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준만 (문단 편집) === 2010년대 이후의 정치적 성향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DifferentUnbecomingFamousValue, 합의사항1=문단을 삭제하지 않고 유지하기)] > 보통 비판을 해도 인간에 대한 애정만은 운운하는데, 사람인 이상 그거 잘 안되더라. 밉고 괘씸하지. 그런데 요즘은 밉고 괘씸한 게 없다. 내가 그런 쪽으로 생각을 안 하니까, 오히려 소통의 여지가 더 생기고, 사람 보는 시각도 달라지더라. (중략) [[유시민|그분]]들은 [[문성근|그분]]들대로 열심히 일하고, 나는 나대로 다른 일을 하고 싶은 거다. 누가 되든, '''민주당이든 참여당이든 한나라당 사람이든'''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사안이라면…. 요즘 내가 그런 쪽이다. >---- > 강준만, 2011년 '한겨레가 만난 사람' 인터뷰 중 > [[진중권|진 교수]]는 "강 교수의 입론에 선뜻 동의하기 꺼려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 입론의 바탕에 구민주당 지지자가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자, 친노의 아이콘이자, 싸가지 없음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유시민씨에 대해 품은 섭섭함과 노여움[* 강준만은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에 적극 반대했지만 결국 막지 못했다. 분당 과정에서 강준만은 진보 정치인들의 배척, 그리고 진보 지지자들의 비난을 받고 큰 충격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 이전까지 강준만은 진보가 자신의 글과 주장에 동의해 자신에게 성원을 보내는 줄로 여겼다고 한다. 그러나 분당에 반대한 뒤 온갖 비난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서 그동안 자신은 진영논리의 장기말, 소위 '치어리더'로 활약해 왔을 뿐이라는 자괴감을 느꼈다는 것.] 같은 게 느껴지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논쟁을 해야 별 생산적 결과가 안 나올 것 같다. 구민주당을 지지했다가 몰락[* 열린우리당 분당 사태 이후 강준만은 전과는 달리 진보와 거리를 두며 진보 비판에 전념한다. 문제는 그 비판의 의도가 단순히 '미운 놈 욕하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즉 열린우리당 분당 시절의 과거사를 앙갚음해 사사로운 원한을 풀겠다는 의도로 강준만이 진보를 비판하고 있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진중권의 말 역시 같은 시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후 강준만이 '싸가지론'처럼 대중적 공감을 얻지 못한 진보 비판을 계속 양산하면서 결국 진보 독자들은 상당수가 강준만으로부터 이탈하게 된다. 강준만의 입장에서는 논객 생활을 지탱해주던 지지 기반을 잃은 것이며, 진중권이 '몰락'이라는 표현까지 쓴 것에는 이런 속사정이 있었다.]해야 했던 논객이 이 모든 위기의 책임을 간단히 친노세력의 싸가지 탓으로 돌려버림으로써 심리적 보상을 받으려는 무의식적 기제가 작동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 > 2014년 서울경제 뉴스 '강준만-진중권 또 한판 붙나' 중 강준만의 '싸가지론'에 대한 진중권의 비판 강준만은 열린우리당 분당 사태 이후로 민주당계 진보, 즉 친노와 척을 진 채 결별하였다. 그 과정에서 강준만은 진보 지자자들로부터 소모품 취급당한 것은 물론 욕도 많이 먹었다며 진보진영에 대한 환멸감 및 실망감을 반복해 표출하였다. 또한 앞으로는 진보 논객으로서의 정체성에 구애받지 않을 것이며 향후 지지 진영을 옮길 수도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후 적극적인 반문 행보를 보인 것으로 알 수 있듯 친노에 대한 그의 감정적 앙금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치적 입장과 관련해 시사저널 칼럼 등을 통해 '너는 누구 편이냐고 묻지 말라'라는 주장을 반복해 제기하고 있는데, 지지 정당을 자유로이 바꾸는 것은 개인의 권리일 뿐이며 그 과정에서 타인으로부터 정파성을 추궁당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이다. 단 상기한 주장들은 [[스윙보터]]가 될 자유를 제창하는 것 외에 강준만 본인의 보수우파 전향 논란을 회피하고자 하는 의도로도 읽히기에 논란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논란이 되는 이유는 강준만의 주장들에 있어 [[자가당착|일관성의 고리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그는 2021년 1월 21일자 미디어오늘 인터뷰를 통해 언론이 신뢰회복을 위해 이뤄야 할 과제로 '쟁점에 대한 정보와 지식의 최대한을 제공해주는 총체성을 갖출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러한 주장에 부합하자면 언론의 협력자인 정치칼럼 기고자로서는 정치적 입장을 포함한 자신의 관점을 투명하게 오픈하는 것이야말로 '쟁점에 대한 정보 제공'의 일환일 것이다. 언론윤리헌장 제 2항이 '투명한 보도와 책임있는 보도의 필요'를 역설했듯, 정치적 익명성의 자유는 최소한 '정치칼럼' 기고자의 미덕일 수는 없다. 더군다나 정치적 주장을 개진하면서도 정작 본인들의 정치적 입장은 장막 뒤에 숨기는 것이 조선일보의 왜곡호도 양상 중 하나였으며, 그러한 양상을 안티조선 운동으로써 비판해 온 것이 바로 강준만이 아니었던가? 