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MO (문단 편집) == 종자 개량과의 차이 == 종자 개량과 GMO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이는 다음과 같다. 종자 개량은 무작위 돌연변이가 일어나길 기다린 후 각기 돌연변이 중 원하는 형질이 있는 개체를 '''선택'''하여[* 이를 screening이라 한다. ] 교배하거나 다른 종과의 잡종화를 통하여[* 동물의 경우 대다수가 불임이며, 식물의 경우 배수체 유도를 통해 가능하며 매우 흔한 현상이다. ] 이루어졌기 때문에 자연에서 나타나지 않는 형질 혹은 근연종에서 나타날 수 없는 형질을 나타내는 종자로 개량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4000년간 벼를 재배하면서 품종개량한다 했을 때 -20℃에서 생육이 가능한 형질을 나타내는 품종을 만드는 것은 확률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방사선을 이용한 품종 개량의 경우 자연에서 나타나지 않는 형질을 획득할 수 있다. 반면 GMO의 경우, 남극에 사는 식물 중 -20℃까지 생육가능한 종의 결빙방지단백질[* 얼음의 형성을 방해하여 세포가 다치는 것은 막아주는 단백질로, 고교과정에서 흔히 부동단백질이라 배운다. ] 형성 유전자를 벼에 이식한다면 -20℃에서도 얼지않고 자라는 품종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물론 생명 유지에 필요한 각종 효소들의 활성 온도는 바뀌지 않는 만큼, 세포가 얼지 않고 간신히 살아남는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GMO 기술이 만능은 아니다. ]. 기존의 종자 개량은 교배와 무작위 돌연변이의 선별에 의존했기 때문에 원하는 형질을 갖는 품종을 만드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GMO의 경우 길면 몇 년, 짧으면 며칠 만에 특정 생물의 유전체(genome) 안에 우리가 원하는 유전자만을 옮겨 형질을 발현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라목손]]에 내성이 있는 콩의 경우, 식물 전멸 제초제인 그라목손을 뿌린 밭에서, 이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식물을 채취해 제초제 내성 유전자를 찾아내어, [[콩]] 작물에 주입한 것이다. 이러한 경우 콩작물만 선별하고 다른 식물을 전부 죽이는 제초제를 개발할 필요없이 모든 식물을 죽여버리는 그라목손을 뿌리고도 혼자서 살아남는 콩을 기르는 게 경제적으로도 또 사용에 있어서도 편리를 얻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