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zH2000 (문단 편집) === 생산성 === PzH2000의 가장 큰 문제로 언급되는 것이 바로 생산성이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대량 운용에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냉전 종식 후 전면전 위험이 줄어든 독일 및 유럽 국가들이 군축을 진행하며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절감을 이루지 못했다. 독일이 108문, [[네덜란드]]가 57문, [[그리스]]가 25문, [[이탈리아]]가 라이센스 생산으로 70문, [[크로아티아]]가 중고품 16문, [[리투아니아]]가 중고품 21문, [[헝가리]]가 24문, [[카타르]]가 24문 운용 중인데[* 그리스가 신병기를 도입하면 질세라 동급의 병기를 도입하는 [[튀르키예]]도 PzH2000 도입을 추진했으나, 쿠르드족에 대한 탄압 문제로 독일이 무기 금수조치를 시행하면서 [[대한민국]]이 어부지리로 K-9을 [[T-155 프르트나]]로 사양을 변경하여 수출할 수 있었다.] 다 합쳐봐야 총 생산 수량이 350문 가량이다. 이 정도만 해도 수출 시장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고 볼 수 있으나, 대한민국 국군의 보유 수량만 약 1,300문, 확정된 수출량까지 합치면 2,000문을 넘기며 아직도 생산 라인이 활발히 가동 중인 [[K-9 자주곡사포]]나 현재 서방 표준 자주포로 통하는 [[M109]]와 비교하면 차이가 현격하다. 이는 결과적으로 도입 단가와 유지비가 더욱 높아져 수출을 어렵게 하는 악순환을 낳는데, 대표적인 예가 호주의 차기 자주포 사업이다. 초기 사업 당시 지나친 비용 문제로 인해 K-9에게 패배했고, 추후 자주포 도입 사업을 재개한 호주는 재입찰 없이 과거 사업 결과 그대로 K-9을 선정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속에서 [[포병]]에 대한 가치가 재평가되고, 유럽이 러시아의 위협을 경계하며 다시 대규모 군비증강 분위기에 들어가면서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었다. 그러나 개전 1년 후인 2023년 기준으로도 생산량에 큰 개선은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우크라이나 공여 분량을 메우기 위해 기존 운용국들이 주문한 분량을 제외하면 수출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 동안 K-9, [[CAESAR]], [[ATMOS 2000]] 등 다른 자주포들이 유럽에서 추가 수출이나 신규 수출 실적을 올린 것에 비교하면 대조되는 부분이다. 한 예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리투아니아에서 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신규 장비 도입에 2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발표하면서 도입을 추진하기로 한 대표적인 장비 중 하나로 PzH2000을 언급했으나,[* 정확히는 [[복서 장갑차]], [[스위치블레이드]], [[UH-60]] 헬기 등 미국제와 독일제 무기를 도입하기로 발표하였다.][[https://www.delfi.lt/news/daily/lithuania/kam-lietuva-is-jav-ir-vokietijos-pirks-ginkluotes-uz-daugiau-nei-2-mlrd-euru.d?id=89925987|#]] 6월 12일에 한결 저렴하고 빨리 도입할 수 있는 [[CAESAR|CAESAR Mk.2]] 18문을 구매하기로 발표하면서 추가 수출이 무산되었다.[[https://twitter.com/a_anusauskas/status/1536429288018300928|#]] 극소량의 우크라이나 공여 분의 빈자리를 채워 넣는 정도로는 큰 단가 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 공여한 장비 수는 독일 14문, 네덜란드 8문, 이탈리아 5문으로 세 국가를 모두 합쳐 겨우 27문이다. 대신 우크라이나에 100문 수출 허가가 되면서 추후 수출이 실제로 이루어질 경우 백 단위의 새로운 수요국을 확보할 가능성이 생기긴했다. 경쟁 국가인 한국은 북한 문제 때문에 러시아 눈치를 많이 보는 상황이라 적어도 전쟁 기간 중에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 수출 및 공여를 삼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