그러던 그가 2020년대부터는 돌연 '정치적 익명성의 자유'를 옹호하고 나선 것이다. 추상적 비판은 불필요하다는 취지로 실명 비판을 도입, 공론장에서 익명성을 가급적 배제해 온 그의 과거에 견준다면 사뭇 달라진 모습이라 할 수 있다. > 법원이 살아 있고 진중권·강준만·[[홍세화]]도 돌아섰지 않나. 진중권·강준만은 20년 전에 나한테 악쓰고 덤빈 사람들이다.” >---- > 2021년 동아일보, [[이문열]] “요즘 시국? 난 희망을 봤다” 인터뷰 중 이에 대한 강준만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그 시절 교수님이 비판했던 이문열 작가가 올 1월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교수님을 언급했습니다. ‘강준만도 돌아섰지 않나. 더는 (현 정부에) 찬성 못 하겠다며 선긋기를 한 거다’ 이런 말을 합니다. 정말 돌아선 게 맞습니까? 돌아섰다는 얘기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 >“돌아섰다고 그러면 일단 저는 웃죠. 예, 웃고요. 사실은 돌아섰다는 이야기를 제일 많이 듣는 게 댓글입니다. 제 칼럼에 달린 댓글을 보면, 제가 정말 완전히 돌아섰기를 바라는 어떤 염원 같은 게 느껴집니다.(웃음) 왜냐하면 그래야 그분들의 비난이 정당화 되거든요. 그런데 돌아선 게 누구예요, 제가 아니죠, 문재인 정부죠. 제 기준에 의하면 내가 문재인 정부를 이러이러한 이유로 지지했는데, 다르게 가면 비판할 수 있는 거죠. 그분들 눈에는 제가 돌아선 것처럼 보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 >2021년 8월, 한겨레, “진보에게 필요한 건 ‘존재 증명’ 아니라 ‘현실 반영한 실천’이다”[[https://m.hani.co.kr/arti/opinion/column/1006659.html|#]] 20대 대선을 앞두고 강준만은 국민의힘 대권후보 [[윤석열]]에게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가령 2021년 11월부터 신동아에 투고한 고정칼럼 <강준만의 회색지대>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을 포함한 진보 인사들을 향한 비판에 대부분의 연재 비중을 할애하였다. UPI뉴스에 기고하는 <강준만의 직설> 등 여타의 칼럼들에서도 친문 인사들에 대한 일갈이 대부분의 맥락을 이룬다. 실질적으로 보수에 대한 호와 진보에 대한 불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2년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와 MBC가 촉발한 [[김건희 인터뷰 녹취록 논란]]과 관련해서는 녹취록의 보도를 편성한 MBC를 비판하고 나섰다. 공영방송이 일개 유튜브 채널의 여론전에 휩쓸려 특정한 진영을 편드는 역할을 해서야 되겠느냐는 취지이다. 강준만은 녹취록 유출과 관련해 '[[침묵|윤석열과 김건희의 자업자득일 뿐, 그로 말미암은 정치적 공방에는 관심이 없다]]'라는 취지로써 윤석열 측을 향한 논란에는 언급 자체를 가급적 회피하고 있다. 또한 2022년 2월에 투고한 시사저널 칼럼 '왜 정치인은 무속인을 좋아할까'에서는 [[옹호|무속인을 지근거리에 두는 것은 모든 정치인들의 습성이며 꼭 윤석열만의 예외적 경우는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 그러나 그 근거로 인용한 것이 [[윤여준]] 1인의 전언일 뿐이며, 윤석열이 보통 정치인이 아닌 정당정치 피라미드의 최정상에 있는 대권후보라는 점에서 강준만의 이러한 주장은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 것이다. 더군다나 [[김건희 인터뷰 녹취록 논란]]의 주된 쟁점은 '윤석열이 정치인으로 변신하기 이전'에 맺은 특정 법사들과의 사적 인연을 대선 캠프에까지 끌고 들어와 [[비선실세]] 의혹을 자초했다는 부분이다. 따라서 강준만이 제기한 '왜 정치인들은 무속인을 좋아하나'라는 질문은 [[논점일탈의 오류|해당 사건의 핵심을 제대로 짚지 못한]] 것이다.] [[김건희]]에 대한 의혹들도 강준만은 오히여 김건희 비판자들을 조롱하여 이중잣대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상술한 행보들로 인해 2022년 현재 강준만은 '''[[전향|그저 친노/친문 진영을 향한 배신감 때문에 보수우파로 돌아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2010년대 즈음부터 공격적인 반노 및 반문 성향을 보였으며, 몇몇 인터뷰를 통해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스스로 보수화되고 있다는 자기평가를 내렸던 점도 그가 전향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유이다. 그러나 세간에 퍼진 전향설에 대해 강준만은 '변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이지 내가 아니다'라며 동의하지 않았다. 아울러 [[손절매|진보진영 소속의 기존 독자들이 자신으로부터 이탈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오히려 홀가분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2023년에는 [[MBC]]가 [[반윤]]이라고 주장하는 '언론 중립 위반'이라는 저서를 출간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roadcast-media/2023/07/19/AU4JN44E3JFS3G6UB2B6HQ6VLM/|#]]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