당이었는데, 위장병이 있던 단골손님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인 오믈렛과 밥을 같이 주문하여 식사를 했다고 한다. 그걸 몇 차례 지켜본 요리사가 "밥과 오믈렛을 따로 내지 않고 하나로 내놓는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오므라이스가 되었다고 한다. 모양새는 양쪽이 꽤 달라서, 홋쿄쿠세이의 오므라이스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볶음밥]]을 [[달걀]]로 감싼 모양이라면, 렌가테이의 경우엔 볶음밥 겉에 직접 계란이 코팅되어 있는 모양이다. 말 그대로 '계란+밥', 얼핏 보면 [[계란볶음밥]] 같은 느낌이다. 이른 시기에 한국에 들어왔다 보니 소스를 얹은 [[돈가스]]나 [[햄버그 스테이크]]처럼 일식보다는 경양식으로 인식되고 있어 일본 음식점에서는 보기 힘들고, 주로 [[분식집]]이나 [[이탈리아 요리]]점 메뉴에 올라 있다. [[중국집]]에서도 오므라이스라고 팔기도 하는데, [[볶음밥]]에 [[지단|계란지단]]을 얹고 짜장소스 대신 케첩을 뿌린 것이다. 일반적인 오므라이스를 기대하고 주문한 손님이라면 당혹스러울 수도. 그렇지만 중국집 특유의 높은 화력과 튀기듯이 만들어진 계란지단이 섞인 맛은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각별한 맛이기도 하다. == 레시피 == 푼 [[달걀]]을 [[프라이팬]]에 부친 후, 반숙 상태일 때 [[볶음밥]]을 넣어서 [[오믈렛]]처럼 도톰하게 감싸거나, 얇은 달걀을 [[볶음밥]] 위에 씌워 얹는다. 정석으로는 볶음밥이지만, 그냥 흰 [[쌀밥]]을 사용하기도 한다. [[http://theqoo.net/square/134062554|일본식 오므라이스 만들기]]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보통은 케첩라이스 혹은 치킨라이스를 만들어 넣지만, 케첩을 쓰지 않은 [[필라프]]나 [[야키메시|차항]], [[버터라이스]] 등이 들어가기도 한다. [[한국]]에선 양식이나 중식 볶음밥 외에도 [[케첩]]과 [[치즈]]를 넣은 [[김치볶음밥]]을 쓰기도 한다. 여기에 [[케첩|토마토 케첩]]이나 [[데미글라스 소스]] 등을 뿌리는 것이 일반적으로, 업소에 따라 [[베샤멜 소스]] 등을 얹기도 한다. 그밖에도 [[카레]]를 얹은 오므카레(オムカレー), 해시드 비프를 얹은 오므[[하이라이스|하야시]](オムハヤシ), [[스튜]]를 얹은 오므스튜(オムシチュー) 등 무슨 소스를 얹느냐도 각양각색. [[달걀]]로 감싸는 데다가 일반적으로 [[케첩]] 또는 [[데미글라스 소스]] 등을 같이 뿌려먹기 때문에, 어지간히 요리솜씨가 나쁘지 않은 이상 '''맛 없게''' 만들기는 어렵다. 하지만 계란을 익히는 정도에 따라서도 맛이 갈리는 것은 물론, 부서지기 쉬운 달걀을 얇게 편 다음 무거운 밥을 감싸야 하기 때문에 모양을 '''제대로''' 내며 '''맛있게''' 만들기는 매우 힘든 요리. 내용물인 볶음밥이 끈적거리거나 기름범벅이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위험이 있기도 하다. 이 경우는 밥과 재료를 섞기 전에 재료와 케첩을 섞어둔 후 밥을 넣으면 밥이 끈적해지지 않는다거나, [[식용유]] 대신 [[버터]]를 쓴다는 것으로 방지할 수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해먹거나 [[분식|분식집]] 등의 저렴한 식당에서 주문하는 경우, 그냥 타원 형태의 볶음밥 위에 계란 지단 얹고 시판 돈까스 소스를 뿌린 볶음밥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상 계란 지단 들어간 볶음밥과 차이가 없는 수준. [[라멘]] 가게에서는 [[야키메시|차항]]을 계란으로 감싼 '오므차항(オムチャーハン)'이라는 것을 서비스하기도 한다. 이는 계란의 반숙된 면을 위로 하여 그릇에 담은 차항에 감싸는 것이 보통이며, 케첩은 사용하지 않고 [[차사오|차슈]]의 끄트머리 부분인 찬코마(チャンコマ)를 올린 다음 차슈를 우린 국물을 끼얹어서 만든다. 보다시피 라멘 가게에서 주로 쓰이는 재료가 활용되지만 [[칠리소스]] 등을 끼얹어 중화풍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여기에 새콤달콤한 앙카케 소스를 얹으면 [[텐신항]]이 된다. 이와는 별개로 일본은 물론 한국의 중국집에도 오므라이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본 [[편의점]] 등지에서는 치킨라이스를 뭉친 [[무스비(주먹밥)|무스비]] 위에 계란 지단이나 [[계란말이|타마고야키]]를 올린 '오므라이스 무스비(オムライスおむすび)'라는 것도 판매하고 있다. 빨간 케첩을 노란 계란 위에 뿌린다는 점에 착안하여 케첩으로 글씨를 쓰는 등의 장식이 가능하다. [[메이드 카페]]에서 오므라이스를 시키면 케첩으로 원하는 글씨나 각종 장식을 해서 내오는 일명 '[[모에]]오무(萌えオム)' 서비스도 있다. [[파일:일식 오므라이스.gif]] 영화 '[[담뽀뽀]]'를 통해 유명해진 레시피로 그릇에 올린 치킨라이스 위에 반숙 상태인 플레인 [[오믈렛]]을 올리고, 손님이 보는 앞에서 오믈렛을 커팅해 밥을 감싸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감독인 [[이타미 주조]]가 고안해내고 도쿄 니혼바시에 있는 양식점 '타이메이켄(たいめいけん)'에서 만들어낸 것으로 현재는 이타미 주조풍 '탄포포 오므라이스'라는 이름이 붙어 가게의 명물로 선보이고 있다. 