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u-22M (문단 편집) == 상세 == [[소련 붕괴]] 이후 실체가 판명되었는데, 대륙간 대양 횡단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유라시아]] 대륙의 주변 작전시 전역 폭격기로 사용되는 기종이라는 평가가 옳은 듯하다. 또한 미국의 [[항모전단|항공모함 전단]]에 대항하기 위해 [[러시아 해군]]이 [[러시아 항공우주군]]과 양분해 가지고 있었으나, [[러시아군]]의 전력 재배치로 [[해군 항공대]]에 배치되어 있던 기체 전량이 항공우주군에 이관되었다. 북대서양 및 북태평양을 작전구역으로 삼고 있다. [[Tu-22]]의 현대화 개량형이라는 의미의 Tu-22M이 제식명칭이지만, 전체의 레이아웃과 성능면에서 Tu-22 개량형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 외관만 볼 경우에는 아예 다른 항공기로 봐도 될 정도다. 속도 우선주의에 항속 성능이 빈약했던 Tu-22의 불만에 따라 가변익(VG)을 채택하여 마하 2급의 가속성능과 항속거리 연장을 만족시키는데 성공하였다. Tu-22M의 개발은 1964년경부터 시작되어, 당초 [[Tu-22]]에 [[가변익]]을 부착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설계가 진행되면서 동체의 측면에 가변익이 포함된 독특한 공기흡입구를 적용하면서 전체적으로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 되었다. 원형인 Tu-22M-0(9기 제작)의 1호기는 1969년 8월에 첫 비행하였으며, 테스트 직후 서방측 정보기관에서 존재를 알아차리고, 다음해 7월에 정찰위성이 모습을 포착하면서 폭격기라 B로 시작하는 백파이어라는 코드네임을 붙였다. 1970년대 당시에 백파이어 폭격기의 등장은 아직 미국의 초음속 가변익 폭격기인 [[B-1]] 폭격기가 1974년 등장하기 전이어서 소련의 항공기술과 공군력에 대해 서방에 강한 인상을 주었다. 그래서 소련의 초음속 가변익기의 낯설고도[* B-52 등으로 익숙한 4/8발 전략폭격기 모습과 다른, 초음속 제트전투기를 확대한 듯한 가변익과 노즐이나 각진 인테이크 등.] 멋진 기체 모습이 매스컴에 대대적으로 소개되고 성능, 특히 저공침투 능력이 과장되어 알려져서 미국과 NATO측 군 관계자 등은 서방의 핵방공망에 헛점이 생겼다고 큰 우려를 하였다. 그래서 70-80년대 스릴러 소설이나 영화 등에 백파이어 폭격기가 환상적 침투력을 가진 폭격기로 자주 등장하기도 했다. 백파이어 폭격기의 등장은 미국 B-1 폭격기의 개발방향에도 영향을 주어 1974년에는 초음속고공폭격기로 B-1A 4대만 생산한 후 저공침투 위주로 개발방향을 바꾸어 1980년대에 저공침투 능력이 강화된 B-1B 모델을 100대를 양산하게 된다. 이런 저공침투 저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미국의 제공전투기인 [[F-15]]의 레이더의 Look-down/shoot-down 능력을 강화하는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이름도 "Backfire" 라는 NATO 코드네임이 훨씬 더 유명하고 Tu-22M이라는 제식명은 낯선 사람이 대부분. 소련의 다른 폭격기나 전투기는 [[Tu-160]] 등 제식명으로 주로 알려져 있고 Blackjack 같은 코드명칭은 잘 쓰이지 않는데 Tu-22M은 정식 제식명이 알려지기 훨씬 전부터 코드명으로 유명해져 굳은 것이다. [[MiG-25]]도 한때는 폭스배트라는 코드명이 더 유명했다. Tu-22M-0의 디자인은 주익 앞전 후퇴각이 20도에서 65도까지 변하는 글러브 부분이 대형이며 피보트가 비교적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극단적인 VG익의 효과는 얻기 힘들지만 무게 중심의 이동을 억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Tu-22M-0에 이은 선행 양산형인 Tu-22M-1(백파이어 A)는 9대가 제작되었으며 엔진은 원형에 장착했던 NK-144-22(A/B 22,00Kg) 대신 NK-22(추력은 동일)로 바뀌었다. 최초의 생산형인 Tu-22M-2(백파이어B)는 날개 끝을 연장하여 최대 후퇴각을 65도로 높인 개량형으로 1978년부터 부대배치가 시작되었으며 1987년 이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도 소수가 투입되었다.[* MANPADS에 의한 전술기의 상실이 늘어남에 따라 도입된 고고도 고속 폭격 전술을 수행하였으나, 30~40%대의 낮은 임무 수행율과 수리부속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압도적인 폭장량과 체공시간 덕분에 임무효율 자체는 높았다는듯.] 