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AY6 (문단 편집) == 특징 == > DAY6는 팝/록 사운드에 기반한 밴드이기 이전에, 훌륭한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가 주도하는, '''케이팝 최고의 보컬그룹''' 중 하나다. ・・・ DAY6 보컬의 독특한 점은 이들의 목소리가 기능적인 역할 분배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각각의 보컬리스트들은 파트에 무관하게 곡의 어느 부분, 어느 정서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 〈7장. 멜로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밴드형 보컬그룹, DAY6〉] >---- > "보통 케이팝씬에서 케이팝 팬덤과 소위 머글이라고 하는 일반인, 그리고 평론가의 취향을 다 만족시키는 그룹은 거의 없어요. 근데 DAY6는 케이팝 팬덤도 좋아하고 머글도 좋아하고 저 같은 평론가들도 좋아하는 밴드거든요. 이건 진짜 어려운 거예요." [[https://youtu.be/faFzUUbx_g8?t=6168|#]] >---- > - 음악평론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김영대(음악평론가)|김영대]] > 아이돌 신에 록을 들고 나온 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콘셉트 그 이상의 느낌을 준 팀은 많지 않았다. ・・・ 이전까지의 아이돌 밴드는 산업의 특성과 맞물려 주체성을 상실한 껍데기에 지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그들의 첫 정규작은, 아이돌 사 속 밴드의 의미를 재고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아이돌로서의 스타성을 유지하면서도 밴드로서의 정체성도 꽉 쥐고 있는, 산업과 음악의 균형이라는 과제를 적확히 구현해내고 있기에 그렇다. 특별해 보이고 싶어서가 아닌, 자신들의 음악으로 록을 택했다는 느낌이 러닝타임 전반에 흐르기에 가능한 일이다. 대개 프론트맨과 가창에 집중되기 쉬운 경향과 달리, 각 멤버 모두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연주와 노래가 대등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결과물들은 더 언급할 필요도 없이 록 그 자체다.[br][br]연주의 존재감과 더불어 주목할 만한 것은 멤버 모두가 노래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원 보컬 + 연주 멤버'와의 패턴과는 다른, 함께 연주하고 함께 노래하기에 가능한 수많은 가짓수의 스펙트럼이 앨범 전반에 걸쳐 있다. 곡의 무드에 따라 리드보컬을 다르게 가져가는 전략은 곡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기에 안성맞춤. 여기에 멤버들의 송라이팅 역량도 수준급이다.[br][br]올해 접한 모든 작품을 통틀어 본다고 해도, 풀렝스로 이 정도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는 작품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노래와 연주, 송라이팅의 측면에서 느껴지는 멤버들의 노력과 재능, 클럽공연을 위주로 차근차근 성장시켜 온 소속사의 기획력이 적절하게 맞물려 탄생한 수작이다. 크로스오버가 대세인 작금의 록 트렌드와는 조금 거리가 있을 지언즉, 우직하게 자신들의 연주와 노래만으로 밀고나가는 이 정공법은 록으로서의 정체성으로도, 팝으로서의 친숙함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다. 록이란게 뭐 대단하고 거창한게 아니라, 연주와 노래에 주체성이 투영된다면 그걸로 오케이다. ・・・ 영국엔 맥플라이, 호주의 5SOS가 있다면, 우리나라엔 DAY6라는 보이밴드가 있다고 이야기해도, 괜찮지 않을까. >---- > - 대중음악평론가 황선업: [[IZM]] 《[[SUNRISE]]》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28559|리뷰]] > "DAY6 얘기할 때마다 절대 빼놓지 않고 꼭 얘기하는 것 중에 하나가 '곡을 잘 쓴다'는 거예요. 그게 특별하냐고 묻는다면, (저는) 특별하다고 대답을 했었거든요. 왜냐면 좋은 곡 만들 수 있는 밴드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꾸준히 계속해서 좋은 곡을 만드는 건 정말 특출난 재능이라고 생각하고요. DAY6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활동 내내 충족을 잘 시켜줬어요. 그리고 플러스 알파로, 연주와 목소리에서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게 좋아요." [[https://youtu.be/eJQUKrrH5LQ?t=2362|#]] >---- > - 대중음악평론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김윤하 일반적인 [[록밴드#s-2|밴드 구성]]에서는 [[프론트맨]]인 보컬리스트가 1명인데 비해, '''DAY6는 멤버 전원이 악기와 함께 보컬을 맡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래는 악기와 보컬을 분리하거나 겸하더라도 보컬이 리듬 기타를 맡는 정도가 대다수이다. 악기 포지션인 멤버가 노래를 하더라도 짧게 한두 마디 참여하는 정도에 그치는데, DAY6는 [[드러머]]인 도운을 제외한[* 팔과 손가락만 잘 사용하면 연주하면서 노래도 가능한 다른 악기들과 달리, 드럼은 페달의 존재로 인해 다리까지 써야 하기 때문에 드럼을 연주하면서 노래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후렴과 애드립을 맡을 정도로 모두 메인보컬급의 실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들이다. 멤버들 또한 '우리 팀은 곡마다 메인보컬이 달라진다'고 말할 정도. 이처럼 멤버들의 보컬 비중이 비슷한 '''올 보컬 밴드'''라는 포맷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흔치 않다. 또한 밴드이므로 자신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데, 멤버별로 좋아하는 장르가 다르다 보니 음악적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음악 평론가 [[김영대(음악평론가)|김영대]] 또한 DAY6는 무슨 장르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를 정도로 스펙트럼이 아주 넓은 그룹이며 밴드, 팝 락 장르 안에서 할 수 있는 건 거의 모든 걸 다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어떤 멤버가 참여했느냐에 따라 곡의 장르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는 편. 콘서트에서도 록밴드와는 거리가 먼 [[힙합]] 무대부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서정적인 무대까지 전 장르를 다양하게 넘나든다. 리더인 [[성진(DAY6)|성진]]의 말에 따르면, 특정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기보다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어떤 장르를 하더라도 자신들이 쓴 가사와 멜로디, 거기에 멤버들의 목소리가 들어가면 DAY6만의 노래가 된다고.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하는데도 DAY6 특유의 감성을 잃지 않아 팀의 개성 또한 뚜렷하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대중과 평론가들에게 고루 호평을 받는 팀으로, DAY6를 소개할 때 항상 '믿듣데', 즉 '''{{{#57c3c5 믿고 듣는}}} {{{#57c3c5 데이식스}}}'''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곤 한다. 멤버들은 '믿듣데'라는 수식어와 함께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데뷔 앨범인 〈[[The Day]]〉에서는 크레딧 표기를 팀으로 했으나, 미니 2집 〈[[DAYDREAM(DAY6)|DAYDREAM]]〉부터 참여 멤버를 정확히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 곡을 들으며 참여한 멤버 조합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작곡은 거의 모든 멤버가 참여하는 편이라 어떤 멤버가 주도적으로 특정 곡 작업에 참여했는지는 멤버들의 설명없이 알기 어렵다. 일반적으로는 작업 기여도 순으로 표기하는 크레딧 순서를 확인하면 되지만, DAY6의 경우 '[[성진(DAY6)|성진]]-[[Young K]]-[[원필]]-[[도운(DAY6)|도운]]'의 __나이 순__으로 적혀 있어 크레딧만 봐서는 어느 멤버가 주도적으로 그 곡을 만들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 따라서 자세한 곡별 작업 비하인드는 각 앨범 문서를 참고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