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D(정파) (문단 편집) == 사상 == 과거 NL과 PD, 그리고 PD끼리 치고받고 싸웠던 것은 대개 '''한국 사회의 갈등 구조와 그 원인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의 관점이 달랐기 때문. NL은 기본적으로 한국의 정부든 대기업이든 기본적으로 [[미국]]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하수인에 불과하므로, 미국을 몰아내고 자주적 통일을 이뤄야만(NL) 근본적인 변혁(PDR)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이러한 관점의 배경에는 미국([[주한미군]])의 지원 없이는 한국의 정부 체계나 경제 구조가 금방 붕괴할 것이라고 보는 시선이 깔려 있다. [[NLPDR]] 문서의 '식민지 반봉건사회론' 참조. 그래서 지금도 NL의 핵심적인 주장 중 하나가 '''주한미군 철수'''인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PD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안 외쳤던 것은 아니다. 다만 21세기의 주한미군 주둔이 신자유주의 금융 세계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북한뿐 아니라 중국[* 미국 국채의 반 정도를 사들이면서 경제적으로는 재정적자를 누적하고 있는 미국과 큰 연결을 갖는 반면에, 독자적인 군사력을 유지,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과의 헤게모니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과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압박 카드로 사용된다는 점에 좀 더 주목하고 있다. PD도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의 존재 등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한국 사회는 이미 자체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미국의 정치/경제/군사적 원조[* 협력이 아니다. '''퍼준다는 의미의 원조'''] 없이도 독자적인 생존/재생산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이미 한국에서 국가와 자본의 지배가 어느 정도 견고하게 자리잡았으므로, 사회 내부의 계급 모순을 해소하는 것이 더 주요한 과제라고 본 것.[* 피디론의 주요 골자가 되는 신식민지 국가독점 자본주의론 자체가 남한은 이미 고도의 자본주의 국가라는 의미였다. 이는 [[1988 서울 올림픽]]에 대한 문화적 충격도 한 몫 했다.] 그러나 세상 일이 그렇듯 이들의 주장이 모든 면에서 서로 갈리기만 하는 것만은 아니다. 실제로 [[국가보안법]] 폐지 같은, 진보 진영의 대표적인 의제에 있어 비슷한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NL이 노동 이슈에 대해 함구하는 것도 아니며, PD가 북한과 미국 헤게모니 문제에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다.[* 단 그렇다고 '민족' 통일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건 잘못된 표현이다. 일반적으로 PD는 민족주의가 내포하는 보수성을 비판하기 때문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경기동부연합]]이 NL진영에서 노동문제를 본격적으로 주목하기 시작한 세력이다. [[국제정치학|국제 정치]]에 대한 [[반제국주의|인식 면에서 PD는 NL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비판들도 있다. 그러니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3076646609237720&mediaCodeNo=257&OutLnkChk=Y|PD계열이 북한을 비판]][[http://news.mk.co.kr/newsRead.php?no=21543&year=2015|한다고는 해도]], 국제 정세 상에서 중대한 사건이 터졌을 때 취하는 입장은 제 3자의 시각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것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8/2017071802386.html|관련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8/2017090801402.html|관련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