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년 (문단 편집) == 날씨 == 2020년 하반기에 발생한 [[라니냐]]가 2021년 내내 지속되었지만 한반도 근처 수온이 높아서 고온이 강했던 해이다. 2020년 11월 들어서 2021년의 시작을 알리는 [[2020년]]~2021년 겨울이 [[2020년 1~3월 이상 고온|2019년~2020년]] 겨울과는 달리 어느 정도로 추울지 주목되었다.[* 2000년대 이후 [[한파]]의 주기가 3~4년마다 오는 경향이 보여지고 있는데{[[2001년]] 1월, [[2005년]] 12월, [[2010년]] 1월~[[2013년]] 2월은 연속(단, 2010년 및 2011년의 2월은 제외), [[2014년]] 12월, [[2017년]] 12월~[[2018년]] 2월} 최근 들어 추웠던 겨울이 2017~2018년이므로 예상이겠지만 합리적 의심을 해 볼 수 있다. 실제로 12월은 저온이었고 1월 초에 한파가 강했으나 평균기온은 평년 수준이고(2016년 1월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음) 2월은 이상 고온이라 좀 애매한 겨울이다.] 2020년 11월 23일 기준 발표된 겨울철 3개월 전망에서는 시베리아에 블로킹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12월에는 다소 낮은 기온의 추위를 보인다고 예측했으며 1~2월은 평년과 비슷하다고 전망했다.[* 여담으로 2020년 8월 21일과 9월 23일 전망에서 기상청이 11월의 기온을 40 40 20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음으로 해놓았는데 평년보다 낮을 가능성이 40으로 올라간 것은 맨날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거나 아예 높음을 때려박던 기상청의 과거 전망을 보았을 때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이도 빗나간 [[이상 고온]]이 발생해서 8.6°C로 다소 높았다.][* 1월은 기온 변화가 컸지만 예보대로 평년과 비슷했으나 2월은 초고온이 강해 예보와는 달리 2020년 2월 수준의 기온을 보였으며 대전과 호남 일부 지역은 아예 '''2007년 2월'''에 맞먹는 기온을 보였다.] 그리고 최근 수년간 지속된 고온이 2021년에도 계속 이어져서 고온을 보이거나 초이상 고온을 보였다. 서울 기준 연 평균 기온이 13.7°C로 2위이며 21세기에서는 2016년보다 높아 1위이다. 또한 이 해 4월부터 신 평년값(1991~2020년)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평년과 비슷한 날이 적고 '''[[이상 저온]]과 [[이상 고온]]이 둘 다 반복해서 발생'''하여 다방면으로 신기록을 세우는 일이 잦았다. 1월 상순엔 20년만의 한파가 있었지만 1월 하순~4월의 강력한 이상 고온으로 2월 하순부터 기상학적 봄이 시작되어 서울의 3월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를 찍는가 하면, 4월 13~15일의 뒤늦은 꽃샘추위로 잠시 이상 저온, 5월의 이상 저온-고온-저온 반복, 7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을 중심으로 한 끈질긴 폭염, 그리고 8월 몇몇 날의 이상 저온으로 체감상 일찍 가을이 왔나 싶더니 9월 9일부터 기온이 높아져 고온의 지속되어서 최저극값이 높았고 10월 초중순까지 [[2006년]]을 능가하는 가을 늦더위[* 특히 10월 1~15일(11일 제외)은 유례없는 늦더위가 이어졌다.], 이게 끝나자마자 17일경에는 [[2002년]]을 뛰어넘는 가을 이른 추위, 11월은 고온인 편이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초이상고온/초겨울 추위로 기온변화가 컸고 12월은 상순은 이상 고온, 중순~하순 초반은 번갈아서 왔으나 고온이 더 심했고 하순 중후반은 강한 한파로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날씨였다. 그럼에도 넓게 보면 2~3월의 이상 고온/5월의 이상 저온으로 어찌되었건 간에 봄은 '''일찍 시작해서 늦게 끝난게''' 되었으니 상당히 길었던 편이다.[* 일부 지역은 예외적으로 5월 중순 고온이 워낙 심해서 저온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5월 중순에 여름이 시작된 곳이 있다. 물론 봄 길이가 평년보다 길긴 했다.][* 특히 서울은 여름이 5월 15일~10월 9일로 1998년 급으로 매우 길었다. 