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WAR/논쟁 (문단 편집) === [[애국심 마케팅]] === 《디 워》의 한국에서의 파급력의 실체(특히 인터넷 여론)를 파헤쳐 보면 수준미달의 결과물이라도 "내 나라 사람이 만들었다" 또는 "내 나라에서 만들었다"라는 것 때문에 무조건 옹호하고 과대포장해서 치켜세우는 심리가 한국 사회에 얼마나 뿌리깊게 박혀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어느 나라에나 [[민족주의]](혹은 [[국가주의]]) 정서가 존재하지만, 이 경우는 그 수준을 뛰어넘어서 맹목적인 [[국수주의]]로 치닫는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국가주의와 민족주의의 비대화, 맹목적 국수주의 정서는 자기비하와 피해 의식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 지나친 자기비하와 피해 의식에 사로잡힌 나머지 누군가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여기서는 국가) 차원에서 다른 집단에 대해서도 위상을 떨치기를 바라며 "보란 듯이 성공한다" 또는 "한국 대단하다"라는 과도하게 고양된 감정이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합리적인 판단을 방해한다. 이때문에 맹목적이고 치열하며 흑백을 분별하지 못한다. 《디워》 개봉 불과 2년 전에 [[황우석]]의 논문 조작 사기극을 경험했음에도, 세계최고에 열광하는 국수주의 정서는 그대로였다는 것이다. 미디어들은 형편없는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심형래 찬양에 열광했으며, 많은 대중들은 여기에 순식간에 빨려들어 갔다. 웃기는 건 애국심 마케팅을 노렸으면서 무대를 외국으로 잡았다는 것인데, 외국 개봉을 노리고 그런 건 그렇다 치더라도 아래에 적혀있듯 미국인의 정서와 전혀 맞지 않는 장면도 많고, 한국인들이 뜬금없이 둘 다 미국인으로 환생하는 것도 억지다. 결국 이것도 일종의 극단적인 애국심의 일종이 아니냐는 쓴소리도 있다. 사실 이 이야기는 밑에 나와 있는 [[진중권]]의 예를 보면 [[진영논리]]까지 넘어간 경우도 있지만, 이런 민족주의의 영향이 때로는 진영 논리를 넘어선 양상도 보였다. [[이규영]]이 이전 블로그 글에서 비판했듯이 [[강준만]] 교수도 어느 정도 디 워를 긍정적으로 봤고 상지대 김정란 교수는 마지막 용의 승천을 전통적 [[모성애]] 표현의 극치라고 칭송할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