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86 (문단 편집) == 개발 == 본래 처음 시작은 노스 아메리칸에서 개발한 [[FJ-1]] "퓨리"에서 시작하였다.[* 개량형인 [[FJ-2]] 이후 모델이 1960년대 후반까지 쓰였기 때문에, 통합 명명법이 도입될 때 [[F-1]]로 바뀐다.] 이 전투기는 직선날개에 동체도 짜리몽땅하였고, 비행 성능도 그리 뛰어나지는 못했다. 한편 노스 아메리칸은 이 FJ-1의 동체를 앞뒤로 좀 더 늘린 전투기인 XP-86을 미 육군항공대를 위하여 개발하였다. 그러나 XP-86은 예상보다 비행 성능이 뒤쳐졌고, 그래서 한때 사업 취소 위기까지 몰렸으나 이후 '''후퇴익'''을 사용하여 매우 뛰어난 비행성능을 보여주었다. 이 XP-86은 이후 F-86이 되었다. 이 후퇴익은 종전 후에 접수한 [[Me P.1101]]과 그에 적용된 후퇴익에 관한 독일측 자료의 도움을 받았다. 참고로 Me 262는 고속 비행을 위해 후퇴익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양날개에 제트 엔진을 달면서 무게중심과 날개의 위치를 맞추느라 그랬던 것이며, F-86에 적용된 Me 262의 기술은 자동 개폐식 슬랫과 전동식 꼬리날개 뿐이었다(물론 저렇게 만들고 보니 속도가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닫고 후퇴각을 키운 페이퍼플랜들을 생산하기도 하였다). 후퇴각에 관해 많은 연구를 했던 대표적인 공학박사로 아돌프 부스만이 있는데, 그의 연구결과는 P.1101이라는 전투기를 만드는데 활용되었고, 이후 세이버의 후퇴익 활용과 Bell [[X-5]] 제작에 도움이 되었다. 물론 미국도 [[XP-55]] 등을 통해 후퇴익에 대한 연구 자체는 진행되고 있었으나, 아직 초기 단계라 자료 자체가 많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아돌프 부스만이 연구했던 상당한 자료들을 얻었는데 당연히 그렇게 얻은 자료를 사용했을 것이다. 전작 완성 이후로 [[전산유체역학|CFD]]도 없는 상태에서 1년 내로 최적의 후퇴각에 대한 실험은 물론이고 후속작 개발을 하기란 당시로선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에서 맨 처음 실전에 배치되었지만, 막 제트기가 등장한 시기이므로 기총 조준시 아날로그식 컴퓨터가 리드샷 위치를 계산해서 조준기에 표시하기 위해 적기와의 거리를 재는 정도의 [[레이더]]만 탑재하고 무장 탑재량도 적었기 때문에 지상공격은 [[P-51]], [[F4U 콜세어|F4U]]를 사용하였다. 라이벌 관계인 MiG-15가 23mm 기관포 2문, 37mm 기관포를 썼을 때 F-86 세이버는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혹은 이것보다 연사력이 1.5배 빨라진 M3 중기관총 6정을 사용였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2차 대전시에 사용한 무장의 형식에서 달라지지 않은 형태이다. 그러나 2차 대전 때 미군이 상대하던 [[프로펠러]] 전투기에 비해 훨씬 덩치도 커지고 구조 강도도 올라간 제트기를 상대하기에는 12.7mm는 위력이 너무 약하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이는 미국의 20mm 기관포 개발이 지지부진한 점도 있고, 해군과 달리 미 공군은 기관총으로 충분하다고 다소 안일하게 생각한 것도 있다. F-86의 기체 성능 자체는 A형의 경우는 MiG-15에 못미치는 편으로 엔진 추력은 비슷한데 MiG-15가 훨씬 가벼워서 추중비에서 불리하기 때문. 그러나 미그가 수치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제점 다수를 가지고 있었고 E형과 F형에 가서는 유압식 조종면과 강화된 엔진으로 MiG-15를 능가한다. 참고로 MiG-15가 저토록 과무장을 한 것은 미국의 폭격기 요격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된 탓이다. 이 기관포는 화력은 강하지만 연사속도가 떨어져서 전투기 상대로 적합한 편은 아니었다.[* 물론 앞에서도 언급했듯 세이버의 무장도 그리 적합한 형태는 아니다. 그러므로 12.7mm 기관총이나 37mm 기관포같이 극단적인 무장보다는 20mm 기관포 정도가 제일 적당하다고 볼 수 있고, 실제로도 현대의 공대공용 기관포는 거의 20~25mm에 집중되어있다.] 사양에 따라 [[20mm]] [[기관포]]나 [[30mm]] 기관포를 탑재하기도 한다. 그 외에 지상공격을 위하여 로켓과 폭탄을 탑재할 수 있다. 참고로 F-86D는 특이하게 고정 무장이 기관총이 아닌 [[FFAR|70mm 마이티 마우스 공대공 로켓]]이다. 이 F-86D는 소련의 폭격기를 요격하기 위해 개발된 전투기로, 대형 레이더를 탑재하여 적 폭격기를 미리 탐지한 다음 짜잘하게 기관총 정도가 아니라 로켓으로 화끈하게 날려버리겠다는 개념으로 개발되었다. 단, 로켓은 기총에 비하면 조준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람의 감으로 발사 타이밍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레이더로 적기를 조준한 다음 명중 타이밍이 되면 자동으로 로켓이 발사된다. 이런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워낙 로켓의 명중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무장이 이거 하나뿐이고 기총도 없다 보니 범용성이 떨어져서 조기 퇴역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D형과 그 수출형인 K형은 레이더를 달기 위해 기수 공기흡입구의 모양이 변경되었는데 그 생김새가 개의 코를 닮았다는 뜻으로 세이버 독(Sabre Dog)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 D형 실물 기체는 서울 [[전쟁기념관]] 야외전시장에도 전시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