참고로 1998년은 5월 14일~10월 13일. 2010년대보다도 더 심한 기상 분포를 보인 것이다.] 서울 및 전국의 평균 기온은 다음과 같다.[* 평년 편차는 1991~2020년 기준을 사용하였음.] || ||{{{#blue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red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년 || ||서울 월평균기온(°C) || -2.4 || 2.7 || 9.0 || 14.2 || 17.1 || 22.8 || 28.1 || 25.9 || 22.6 || 15.6 || 8.2 || 0.6 || 13.7 || ||평년대비 편차(°C) || -0.4 || {{{#red '''2.0'''}}} || {{{#red '''2.9'''}}} || {{{#red 1.6}}} || {{{#blue -1.1}}} || 0.1 || {{{#red '''2.8'''}}} || -0.2 || {{{#red 1.0}}} || {{{#orange 0.6}}} || {{{#orange 0.7}}} || 0.4 || 0.9 || ||전국 월평균기온(°C) || -1.1 || 3.4 || 8.7 || 13.2 || 16.6 || 21.7 || 26.0 || 24.8 || 21.3 || 15.1 || 8.3 || 1.9 || 13.3 || ||평년대비 편차(°C) || -0.2 || {{{#red '''2.2'''}}} || {{{#red '''2.6'''}}} || {{{#red 1.1}}} || {{{#green -0.7}}} || 0.3 || {{{#red 1.4}}} || -0.3 || {{{#orange 0.8}}} || {{{#orange 0.8}}} || {{{#orange 0.7}}} || {{{#orange 0.8}}} || 0.7 || || 연 최저기온 || 연 최고기온 || 연교차 || || {{{#blue '''-18.6 °C'''}}}(0108) || {{{#red '''36.5 °C'''}}}(0724) || '''55.1 °C''' || {{{#!folding [순별 기온/펼치기·접기] 단위:(°C) 평년대비 편차는 순별 평균기온으로 비교함 * 1분기 || ||1월 상순 ||1월 중순 ||1월 하순 ||2월 상순 ||2월 중순 ||2월 하순 ||3월 상순 ||3월 중순 ||3월 하순 || ||서울 순평균기온 || -8.1 || -2.3 || 2.7 || 0.4 || 2.1 || 6.4 || 6.3 || 10.4 || 10.3 || ||평년대비 편차 || {{{#blue '''-6.1'''}}} || -0.4 || {{{#red '''4.8'''}}} || {{{#red 1.6}}} || {{{#red 1.4}}} || {{{#red '''3.6'''}}} || {{{#red '''2.2'''}}} || {{{#red '''4.1'''}}} || {{{#red '''2.4'''}}} || * 2분기 || ||4월 상순 ||4월 중순 ||4월 하순 ||5월 상순 ||5월 중순 ||5월 하순 ||6월 상순 ||6월 중순 ||6월 하순 || ||서울 순평균기온 || 14.1 || 11.7 || 16.8 || 13.8 || 20.0 || 17.4 || 22.0 || 22.9 || 23.5 || ||평년대비 편차 || {{{#red '''3.6'''}}} || {{{#blue -1.0}}} || {{{#red '''2.3'''}}} || {{{#blue '''-3.1'''}}} || {{{#red '''2.2'''}}} || {{{#blue ''' -2.5'''}}} || 0.3 || 0 || 0 || * 3분기 || ||7월 상순 ||7월 중순 ||7월 하순 ||8월 상순 ||8월 중순 ||8월 하순 ||9월 상순 ||9월 중순 ||9월 하순 || ||서울 순평균기온 || 25.0 || 28.3 || 30.8 || 27.9 || 26.4 || 23.5 || 22.7 || 23.9 || 21.2 || ||평년대비 편차 || {{{#orange 0.6}}} || {{{#red '''3.3'''}}} || {{{#red '''4.3'''}}} || {{{#orange 0.8}}} || 0 || {{{#blue -1.3}}} || {{{#green -0.7}}} || {{{#red '''2.1'''}}} || {{{#red 1.4}}} || * 4분기 || ||10월 상순 ||10월 중순 ||10월 하순 ||11월 상순 ||11월 중순 ||11월 하순 ||12월 상순 ||12월 중순 ||12월 하순 || ||서울 순평균기온 || 20.8 || 13.8 || 12.4 || 10.9 || 9.0 || 4.7 || 3.9 || 1.5 || -3.3 || ||평년대비 편차 || {{{#red '''3.3'''}}} || {{{#blue -1.5}}} || -0.2 || 0.3 || {{{#red 1.9}}} || 0 || {{{#red '''2.2'''}}} || {{{#red 1.7}}} || {{{#blue '''-2.5'''}}} || }}} 특징이라면 고온을 예보한 달은 대부분 맞혔는데('''3월''', 4월, 7월), 평년 수준을 예보한 달은(1월, 2월, 6월, 9월, 10월, 12월) 애매하긴 하지만 고온과 저온이 강해서 극과 극의 날씨를 보이거나 기온변화가 대체로 작았다. 