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OECD (문단 편집) == 선진국의 모임? == 언론에서 OECD의 통계를 기준으로 사용하는 이상 OECD 가입국 전체가 다 [[선진국]]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OECD의 38개 회원국 모두 선진국이라고 할 수는 없다. OECD 국가 중 보통 선진국으로 간주되는 국가는 [[프랑스]]와 [[독일]] 등 서유럽 국가와 [[영국]], [[미국]], [[캐나다]]나 [[호주]] 등 몇몇 영미권 국가, 그리고 [[아시아]]의 [[한국]], [[일본]], [[이스라엘]] 정도가 꼽힌다. [[체코]]와 같은 몇몇 동구권 국가는 [[http://www.imf.org/external/pubs/ft/weo/2016/01/pdf/text.pdf|IMF]]와 같은 국제기관에 경제상 선진국으로 꼽기도 하지만, 경제지표가 선진국 문턱 수준에 막 진입한 수준이고 아직 서구권과의 격차가 커서 선진국이라는 이미지는 옅은 편이다. 즉 '''선진국 대다수가 OECD에 속하나 OECD 회원국 전부가 선진국은 아니다.''' 국제기구에서 선진국으로 분류되지 않는 OECD 회원국 중 [[폴란드]], [[헝가리]] 등 2개국은 정치 체제, 신용등급, 치안 등 각종 지표에서 선진국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칠레]], [[튀르키예]],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은 [[선진국]] 문턱은 커녕 아예 [[개발도상국]]이나 [[신흥공업국]]으로 분류되며, 그 중 튀르키예,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는 아직 세계은행 기준 고소득 국가에 들지 못할 정도로 질적 경제력이 여전히 취약하다. 통계를 보다보면 특히 '''[[멕시코]]'''가 문제인 경우가 정말 많다. 멕시코의 경우에는 최저임금이 [[중남미]] 국가에서도 하위권을 차지하는 국가로서 악명이 높고, 치안도 막장이며 내부 사정이 상당히 열악하다.[* 이는 극심한 빈부격차 때문이다. 멕시코의 경제규모는 대한민국 경제규모의 약 70%에 육박할 정도로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 사정이 열악한 가장 큰 이유는 부가 특정 계층에만 몰려있어서 혜택이 대부분 사람들에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 멕시코보단 낫지만 [[콜롬비아]]도 잘해 봐야 중위권 수준이다.[* 그런데 아르헨티나만큼은(PPP 기준으로) 최저임금이 매우 높은데 무려 최저임금이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캐나다보다도 더한다!][* 이런 면에서는 [[G20]]의 회원국들도 비슷하게 오해받곤 한다. [[G20]] 문서의 제12 번 '덧붙임' 문단 참고.] 따라서 '선진국 클럽'이란 별칭은 단면만을 보고 만들어진 크나큰 오해다. 심지어 [[튀르키예]]는 OECD가 처음 생기자마자 가입한 나라이지만 지금도 딱히 [[선진국]]이라고 보긴 힘들다. 그리고 현재의 가입 초청국들이나 가입 신청국들도 모두 [[동유럽]] 아니면 [[중남미]] 국가들이다. 알다시피 이런 국가들도 대부분 [[신흥공업국]] 혹은 [[개발도상국]]이다. 이런 국가 중 [[러시아]]와 [[브라질]]은 아예 대놓고 [[개발도상국]]을 대표할 만큼 전형답거나 특징다운 모임인 [[BRICS]]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물론 이 정도만 되어도 개발도상국 대부분보단 양호한 상태긴 하지만 이런 국가도 강대국은 몰라도 선진국이라고 보긴 힘들다. 오히려 가입 국가들의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선진국 클럽이 아니라 [[제1세계]] 국가들, 즉 친미 친서방 국가들의 모임이라고 보는 게 더 어울린다. 비록 OECD가 1964년에 공산권 국가들도 가입을 할 수 있게 했지만, 냉전이 끝나기 전까지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정도만 추가로 가입했고 동유럽 국가들은 냉전이 끝나고 [[제2세계]]에서 이탈을 하고 나서야 가입했다. 현재도 가입 국가들 목록을 보면 [[NATO]] + MNNA[* Major non-NATO Ally(주요 비NATO 동맹국). 친미 국가들 중에서 북대서양에 접해있지 않기에 NATO에는 속하지 않지만, NATO 국가들 급의 동맹을 미국과 맺고 있는 나라들이다.] 와 얼추 비슷하다. [* 물론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칠레]]는 OECD에는 포함됐지만 MNNA에는 포함 안 되어 있고, 반대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MNNA에 속해있지만 OECD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 러시아가 OECD에 가입할 뻔 했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다만, 가입 국가들 목록을 보면 대강 [[제1세계]]와 일치한다는 것이지 그렇다고 OECD가 [[NATO]]와 같은 서방권의 군사적, 정치적 국제기구는 아니다. 다만 한국이 가입하기 전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분명 선진국 클럽으로 인식되던 것은 사실이다. 90년대 동구권 붕괴로 신흥국들을 대거 가입시키기 전까지 회원국들을 보면 거의다 선진국이었다. 물론 튀르키예가 걸리긴 하지만 튀르키예조차 처음 OECD가 설립되던 시기에는 2차대전의 전화를 피한 덕에 유럽의 주요국이었으며 상태도 나쁘다고 할 순 없었다. 지금에서야 중진국 수준이지만 그 시기라면 튀르키예보다 훨씬 낫다고 볼만한 국가가 몇이나 있었는지 생각해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