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비아 (문단 편집) === 독립 이전 === 원래 이 지역은 [[말리 제국]]과 [[송가이 제국]]의 일부였으나 [[16세기]]부터 [[포르투갈]]을 시초로 유럽 열강들이 서로 [[세네갈]]/[[감비아 강]]과 바닷가 여기저기에 요새와 무역소를 세우고 해당지역의 무역권을 두고 경쟁하기 시작했다. [[1677년]] 프랑스가 네덜란드를 세네갈에서 몰아내면서 지역의 주도권을 장악하게 된다. 이후 프랑스와 영국이 이 지역의 패권을 두고 경쟁했는데 [[1758년]] [[7년 전쟁]] 와중에 영국이 세네갈 지역의 프랑스 정착지를 모두 점령하면서 주요 무역루트를 전부 장악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1783년]] [[미국 독립 전쟁]]에서 영국이 패전한 결과, 원래 영국소속이었던 감비아 강 유역의 정착지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프랑스가 갖게 되었다.[* 이때 감비아 강에서 운용하던 영국의 [[전열함]] 대포가 닿는 지역까지가 영국의 영토가 되었다는 일화도 있지만 실제 전열함 사거리보다야 감비아 영토의 폭이 넓기에 그냥 지어낸 얘기로 보인다. 딱히 포 사거리가 닿는데까지 우리 영토 그딴얘기는 없었고. 영국이 프랑스령 세네갈을 점령한 건 7년 전쟁 때랑 나폴레옹 전쟁 때 두번인데, 7년 전쟁때는 보다시피 그냥 프랑스령 세네갈 전체를 접수했고, [[나폴레옹 전쟁]] 때는 전쟁 끝나고 나서 그냥 반환한 것이다.] [[1821년]]에 영국은 이 지역을 자국의 식민지 보호령으로 지정했지만, [[19세기]]에 이르르면 영국은 이미 프랑스령 세네갈에 포위된 감비아에서 더이상 뭘 할 수가 없었고, 프랑스는 주변 영토를 장악하면서 꾸준히 프랑스령 세네갈을 넓혀나갔다. 결국 [[1889년]] 기존의 정착지들과 그 영향권 정도의 애매한 구분을 넘어서 영국과 프랑스 간에 명확한 식민지 국경협상이 맺어졌고, 이게 현재의 세네갈-감비아 국경으로 굳어진다. 한편 19세기 초 노예무역을 금지한 영국은 이 지역에서 [[미국인]] 노예상들과 전투를 벌이면서 미국에 팔려갈 뻔한 노예들을 이 지역에 정착시켰고 이들이 현재의 감비아인들의 조상이 되었다. 이런 역사 때문에 대부분 프랑스의 식민지들이 많았던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감비아는 [[가나]],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와 함께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몇 안 되는 [[서아프리카]]의 4개국들 중 하나이다. 사실 이 지역은 세네갈과 언어를 비롯한 문화적, 종족적으로도 차이가 없다. 그리고 감비아도 세네갈과 함께 역사적으로도 [[졸로프 왕국]] 소속이었는데 이 왕국은 감비아, 세네갈, 기니에 있었다가 풀라족들에 의해 멸망당했다. 이후 유럽 열강들의 아프리카 식민지 침탈 과정에서 세네갈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고, 감비아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별개의 나라들로 나뉘었던 것이다. 이런 역사 때문에 국경에 이웃한 나라가 세네갈 한 나라 밖에 없으며, 세네갈에 완전히 둘러싸인 일방면해국(一方面海國)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