주요 무장은 총 3발을 양 날개의 파일런 및 동체 아랫면에 반매입식으로 탑재하는 [[Kh-22 부랴]](AS-4 키친) ASM이며, 다른 무장으로 폭탄창 내부와 동체 아래의 외부 무장 래크에 모두 21t의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고정무장으로는 후방에 자위용의 23mm [[GSh-23]] [[기관포]] [[터렛]] 1문을 갖는다.[* [[Tu-160]]을 제외한 모든 러시아제 폭격기는 자위용 후방 기관포를 가진다. Tu-160에 와서는 [[R-77]]이라는 걸출한 미사일을 자위용으로 사용하기에 기관포가 없다.] [[파일:external/www.flankerman.fsnet.co.uk/tu-22m3_062.jpg]] 후방 기관포 터렛의 모습. Tu-22M3(백파이어 C)는 엔진과 전자장비를 교체하여 성능 향상 및 해상작전 능력을 강화한 모델로, 공기 흡입구가 웨지 타입으로 바뀌고 기수의 모양도 더 뾰족하게 바뀌었다.[* 이 문서 맨 윗 사진에 나오듯이 굉장히 멋있는 디자인이다. 톰 클랜시의 [[붉은 폭풍]]에서는 미 해군 [[F-14]] 조종사가 "러시아놈들은 비행기를 참 멋있게 만든다."라고 감탄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 ~~연비는 멋있지 않았지~~] 첫 비행은 1977년 6월 20일이며 1983년부터 부대배치가 시작되었다. 무장으로는 Kh-15, Kh-31P, Kh-35 등의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한편 SALT-II 조약(전략무기제한 협정)으로 인해 M2/M3의 공중급유용 프로브는 철거[* 백파이어에게 공중급유를 받으면 가능하긴 했던 대륙간 비행을 불가능하게 하여 전략폭격기 역할을 할 수 없도록 철거된 것이다.] 되었다. 생산수량은 Tu-22M2 211대, Tu-22M3 268대로 추정되며 현재는 [[러시아 항공우주군|러시아 공군]]에 62대가 배치되어 있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경제난의 영향으로 1990년 ME형의 개발 이후 Tu-22M4 계획이 있었지만 취소되었고 2002년, '프로젝트 245'라는 명칭으로 Tu-22M5라는 제식명칭으로 개수 중이고 이 작업에는 SVP-24 항법 컴퓨터, Fazotron-NIIR 레이더, [[Kh-101]] 순항 미사일 발사능력, KAB 계열 레이저 유도폭탄 운용능력 등이 포함된다. 파생형으로는 현재 정찰 및 전자전 임무에 특화된 MR형 10대가 운용중에 있다. 현재 [[시리아 내전]]에 러시아가 개입하면서 전술폭격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youtube(d18Omx9gMK0)] 2018년부터 Tu-22M3형들을 순차적으로 Tu-22M3M으로 개수 중이다. 레이더, ECM 장비를 개량하고 [[GLONASS]] 위성항법장비 탑재, 조종석을 글래스 콕핏으로 개량, 엔진 개량, 기수에 '''공중급유 프로브 재도입''', 신형 [[Kh-47M2 킨잘]] 공대지 미사일 무장 등이 개수되고 현대전에서 큰 의미가 없어진 후미 기관포는 폐기되었다. 소련 붕괴 직후 [[중국]], [[인도]], [[이란]] 수출 떡밥이 나돌았지만[* [[H-6]]을 대체할 신형기가 필요했던 중국은 TU-22M을 워낙 마음에 들어해서 수출 결정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설레발치며 H-10이라는 중국 공군 코드명까지 붙여 놓았다. 결국 [[김칫국]]만 신나게 들이킨 셈.] 결국 '''여러 나라로 수출된 Tu-22와는 달리 Tu-22M은 지금까지 수출된 예가 없다.''' 2010년대 들어서도 중국은 계속적으로 이 폭격기의 판매를 요청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거부하고 있다. [[https://pgtyman.tistory.com/entry/H6K|#]] 단순히 전술무기인 [[Su-27]]과는 달리 이 폭격기는 전략무기의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에[* 당장 공중급유용 프로브만 달면 대륙간 폭격이 가능한 물건이다.] 중국과의 관계가 상당히 좋음에도 수출을 일절 금지하고 있다. [[토머스 레오 클랜시 주니어|톰 클랜시]]의 소설 [[붉은 폭풍]]에서는 Tu-22M 70대가 미국 항공모함과 호위함들을 [[KSR-5]] 킹피시 장거리 대함 미사일로 공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러시아 해군항공대에서 대량 운용중인 것도 이런 장거리 해양거부 임무를 위해서이다. 역시 톰 클랜시의 소설을 영화화한 [[썸 오브 올 피어스]]에서는 테러 조직에 매수당한 소련 해군 항공대 사령관이 거짓 정보를 주어 출격시킨 Tu-22M 백파이어 편대가 [[Kh-22 부랴|AS-4 키친 대함미사일]]로 미국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대파시키는 장면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