밥이 아닌 [[야키소바]]를 계란 지단으로 감싼 '오므소바(オムそば)'라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 여담 == * 전문적인 영역으로 들어가면 [[요리사]]의 실력을 알아보는 데 좋은 [[오믈렛]]과 [[볶음밥]]이 합쳐진 요리인 만큼, 웬만한 실력 없이는 제대로 만들기 힘든 요리이다. [[게이머즈]]에선 "음식점에서 요리사의 실력을 알아보고 싶다면 오믈렛 종류의 요리, 그 중에서도 오므라이스를 주문해라!"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걸렸을 정도다.[* 사실 이 캐치프레이즈는 [[맛의 달인]]에 나온, "[[중화요리]] 솜씨를 알고 싶으면 [[볶음밥]]을 주문하라"는 명제의 응용이다.] * [[사이타마시]] 오미야구에서 1958년 창업한 화양식점 '베니테이(紅亭)'에서 선보인 '드레스 드 오므라이스(ドレス・ド・オムライス)'라는 것이 있다. 이름 그대로 드레스를 입은 듯한 모습이 특징으로, 1997년 무렵만 해도 '특제 오므라이스'라는 이름이었으나 해당 이름으로 개명되어서 잡지에 실린 이후 수많은 미디어에서 소개되며 지명도를 올렸다. * 일본에는 '집이 가난하면 오므라이스 안에 있는 밥이 맨밥'이라는 유머가 있다. 이는 그만큼 오믈렛 안에 들어가는 밥을 볶음밥으로 만들 정도의 여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한데, 가난한 집에선 제대로 된 오므라이스도 먹기 어렵다는 씁쓸한 현실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youtube(Uu5zGHjRaMo, width=640, height=360)] [youtube(BLIDS27ZJhg, width=640, height=480)] * [[일본]] [[교토]]에는 오므라이스 장인이 있는 [[https://kichikichi.com/|키치키치 오므라이스]]라는 가게가 유명한데, 요리의 비주얼도 좋고 장인의 퍼포먼스도 뛰어나다. 다만 메뉴 가격이 오무라이스 풀 사이즈 2,700엔, 하프 사이즈 1,450엔이고, 하프 사이즈를 시키면 0.5인분도 안되는 오므라이스가 나온다. 오무라이스 자체보다는 조리 퍼포먼스를 보러가는 가게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오므라이스 전문 프랜차이즈로는 [[오므토 토마토]]가 있다. 전성기였던 2000년대에는 30~4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0년대 이후 몰락하여 2023년 현재는 4군데만 남아 있다. * [[미국]]에서는 라이스 오믈렛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 [[포켓몬스터 무인편]]의 히로인 [[최이슬]]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 [[염신전대 고온저]]에서 [[코사카 렌]]이 자주 만드는 요리이기도 하다. 허나 고온저 멤버들은 항상 계란 요리만 먹는다.[* 종류가 있는데 4화에선 콩 오므라이스를 만든다던가 불고기 소스를 넣어서 만든 불고기 오므라이스도 있다. ] * 얼추 비슷한 모양새의 [[돈부리]] 계열 요리로 [[텐신항]](天津飯)[* 또는 텐신동(天津丼)이라 한다.]이 있다. [[게]]살 혹은 [[새우]]살을 넣은 달걀부침인 [[푸룽셰]]로 밥을 덮은 [[중화요리#s-3|일본식 중화요리]]인데, 속에 든 밥이 볶음밥이 아니라 그냥 밥이라는 점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밥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소스 없이도 먹는 오므라이스와 달리, 이 텐신항은 무조건 [[녹말]]을 넣어 점성이 강한 [[탕수육]] 소스 같은 것을 끼얹어 먹는다는 점도 특징. [[한국]]에서는 아직 대중화된 요리는 아니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라멘]] 가게에서 세트 메뉴로 내놓거나 돈부리 전문점에서 메뉴에 포함시킨 형태로 접할 수 있다. * [[동남아시아]] 국가인 [[말레이시아]]에도 볶음밥 [[나시고렝]] 위에 섞어 만든 계란지단을 덮어서 만드는 나시 고렝 파타야(nasi goreng pattaya)가 있다. 오므라이스와 생김새도 비슷하다. [[https://en.wikipedia.org/wiki/Nasi_goreng_pattaya|#]] [[파일:한톤라이스.jpg]] * [[일본]]의 [[카나자와시]]에는 오므라이스 위에 [[생선가스]]를 올린 듯한 형태의 향토음식인 한톤라이스가 있다. [[분류:일본식 서양 요리]][[분류:볶음밥]][[분류:덮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