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52 (문단 편집) == 상세 == 현재 현역으로 활동하는 B-52는 H형인데,[* 즉 최초 출시형인 A형부터 시작한 알파벳이 개량을 거치면서 H까지 오게 된 것.] H형이 마지막으로 납품된 연도가 무려 '''[[1962년]]'''이다. 즉 2023년인 지금, 최소 [[장수만세|61년은 된 기체들이 날아다니는 셈이다.]][* 미 공군의 기체 중에서 B-52의 엄청난 기령에 맞먹는 전력은 모든 기체를 통틀어 [[KC-135]] 정도 밖에 없다.] 비슷한 예로는 [[러시아]]의 [[Tu-95]]이 있는데, 사실상 배다른 형제라고 보면 된다.[* Tu-95는 제작사인 [[투폴레프]] 사의 두번째 양산형 폭격기인 [[Tu-4]]의 후속기인데, 이 Tu-4는 사실 B-52의 전신이자 [[할아버지]]격인 [[B-29]]의 복제판이었다. Tu-4 이전에 개발된 [[Tu-2]]는 소련의 자체개발 기종으로, 소련은 이미 쌍발 전선/전술용 중형폭격기 말고도 [[TB-3|4발 전략]] [[TB-7|중폭격기]]도 전간기부터 자체개발해 실전 배치하는 등 기술력과 짬밥을 축적해왔으나 미국의 B-29처럼 고고도를 날 수 있는 폭격기를 개발하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소련에 불시착하는 [[B-29]]들을 압수해 카피하면서 제작해낸 것이 바로 Tu-4였고, 그렇게 소련도 본격적인 고고도 폭격기 개발에 발을 들였던 것이다. 물론 그전에도 전투기 겸 고고도 요격기인 [[MiG-3]]나 [[TB-7|TB-7/Pe-8]], [[Yer-2]]와 그 둘을 호위할 장거리 쌍발 호위전투기로 최초 개발했다 용도전환된 [[Pe-2]]의 프로토타입에서도 시도되었었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원하던 성능을 가지는데는 대부분 실패했었다.] [[Tu-95]] 또한 B-52처럼 앞으로도 더 오래 굴릴 것으로 보인다. StratoFortress의 뜻은 '[[성층권]]의 요새'다. [[B-17]] 'Flying Fortress'(비행 요새)와 [[B-29]] 'Super Fortress'(초요새)의 계보를 잇는 별명이다.[* 요새 시리즈는 아니지만 [[B-47]] 'StratoJet'의 스트라토까지 포함할 수도 있다. 실제로 B-47을 만들고 유지보수 하면서 익힌 제트기에 대한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들어있어서 극초반형의 수직꼬리날개 내구성 부족 문제를 제외하면 대형 폭격기 치고는 기능고장이나 결함이 손꼽히게 적었다. 다만 보잉의 대행 제트기로써 의도치 않게 B-52의 프로토타입 역할을 맡았던 B-47은 엔진 출력부족으로 인한 이륙실패부터 시작해서 전투기식 좌석배치로 인한 승무원 피로의 가중까지 정말 온갖 문제를 안고다닌 골칫거리였다.] [[B-47]]의 후속기종으로서 1952년에 첫 비행에 성공했고, 1955년 배치된 이래 미 전략공군사령부의 주력 폭격기가 되었다. [[베트남 전쟁|월남전]]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유명해졌는데, 호치민 루트가 있는 정글과 북베트남 항구를 초토화시키는 능력을 보여주어 북베트남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오는데 성공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북베트남과 베트콩들이 가장 무서워한 미군 병기 중 하나이다.[* 다만, 이 때문에 미국 안에서도 반전 여론이 더 높아지게 된다.얼마나 애를 먹기에 B-52까지 투입해야 하나?였다고 한다.] 개발 이후 워낙에 시간이 오래 지났다 보니, 수많은 퇴역의 위기를 겪었다. 심지어 조종사의 세대교체만 따지면 아버지/아들/손자가 같은 B-52를 탄다고도 할 정도인데, 실제로, B-52H 조종사가 된 미 공군 데이비드 웰시(David Welsh) 대위의 아버지 돈 웰시(Don Welsh) 예비역 대령은 냉전시기 B-52 폭격기를 이용한 핵공격 임무를 수행했던 파일럿이었고, 외할아버지인 돈 스프레이그(Don Sprague) 예비역 대령 역시 베트남전에서 B-52 폭격기를 몰았던 참전용사이다.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2430802/David-Welsh-B-52-Air-Force-Capt-Daniel-Swoop-Welch-piloting-plane-father-flew-Cold-War-grandfather-flew-Vietnam.html|원문기사]] 이제는 농담으로 B-52의 마지막 파일럿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판. 2019년 6월 기준으로 현역으로 남아있는 기체들은 총 58대로, 모두 [[노스다코타]] 주의 [[https://www.minot.af.mil/|마이놋(Minot) 공군기지]]에 주둔한 제5 폭격비행단과 [[루이지애나]] 주의 [[https://www.barksdale.af.mil/|박스데일(Barksdale) 공군기지]]에 주둔한 제2 폭격비행단에 배치되어 있다. 또한 예비 기체로 18대가 역시 박스데일 공군기지의 제307 폭격비행단 소속으로 보관되어 있다.[[https://www.af.mil/About-Us/Fact-Sheets/Display/Article/104465/b-52-stratofortress/|#]] 이외에 약 12대 정도가 장기보관 상태로 [[제309항공우주정비및재생전대]]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역의 B-52H가 상실되면 이들 장기보관 기체의 봉인을 뜯고 정비작업을 거쳐 배치된다. 