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1년 (문단 편집) == 설명 == * [[https://youtu.be/_DiIXcHUg70|1991년에 일어난 국내외 사건들 연대기 영상 (연령인증 필요)]] *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1122700209215009&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91-12-27&officeId=00020&pageNo=15&printNo=21691&publishType=00020|동아일보 선정 1991년 국내외 10대 뉴스]] * [[http://naver.me/FDmhMKO9|<해외스포츠화제>-AP통신, 91년 결산(연합뉴스)]] [[화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다. 전년도에 일어난 [[독일 재통일|독일 통일]]을 기점으로 연쇄적인 동구권 붕괴가 시작되어 이 해에 결국 [[미국]]과 세계의 군사 경제, 문화의 패권을 두고 경쟁했던 초강대국 '''[[소련]]이 [[소련 붕괴|붕괴]]'''되었고 [[공산주의]] 진영이 와해되었으며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냉전]]의 종료''', 일본의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1980년대 거품경제]]가 꺼지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린 10년/일본|잃어버린 10년]]'''이 시작된 바로 그 해이다. 즉, 미국식 [[자본주의]] 중심으로 전세계 체제가 돌아가기 시작한 해이다. 1917년 [[블라디미르 레닌]]의 [[10월 혁명|공산주의 혁명]]으로 탄생했던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러시아 연방]]이 출범하였다. 러시아 연방 출범 이후 출생한 세대들은 소련 출신들이 아닌 '''러시아 연방 출신들'''이거나 옛 소련에서 분리 독립한 유럽 및 중앙아시아 독립 국가 출신으로 분리한다. 소련이 해체됨에 따라 소련에 속했던 여러 지역이 독립 국가로 탄생했으며 이 때부터 '''[[중앙아시아]]'''라는 지명이 첫 선을 보였다. [[발트 3국]]도 함께 독립했다. 냉전이 종식됨과 동시에 이 시기를 전후하면서 [[소말리아]], [[시에라리온]], [[르완다]], [[라이베리아]] 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은 동서 냉전 체제의 종식과 더불어서 해묵은 내부 종족 간 갈등과 분열로 내전이 일어나고 격화되는 내전으로 커다란 혼란에 빠지게 된다. [[동양방송]] 강제 폐국 이후 11년 만에 또 다른 [[민영방송]]사인 [[SBS]]가 개국한 해이다.[* 다만 '''개국'''한 해는 맞지만 '''창립'''된 해는 아니다. 창립 자체는 이미 지난해에 진작 했다.] 신방겸영 금지 시절 유일한 민간 [[지상파]] 방송사였다. 한반도에서도 이런 바람이 불지 않았던 건 아니었다. 4월의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6월 [[1991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포르투갈]]의 [[남북단일팀]] 공동 출전에 이어 9월 17일 '''남북한 [[UN]] 동시 가입'''[* 이전까지는 [[대한민국|남한]]은 [[소련]]과 [[중국]]이, [[북한]]은 [[미국]]이 줄기차게 거부권을 행사해왔기 때문에 가입이 힘들었다. 이 때문에 정부 수립 이후 UN 가입까지 43년이나 걸린 것이다. 이 날 남북한과 함께 UN에 가입한 국가는 [[발트 3국]]과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이다. 사실 이 때 소련은 남한과도 수교한 상태였던 데다가 결정적으로 [[8월 쿠데타]]로 인해 해체 일보 직전의 상태였기에 바깥일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으므로 거부권을 행사할 래야 그럴 겨를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12월 13일 [[남북기본합의서]] 발표까지 했다. 그 남북 관계 활성화를 위해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여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하였다. 차후에 그 실화를 담아 [[코리아(영화)|영화화]] 되어 나오기도 했다. 또한 이 해는 30년 만에 지방 자치제가 부활된 해로서, 3월 26일에 기초의회 의원선거가, 6월 20일에 광역의회 의원선거가 각각 치러졌는데, 당시 수서 비리 사건과 강경대 군 치사 사건 등으로 위기에 몰렸던 집권여당 [[민주자유당]]이 [[1991년 연쇄 분신 파동]]에 대한 국민들의 싸늘한 시각으로 두 선거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었다.[* 민자당이 광역의회 의원선거에서 승리한 후 [[한보그룹]] 회장 정태수 등 수서 비리와 관련된 인사들이 대거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며, 채권은행들은 한보측 담보에 대한 가압류를 해제하고 특혜 대출을 재개하였다.] 정부는 기업의 생산성을 늘리기 위해 [[국군의 날]] 및 [[한글날]]을 이 해부터 공휴일에서 제외했는데, 제외 당시 노동자 계층으로부터 "일할 시간만 늘린다"며 비난을 받았다. 한글날은 이후 [[2013년]]에 다시 공휴일로 부활했다. 또 해외 투자 기업 연수생 제도 도입으로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가 처음으로 등장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 해는 우리나라 역사상 1989년과 1990년에 이어 흉악 범죄 사건이 연이어 터진 때인데, 3대 영구 미제 사건 중 두 사건인 [[대구 성서 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과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서커스소녀 심주희 감금학대 사건, [[여의도광장 차량질주 사건]] 등이 터진 해이기도 하다. 