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QB (문단 편집) === 정규전 === 실제로도 정규군 레벨의 시가전 훈련은 아직도 스탈린그라드 시절처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스라엘, 러시아군, 심지어 한국군도 창문으로 수류탄 세 발 까넣고 하드코너마다 조정간 자동으로 긁으면서 돌입한 뒤 수상한 곳은 위력정찰 삼아서 다 쏴보라는 시나리오를 받을 때가 있다. 인질이나 폭탄 같은 거 고려 안 하고 다 죽여버리는 방법으로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단, 탄소모를 고려하지 않고 막 쏘다 보면 결정적인 순간에 총알이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뭐든 적당히 [[알잘딱]] 하자.] 아무리 그렇다 해도 정말 2차대전 시절 자세와 세부 교리를 그대로 지키기에는 현대 전장이 복잡해졌다. 휴대하는 총기와 장비부터, 마주칠 수 있는 위협까지 훨씬 복잡해졌다. 당장 총기의 무게와 길이, 연사력 및 대인저지력부터 달라졌다. 환경 요소를 봐도 시가지라면 민간인이 튀어나올 수도 있고, 생각없이 마구 쏘다가 목조 건물이 무너지거나 도비탄에 아군이 다치거나 적에게 위치를 노출할 수도 있다. 그래서 표적 식별이나 이동, 사격통제 관련 원칙은 당연히 현대 전장에 맞게 꾸준히 개선될 필요가 있다. [[https://youtu.be/tBeA24oog-Q|스웨덴군의 CQB 룸클리어링 훈련 영상]]으로, 아예 기관총사수가 포인트맨으로 들어가며 사방에 갈기고, 소총병은 그 틈을 타 우회하는 야전 분대전술을 실내에 맞게 변형해서 쓰고 있다. 특수부대 CQB만 대충 접한 밀리터리 덕후들은 신선하다며 웃고 있지만, 그 어느 시대에도 보병이 근거리 전투에 투입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포병, 공군으로 박살낸 거점에 깃발 꽂으러 가는 건 보병이며, 깃발 꽂는 과정에서 저항이나 반격을 마주할 수도 있다. 보병이 아니더라도 후방에서 임무수행 중 만에 하나 적과 조우할수도 있다. 거기에 냉전기 이후로는 정규군일지라도 공작원에 대한 방첩작전, 군부대 테러에 대한 대테러작전, 점령지 치안유지작전 등 특수부대 관할은 아니면서도 비정규전에서의 전문적 CQB 소양이 필요한 임무를 맡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야전처럼 마구 화력을 퍼부을 수도 없는 노릇이므로, 보통은 특수전 부대나 유관 전문 교육기관이 정규군에게 시가전, 대테러전 교육을 시켜주기도 한다. 애초에 특수부대가 맡는 특수전 임무 중에는 초짜 민간인을 뽑아서 쓸만한 게릴라로 육성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적지 후방 민간인 교육도 가능한 양반들이니 자국 군인들 가르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미군에서는 일반 보병, 군사경찰 등도 더 숙련된 부대의 주관 하에 기초 근접전 훈련을 받는다. 훈련 주관 측은 대개 이른바 '티어 1' 특수부대이거나, 이 특수부대를 교육시켜줄만한 기관이다. 정규군이면서 특수임무도 수행 가능한 제 75 레인저연대 등은 정규전 및 비정규전을 아울러 대비한다. 실내전, 시가전이 아닌 참호전이나 고지전에서도 교전거리가 가까운 CQB가 발생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는 군대 훈련소에서 하는 각개전투와 그 철학이 다를 바가 없지만, 여기에 대해서도 각종 정찰/침투작전에 능한 특수부대 전문가들의 전훈을 반영하는 게 당연히 낫다. 21세기 이후 전쟁에서 벌어지는 양상을 보면 제 1차 세계대전 참호전과 다를 바가 없어보이면서도 돌격소총, 방탄장비, 전장 응급처치, 드론 등의 신기술에 힘입어 더욱 정교한 기동과 화력투사가 중요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