그리고 아예 2월과 9월은 이상 고온을 보였다.[* 1~2월의 경우 저온 현상도 다소 강했으나, 고온 현상이 '''너무 강해서''' 저온 현상이 묻혀버린 것이 더 크다. 1월의 경우 상순이 매우 기록적인 한파를 보였으나 중~하순의 고온으로 전부 상쇄되어 평년 수준을 보였으며, 2월에도 17~18일에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있었으나 며칠 뒤 극단적인 고온 현상으로 무색해질 정도였다. 6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날들만 이어졌다. 9월은 상순이 평년보다 조금 낮았으나 중순이 중부 중심으로 기록적이었고 하순도 높았다. 10월도 상순은 전 지역에서 순평균기온 1위를 경신했으나 중순 후반은 강한 한파가 왔고 12월도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이상 고온이었으나 18일과 크리스마스 전후로 강한 한파가 왔다.] 또한 빗나간 달들도 있는데 5월은 고온을 예보했으나 24년만에 5월 이상 저온으로 [[2020년]] 4,7월처럼 제대로 빗나갔다. 8월도 강원 영동과 남해안을 제외하고는 TK를 중심으로 낮았다. 11월은 저온예보에다가 그것도 아예 이례적으로 50%를 고정했으나 정작 8.2°C를 기록해 평년대비 +0.7도로 고온이였으며 1981-2010 기준 적용시 +1.0도로 1도나 높은 기온이다. 2018년 11월부터 4년 연속 고온을 보인데다가 2015년 11월 이후로 6년만에 8도를 돌파했다. 장기예보에서 낮음으로 예보했는데 실제로 높았던 달은 2021년 들어서 처음이다. 그리고 2021년 고온이 가장 강한 지역을 꼽으면 대전광역시로 월평균은 1월 -1.0°C, 2월 4.0°C, 3월 9.6°C, 4월 14.7°C, 5월 17.7°C, 6월 23.5°C, 7월 27.8°C, 8월 25.8°C, 9월 22.4°C, 10월 15.7°C, 11월 8.9°C, 12월 1.9°C이며 극값은 1월 14.5도, 2월 22.6도, 3월 24.4도, 4월 30.0도, 5월 31.8도, 6월 32.9도, 7월 36.1도, 8월 35.3도, 9월 30.8도, 10월 31.2도[* 같은 해 '''9월'''보다 극값이 높다.], 11월 21.9도[* 평년보다 고온이긴 하지만 같은 해 '''2~3월'''보다 극값이 낮다!], 12월 14.1도[* 이 역시 고온이나 같은 해 '''1월'''보다 극값이 낮다.]까지 올랐으며 대부분 최저, 최고기온이 상당히 높아 일평균과 월평균 역시 전국에서 기온이 매우 높았고 연평균기온도 1위를 기록하였다. 6월은 극단적인 고온은 없을지언정 다른 지역과 달리 열섬+분지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올라서[* 2020년 9월 서울과 비슷하다.] 평년보다 1도가 높았다. 7월은 서울과 청주보다 낮지만 27.8°C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다. 8월 중순 들어 그래도 타 지역과 비슷해졌다. 그러나 10월부터 다시 타 지역대비 높아졌다. 반대로 봉화군과 대구광역시는 다른 해보다 낮은데 2021년이 동풍이 비교적 잦고, 대구광역시는 2014년부터 관측소를 옮겼기 때문에 이름값을 못 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기후변화의 주요 지표 중 4종이 2021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평균 413.2ppm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49% 늘어서 역대 가장 높았고, 해수면 온도, 해수면 높이도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해양 산성도는 2만 6천 년 동안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268744?sid=10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