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QB (문단 편집) === 기본 원리 === 대표적인 CQB 원리를 몇 가지만 꼽자면 다음과 같다. * 속도, 기습, 폭력성[* Speed, Surprise, Violence of Action] : 미군 시가전 교범에서 실내전의 필수요소로 꼽았고,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풍림화산]]음뢰’와도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움직일 때는 바람처럼, 가만히 있을 때는 숲처럼, 공격할 때는 불처럼, 지킬 때는 산처럼, 숨을 때는 그림자처럼, 기습할 때는 번개처럼 행동하라는 지침이다. 이 원리대로 공격할 때만큼은 번개처럼 빠르게, 바람처럼 상대방이 예상치 못하게(그리고 자연스럽게), 불처럼 격렬하게 들이쳐야 공격자 입장에서 손해를 안 본다. 방어적인 입장이라면 공격자의 기세에 휘둘리지 않고 최대한 침착하고 조용하게 [[캠핑(게임)|짱박히거나]] 상황을 통제하면서 대응하면 승산이 있다. 숲처럼 조용하게, 그림자처럼 은밀하게, 산처럼 든든하게 지키는 원리다. * 시야각 싸움 : 사람은 누구나 총 맞으면 죽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시야각을 어떻게 점하느냐가 승부를 가른다. 보여야지 쏘든 말든 결정을 할 수가 있다. 문 앞에 멍하니 서 있으면 죽는다는 격언은 여기서 기인한다. 문 앞은 대표적인 죽음의 깔때기(fatal funnel, 페이탈 퍼널)이다. 노출되면 죽기 딱 좋은 부채꼴 형태 구역이라는 의미이다. 엄폐물이 아예 없는 개활지에 노출된 거라 보면 된다. 문틀, 창틀, 자동차 창문틀, 모서리, 엄폐물 등등 시야를 가리는 엄폐물을 끼고 전방을 바라보면 사람 시야각에 맞게끔 가려진 곳을 빼고 시야가 형성 된다. 먼저 각을 점하고 농성중인 쪽은 그 각을 온전하게 통제할 수 있고, 진입하는 쪽은 무방비하게 당하지 않게끔 각을 찔끔찔끔 째면서 들어가거나,[* 적이 공격 사실을 인지하고 대비하고 있을때 한정이다. 만약 기습이 성공 했다면 앞서 강조한 SSV(Speed, Suprise, Violence of Action) 를 십분 발휘 할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후에 추가적인 교전이 발생한다면 기습 보다는 순차적인 각개격파가 우선일 것이다.] 적이 있는 게 확실할 경우 섬광탄 등의 기만책을 쓰고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수색 시 복도, 발코니 등 시야가 넓은 곳을 점하면 감시에 매우 유리해지며, 반대로 적이 자리잡은 곳으로 들어갈 때에는 최대한 노출을 피하다가 한꺼번에 들어가야 한다. FPS 게임에서 q,e키로 모서리 너머를 체크하는 건 현실 고증이다. 그런 식으로 모서리를 조금씩 체크하다가,[* 시야각을 조금씩 째는 걸 파이 써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slicing the pie라 부르기도 한다.] 들어가야 할 때에는 섬광탄을 까거나, 우회하거나, 최대한 많은 총구가 적을 겨누게끔 여럿이 동시에 들어간다. 공격 전에는 조용하고 신중하게, 공격할 때에는 빠르고 격렬하게 움직여야 하는 건 기본이다. * 소리 : 하다못해 1인칭 슈팅 게임에서도 소리로 적의 위치와 동태를 파악하는 사운드 플레이가 중요하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공격할 때에는 격렬하고 빠르게 쳐들어가야 하는 만큼, 공격하기 전에는 최대한 침착하게 움직여서 소음은 덜 내고 시야를 넓게 확보하는 게 유리하다. 고급 소음 억제 헤드폰에는 폭음 억제와 더불어 미세음 증폭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장비에 접근할 수 있는 이들은 우세를 점할 수 있다. * 명중이 반드시 무력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 앞서 총 맞으면 누구든 얄짤없다고 강조 되어있기는 하나, 사람은 생각보다 빨리 죽지는 않는다. 치명상을 입어도 길면 몇 분, 빨라도 몇 초는 지나야 의식을 잃거나 생명활동을 멈춘다.[* 단 중추신경계를 직격으로 맞을 경우에는 그 즉시 무력화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후술할 A존 사격을 활용할 경우 확실한 무력화를 보장한다.] 몇 초의 차이로도 흐름이 뒤집힐 수 있는 게 근접전인만큼 쓰러진 것 같은 상대도 무력화됐으리라고 단정하면 안 된다. 게다가 근거리에서는 탄두가 최적화된 속도와 회전수에 도달하기 전에 목표에 꽂히거나, 과관통으로 충격을 전달하지 못하고 표적을 뚫고 지나가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대인저지력이 강한 걸로 알려진 소총탄이나 45구경탄이 제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어, 한 표적에 대여섯 발을 쏘고 나서야 목표가 움직임을 멈췄다는 보고도 비일비재하다. 근거리에서 5.56mm 소총탄은 최소 다섯 발 정도를 맞혀야 표적 무력화를 확신할 수 있다는 관념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적이 작정하고 죽은 척을 하거나 좀비처럼 최후의 발악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개인 전투술 차원에서는 확실히 적의 신경계(뇌와 척수)를 뭉개버려야 하며,[* 실전에서 사람의 머리를 노리는 것은 밥 먹고 훈련만 하는 특수부대나 심지어 저격수에게도 까다로운 주문이기 때문에, 윗가슴 근처를 노린다. 미간에서부터 심장 정도까지 머리와 윗가슴을 묶은 구역을 A존이라 한다. A존에는 경추, 척추, 심장, 기도가 지나간다. 이는 다른 피격 시 의식을 유지하거나 몸을 가누기 어렵게 되는 취약 부위이며, 실제로 특수부대나 관련기관 종사자들도 교전거리에 따라서 면적이 작은 머리보다는 가슴을 먼저 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머리 조준한다고 시간 쓰는 것보다 가슴팍에 서너 발 속사하는 것이 훨씬 수지타산이 맞다.][* 단적인 예로 심장에 총을 맞을 경우 사람의 몸이 '''구겨진다''' 고 표현 할 정도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사실상 무의식 상태나 다름 없어진다.][* 그리고 관통력과 운동에너지가 좋은 탄약은 심장 근처에 맞으면 더 뒤로 나가서 척추를 건드릴 수도 있다. 머리에 정통으로 안 맞아도 목에 맞아도 경추를 끊어 의식 상실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게 KO당한 적은 수 초안에 사망한다. 적이 방탄복을 입고 있다면 속사로 제압한다. 가장 방어력이 우수해 소총탄 방어를 기대할 수 있는 방탄판(플레이트)은 한두 발 맞으면 깨져서 못 쓰게 되는 일회용 방어구이며, 마찬가지로 일회용인 섬유 방탄복은 유효사거리 내에선 소총 앞에 무력하다. 한두발은 급소에 맞지 않는 이상 적이 저항이라도 할 수 있지만, 여러 발 맞으면 아무튼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술 차원에서는 다운된 적의 상태를 확실히 살피고 손아귀에 은닉한 무기 같은 게 있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국제법상으로 [[확인사살]]은 금지하고 있지만, 정당한 교전권이 없는 테러리스트 상대로는 암암리에 쓰이고 있다. 눈을 살짝 찔러보는 등, 무력 없이 죽은 척 여부를 판정하는 방법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