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나(문자) (문단 편집) == 개요 == '''{{{+1 [ruby(仮名, ruby=かな)] / Kana}}}''' [[일본어]]를 표기하는 [[음절문자]]. 仮名[* '[[가명]]'이란 뜻으로 쓸 때는 [[동철이음이의어|같은 한자에 かめい(카메이)라고 읽는다]].]라고 쓰며, [[히라가나]](ひらがな)와 [[가타카나]](カタカナ)의 두 종류가 있다. [[오키나와어]]를 비롯한 여러 [[류큐어]]나 [[아이누어]]를 필기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가나(仮名)라는 이름의 유래는 [[한자]]를 진짜 글자라는 뜻의 마나(真名)라고 이른 것에 상대하여 가짜 글자, 임시 글자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가나는 모든 자형의 창제 원리 자체가 '''한자의 축약'''이다. 그래서 원형이 된 한자는 말 그대로 진짜 글자인 것이고, 원리적으로 그것을 축약하여 만든 한자의 파생 문자 가나는 말 그대로 가짜 글자, 임시 글자였던 것이다.[* 이런 경향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유사하게 발견된다. [[조선]] 사람들도 한문을 진짜 글이라는 뜻의 진서(眞書)라고 높여 부르기도 했다. 이는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한자 체계(타 문명권과 차이가 있다면 한자의 표어문자적 특성상 '언어'보다는 '문자'체계로서의 측면이 중시되었다는 점이다.)가 유럽의 라틴어나 남아시아의 산스크리트어와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이 경우 문명권을 불문하고 고어적 표기나 발음을 본질적인 것으로 보존하려는 경향이 반복적으로 관찰된다. 이는 전근대 학술과 출판 현실상 그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기도 했으며, 또한 전근대 동아시아에서는 신비주의적으로(주로 도교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나는데) 한자를 세계의 본질을 반영한 진정한 문자라고 보는 관점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이런 신비화는 라틴어, 산스크리트어, 그리스어, 히브리어 등의 케이스에서도 유사하게 관찰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익숙한 것은 불교에서 산스크리트어의 특정 구절을 보수적으로 고수하는 진언(眞言)의 케이스일 것이다. 한자를 마나(真名)나 진서(眞書)로 보는 관점은 이런 측면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유래는 그랬을지라도 천 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현재는 '일본의 문자'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자리 잡았다. [[카나]]로 표기하기도 한다. [[영문자]]와 비슷한 이치로 '''[[일문자]]'''라고도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