최근에는 2016년에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버드 스트라이크]]로 추락한 기체를 대체하기 위해 "Wise Guy"라는 닉네임의 B-52H가 봉인 해제되었고, 약 3천만 달러의 수리비를 들여 2021년에 재생작업을 완료하고 현역에 [[https://theaviationgeekclub.com/here-are-the-first-photos-of-wise-guy-the-second-b-52h-ever-to-be-taken-from-amarg-for-active-service/|복귀]]시킬 예정이다. 해당 기체는 기계적인 모든 복원을 마쳐 시험비행을 하였고 도색작업까지 마친 후, 2021년 3월 10일, 제5 폭격비행단에 배치되며 복귀하였다. 2021년 9월 22일 B-52 폭격기의 새 엔진에 대한 계약이 임박했으며 빠르면 이달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미 공군의 최고 관계자가 언급했다. 이 서비스는 제너럴 일렉트릭, 롤스로이스 PLC 또는 프랫 앤 휘트니가 최소 2050년까지 비행할 예정인 B-52에 장착하기 위해 개조된 엔진의 생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https://www.defensenews.com/air/2021/09/21/us-air-force-to-declare-winner-of-b-52-engine-replacement-competition-as-soon-as-this-month/|#]] 2021년 9월 25일 미 공군은 B-52H Stratofortress 기체에 동력을 공급할, [[BR700|BR725]][* [[걸프스트림 G650]] 등에 사용되는 엔진이다.] 기반의 새로운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BR700|F130]] 엔진을 위해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롤스로이스사와 미화 26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총 650개를 계약 했으며, 현재 운용하고 있는 76대의 B-52H에 바로 탑재를 위해 608개는 직접 교체용으로, 나머지 42개는 예비 부품용이다. 이로써, 최소 2050년대까지 운용할 수 있게 된다. [[https://www.defenseworld.net/news/30496/U_S_A_F__Awards_Rolls_Royce__2_6B_B_52H_Engine_Contract#.YVB1UJpBy70|#]] 2022년 8월 B-52H에 대한 추가 개량사업의 윤곽이 발표되었다. 위에 나온 엔진 교체 외에도 2025년까지 [[F/A-18E/F 슈퍼호넷]]의 레이더인 AN/APG-79를 기체 하방에 장착하여 지상목표 정밀 추적 및 자기방어용 공대공 미사일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https://breakingdefense.com/2022/08/with-new-radar-and-engines-in-sight-the-b-52-gets-ready-for-largest-modification-in-its-history/|#]] 그외에도 칵핏 개선과 각종 항전장비 교체등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서 '''B-52J'''라는 새로운 명칭을 받을것이라고 한다[[https://www.airandspaceforces.com/re-engined-b-52-b-52j/|#]].[* 원래 계획으로는 전자장비등을 개량한 기체를 B-52J,이후 엔진을 F130으로 교체한 기체를 B-52K로 분류할 예정이 였으나 전자장비개량과 엔진교체가 별시간차이(1년) 없이 진행될 예정이여서 B-52J로 통합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B-52A부터 B까지 갑압화된 후방 터렛에 후방사수가 들어가는 형식의 20mm 기관포 2정을 운용하였으며, 그뒤 B형부터 개수되어 M3 중기관총 4문으로 교체되었다.[* 특이하게 이 두 형식의 터렛은 비상시에 폭발볼트로 폭파시켜 분리시킬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G형부터 원격제어 포탑으로 바뀌었다가 H형에선 2개의 사격통제 레이더의 보조를 받는 원격 조정 M61 벌컨포 포탑으로 교체된다. 그러나 터렛은 1991년에 모든 기체에서 철거되었다. 이거 도입할 때만 해도 프롭기들이 적이 되기도 했기에 격추하려고 만들었고, 베트남전때도 시궁창같은 미그기의 레이더 성능덕에 몇번 요격하는 경우가 생겨서 H형까지 벌컨을 얹어놓았으나, 시대가 지나 제트 전투/요격기들 성능이 뛰어나지고 레이더와 미사일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기관포의 사정거리 이상의 거리에서도 더 정확한 공격이 가능해지자 소용이 없어서 철거하였다. 일부 기체는 마운트는 남겨둬서 만일을 대비해 재장착의 여지를 남겨둔 모습도 보이지만, 일단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B-52를 투입하거나 원거리에서 순항 미사일을 발사시키는 방식으로 바뀐데다가 폭격기는 중량이 줄어들수록 탑재 가능한 폭장량이 늘기 때문에 필요없는 건 다 들어내기에 [* 프로펠러 폭격기가 대부분이던 2차 대전기에는 심한 경우 조종석이나 계기판을 들어내고 기본적인 장치만으로 조종하는 기체도 종종 있었다.] 연료나 폭탄을 조금이라도 더 실거나, 포탑자리에 전자장비 하나라도 더 탑재하는게 더 이득으로 보고 철거한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포탑 레이더는 후방 경계용으로 그냥 두고, 기관포 자리엔 ECM 장비를 장착한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