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MO (문단 편집) === GMO 반대자들은 지나치게 오래 실험한다? === > 보통 쥐의 수명이 4년 정도인데 GMO식품을 3년간 먹인 뒤 그 쥐가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걸로 GMO식품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장하지만 쥐의 3년은 사람으로 치면 환갑으로 어차피 병에 시달릴 나이다.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인 실험 방법을 모르는 데서 기인한다. 모든 과학적인 실험에서는 '''대조군'''을 둔다. GMO 옥수수의 영향을 쥐에게 시험하려면 같은 조건에서 GMO 옥수수를 먹이는 경우(실험군)와 일반 옥수수를 먹이는 경우(대조군)를 같이 실험한다. 일반 옥수수를 먹은 쥐에 비해서 GMO 옥수수를 먹은 경우에 수명이 짧아지거나, 특정 질병이 더 잘 발생하거나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 발생한 질병이라면 대조군에서도 똑같이 발생하므로 당연히 GMO 옥수수의 영향이 아니라는 걸 잘 알 수 있다. GMO 작물은 인간이 이유식을 시작하고부터 죽을때 까지 먹는 건데 쥐의 전 생애에 걸쳐 실험을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참고로 몬산토는 NK603라는 GMO 옥수수에 대해 91일 동안 쥐에게 먹이면서 실험했다.[[https://www.ncbi.nlm.nih.gov/pubmed/15110110|링크]] 몬산토의 GMO 옥수수 MON863의 안전성 논란이 있어서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연구 용역을 줘서 실험을 하였는데, 역시 쥐에게 90일 동안 먹이면서 실험하였다.[[http://www.ndsl.kr/ndsl/search/detail/report/reportSearchResultDetail.do?cn=TRKO201000015775|보고서]] 쥐의 수명 4년이 인간의 80년이라 가정하면, 사람에게 약 5년 동안 실험한 것과 같다. [* 흡연을 예로 들면, 흡연에 의한 폐암은 50세 이하에서는 별로 발병하지 않는다. 또한 기대 수명은 약 10년가량 단축된다. 그리고 25세에서 35세까지만 피우면 기대 수명은 1년가량밖에 줄어들지 않는다고 한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6836161|기사]] 쥐에게 적용하면, 4년 실험에서 2년 6개월 이후에나 폐암이 발생하고, 평균 6개월 정도 먼저 죽는 것 뿐이다. 만약 쥐의 3개월에 해당하는 5년 동안만 인간의 흡연 실험을 한다면 흡연과 폐암의 연관성을 밝힐 수 없을지도 모른다.] [[고용노동부]]에서는 특정 물질의 독성 혹은 발암성을 시험하기 위한 기준을 만들어두었는데, 시험 기간 및 시험에 필요한 동물의 수 등도 정해두었다. [[http://alio.go.kr/download.dn?fileNo=2354765|급성 및 만성 흡입독성 시험법 개선 연구]] 급성 흡입 독성[* [[LC50]]을 정하는 시험을 말한다.]의 경우 농도별로 쥐([[시궁쥐|랫트]]) 기준 10마리를 24시간, 아급성 독성은 1~3개월 동안 각군에 10마리, 만성 독성은 6~24개월 동안 각군 마다 암수 각각 20마리, 발암독성은 24개월 이상[* 마우스나 햄스터의 경우 18개월]의 기간 동안 각 군마다 암수 각각 50마리 이상 사용하라고 정해두었다. 이 기준에 따르면 NK603에 관한 몬산토의 실험 기간은 아급성 독성 시험 기준을 만족한다. 이 실험으로 만성독성이나 발암독성 유무는 알 수 없다. 한편 아래의 [[GMO#s-6.5|GMO 옥수수 NK603 논문 사건]] 항목에 소개된 캉 노르망디 대학교 연구팀의 실험은 기간은 만성독성 혹은 발암독성 시험에 해당하지만 실험에 사용된 쥐의 수는 아급성 독성 시험에 해당한다. 이 경우 기간은 길지만 실험에 사용된 쥐의 수가 적어 만성독성/발암독성의 유무를 판단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는 이 실험 결과를 NK603의 안전성이나 독성을 판단하는 데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실험 결과를 부정하여 얻을 수 있는 결론은 'NK603이 종양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NK603이 종양을 발생시키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이다. 위에서 언급된 NK603과 같이 '''GMO 작물들은 만성독성이나 발암독성에 관한 시험을 거치지 않고 상업 재배 및 판매가 허용되고 있다.''' 만성독성이나 발암독성을 실험하는데는 매우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위의 캉 노르망디 대학교 연구팀의 실험을 위해 약 46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었는데, 의미있는 결과를 위해서는 그 다섯 배 규모의 실험이 필요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85636|기사]] 의약품의 경우 판매 허가를 받기 위하여 때로는 수천억원의 임상 실험 비용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모든 비용은 그 의약품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제약회사가 부담한다. 반면 GMO의 판매 허가를 위해서 만성독성이나 발암독성을 시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몬산토에서는 아급성 독성 시험만을 한 것이다. 심지어 위의 캉 노르망디 대학교 연구팀의 경우 프랑스 정부나 공공기관으로부터 연구 자금을 얻지 못해서 사적 자금을 모아서 실험을 수행했다. 실험 규모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즉, GMO 작물의 장기적인 안전성 실험은 일반 과학자가 하기에는 너무 큰 비용이 들고, 정부나 공공기관에서도 호의적이지 않으며, 제조 회사에는 의무가 없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 반면, [[식품첨가물]]의 경우 허가를 받기 위해서 만성 및 발암 독성 시험 결과를 제출해야한다.[[http://www.foodsafetykorea.go.kr/foodcode/04_03.jsp?idx=98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