심지어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낙동강에서 페놀오염 사태]]가 터져 국민들에게 환경오염 문제를 각성시키기도 했다. [[MBC]]가 전성기를 보냈던 시절 중 한 해[* 이 해가 MBC 창사 '''30주년'''이었다.]인데, 대표적으로 '''초대형 히트'''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여명의 눈동자]]와 [[이경규]]의 상징이자, 당시 큰 화제를 불러모아 예능의 대표적인 포맷 중 하나가 된 [[몰래카메라(일밤)|몰래카메라]]가 [[문화방송|MBC]]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해외 게임계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나와서, [[대전액션게임]] 붐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 해 '''[[문명 1]]'''이 나와서 [[문명하셨습니다|문명하시는 분들]]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명 1이 나온 날짜는 불명. 한편 문화부[* 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 해를 '''[[연극]][[영화]]의 해'''로 지정하였다.[* [[1990년]] 당시 문화부 장관이었던 [[이어령]] 교수의 제안으로 1990년대의 각 연도마다 문화부/문화체육부/문화관광부에서는 예술 분야의 한 장르를 선정하여 해당 분야와 관련된 각종 기획 및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이후 1992년은 춤, 1993년은 책, 1994년은 국악, 1995년은 미술, 1996년은 문학, 1997년은 문화유산, 1998년은 음악, 1999년은 사진영상의 해로 지정했다.] 세계 고전음악계에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서거 200주기를 성대하게 맞이하면서 음반, 책, 관광상품 등 관련 수익상품들이 날개 돋힌 듯 팔려 매상을 올렸으며,[* 해당 현상은 [[이원복]] 교수 만화 <[[현대문명진단]]> - '모차르트, 錢(돈)차르트' 편에 수록되었다.] 록 장르에서 기념비적인 명반이 쏟아져나온 해이다. [[너바나]]의 <[[Nevermind]]>, [[건즈 앤 로지스]]의 <[[Use Your Illusion]]>, [[펄 잼]]의 <[[Ten]]>, [[메탈리카]]의 <[[Metallica(음반)|Metallica]]>, [[U2]]의 <[[Achtung Baby]]>,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Blood Sugar Sex Magik]]>,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의 <[[Loveless]]>, [[슬린트]]의 <[[Spiderland]]>가 모두 이 해에 나왔다! '''반대로 록 역사상 최고의 프런트맨 중 하나로 평가받는 [[퀸(밴드)|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로 사망한 해이기도 하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특이하게 출산율이 올랐던 시대[* 1991년 ~ 1997년]의 산물이자 1950~1960년대생의 직계자식세대인 [[에코붐세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이다. 이때부터 산아제한 정책이 다소 완화된 것의 영향으로 출생아 수가 70만 9천여 명을 기록하면서 전년(1990년)보다 6만명 정도 증가하였다. 바로 전 해였던 1990년이 '''경오년'''이였는데 백말띠에 태어난 여자는 팔자가 드세다라는 근거없는 속설 때문인지 [[출생신고]]를 늦게 한다든지의 편법을 쓴 것의 영향도 있었다.[* 1990년: 649,738명, 1991년: 709,275명. 전년대비 6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편법의 영향으로 잠시나마 여초현상이 두드러졌던 때도 있는데, 2월~3월경에 등록한 신생아들이 그렇다. 이유는 알겠지만 바로 전년도에 태어난 아이들이 음력 1990년 12월 말까지 묵혀두다가 이때 출생신고를 한 것. 그래서 91년생이 그나마 88~95년생 중 여자의 비율이 높다.] 또한 1991년생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시작된 [[냉전]] 시대에 태어난 마지막 세대이고, [[러시아 제국]]이 붕괴해 볼셰비키가 승리를 거둬 성립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수립된 1922년 12월 30일 이후 이어진 [[소련]] 시대에 태어난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 소련이 성립된 후 이틀밖에 안되는 1922년생을 제외한 1923년생부터 1991년생까지는 전부 소련 시절에 태어났다. 현 러시아인 중, 1923년생~1991년생은 소련에서 러시아로 국적이 도중에 바뀐 소련 출신이지만 1992년 이후에 태어난 러시아인은 완전히 러시아 국적 출신으로 시작한다.][* 1990년~1991년생은 소련 출신 중, 유이하게 서기장이 아닌 대통령 시절에 태어났다. 1990년에 [[고르바초프]]가 공산당 일당 독재를 폐기하고, 기존에 서기장에서 대통령으로 취임했기 때문.][* 소련 해체 직후인 1992년생부터 1999년생은 [[보리스 옐친]] 시절에 태어났고, 옐친이 사임한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는 [[블라디미르 푸틴]] 시절에 태어났다.(2008년 5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집권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시절 제외)] 한편으로 이 시기를 기점으로 [[1기 신도시]] 물량공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서 1980년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부동산 열풍이 잠잠해졌다. 이 해 이후 태어난 [[정신건강의학과]] 사유의 [[사회복무요원]]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는다. 이 해는 대칭수의 해이며 다음 대칭수 해는 2002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