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84(소설) (문단 편집) == 특징 == 20세기에 출판된 책 중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이 있는 명작 소설 중 하나로 꼽힌다. 같은 작가가 쓴 《[[동물농장(소설)|동물농장]]》과 더불어 당(국가)이 개인의 모든 사상과 행동을 통제, 억압하는 [[전체주의]] 독재, 구체적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스탈린 치하 소련 공산주의 정권]]을 비판하는 소설이다. 전체주의 중에서도 국민 개개인에 대한 [[국가의 감시]], 사상 통제와 탄압이 두드러진 스탈린 시절 소련 체제[* 소련 역사 중에서도 스탈린 집권기가 가장 감시, 통제, 탄압이 심했었다. 그러나 스탈린을 탈피하겠다고 했던 흐루쇼프, 브레즈네프 시절도 스탈린 시절보다 통제가 약간 완화되었을 뿐 결론적으로 스탈린주의를 탈피하지는 못했다.]가 직접적인 모델이었고, 아래에 설명되어 있듯이 작중 배경이 되는 나라, 오세아니아의 정치 체제의 많은 부분이 1930~40년대 소련 사회에서 직접적인 모티브를 가져왔다. 같은 영국의 소설가이자 한때 오웰의 프랑스어 교사였던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러시아의 소설가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친]]의 《[[우리들]]》과 더불어 '''[[20세기]] 3대 SF 디스토피아 소설'''로 불린다. 《1984》 이후 디스토피아를 묘사하는 픽션, 논픽션 중 이 소설을 참조하지 않은 소설은 없다고 봐도 된다. 당연하겠지만 오웰은 당대부터 유명했던 소설 2개를 읽었고 이 2개에서의 영향을 비교하는 시도도 있는 편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소설이 출판되기 직전 헉슬리가 오웰에게 영원한 독재는 자신이 묘사했던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고 내용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는 점이다. 정부의 감시 카메라 설치나 개인정보 사용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자주 쓰는 개념인 '[[빅 브라더]]'는 이 소설에서 유래되었다. 이 소설의 영향으로 소설 속의 오세아니아처럼 정부가 개인의 삶을 총체적으로 통제하는 전체주의 사회는 '오웰리언(Orwellian)'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1984》에서 주로 다루는 국가, 혹은 거대 조직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광범위한 통신 도감청, 일상 생활 감시 및 통제, 각종 문서 검열, 역사 조작이라는 개념은 훗날 역사적으로 유사한 형태들로 나타났다. 그 사례로 [[소련]]의 [[스탈린주의|스탈린]] 치하에서 이루어진 국가 차원의 조직화된 광범위한 인권 탄압이 이 소설의 직접적인 모티브가 되었으며, 에셜론 프로젝트(ECHELON Project)로 인한 미국 [[NSA]]와 [[파이브 아이즈]] 국가의 정보기관의 광범위한 유럽 모든 지역의 상업 통신 도감청 시도[* 맨 처음 폭로한 사람은 영국 월간지 뉴스테이츠먼의 탐사전문기자 던컨 캠벨로, 1980년부터 추적을 시작해 1988년 1월 유럽의회에서 에셜론 프로젝트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구글]], [[페이스북]] 등과 같은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대기업들의 이용자 개인 정보 수집 및 접속 동향 감시, [[중국]]의 안면 인식 시스템 등으로 실현되고 있다. 근미래 [[사이언스 픽션]] 소설로 분류하나 정작 작가 본인은 이를 싫어했다고 하는데, 그 시대의 SF는 그저 값싼 펄프지로 찍어낸,[* 주로 [[펄프 픽션]]으로 불렸다.] 불쏘시개에만 국한되는 소설들이 훨씬 많았기 때문이었다. 1984년 전까지는 이 소설을 읽은 많은 이들이 마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처럼 1984년에 실제로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었으며, 이 때문에 이 소설을 1984년 [[Apple]]사에서 [[Macintosh(컴퓨터)|매킨토시]] 광고에 이용하기도 하였다. [[아이작 아시모프]]는 《1984》가 자신이 볼 때는 별로 대단한 소설이 아닌 데다, 디스토피아 소설은 한 가지 음밖에 낼 수 없다며 이 작품은 [[냉전]] 기류에 편승해서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고 혹평했다. 조지 오웰은 스스로 '1936년 이후 쓴 모든 진지한 글은 민주사회주의를 위한 글'이라고 했을 정도로 소설에 정치적 의도를 담아서 썼는데, 아이작 아시모프는 현실 정치에 대한 참여보다는 과학적 상상력을 중요시했기 때문에 두 작가의 성향 차이가 있긴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