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ac(컴퓨터) (문단 편집) === Intel에서 [[Apple Silicon]]으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Mac(컴퓨터)/Apple Silicon 이주)] 이렇게 우여곡절을 3번이나 겪은 Mac은 2020년, [[WWDC20]]에서 또 한 번 장대한 이주의 시작을 알린다. [[Apple M1]]으로 첫선을 보였으며, 그 후속작인 [[Apple M1 Pro]]와 [[Apple M1 Max]]도 Windows 진영에 지대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덕분에 경쟁사인 [[Intel]]과 [[NVIDIA]]가 CES 2022에서 Apple Silicon을 겨냥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발전할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미래는 기대할 만하다. 성능 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기존 x86 플랫폼에 비해서 압도적인 전성비와, [[SoC]] 구조를 채택한 덕분에 칩에 부가적인 요소들을 많이 내장하여 영상 또는 사진 편집, 그래픽, 특히 렌더링과 같은 기존의 Mac이 주로 활약하던 부분에서 더욱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해하던 발열도 굉장한 수준으로 감소하여 사용 편의성 부분에서 호평을 듣고 있다. 이러한 높은 전성비는 [[MacBook]]과 같은 랩탑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현재 M1 Pro, M1 Max를 탑재한 [[MacBook Pro]]의 영상 편집 성능은 28코어 Xeon 프로세서를 탑재한 [[Mac Pro]]에 비견되는 수준이다. 또 휴대성을 중시하는 [[MacBook Air]]와 같은 라인업은 기존의 미친 발열을 해결함과 동시에 아예 팬까지 없애는 설계를 가능하게 하여, 조용하고 가볍게 들고 다니며 작업할 수 있는 본래의 목적을 높은 수준으로 성취하고 있다. 거기에 걸맞지 않는 높은 성능은 덤이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단점이 있는데, '''Apple Silicon 이주 이후 x86기반 호환성이 대폭 감소됐다.'''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이들은, 환경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작업하던 크로스 플랫폼 유저들이다. 이들은 Mac이 IBM PC와 공통된 구조를 채택한 덕분에 x86이 수십 년간 쌓아온 안정된 생태계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Windows]], [[macOS]], [[Ubuntu]]와 같은 다양한 운영 체제를 넘나들며 작업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고, 여차하면 [[macOS]]를 지우고 다른 운영 체제를 깔아 쓰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리누스 토르발스]]가 그랬다. 이 와중에 ARM이라는 다른 생태계로 떨어져 자유성에 제약이 걸렸고,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어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했다. 일례로 크로스 플랫폼 개발자들의 경우, 과거 Intel 하에서의 환경과는 사뭇 다른 세팅, 명령어 등등에 적응해야 했으며, 커널 문제로 도구들이 지원되지 않아 한동안 Intel에 머물러 있어야 했고, 지금도 그렇거나 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Windows로 이탈해버리는 개발자들도 종종 나오고 있다. 비슷하지만 또 다른 예로, 음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 기존의 플러그인이 호환되지 않아 Apple Silicon Mac을 떠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다행히도 2022년 기준, 이주 당시에 비해 문제가 많이 해결됐지만 아직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특히 애플이 ARM으로 이주를 하면서 [[Xcode]]를 사용하면 간단히 이주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 했지만, 비개발자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다른 ISA로 이주하는것은 상당히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애플의 말마따나 쉽게 포팅이 가능했으면 위와 같이 오디오 플러그인들과 같이 하드웨어 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들의 포팅이 아직까지 완전히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이다. M1 맥이 출시하고 1년이 넘게도 네이티브 지원이 되지 않아, 여전히 로제타에 의존해야 하는것과 2022년이 돼서 겨우 하나 둘 나오고 있는것이 이를 증명한다. 거기에 맥-윈도우 호환성을 해결해주던 한 줄기 빛과 같던 [[Boot Camp]]까지 구동할 수 없게 됐으며, 차후 지원 여부는 불명이나 현재 Windows on ARM에 얽힌 여러 문제를 고려해보았을 때, 지원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 이 때문에 현재 Apple Silicon Mac에서 다른 운영 체제를 사용하려면 [[가상 머신]]을 사용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데, 전술했듯 가상 환경이라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작업들은 상당히 제한적이고, 제 성능도 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호환성이나 [[경로의존성]] 문제는 Apple Silicon으로의 이주를 마냥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이다. 실제로 Apple의 [[https://www.apple.com/kr/macos/compatibility/|macOS 호환성]] 페이지에서는 Apple Silicon 이주 이후, 소개하는 몇몇 장점이 사라지게 됐다. 한편 [[게임]]의 경우, 상황이 복잡한데 Intel 체제에선 AAA게임과 같은 주요 레이블은 시장성과 관계 없이 Mac 지원을 확대해왔다. 왜냐하면 x86으로 개발된 게임의 경우 Mac OS 호환만 가능하면 Mac에서 구동시키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완전히 단절된 애플 실리콘으로 이행한 후엔 Mac용 게임 개발이 쉽지 않아졌다. 특히, 애플 실리콘 M칩은 기존의 아키텍처와는 다른 구조를 지니고 있어 개발 난도가 상당히 올라갔다. 다만, 한국의 온라인 게임 등은 애초에 Mac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서 참조할 것. 요약하면 일반적인 기능과 환경 범주에서 사용하는 유저층에게는 Apple 말마따나 '괴물 같은 칩'으로 어필되는 반면, 호환성이 필요하고 전문적인 작업을 요하는 프로군 유저층에게는 진입 장벽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의 호환성 문제가 얼마나 해결되는지가 Apple Silicon의 평가가 갈리는 주요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