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HC (문단 편집) ==== ALICE ==== || {{{#!wiki style="margin: -26px -10px -5px" [[파일:alice2.jpg|width=100%]]}}} || || '''A Large Ion Colliding Experiment(거대 [[이온]] 충돌 실험)''' || ATLAS와 똑같은 작명 센스로 지어진 이름을 가졌으며, 맨 앞의 A는 [[부정관사]]다. 이 쪽은 그 이름에 걸맞게 무거운 이온 충돌에 특화된 검출기다. LHC의 홍보 문구 중 하나로 납과 같은 무거운 원자들의 핵을 부딪혀 빅뱅 이후 1초 후를 재현한다는 것이 있는데, 그 충돌 과정을 전문적으로 잡아내는 검출기이다. 다만 ALICE만 하는 것은 아니고 ATLAS와 CMS도 이 충돌로부터 나오는 걸 볼 수는 있어서 ATLAS와 CMS에서도 중이온을 돌리는 시즌에 검출기 켜 놓고 데이터를 받긴 하는데, ALICE가 여러모로 특화된 게 많아서 중이온과 관련된 중요한 결과는 ALICE에서 더 많이 나온다. ATLAS가 칼로리미터, CMS가 뮤온에 스택을 잔뜩 올렸다면 ALICE는 트래커(tracker)에 좀 더 몰빵한 녀석이다. 트랙커는 충돌로부터 나온 입자들의 궤적을 맨 처음 받아들이는 검출기로 그러다 보니 빔 라인과 제일 가까운 영역에 자리잡고 있다. 전하를 가진 입자들의 궤적은 일차적으로 여기서 측정된다. 그런데 쿼크-글루온 플라즈마(quark-gluon plasma)로부터 생성되는 부산물들은 일단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다. 원자보다 작은 입자들이 무더기로 쏟아지기 때문에 이들 하나하나 헤아리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닌데, 가뜩이나 좁은[* 좁으면 좁을 수록 입자들의 궤적이 겹치는 정도가 심해 여러 입자들의 궤적을 제대로 분별하기가 힘들다.] 트랙커 안에서 제한된 분해능을 가지고 입자들의 궤적을 최대한 많이 분류해야 하는 상황이니, ATLAS와 CMS 정도의 트랙커 만으로는 다소 버겁다. 그러다 보니 ALICE의 트랙커는 처음부터 ATLAS와 CMS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촘촘하고 정밀하다. 거기다 TPC(Time Projection Chamber), TRD(Transition Radiation Detector), TOF(Time Of Flight) 등의 도움을 받아 엄청난 수의 입자 궤적들을 하나하나 구분하는 걸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빅뱅 1초 후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제대로 들여다 보기 위해 스택을 몰빵한 검출기. 우리나라에서는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연세대학교]], [[세종대학교]], [[전북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충북대학교]]와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가 KoALICE 실험 그룹 (한국 앨리스 실험팀) 으로 ALICE와 협업을 진행하는 중에 있다. KCMS와 더불어 한국-CERN 협력 사업의 큰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 핵물리학[* 1950~60년대부터 입자물리학과 핵물리학의 분과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고에너지 핵물리학 분야] 분야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